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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4:21

이진현/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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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 데뷔 전

초등학교 3학년에 포항 스틸러스 산하 초등학교인 포철동초로 전학가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포철동초에서 '모든 공은 이진현을 거쳐서'라는 말이 유행될 정도로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2년 춘계중등축구연맹전에서 포항제철중학교의 우승을 이끌었고, 도움왕을 차지하였으며, 2014년 포항제철고등학교의 4관왕을 이끌었다.[1] 2015년 포항제철고등학교의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 포항의 우선 지명을 받고 성균관대학교에 진학, 설기현의 지도를 받았다. 2016년 3월 26일 FC 의정부전에서 FA컵 데뷔전을 치렀으며, 5월 11일,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FA컵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7년 덴소컵에서 한국 대학 팀에 선발되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 FK 아우스트리아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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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8일, 2017 U-20 월드컵 활약으로 인해 여러 유럽 팀으로부터 이적 제의가 있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포항이 아닌 유럽에서 프로에 데뷔할 가능성이 생겼다. #

오스트리아 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2017년 8월 11일, FK 아우스트리아 빈 입단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1년 임대 후 +3년으로 알려졌다.

단, 2016년 성균관대에 진학할 때 포항의 우선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2017년 12월까지는 해당 구단 소속으로, 2018년 1월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에 정식 입단 후 FK 아우스트리아 빈에 임대되는 형식으로 계약하였다고 한다.

2017년 8월 27일, 프로 데뷔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직캠

이후 AC 밀란과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는 등 제법 신임을 얻었으나 후반기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포항으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떴다. # 이진현을 영입한 핑크 감독이 시즌 중 경질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3. 포항 스틸러스

2018년 7월 5일, 포항 스틸러스에 공식적으로 복귀하며 국내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등번호 77번을 달았다.

2018년 7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영상

9월 30일 대구 FC전에서 이 날 미친 선방쇼를 선보인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2:1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성과를 올리며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2018 시즌 기록은 FA컵 포함 18경기 5골 1도움.

2019 아시안컵 예비 명단에 올라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면서 전지 훈련에는 다소 늦게 합류하였다. 지난 시즌에도 대표팀에 다녀온 후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이번 시즌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시즌을 앞두고 황진성, 손준호 등 포철고 선배들이 달았던 등번호 8번으로 변경했다.

FC 서울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호흡이 맞지 않으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후반 87분 김도형과 교체되었다.
10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선발 출전했고, 0:1로 지고 있던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김승대의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 후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시즌 첫 공격 포인트.

12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전반 25분 정재용의 패스를 받아 측면으로 돌파한 후 중앙으로 컷백을 띄워 완델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4-2-3-1과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감독으로 승격한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특히, 이광혁, 완델손 등 같은 왼발 잡이 윙어에 비해 부족한 기동력과 수비 가담이 문제로 꼽히며 서서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19 시즌 기록은 20경기 1골 2도움.

4. 대구 FC

2020년 2월 3일, 대구 FC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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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년 차에 달던 등번호 77번을 배정 받았다.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구 데뷔전을 치렀다. 전후반 한 번씩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정산 골키퍼의 선방에 모두 막혔다.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데얀과 교체되었다.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코너킥을 전담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반 29분 송승민의 돌파를 태클로 저지하며 대구에서의 첫 경고를 받았다.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후반 14분 츠바사와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40분 데얀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으며 대구 데뷔골을 기록했다. 1:1로 비기고 있던 경기의 균형을 깨는 역전골이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호물로가 PK를 성공시키며 아쉽게 승점 3점을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24분 수비수 조진우와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으로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후 대부분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시즌 21경기 출장을 기록하였다.

애초에 대구가 축구하는 색깔과 본인의 축구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5. 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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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이 보도되었으며, # 1월 6일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은 이진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20시즌 대전은 중앙쪽에서 창의성 있는 패스를 넣어줄 선수가 없어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보였는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이진현 영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이적으로 이진현은 2018 아시안 게임 당시 수석 코치였던 이민성 감독과 재회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5.1.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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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1995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며, 3선에 홀로 배치되어 팀의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과감한 전진 패스로 공격의 템포를 높였다.

또한 박하빈의 퇴장 이후에는 직접 볼을 가지고 자주 상대 진영에 진입해서 에디뉴가 더 앞에서 볼을 받고 득점에 집중하도록 도움을 주면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이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패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으나 1라운드와는 다르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다보니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FC 안양과의 리그 4라운드에서 박진섭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는지 경기 이후 한일전을 앞둔 벤투호에 승선하였다.

7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도 맹활약하며 7라운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안산 그리너스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는 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진현이 제 모습을 보이지 못하자 대전은 동력과 창의성을 잃게 되었고, 결국 1:0으로 패했다.

5월 1일 충남 아산 FC전에서는 프리킥으로 이현식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알리바예프가 살아나면서 알리바예프에 밀려 교체 자원으로 기용되는 일이 잦아졌고 5월 29일 서울 이랜드 FC전에서는 81분에 파투와 교체되어 출전했는데, 88분에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상대에게 PK를 내주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레안드로가 실축하며 팀의 승점 3점을 지킬 수 있었다.

이후에는 팀의 전술이 4-2-3-1로 변경되면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고, 7월 18일 FC 안양전에서 간만에 선발로 출장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7월 24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신상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간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021 시즌 리그 22경기 1득점 3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에 이현식과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으나 초보 감독이었던 이민성 감독은 어정쩡한 수비 축구를 구사하며 팀의 성적이 잘 나오지 못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사, 공민현 등을 영입한 후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축구로 색깔을 바꾸면서 점차 팀 내 역할이나 입지가 애매해졌던 시즌이었다.

5.2. 2022 시즌

2022 시즌에도 대전에 잔류했다. 3월 9일 화성 FC와의 FA컵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출장, 이날 경기에서 볼 관리와 전환 패스에 있어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빌드업을 이끌었으나 아쉽게도 대전은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연이은 3월 12일 FC 안양과의 홈 개막전에서는 불과 3일 전에 FA컵에서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나왔음에도 선수단 몇몇이 코로나 및 장염으로 결장하게 되어 선발 출전했다. 체력적 부담이 느껴질 만 했으나 걱정을 무색케 할 정도로 대전의 공수 양면에서 캐리하며 활약을 보여줘 그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지난 시즌에서는 이현식-마사 중원이 효과가 좋았고 이진현의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이번 경기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대전은 강력한 승격 라이벌 안양과의 경기를 무승부로 끝마쳤다.

서울 이랜드 FC와의 10라운드에서는 조유민의 멀티골을 모두 어시스트, 2:1 승리를 이끌며 1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5월 17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는 팀이 0:3으로 끌려가고 있는 상태에서 공민현과 조유민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레안드로의 동점골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특히 후반 막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1호골을 기록함은 물론 기적같은 4:3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이날 경기 4골을 모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16라운드 MVP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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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충남 아산 FC전 출장을 통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9월 21일 28라운드 순연경기 FC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팀을 2위로 끌어올렸고, 안산 그리너스와의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으며, 22시즌 리그에서 27경기에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최다 도움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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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모두 선발 출장하였으며, 특히 김천 상무와의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그림같은 프리킥 골과 더불어 멀티골을 성공, 팀의 4 : 0 승리와 8년만에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2022 시즌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PLAYER OF THE YEAR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링크
5.2.1. 이적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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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이 끝난 후 대전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엑스트라클라사 명문팀 레기아 바르샤바 튀르키예 전지훈련에 참가하여 테스트를 보고있다고 보도되면서 유럽 재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링크

대전 구단도 이진현이 오랫동안 유럽 무대 재도전을 원했다고 밝히며 사실상 결별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 번의 친선 경기를 치르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잘 풀리지 않으며 1월 16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레기아 바르샤바 정식 입단이 불발되었고 바르샤바 입단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유럽 구단 이적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바르샤바에 따르면 대전과 재계약을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알려졌다. 링크

5.3. 2023 시즌

결국 유럽 진출을 잠시 미루고 1월 20일 대전 구단은 이진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의 등번호 10번을 유강현에 넘기고 2023 시즌은 자기 출생년도인 등번호 97번을 배정받았다.[2]

개막전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티아고의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하는 등 주장 주세종, 이현식과 함께 중원을 압도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2R 인천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 전반 18분 프리킥으로 티아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24분 김인균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3:3 무승부에 그쳤다. 대신 도움 단독 1위에 올랐다.

4R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림 같은 감아차기로[3] 시즌 첫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 : 1 승리에 기여하였다.

한편 해당 골로 시즌 첫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되었다. #

5R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조유민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5경기 1골 4도움째를 기록했다. 지금의 활약을 이어간다면 지난 시즌에 이어 커리어 하이 갱신이 다시 한 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7R에서는 개막 6연승을 달리던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9분 멋진 감아차기 선제골로 2 : 1 승리와 울산의 7연승을 좌절시켰고 이로 인해 K리그1 7라운드 MVP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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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 코너킥 키커로 나와 찬 공이 마법같은 궤적으로 다이렉트 골로 들어가며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했으며 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4]

13라운드 친정 팀 포항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8분 프리킥으로 조유민의 헤더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다시 도움 공동 1위로 올라섰지만, 팀은 2:3 역전패를 당했다.

아직 초창기지만 국가대표 얘기가 나올 정도로 k리그 탑급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며 특히 킥 능력은 이기제와 더불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입단 테스트 어떻게 탈락했지

전반기의 좋은 활약으로 배준호, 안톤, 이창근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에 포함되었다.

20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해 70분을 소화하고 신상은과 교체되었다.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2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78분 신상은을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팀은 또 한 번 2:2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었다.

시즌 초반 미친듯한 왼발과 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당장 유럽진출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지만 6월 A매치 기간 이후에 폼이 급격히 다운되며 아쉬움을 남겼고, 2023시즌 한해 29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3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대전을 떠났다.
5.3.1. 이적 사가
2024년 2월 FC 서울과 연결되었으며, K리그1 복수의 구단은 물론이고 미국, 루마니아, 세르비아, 폴란드 등의 클럽에서 관심이 폭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2024년 2월 19일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 MKS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지난 시즌 미처 하지 못한 유럽 재진출을 노릴 것으로 점쳐졌다. #

6. MKS 푸슈차 니에포워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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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1일, 승격팀 MKS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는 이진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반이며 등번호는 6번을 배정받았다.

기존 주전인 마테우스 콜레비악이 큰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그를 대체할 왼발잡이 미드필더로서 영입된 것. 팀의 최우선 과제가 강등권 탈출이기에 그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이다.

6.1. 2023-24 시즌

2월 25일 엑스트라클라사 22라운드 자그웽비에 루빈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해 동점골에 기점 역할을 하는 등 2:2 무승부와 강등권 탈출에 기여했다.

3월 3일 엑스트라클라사 23라운드 ŁKS 우치전에서 팀이 2:1로 뒤쳐지는 상황에서 수비자원인 미하우 코이와 73분에 교체투입 되었다. 교체투입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로 멋지게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팀의 교체선수 중 최고의 평점을 받으며 좋은 활약을 했지만 팀의 역전은 이루어지지 못하며 3:2로 패배했다.

3월 10일 엑스트라클라사 24라운드 라쿠프 쳉스토호바전에서 팀으로 이적한 후 최초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전반전에 자책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을 안좋게 끝냈지만, 후반전 추가시간에 얻은 페널티킥에서 센터백인 우카시 소워비에이가 득점을 성공해 1:1로 간신히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4월 24일 기준 현재 팀은 리그 14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5월 18일 엑스트라클라사 33라운드 구르니크 자브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

5월 26일 엑스트라클라사 마지막 34라운드 피아스트 글리비체전에도 선발 출전하였고, 팀은 1:0로 승리하며 리그 12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6.2. 2024-25 시즌

7월 27일 엑스트라클라사 2라운드 구르니크 자브제전에 선발 출전, 0:1로 뒤지던 후반 7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최종 스코어는 2:2 무승부.

8월 12일 엑스트라클라사 4라운드 레기아 바르샤바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2:2 무승부였던 후반 15분 PK를 실축하여 아쉬움을 삼켰고, 팀의 첫 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1] 문체부장관배, 대통령배, 한중일 주니어 종합 대회, 전국체전. [2] 97년생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유럽 진출을 노리던 시기에 이미 10번을 유강현이 선택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번호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3] 피파 온라인 4에서나 볼 법한 골이었다. 수원 선수들이 수비를 못 한건 아니었으나 공이 절묘하게 휘어 수비수들을 다 뚫어버렸다. [4] 마침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도 경기를 직관하러 온 만큼 대표팀 소집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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