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09:32:35

이정혁


파일:공단기.png
공단기 9급/지방직 7급 공통과목 강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D1D1D,#e2e2e2
국어 영어 한국사
이선재 이동기 문동균
권규호 심우철 강민성
김병태 김수환 김정현
이태종 손진숙 나명재
이산 김기훈 전근룡
구정민 장량 신명섭
최혁춘 권성화 박성근
이재현 신성일 김종우
이정혁 김동영
유대종 손태진
조현경
폴쌤
이얼
권오경
*1년 이상 강의를 진행하지 않거나 학습 질문을 받지 않은 강사는 제외함
}}}}}}}}}}}} ||
{{{#white 이정혁}}}
파일:이정혁.jpg
<colbgcolor=#182C92> 직업 국어 강사
생년 1971년
소속 공단기
1. 개요2. 강의3. 여담

1. 개요

KG패스원 및 윈플스 학원 출신 공단기 강사. 현재는 부산 공단기 실강도 나가고 있다.

2. 강의

EBS나 비타에듀에서 활약하는 등 수능에서 꽤 활약했던 것으로 추측된다.[1] 문법을 잘 가르친다. 음운과 문법에 관련하여 혁명이론이라는 자신만의 비유 체계를 가지고있어서 외우기 편한 편이다. 어휘의 경우 수업시간에 수험 범위의 단어를 말할 때마다 대여섯개를 언급하면서 반복시킨다. 수강생들을 혁명가족이라고 부른다. 기본강의는 꽤 친절하지만, 그 후의 강의(요약강의나 문제풀이 강의)에 들어가면 말이 매우 빠른 편에 자세히 언급하지 않는다. 수업을 못 따라오면 기본강의로 돌아가 발췌독할 것을 늘 강조한다. (특히 프리패스 듣는 사람들은 모르면 가서 발췌독하라고 한다. 이것도 모르는데 뭐가 기본서는 다 들은거냐면서 신랄하게 깐다.) 문제풀이 스킬을 많이 가르치며 12분에 국어만점이 목표라고 항상 강조한다. 8분 만에 푸는 수강생도 많다고 자랑한다.

기본 수업의 방식이 아주 독특한데, 한마디로 '지문 하나에서 공무원 국어의 모든 테크닉을 다 훑겠다'이다. 사실상 이정혁의 문법 수업은 단원의 개념이 희박한데, 예를 들어 출제자가 맞춤법 단어 분별을 목적으로 낸 문장 하나에서 우선 본론인 명사 맞춤법을 잡고, 다시 그 명사에 붙은 조사로 가서 쭈욱 한번 훑으며, 마지막으로 술어의 활용까지 다 건드린다. 심지어 문장 전체가 이중문장이면 다시 홑문장과의 비교까지 설명한다(쌤 저는 맞춤법 수업 들으러 왔는데요ㅠㅠ). 이게 모든 강의에서도 반복되기 때문에 선호하는 수강생은 '거의 모든 영역을 매시간 반복하는 효과'를 최고 장점으로 꼽는다. 물론 맞지 않는 수강생은 정신 없고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는 반응. 이 방식의 호불호에 따라 강력한 팬이 되거나 바로 타 강사로 갈아탄다. 강의 대부분이 이렇게 진행되다보니 강의 수가 많다. 올해 기본+심화를 보면 적으면 한 강에 한 페이지만 나가거나, 많으면 세 페이지 정도 나간다. 이 때문인지 한자 및 독해/문학 강의 뒤쪽 부분은 작년 강의를 끌어와 대체하기도 했다. 기본 이론 수업에서는 철저히 본인의 강의력으로 주입할 테니 수강생이 졸지만 않으면 쑥쑥 머리에 박히도록 해주겠다가 모토인 듯하다. 그래서 한자 학습법에 관해서 물어보면 그냥 강의 들으면서 따라오는 게 목표라고 한다. 때문에 어느 한 부분이라도 "집에서 읽어보도록 하십시오"로 넘어가는 법이 없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수업 내에서 해당 파트가 완결되는 방식이다. 그래서 나중에 가면 이건 앞에서 했다고 언급하면서 진도가 빠르게 나간다. 그래도 나중에 그 부분이 머리에 남지 않았다면 "프리패스로 그 부분만 다시 보라"를 항상 강조한다. 강의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는 증거(나는 완벽하게 알려줬어. 그래도 모르면 니가 안 한 거니 다시 보라는 식). 이러니 상대적으로 복습할 분량이 적은 것은 분명한 메리트.

수업 외의 이야기는 주로 격려를 가장한 나태한 수험생 질타(괜찮아요. 그럼 내년에 보시면 되죠. 이때 항상 손바닥에 분필 올려놓고 손 안에서 던지면서 얘기한다.)가 가장 많다. 최근에는 많이 유해진터라 그런 부분은 사라졌다.

3. 여담


[1] 막상 본인은 거의 언급하지 않으나 주변 강사들이 한번씩 말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