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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3:00

이적토


레드스트링의 주역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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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82c1d,#c82c1d> 레드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이적토 임시프사.png
이름 이적토
이력 이성일보家 자제
양정향과 결혼
나리고등학교의 이사장
등장 작품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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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에 등장하는 주연이자 메인 빌런이며,[1] 레드스트링의 주역 캐릭터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6화에서 인형탈을 벗으며 첫등장. 수선화의 평으로는 인생에서 가장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하며 사람이 맞냐고 물을 정도다.

양정향은 그를 보더니 날선 반응을 보이고 바로 자리를 뜰 정도였다. 이에 선화가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하러오자 맞이한다. 일단 보기에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선화가 뜨거운 물을 따르던 중 넘치려하자 급하게 컵을 쳐내고 손등에 화상을 입는다. 이에 병원으로 가고 선화에게 고맙다고 하며 번호를 교환하려한다. 그런데 정향이 난입하자 여보라고 부른다.

정향에게 날선 반응으로 주변에 나타나지 말라는 말을 듣자 정색한다. 이후 선화에게 여러 번 문자를 보내 다시 만나는데 정향에게서 도망치라는 말을 한다. 또한 정향과의 옛 관계와 꽃이 된 사람들의 실체를 말해주며 살고 싶으면 달아나라는 말을 한다.

20화에서는 선화가 민지의 남자친구에게 맞을 뻔하자 제지하며 도움을 주려한다.

그에게 팬이라고 둘러대 같이 스튜디오에 들어간다. 그런데 노트북을 유심히 보고는 몰카를 찍는 것을 알아내고 들통난 남자친구가 선화를 폭행하려 하자 카메라로 얼굴을 내리찍는다. 이후 보복을 하기 위해 옷을 벗으라고 한다.

그리고 알몸이 된 남자친구의 사진을 찍는다. 사건 이후에는 선화에게 어떤 부탁을 한다.

23화에서는 나리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정향에게 악수를 청하나 정향은 그를 죽일 정도로 날선 반응을 보인다.

정향이 무슨 개수작이냐고 추궁하자 살갑게 대하지만 뺨을 맞는다. 이후 선화가 자신을 찾아오며 누가 그런거냐고 묻자 정향이라고 답한다.

더불어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 그는 본래 막강한 언론사인 이성일보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으나 시한부 인생으로서 목숨이 위태한 상황이었고 가족들에게는 하찮은 취급을 받았다. 그렇게 죽을 날을 기다리며 방황하던 중에 자결을 결심하나 순간 정향이 능력을 사용하고 꽃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후 떨어진 꽃을 먹자 병세가 나았고 이후 그녀를 찾고는 결혼까지 하지만 이내 정향이 자신을 떠나자 정향을 되찾기 위해 집착에 가까운 수준으로 감정이 바뀐 것이다.

선화가 자신이 한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방과후로 시간을 잡는다. 방과후에 선화에게 정향의 꽃의 능력을 가르쳐주는데 선화가 가져온 꽃이 정향의 꽃이 아님을 알아낸다.

이에 분노하여 선화를 덮치려 하나 정향에 의해 제지되고 선화를 보내준다. 그 날 이후로 선화에게 여러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의 소행으로 보인다.

27화에서는 교무실에서 정향과 심상치않은 신경전을 벌인다.

29화에서는 선화의 납치사건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며 납치범과 통화를 하던 중 정향이 납치범을 꽃으로 만들고 근처에서 선화는 어딨냐는 말을 듣고는 자신과 키스를 하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에 정향이 순순히 해주는가 했지만 혀를 물린다. 정향의 본 목적을 들먹이다가 계속 추궁을 받자 이내 알려준 듯 하다.

36화에서는 그간 일어난 사건을 모두 조사한 것으로 보이며 선화와 정향을 떼어놓을 방법을 생각한다.

38화에서는 선화가 기말고사 시험지의 한 문제를 보고 당황하자 씨익 웃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황상 출제자가 본인인 듯 하다.

이후 통화를 하고 선화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알아내고 누군가에게 가는데 바로 정규환이었다. 혼수상태에 빠진 규환을 정향의 꽃으로 깨어나게 한다.

53화에서 간만에 등장. 규환과 통화를 하며 거래 내용과 방식을 이야기 한다.

55화에서는 이전 화의 전일이 나오는데 임원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얘기하던 중 한 임원이 정향을 들먹이자 나이프를 던지며 날선 반응을 보인다. 회의 이후에는 어떡하냐는 질문에 묻어버리라고 하고 호텔로 돌아간다.

이후 선화와 재회하고 정향의 상태와 규환이 꽃이 되지 않은 이유를[2] 말해준다. 선화가 목적이 뭐냐고 묻자 사랑이라고 하며 정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선화에게 정향을 사랑하냐고 묻고는 권총 한 정을 내며 목숨을 버려서 증명하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선화가 자신을 쏘려고 하자 정향으로 협박하며 결국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하자 정향이 깨어나서는 자신에게 총을 겨눈다음 그대로 쏴버린다.

정향이 총을 쏴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도망치려하자 로자의 꽃으로 협박하지만 선화가 가짜라고 귀띔해서 실패한다. 이후 폭력 조직을 호출해 건물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선화를 정향 앞에서 쏘라고 지시한다.

이후 폭주하는 정향을 지켜보다가 정규환이 들어오자 과거, 정향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그녀의 폭주에 대해 알게 되었고 폭주한 정향이 선화를 죽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자기 부하들이 죽어나가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보고 멘붕에 빠진 수선화를 보며 비웃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인다.

61화에서는 60화에서 문자를 받고 당황하는 네로에게 등장하는데 바로 본인이 보낸 것이었다. 네로가 그것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오히려 선화를 위해 네가 악행을 눈감으려 한 것이 아니냐고 되묻는다. 그러고는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을 계속하면 자신도 모르게 죄를 짓는다며 네로를 회유한다. 이후 저녁에는 어떤 사진을 들고 아빠가 반드시 되살려준다고 말하는데 그 사진에는 정향과 본인, 그리고 둘이 낳은 딸로 추정되는 아이가 있었다.

62화에서 정향과의 과거가 드러난다. 경영대 학부생이었을 시기에 정향과 처음으로 안면이 트였고 정향에게 조금씩 관심을 얻어가며 결국 정향과 결혼한다. 그 후로도 생일을 챙겨줄만큼 사이가 가까워지자 정향에게 아이를 가졌으면 하는 제안을 하지만 정향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며 거절했다. 그런데 어느 날 정향을 빼닮은 한 여자 아이를 입양해온다.

정향이 이를 따지자 아이를 키우고 싶었으며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고는 최선을 다해 키우겠다는 말로 정향을 설득한다. 이후 아이를 위해 대저택으로 이사를 가고는 지식, 교양, 매너 등 다양한 면에서 아이를 가르친다. 그런데 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에 표정이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안보이자 찾는데 정향이 이를 숨겨준다. 아이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정향이 수상하게 여기는데 아이를 가르칠 때마다 데려가는 방으로 정향이 들어가보니 아이와 정향에 대한 자료를 붙여놓은 것을 보게 된다.

실상은 자신이 아이에게 정향의 모든 것을 따라하게 하여 정향을 닮아가도록 시킨 것이며 이미 정향의 과거와 행보를 알고 있었다. 그날 밤, 아이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오는데 정향이 아이에게 해를 끼친 듯 손과 얼굴에 피가 묻은 모습을 보고 놀란다.

아이를 해쳤냐고 추궁하자 정향에게서 아이를 시켜서 꽃을 훔치게 했냐는 역질문을 받는다. 더불어 자신의 온갖 소행을 묻자 자신은 정향의 모든 것을 감싸주고 포용해주었는데 이러는 것이며 그러고도 엄마냐고 따진다. 정향이 대답을 고사하고 꽃을 가져오라고 하자 거래를 하는데 아이를 살릴 방법을 알아오면 돌려주겠다고 하며 정향의 모든 것을 망쳐서라도 가정을 되찾겠다고 한다. 이것이 곧 서로를 죽이지는 못하며 자신이 정향에게 집착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67화에서는 납치된 선화앞에 나타나는데 모두 본인이 벌인 짓이었다. 선화가 사람 목숨이 가볍냐고 따지지만 대답을 고사하고 정향에게 특별 대우를 받다가 죽은 사람들의 영상을 보여주고는 너도 곧 저렇게 될 거라며 조직원들에게 환각제를 투입하게 시킨다.

이후 정향이 자신의 저택으로 찾아와 선화를 찾자 비웃듯이 상황을 설명한다.

71화에서는 정향과 선화의 상황을 계속 보고 있었으며 정향에게 선화를 죽이라고 하지만 결국 선화가 정신을 차리자 보다못해 둘에게로 온다. 죽이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냐고 따지고는 선화에게 다시 최음제를 놓고자 주사기를 꽂으려 하는데 정향이 이를 막는다.

정향이 자신의 행동을 사랑이라고 말하자 이를 황당하게 여기고 로자의 꽃을 가져온다. 저것이 진짜 원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고는 정향의 꽃의 능력과 선화를 이용해 로자를 살리려는 실체를 전부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선화를 죽이라고 말하지만 선화가 이를 막아서 로자의 꽃을 빼앗긴다.

이에 단단히 분노하여 선화와 정향을 둘 다 죽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정향이 촛불로 퇴로를 막은 상태에서 정향과 함께 총을 겨누어 대치한다.

정향이 자신을 쏘지 않고 들고 있는 총을 버린 채로 경호원들의 총알을 일부러 맞는 모습에 놀란다. 이후 자신에게 다가온 정향에 의해 드러눕혀지고 꽃으로 만들어질 필요가 없다면서 목을 졸린다. 정향에게 대체 뭐가 잘못됐냐고 하며 자신의 염원을 말하고는 단 한 순간이라도 자신을 사랑한 적이 있냐고 묻지만 정향이 없다고 부인하자 허탈해하며 총으로 정향의 뒤에 있는 선화를 겨냥하여 쏜다.

그 후 불타는 잔해가 그에게 떨어지는 묘사가 나와 사망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78화에서는 결국 뉴스로 그의 사망 소식이 보도된다.

3. 기타

독자들 사이에선 이름보다도 지점토, 적토마, 고추장 등의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레드스트링의 주역 캐릭터 중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사망자가 되었다.[3] 다만 일부 독자들은 세계관 주역 캐릭터라는 변수 탓에 추후 죽지 않은 채로[4] 다른 작품에 등장할수도, 과거 시점의 작품들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둔 상태다.


[1]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2] 한 번 꽃이 되려 했다가 만 인물은 더 이상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3] 레드스트링 뿐 아니라 와이랩 유니버스 세계관 전체를 두고 봐도 처음이자 유일한 케이스다. [4] 죽음을 위장시켰다던가, 누군가 구출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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