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재원(1988)/선수 경력/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이재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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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 개막전에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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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 포수 이재원의 2023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일찌감치 FA를 포기하고 SSG 잔류 및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그러나 본인의 부진으로 FA를 포기했기 때문에 1억이나 챙겨주면 다행인 크나큰 연봉 삭감이 거의 확실시하다. 실제로 1월 초 연봉에 0이 하나가 사라진 수준이라는 기사가 나오며 1억 이내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SSG 구단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큰 폭의 선수단 정리를 하고[1] 내부 팜 육성 시스템을 통해 빠른 주전급 선수들의 세대교체를 앞장서겠다고 밝힌 상황인데다 지난 FA 계약 기간동안 보여준 모습에서 전혀 발전이 없을 경우 팀 내부에서도 김민식, 조형우, 전경원 등 이재원의 자리 정도는 메울 포수들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전력 외 통보와 방출도 각오해야 한다.이후 2023년 3월 KBO 공식 홈페이지의 선수란을 통해 전년도보다 90% 삭감된 1억원에 연봉 계약을 한 것이 공시되었다.[2]
2.1. 시범경기
시범경기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0 | 19 | 2 | 0 | 0 | 0 | 0 | 0 | 2 | 5 | 0 | .118 | .211 | .118 | .205 |
삼성과 롯데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하나 기록하기는 하였으나 처참한 타구질의 정직하게 야수 정면으로 가는 시그니처 땅볼을 날려대며 병살도 계속해서 기록한 탓에 달라진 게 없다며 비판받았다. 69억짜리 병살타...
시범경기 10경기에 나와서 타율 .118으로 부진했는데 경기에 나왔던 팀 내 포수 중 제일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wRC+ |
9 | 24 | 1 | 0 | 0 | 0 | 1 | 0 | 0 | 2 | 3 | .043 | .043 | .043 | -115.8 |
4월 1일, 드디어 개막전이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1사 1,3루 찬스에서 여지없이 병살타[3]를 날려 득점기회를 말아먹었다. 당연하게도 안타는 커녕 출루도 못했고 이후 오태곤이 안타를 치고나간 무사 1루의 찬스에서 벤치에서 대타 김강민을 내며[4] 오늘도 존재감없이 물러났다. 최종 성적은 2타수 무안타.
4월 2일, 선발에서 제외되며 벤치만 달궜다. 대신 나온 김민식이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나름 밥값을 하며 포수가 안타를 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월 4일 경기에서도 결장했으나 4월 6일[5] 상대선발이 좌완이라 좌우놀이로 선발출장했다. 의외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그러나 안타를 치자마자 우천중단 후 노게임 선언이 되었고, 그대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시즌 첫 안타를 날려버렸다.
4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3회 말 수비에서 상대 팀 발빠른 타자인 노수광과 정은원을 상대로 연달아 도루저지에 성공했다. 심지어 선발투수가 박종훈이었다.
4월 8일 경기에서는 6회 말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연장 10회 2루수 키를 넘기는 타구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으며,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득점에 성공하며 팀이 7:5로 역전승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
4월 9일 경기에서는 전날의 활약이 무색하게 병살을 곁들인 4타수 무안타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두번째 타석에서 처참한 타구질로 3-유간으로 가는 시그니처 땅볼을 날렸는데 평소 그답지 않은 몸을 내던지는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지만 결과는 병살타... 이후 세번째 타석에선 힘없는 유격수 플라이, 마지막 타석에선 나름 잘 쳤으나 우익수 정면으로 가며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결과적으로 팀의 승리에 하나도 보탠게 없는 셈이 되었다.
4월 12일 삼성전에 선발로 출격하였으나 역시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마지막 타석에 삼성 내야진이 흔들려 나온 1사 2,3루 찬스에서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번 경기로 시즌 성적은 14타수 1안타 0.071까지 떨어졌으며 무안타의 기아의 한승택과 누가누가 최악의 포수인지 대결을 펼치고 있다. [6][7]
4월 13일 삼성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역시나 3타수 무안타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병살타까지 치며 침묵했다. 특히 이 병살타는 다음타자 오태곤이 3루타를 침으로써 더욱 뼈아프게 되었다. 이로써 시즌 타격 성적은 17타수 1안타 0.059까지 떨어졌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갈 차례에 대타 김강민으로 교체되었다. 현재 SSG의 포수 성적만 놓고보면 이재원이 17타수 1안타, 김민식이 11타수 2안타, 조형우가 2타수 무안타로 도합 30타수 3안타 1할(...)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이재원은 2022년 9월 29일 경기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없이 17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는데 올시즌의 기록과 합하면 37타수 1안타로 무려 타율이 "0.027"이다.
4월 15일 NC와의 홈 3연전 두번째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의 타격성적은 20타수 1안타 0.050. 상대선발이 좌투수 구창모라 선발로 나온듯한데 예전의 좌완킬러의 명성은 사라지고 쉬어가는 타순으로 전락해버린지 오래다.
4월 15일 기준 리그 타격 WAR 전체 꼴찌이다.[8]
4월 16일 경기종료 직후 타율이 5푼 아래로 내려가 성적은 타/출/장/OPS/wRC+ 0.048/0.048/0.048/0.096/-90.6 이라는, 부진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작년의 김헌곤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다른 의미의 전설을 쓰고 있다. 이쯤되면 구단 프런트 직원 아무나 타석에 세워도 별 반 차이가 없을 지경이다. 김민식, 조형우의 타격도 심각한데 이재원의 타격은 그보다 더 심각하며, 셋의 성적을 합쳐도 다른 팀 주전포수의 타격성적을 뛰어넘을 수 없다 보니 SSG 팬들도 부실한 포수 뎁스에 뒷목을 잡고 있다.
4월 18일 경기에서도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적립하며 타율이 0.043까지 떨어졌다. 또한 해당 경기에서 해설 정민태가 직접적으로 비판했을 만큼 볼배합도 매우 형편 없었을 뿐더러, 잡을 수 있는 파울플라이도 잡으려는 생각이 없었는지 구심에게 새 공을 달라고 하려다가 뒤늦게 잡으려고 하는 이게 진짜 프로가 맞는지 의심이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저런 워크에식을 보여서 SSG 팬덤이 완전히 폭발했으며, 4월 19일 기준으로 조형우와 교체되어 1군에서 말소되었다. 모든 SSG 팬덤은 앞으로 영원히 2군에 처박혀 있으라며 워크에식, 성적 모두 기준 이하인 이재원에게 혹독한 비난[9]을 가하고 있다.
1군에서 말소되기 전까지의 충격적인 성적[10]을 본다면 방출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11]
이재원이 내려간 후 다른 포수들인 김민식과 조형우가 4월 말부터 나름 감을 잡고 공수에서 활약을 해주면서 둘 다 부상이라던가 코로나 같은 질병으로 한번에 내려가지 않는 이상 다시 1군에 올라오기는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12][13]
3.2. 5월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출장을 하고 있으나 병살이나 초구 땅볼/내야 뜬공을 치는 모습은 여전한 상태다. 그마저도 출장이 꾸준하지 못하고 드문드문 출장하다보니 공격에서 여전히 감을 못잡는 편이다. 그런 와중에 팀은 5월 들어 완연한 상승세를 타면서 1위를 사수하고 있기 때문에 2군에서 매우 좋아졌다는 보고 또는 부상병이 늘어나지 않고서야[14] 현 시점에서 1군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5월 21일 이후부터는 아예 2군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5월 21일까지의 2군 성적은 32타수 타율 .313로, 타율만 보면 괜찮아보이나 출루율 .389, 장타율 .313 OPS 0.702를 기록하였다. 특히, 장타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장타가 없다. 이처럼, 2군에서도 답이 없는 성적을 기록하였다.
김태우 기자에 따르면 2군 엔트리 말소 후, 2군에서 구단이 별도로 준비한 공격/수비/주루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고 한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wRC+ |
5 | 12 | 2 | 1 | 0 | 0 | 2 | 1 | 1 | 3 | 0 | .182 | .250 | .273 |
6월 13일 퓨처스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이흥련과 교체되었다.
6월 14일 퓨처스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하고 김건이와 교체됐다.
6월 15일 퓨처스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 추신수의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6월 17일 퓨처스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이흥련과 교체되었다.
6월 18일 퓨처스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6번 포수 전경원의 대타로 투입됐다. 사구로 출루한 뒤 대주자 김민준과 교체됐다.
2군에 내려간 후 장타는 여전히 없지만 안타도 조금씩 쳐내고, 주루플레이도 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5] 절치부심해서 어느정도 보여줘야 현재 뼈빠지게 뛰고있는 김민식의 체력안배를 시켜줄 수 있다.
6월 20일, 4월의 이재원과 다름없는 성적을 보여준 조형우가 내려가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다만 이날 출전은 없었다. 이 경기에서도 김민식은 4타수 1안타로 안타를 때려내 주전포수가 누구인지를 본인 앞에서 각인시켰다.
6월 21일 경기에서도 출장은 없었지만 다음날인 22일 두산전, 오랜만에 선발로 출장하였다. 그러나 당연하다는듯이 첫타석부터 1사 1루를 찬스를 이어나가기는커녕 초구 체크스윙 투수땅볼로 물러나며 팬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2번째 타석 1사 만루 찬스에서는 내야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3번째 타석에서는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며 {{{#red 4푼 타율•출루율•장타율[16]단 한 개도 없다.]}}}마저 붕괴되었다. 그리고 7회말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면서, 원래 부여되었던 주전 포수 김민식의 휴식을 위한 역할 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그의 wRC+는 -100.9이다.
결국 이 경기가 끝나고 성적은 26타수 1안타 0.038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여담으로 현재 역대 KBO 선수 중 한 시즌에 안타를 하나라도 친 선수 중 최저타율 기록은 35타수 1안타 0.029의 김경남이 가지고 있다. 기록까지 9타수 무안타가 남았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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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이스로는 0.000 제외 한국야구역사상 가장 낮았던 타율이었던 15손시헌의 40타수 1안타 0.025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어보인다. 게다가 손시헌은 첫번째 안타와 두번째 안타사이의 간극이 짧았고 두번째 안타 이후에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이재원은 그럴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는것이 절망적인 점.
결국 24일 경기에서는 김민식이 선발 출장하면서 벤치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빠지고 나니까 팀 타선이 13점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재원은 입장이 묘하게 되었다. 자신 대신 나온 김민식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함으로 인해 팀에서의 입지는 갈수록 더 좁아지고 있다.
현재 대타는 커녕 대수비로조차 나서지 못하며 엔트리의 자리만 차지하는 쓸모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대타도 안돼, 대수비도 안돼, 대주자도 안돼 도저히 1군에서 자리를 차지할 명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조형우가 내려갔고 올릴만한 선수도 없었지만, 이흥련과 전경원은 대수비는 할 수 있기에 차라리 이재원 말고 이흥련 or 전경원을 콜업시켰어야했다.
26일 현재 WAR -0.58, wRC+ -121.3으로 주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하게 심각한 수치를 보였다. 포수 수치 보정을 고려할 경우 실질적으로 wRC+가 무려 -131.3이 나와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선수가 되었다.
27일, 홈 LG 트윈스 3연전 첫경기에 8회초 대수비로 나왔다. 그러나 경기가 10점차 이상으로 뒤지고 있어 별로 중요한 상황이 아닐때 아니면 쓰지 못한다는것만 증명한 꼴이 되었다. 다행히 이날 타석은 서지 못해 타율 하락을 한발 늦출 수 있게 되었다
28일, 홈 LG 트윈스 3연전 두번째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3회말 시즌 첫 볼넷을 얻어내고, 득점에 성공했다. 4회말 시즌 2호 안타를 기록했고, 득점에 성공했다. 6회말 공격에서 김민식으로 교체되면서 경기는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끝냈다. 그러나 교체되고 나서 SSG는 역전당해 졌다.
30일, 원정 키움 히어로즈 3연전 첫번째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9회초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였다. 시즌 첫 장타이자 타점이다. 그러나 이 안타는 이미 3이닝을 던져 힘이 빠질대로 빠진 김동혁을 상대로 친 스찌 안타이며, 이것만으로는 아직 부활임을 장담할수 없다. 타율은 아직 1할에 미치지 못하는 0.088이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wRC+ |
6 | 7 | 0 | 0 | 0 | 0 | 0 | 1 | 1 | 2 | 0 | .000 | .143 | .000 |
7월 2일 고척 키움전,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볼넷 0병살 1희생플라이 1타점을 기록했다.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타율과 출루율이 같아졌다가 볼넷을 얻어 나가 다시 출루율이 타율보다 소폭 높아졌다. 병살 없이 무려 희생플라이에 볼넷 출루까지 해 팬들은 달라지고 발전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7월 2일 고척 키움과의 3연전까지의 성적은 15경기 35타수 3안타(2루타 1) 2볼넷 5삼진 3병살 2타점 3득점 1희생번트 1희생플라이, 0.086/0.132/0.114 OPS 0.246 wRC+ -42.4 WAR* -0.46 WPA -0.75를 기록 중이다.
7월 5일 문학 KIA전에서 벌써 도루 3개를 헌납하였다. 팀은 대량실점하고 17-3으로 졌다. 본인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월 말 잠깐 반등하는 듯 했으나 7월에 안타 한개가 없다... 출장기회가 적다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성적을 기록하는 중. 7월 10일, 한화전에선 선발출장은 하지 않았으나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제 전반기는 두산 3연전만 하면 끝나는데 이재원의 타격 실력을 감안한다면 더 이상의 안타 추가는 무리일 듯 하다. 현재 당장 퇴출해도 모자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먹튀가 존재해서 이재원 대신 욕받이가 되고 있다. 다만, 포수 출장 시 선발 투수들이 안정화되는가 싶더라도 얼마안가 원상복구되는 모습을 보여 리드에 대한 호평도 없어졌다. 또한, 전반기가 끝나고 야구부장이 정리한 프레이밍 지수에서도 리그 21위를 차지하며 수비도 그닥이라는 것이 수치화되어서 보여졌다.
7월 25일 삼성 전에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팀이 5:1로 지고 있는 9회초 타석에서 남은 포수가 없음에도 대타 최준우로 교체되었다.
결국 .077 / .119 / .103, OPS .222 wRC+ -50.1 WAR* -0.53 WPA -0.81이라는 처참한 비율스탯, 3안타 2볼넷 7삼진 3병살이라는 매우 초라한 시즌 누적스탯을 기록하고 7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wRC+ |
1 | 2 | 0 | 0 | 0 | 0 | 0 | 0 | 0 | 1 | 1 | .000 | .000 | - | -61.1 |
이재원의 2023시즌 현황 | |||||
OPS | 타율 | 홈런 | 타점 | 안타 | wRC+ |
0.222 | 0.070 | 0 | 2 | 3 | -61.1 |
콜업 당일 LG전 경기에 8회초 포수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9회초 홍창기에게 도루를 허용하고 9회말 타석에 들어섰으나 결과는 삼진. 이후 연장 11회말 2아웃 1, 2루 끝내기 찬스에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결과는 역시나 땅볼이었다. LG 덕아웃에서도 이재원이 호구라는 걸 아는지 앞선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김강민을 바로 고의사구로 내보낸건 덤. 12회초 문성주에게 도루를 허용하였으나 송구가 잘못된 것이 아닌 2루수인 최주환이 포구를 못한 것이다.
그 다음날인 19일에 김광현과 호흡을 맞춰 선발 포수로 출장하였다. 첫 타석엔 뜬공, 두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기록하였다. 여전히 타이밍이 맞지 않은 스윙을 하고있다. 이후 3번째 타석 직전에 대타 전의산으로 교체되었다. 이 날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올시즌 5번째 만원관중을 달성했는데 이재원의 등장곡과 응원가가 나옴에도 대다수의 팬들은 이재원의 이름을 연호하지 않았고 특히 4회 말 타석에서 여지없이 병살타를 치자 3층, 4층 관람객들은 이재원을 향해 일제히 야유를 퍼붇기도 했다. 이재원 또한 부진이 길어지자 심적으로 초조함을 느꼈는지 첫 타석때 뜬공을 치고 방망이로 홈플레이트를 내려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타율 0.070에 안타 3개 병살 4개라는 놀라운 시즌 기록을 남기고 단 2일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참고로 이 타율은 07 마해영(28타수 2안타, 0.0714)보다도 낮은 성적(43타수 3안타, 0.0698)이다.
3.6. 9월
9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wRC+ |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월 30일 문학 기아전에 대수비로 출전했다. 이재원의 타석이 돌아오기 전에 김성현이 끝내기를 쳐서 팀은 승리했다.
9월 한 달간 2경기에 출장했으나 한 타석도 들어서지 못했다. 올해들어 이재원의 좁아진 입지를 보여준다.
3.7. 10월
10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wRC+ |
3 | 1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000 | 1.000 | 1.000 | - |
8일 창원 NC전에서 8회말 포수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8회말 포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17일 시즌 최종전, 두산 상대로 8회말에 대타로 오랜만에 출전해 1-2로 몰린 상황에서 무려 시즌 4호 안타를 때려냈다. 다행히(?) 병살 갯수와 동일한 안타 갯수를 기록했다. 타석에는 8월 19일 LG전 이후 2달 만에 들어섰으며 6월 30일 키움전 이후 109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4. 페넌트레이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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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의 2023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
27 | 48 | 4 | 1 | 0 | 0 | 3 | 2 |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
2 | 8 | 4 | .091 | .128 | .114 | .242 | -43.3 |
시즌 내내 부진을 만회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할대는 고사하고 1할대 타율에도 진입을 못하였으니 총평할 것도 없고, 사실상 이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타율 9푼 1리에 안타 개수와 병살 개수가 같은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며 다른 의미로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제 팬들은 이재원이 출루하거나 도루를 저지하는 것은 전혀 기대도 하지 않고, 병살을 치지 않으면 안도하고 1루 주자를 3루로 보내지 않으면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니 은퇴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팀을 위해서도 맞는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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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0 | 0.000 | 0.000 | 0.000 |
10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수비로 9회에만 투입됐으나 보란듯이 한 이닝에 도루를 2번 허용했다. 심지어 2개의 도루가 모두 실점으로 직결됐는데, 박민우의 3루 도루는 이어진 제이슨 마틴의 빗맞은 땅볼이 내야 전진수비를 뚫고 적시타가 되는 원인을 제공했고, 마틴의 2루 도루는 서호철의 적시타로 이어졌다. 여기에 서호철의 타석에서는 포크볼에 전혀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상대를 보고도 패스트볼 승부를 들어갔다가 안타를 얻어맞는 환장할 볼 배합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게다가 똑같이 비판을 받았던 최상민은 대주자 및 대수비 역할로나마 제 몫을 다하면서 더욱 비교됐으며, 결국 9회 말에 대타 김강민으로 교체되면서 타석에는 아예 들어서지도 못했다. SSG는 이 날 경기에서 4-3으로 패배하면서 시리즈 1차전을 내주게 되었고 에이스 에릭 페디 카드를 아낀 NC는 매우 유리한 상황을 점하게 되었다.
김원형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1차전에서 한 이닝에 도루 2개를 허용한 이재원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 서진용의 투구폼이 크다"라고 답변을 해 랜더스 팬덤의 화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실제 경기에서는 김민식이 선발로 나왔고 교체 없이 9회까지 소화하면서 아예 출장 자체를 못했다. 저지율 15.4% 이재원, 1차전 도루 2개 허용…감독 "서진용 투구 폼이 약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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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의 SSG 랜더스 소속 마지막 타석 |
여담으로 5회초 득점찬스에서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웃음을 보여 SSG 팬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그게 SSG에서의 실질적인 마지막 타석[20]이 되었다.
6. 포스트시즌 총평
이제는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바닥 끝까지 떨어졌다.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의 전경기 무출루에 이어 2년 연속 미스터 제로를 기록했다. 그나마 올해는 시즌 내에 이재원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어 백업으로 나선 점을 감안할 수도 있겠지만 1차전 9회에만 대수비로 투입됐음에도 한 이닝에 도루를 2번이나 허용했고 그 주자들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팀의 패배에 일조했으며 3차전에서도 NC 손아섭이 2루 도루 시도를 하자 엉뚱한 곳으로 송구를 하는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아울러 7회초 타석에 들어섰을 때도 전 타석에 좋은 타구를 날렸음에도 벤치가 더 이상 기대감이 없다고 판단해 대타로 교체한 만큼 코칭스태프로부터도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이제는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으며 설령 다른 팀에서라도 현역 선수 생활을 연장한다고 하더라도 만 36세를 넘긴 용도폐기 수준의 포수를 데려갈 만한 팀도 없는데다 본인 스스로 "고향 인천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말을 숱하게 했기에 시즌 종료 후 이재원의 조용한 은퇴를 예상하는 팬들이 많아진 상황이다.
7. 시즌 후
그동안 기회를 줬던 김원형 감독도 경질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고 구단에서도 노장 선수들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기에 사실상 이재원의 현역 마지막 시즌일 것으로 보이나, 일단 구단 측에서는 아직 현역 연장을 원하는 이재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기로 하여 11월 22일에 실시될 2차 드래프트 이후 최종 거취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후속 기사를 통해 SSG가 30대 베테랑 즉시전력감 2명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대부분의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박종훈과 최주환으로 추측하였고, 실제로 둘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이와 별개로 이재원도 1군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즉시전력감은 아니었지만, 김민식과 조형우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붙잡을 필요도 없는 만큼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을 가능성은 높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억 단위의 거액을 투자하면서까지 이재원을 지명할 구단은 없을 것이다.이후 2차 드래프트에서 어느 팀에서도 지명하지 않았으며 SSG는 NC의 포수 박대온과 KIA의 포수 신범수를 지명하였다. 자연스럽게 재계약 불가 통보[21]를 받았으며 상술했듯 다른 팀으로 갈 확률은 거의 없으니 사실상 방출되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22]
11월 23일 이재원 본인이 김성용 단장을 만나 구단에게 방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로써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8년간의 SK-SSG와의 동행을 끝냈다. 방출 이후 OSEN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18년 동안 함께 한 프런트에게 미안하다. 동료 선수들에게는 고맙다. 좋은 팀에서 뛰었다. 우승도 많이 했고, 주축 선수로 행복한 기억이 많다."라고 말하면서 "여기서 은퇴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몸 상태는 좋다. 그래서 더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2월 1일 이재원의 네이버 인물 프로필에서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촬영했던 프로필 사진이 내려가고 과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웃고 있는 사진으로 변경되었다. 하단란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관리하는 정보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참여라고 써있는 것으로 보아 이재원 본인이 직접 네이버 측에 요청한 것으로 보여진다.
[1]
SSG의 모기업
이마트는 이미 부진한 수익성과 대규모 투자로 인해 1~2년간 높은 수준의 재무 레버리지가 지속되는 등의 사정으로 인하여 2022년 10월
무디스 등 신용평가기관에 의하여 신용등급이 내려갔다. 게다가
청라 돔 야구장까지 지어야 해서 재정 긴축이 필요한 상황.
[2]
이는 93%가 삭감된
박석민 다음으로 높은 2023 시즌 연봉 삭감률이다.
[3]
처참한 타구질에 코스 또한 완벽하게 야수 정면이었다.
[4]
이재원이 배트박스에 들어섰다가 벤치의 지시로 물러나자마자 팬들의 환호가 터졌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이재원이 물러난다는 것 자체만으로 엄청난 환호성이 나온 것이니 이재원에 대한 팬들의 민심이 어떤지 알 수 있다. 그 대타가 김강민이라는 게 드러나자 그 환호성이 더 커졌다.
[5]
4월 5일 경기는 우천취소였다.
[6]
OPS는 오히려 무안타의 한승택이 높다.(...)
[7]
한승택은 수비력과 워크에식은 나쁘지 않고, 기아의 차기 주전 포수를 육성시킬 때 멘토 역할로 활용할 수 있어서 백업 포수로서의 가치는 아직 남아있는데, 이재원은 성적뿐만 아니라 워크에식도 매우 나빠서 잔존 가치도 아예 없는 상황이다.
[8]
외국인 좌익수 주제에 22시즌의 김헌곤급 타격성적을 기록하는 오그레디보다 WAR이 더 낮으며, 심지어 이재원은 출전 경기 수도 적은데 그 모양이다.
[9]
당장 해당 문서에 있었던 비난을 각주처리하고 남겨놓자면 다음과 같다. "현실적으로 이 포수조무사가 SSG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한 방법은 자진 은퇴하든지 음주운전, 폭행, 불법 도박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방출을 당하든지 하여 SSG 홈페이지 선수소개란에서 하루라도 빨리 없어지는 게 답일 것이다. 최악의 커리어 로우였던 2020년보다 못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걸 해내는 등 밑바닥에도 밑바닥이 있다는 걸 친절히 증명하고 있다.", "KBO 리그는 물론 대만, 호주 프로야구보다 수준이 매우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중국에 진출한다고 해도 주전 자리는 커녕 1군 엔트리 자리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2군에 있는 모든 포수들 중 1명을 1군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이 이재원이 계속 출전하는 것 보다 훨씬 낫다. 적어도 2군에 있는 포수들은 성적이 낮아도 워크에식만큼은 이재원만큼 불량하지는 않기 때문. 그리고 이재원보다 나이가 어린 유망주들이라서 차라리 이번 기회에 1군 경험을 갖는 것이 팀의 미래를 위해서 훨씬 도움이 된다.", " 만약에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WAR이 -3보다 더 낮았을 것이다.", "타석에 설 때마다 돌리는 선풍기 바람은 한여름의 대구도 시베리아로 바꿔줄 수준이고 그가 찬스 때마다 끼얹은 찬물을 모두 합하면 아프리카 물 부족 문제는 옛말이 될 것이다. 직업을 잘못 찾은 것 같은데 장원준 따라서 환경운동가로 이직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이재원이 부활하는 날 해가 서쪽에서 뜨고 태평양이 말라붙을지도 모른다."
[10]
타/출/장/OPS .043 / .043 / 043 / .086, wRC+ -115.8 그리고 WAR -0.45. 참고로 25타석도 안들어섰는데 승리기여도 -0.5를 깎아먹었다. 사실 이 정도 성적이면 진지하게 비선출 사회인야구 내지 일반인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 2군에 가기 전까지는 주전 선수가 아님에도 풀타임 -3에 육박하는 sWAR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일어날 리 없는 일이긴 하지만 저 성적으로 500타석을 나왔으면 sWAR은 무려 -10이 나온다. 이 정도면
이정후의
2022년 활약을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격이다.
[11]
wRC+가 무려 -115.8이다. wRC+는 리그 평균이 0이 아니고 100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충격적인 수치이다. 그리고 wRC+도 wRC+지만 단순 성적으로 보아도 수비가 매우 나쁜 포수가 20번 넘게 타석에 들어서서 한 번의 안타 제외 출루를 전혀 못하고 전부 아웃된 것이니, 답이 없다. 참고로 wRC+는 음수라는 개념이 없는데. 음수로 표기할 정도면 이재원이 얼마나 심각한건지 보여주고 있단 것이다.
[12]
김민식은 FA로이드가 각성했는지, OPS가 0.7, wRC+가 100이 넘어가는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조형우는 5월 2일 데뷔 첫 홈런을 친 것을 제외하고는 타격에서는 부진하지만 맥카티의 전담 포수로 기용될 정도로 신뢰받고 있다.
[13]
사실 둘중 한명이 부상을 당한다고 해도 워크에식도 낫고, 이재원보다 젊은
이흥련이나
전경원을 콜업하는게 나을 것이다. 물론 이 둘도 3년차 신인인 조형우한테도 밀릴 정도로 답이 없는 실력을 보이고 있다.
[14]
물론 이재원이 2군에서 거두는 성적을 생각하면 부상병이 늘어나더라도 이흥련과 전경원을 1군에 콜업시키고, 독립리그에서 새로운 포수를 영입하는 것이 포수 육성 및 1위 사수에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
[15]
다만, 장타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로, 1군에서는 땅볼이 될 타구가 2군에서는 수준이 떨어지는 투수를 상대해 안타가 된다는 소리이다. 즉, 장타가 없다는 것은 1군에서도 그리 희망은 없다는 것이다. 2군 수준을 고려하면 1군 준주전급 이상 선수라면 못해도 OPS 0.8 정도는 넘어야 한다.
[16]
볼넷과 장타가
[17]
무안타를 포함하면 각각 20타수 0안타, 12타수 0안타의 96,97년의
염경엽이 있다.
[18]
하마터면 전타석 삼진을 기록한 선수보다도 더욱 생산성이 좋지 않을 뻔했다. 빈말로 구단 직원을 데려다놔서 타석에 세우는게 더 나을 정도.
[19]
그러나 최주환 역시 투수가 교체되자 곧바로 강진성으로 교체되었다.
[20]
앞에서 설명했듯이 7회에도 타석에 들어섰으나 투수가 공 한개를 채 던지기도 전에 교체되었다.
[21]
김태우 기자의 후속 트윗으로는 '2차 드래프트 전 구단에 본인을 풀어 달라는 요청을 했었고, 구단도 이를 수락해 합의 하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22]
원래대로라면 모든 SSG 팬들이 축배를 들 소식이나, 같은 날 2차 드래프트에서 SSG의 원클럽맨 레전드 김강민이 한화로 이적하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이재원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조금 묻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