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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14:03:28

이올로

파일:이올로 전신샷.jp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부
3.1.1. 과거3.1.2. 프롤로그 ~ 223.1.3. 23 ~ 473.1.4. 48 ~ 623.1.5. 63 ~ 793.1.6. 80 ~ 913.1.7. 92 ~ 에필로그
3.2. 2부
3.2.1. 프롤로그 ~ 93.2.2. 10 ~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아테나 컴플렉스의 등장인물.

2. 특징

파일:이올로 수인화.jpg 파일:이올로 수인화2.jpg 파일:올빼미 모드 이올로.jpg
수인화 본래 모습
아테나와 같이 다니는 올빼미 새. 아테나의 상징 동물로 지혜의 신수이다. 지혜의 신수답게 아테나에게 항상 뜨끔하는 말만 골라서 한다. 아테나를 '보스'라고 호칭하고 반말을 쓴다.

인간화 모습은 갈색의 노란 눈을 가진 남자이며, 올빼미라서 그런지 낮에는 자고 밤에만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영문판 이름은 'Iolo'.

19화에서 헤르메스가 아테나가 현재 있는 곳을 모른다고 한 이유는 이올로 때문이며 "아마 올빼미 신수 이올로, 그놈 짓일 겁니다. 웬만한 신들에 비하면 꽤 오래 살았죠. 보호, 허상종류의 마법에 능하고 아테나님의 비서로 일하고 있죠." 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과거

헤르메스의 언급에 의하면, 웬만한 신들보다 오래 살았다고 한다.

6화에서는 약 2000년 전 포세이돈이 티탄족과 반란을 일으켰을 때 수인화 모드로 아테나와 공중에 떠서 상황을 걱정한다. 이후 포세이돈이 아테나를 인정사정없이 공격하자 니케와 함께 놀란다.

3.1.2. 프롤로그 ~ 22

파일:아프로디테의 스캔들.jpg

프롤로그에서는 올빼미라서 그런지 자고 있다가 잠을 깨운 니케랑 싸웠고, 2화에서는 아프로디테의 스캔들 뉴스를 폰으로 보고 있었다.[1]

5화에서 아테나가 차유리가 자신의 본체를 근육몬이라고 불렀다는 텔레파시를 받자마자 너무 웃겨서 뿜었다.

7화에 한 말로 보아서는 아테나의 일에 완전히 동참하고 싶은 건 아닌 듯. '무녀( 유리)는 우리의 적이 아닌 구세주'라고 하였다.[2]

파일:이올로는 까칠하구나.jpg

18화에서는 밤새워서 자신들이 있는 집에 결계를 치고, 자신을 외국인에 아테나의 형으로 착각한 이바다에게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며 자신은 보스의 비서라고 한다.[3]

21화에서 니케가 과거 아레스 아테나의 300년 전 싸움을 언급하자 매우 질색한다.[4] 그 이유는 두 도시가 페허가 되어 버렸었고, 두 신이 싸운 후의 뒤처리는 늘 본인이 싹 다 했기 때문.

22화에서 아테나가 바다에게 자신과 니케를 소개시켜준다. 물론 바다와는 구면이었기 때문에 잠옷 차림을 하고 반말을 한다. 애초에 이올로 성격상 바다에게 잘 보이려고 할 이유도 없지만.

아테나 바다가 학교로 가버린 후에 니케가 "이바다는 아테나님을 좋아하는 것 같다." 라고 말하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우정, 의리 이런게 목표 아니었어?? 언제부터 로맨스로 노선이 바뀐거야?!" 라고 놀란다. 니케는 아무일도 아니라고 둘러대고, 이올로도 아레스보다는 이바다 일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헤르메스가 보낸 비둘기는 저 둘을 지켜보고 있었다.

3.1.3. 23 ~ 47

26화에서 아레스가 학교를 부수려고 하자 본체 모드인 니케의 손에 앉은 채로 방어 마력을 쳐 공격을 막아낸다. 그리고는 "고춧가루 머리 망나니, 상대가 싫다면 물러날 줄도 알아야지, 천년 넘게 치적치적하게 구냐?"라며 화낸다.

그러다가 아레스가 바다를 인질로 잡고 있자 니케와 함께 왜 바다가 아레스에게 잡혀있냐며 경악한다.

아테나가 니케와 이올로에게 목격자가 너무 많은 거 같다며 뒷처리를 부탁한 후, 자책하는 니케에게 오히려 내가 아테나에게 보고를 못했다며 자책한다.[5] 니케가 아직도 걱정하자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고, 우리는 아테나의 명령만 따르면 된다고 한다. 니케에게 '어떤 쥐새끼(유리)가 몰래 엿듣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직감으로 느낀다.

28화에서 니케에게 저지당한 유리에게 이 상황을 보지 않았으면 좋았다고 말하며 마력을 걸려고 한다. 그러나 29화에서 유리가 니케를 잡고 이올로에게 지금 하는 짓을 멈추면 니케를 풀어주겟다고 협박하자 이런 건 예상 못했다며 웃는다.

유리에게 니케를 놔주라고 충고하고, 유리가 아테나가 적대하는 무녀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그리고 니케가 정말로 화가 나서 본체화 모습을 드러내자 유리에게 정말 그만 하라고 한다.

30화에서 니케가 제대로 화가 나서 폭주하자 수인화 모드로 변해서 유리를 구해준다. 그 와중에 유리가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아테나의 본체를 근육몬이라고 칭한 것 때문에 니케가 더 폭주하자 당황하고 아예 유리의 입을 막아버린다. 그러다가 이올로가 니케의 약점인 목걸이를 공격하면 니케를 원래 모습으로 돌릴 수 있다고 하자 유리에게 활이 있으면 자기가 해낼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유리라면 가능할 거라 판단해 흔쾌히 자신의 마력으로 활을 만들어주고 유리가 화살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32화에서 유리가 돌변해서 자신에게 화살을 겨누며 이바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협박을 함에도 이해[6]해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유리에게 정황을 설명한 후[7] 자기가 만들어준 활을 유리에게 넘겨준 채로 유리와 다른 학생들에게 광역 마법을 걸어 재우고 기억을 회수한다.[8]

41화에서는 뒷처리를 혼자 다 끝냈고, 바다에게 빙의된 포세이돈을 만난다. 어떻게 빙의될 수 있었냐고 묻자 포세이돈은 바다가 죽으면 자신도 죽는다고 답하고, 이올로에게 아테나를 데리고 올림포스로 돌아가라고 한다. 참고로 부상을 당한 아테나를 보고 이 정도로 부상을 입은 건 처음이라고 한다. 포세이돈이 바다에게서 빙의가 풀린 후에는 포세이돈이 들고 왔던 바다의 학교 교복 아우터를 보게 된다.[9]

42화에서는 약물로 아테나의 몸에서 아레스의 화기를 빼고 있었고, 아테나에게 포세이돈이 구해줬고, 자신은 뒷정리를 다 끝냈다고 말한다.[10] 포세이돈이 자신을 구했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은 아테나가 바다에게서 포세이돈을 꺼낸답시고 바다의 집으로 향하지만 기력이 딸려서 실패한다.

아테나가 아레스 일 때문에 걱정하자[11] 이올로 왈, 아레스는 아테나의 방에 있다고 말한다.

43화에서 개로 변한 아레스를 아테나가 잡아달라고 하자 잡아서 친히 아레스의 말을 해석해주고, 입막음을 위해서 아레스를 죽이자고 한다. 아테나가 너무 귀엽다며 못 죽이고, 이올로도 본인이 신수인지라 죽이기를 꺼린다. 아테나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치우는 니케가 이럴 때 없다고 한탄하는 건 덤. 그런데 아테나는 '아레스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목줄은 채웠지만. 이올로도 동의하고, 아레스는 거실에 혼자 남겨지게 된다.

44화에서는 빨간 외제차로 아테나를 태워다주는 모습으로 등장. 그 전에는 기절한 바다를 집에 데려다 줬다고 한다.

45화에서는 개가 된 아레스에게 사료를 주면서 사료를 사느라 잠도 못 잤다며 툴툴댄다. 하지만 아레스는 이런 망신은 싫다며 빨리 죽겟다고 단식투쟁을 시전하며 사료가 든 그릇을 엎어버리자 골치 아프다고 한탄한다.

니케가 깬 후에는 니케에게 아레스가 개가 되었는데, 아테나가 키우자고 해서 키운다고 알려줬다. 그리고 둘이서 고기를 구워 먹는 와중에, 니케는 아레스가 우리랑 같이 있는 것이 다 네(이올로) 탓이라며 툴툴대고, 네(이올로)가 배신때렸고, 아레스는 안 된다며 끝까지 아테나를 말렸어야 했다고 주장한다. 자신이었으면 아레스건 포세이돈이건 다 해치웠겟다고. 그러자 "야! 네가 명령 무시하고 멋대로 날뛰니까 그런 것 아냐. 누가 할말을 진짜..." 라며 화낸다.

하지만 아레스를 계기로 누구나 아테나의 뒤를 밟는다며 안전할 수 없으니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니케와 같이 한탄한다. 그러자 아테나와 동급인 신을 데려와서 말리자고 하는데, 그 신이 아폴론이었다.

46화에서 원거리 마법을 이용해 아폴론과 대화를 한다. 아폴론과 편하게 반말을 하는 것을 보면 사이는 원만한 듯. 하필 바쁠 때 불렀다고 하자 이올로가 여동생 모형이나 만들고 있겟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거 보면 이올로도 아폴론이 중증 시스콘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거 같다.[12]

이때 갑자기 니케가 끼어들어서 아폴론을 의심하자 아폴론이 니케를 보고 멍청하다, 한테 위선자 취급 받는 건 불쾌하다, 아테나가 부하 교육을 이런 식으로 시키냐고 묻자 빡돈 니케를 막으며 니케는 자신보다 아테나를 늦게 만나서 그렇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이올로는 아폴론에게 어떻게 아레스의 일을 알았냐고 묻자 아폴론은 아직 소문이라고 할 만한 건 없지만, 아프로디테가 자신에게 찾아왔다고 한다. 자신은 모른다고 둘러댓지만 아프로디테는 아폴론을 믿지 않았다고 한다.

아프로디테와 아테나의 사이가 껄끄럽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고. 하지만 아프로디테가 아테나를 찾는 이유는 중증 아테나 스토커 아레스의 행방이 궁금해서라고. 그리고 아레스가 올림포스에서 금방 나갔으니... 이올로는 또 트로이 전쟁 때와 별 다를 게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폴론은 아레스의 치료는 맡지 않겟으니 아레스를 죽이라고 한다. 12주신을 위해 제일 쓸모없는 녀석이 사라진다면 올림포스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올로가 바다에게 빙의한 포세이돈이 아레스를 털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놀란다.

사실 이올로가 아폴론에게 물어보려고 했던 건 포세이돈이 어떻게 인간인 바다의 몸에 재림할 수 있었냐는 것. 하지만 아폴론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게다가 신과 인간의 몸이 양립하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하다. 윤회의 벌은 저주이고, 시전자는 제우스이니.

이올로는 아테나가 포세이돈의 영혼을 다시 꺼내려고 한다고 전하자 아폴론은 그녀를 완전히 정신이 나갔다고 평하며 왜 부하인 너희들이 안 말렸냐고 질책한다. 물론 이올로는 아테나가 우리 말도 안 듣는다며 한탄하지만. 결국 아테나 일을 자신에게 떠넘긴다는 말을 하면서도 절친인 아테나는 자신이 설득하겟다고 한다.

47화에서는 니케의 회상으로 등장, 니케에게 포세이돈 이야기는 꺼내지 말고 나 자는 동안 사고치지 말라고 툴툴댄다.

3.1.4. 48 ~ 62

50화에서는 홍장미가 아테나에게 준 BL 만화책을 재미있다고 평하고,[13] 아폴론이 오기 전부터 아테나의 기가 꺾인다고 생각한다.

53화에서는 니케와 같이 아레스를 막으려다가 실패하고, 아레스는 아테나가 잡는다. 그리고 아테나의 유리를 포섭하려는 계획을 잘 해보라고 한다.

54화에서는 유리와 가까이 지내는 아테나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니케에게 유리가 쉽게 넘어오지 않을 거라고 한다. 아테나 앞에서는 편을 들어주는 척 하지만 뒤에서는 아테나를 얼른 올림포스로 데려가려고 하는 중이기 때문.

55화에서는 니케가 유리를 경계하며 난리를 치자 아테나는 유리를 꼬시려 한다는 계획을 말해준다. 그리고 아폴론이 아테나를 데려가기 전에 자신들은 시간끌기를 위해 조용히 지내기만 하면 된다고. 유리가 아테나에게 잘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57화에서는 니케가 넥타르가 없어졌다면서 난리를 치자 자신은 가져가지 않았고, 아테나가 가져가지 않았냐며 묻는다. 니케가 학교에서는 술을 안 주냐, 공부를 왜 하냐며 묻자 말을 말자며 한심하게 본다.

아테나가 넥타르를 병째로 가져간 이유는 유리를 꼬시기 위해서라고 추측하자 니케가 또 난리를 치며 자버리는 이올로를 발로 차는 건 덤.

58화에서는 아테나를 미행하려고 하는 니케에게 상사를 미행하는 건 관두라고 한다. 니케가 미행하려고 하는 이유는 유리가 아테나를 이길까봐 두려워서라는데, 이올로는 설마 보스가 인간에게 지겟냐고 하지만 니케는 아레스를 예로 들며 기겁한다. 결국 아테나가 인간에게 넥타르를 줘버린 것은 금기를 어겼다며 보호 감찰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하고, 니케에게 인간계의 평화를 지키라며 부추긴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62화에서는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3.1.5. 63 ~ 79

63화에서는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고, 아테나와 니케 없이 평화로운 아침을 보낸다며 즐거워한다. 옆에서 아레스가 지금은 밤이라고 정정하며 아테나가 왜 학교에 가냐고 묻자 너랑은 상관 없는 일이라며 무시한다.

아레스가 탈출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자 여기는 자신의 보호마법이 겹겹이 결처진 요새고, 우리 허락 없이는 못 나간다고 한다. 12주신 급 신이 와서 억지로 부수면 또 모른다고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고 한다. 이유는 아레스는 성격이 더러워서 친구가 없으니까.

아레스에게 지금처럼 얌전히 지내라고 하다가 아폴론이 곧 아테나가 있는 곳으로 간다며 전서구 마법을 보내자 이제야 이 위험천만한 휴가를 끝내줄 구세주가 온다며 기뻐한다.

66화에서는 이른 아침에 아테나, 니케, 개인 아레스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려고 한다. 67화에서는 유리가 아테나를 찾아와서 고마움을 표하자 니케와 함께 놀란다.

68화에서는 밤중에 커피를 마시면서 유리와 아테나가 닮았다고 평한다.

70화에서는 신의 저주에 대해 조사하는 아테나를 보고 저녁 식사 시간이라 부르러 왔는데 이 책들이 다 뭐냐고 한다. 아테나가 신의 저주가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치냐고 묻자 이바다의 불행이 다른 인간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거냐고 되묻자 아테나가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렇다고 한다. 그러자 신이 신에게 내리는 저주는 12주신이 다 참석하는 공개재판을 해야 한다고 한다.[14] 그러나 제우스가 내린 저주가 다른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면 다른 신들의 귀에 벌써 들어갔으나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아테나에게 그 무녀님이랑 사이가 꽤 원만해진 것 같으면서 그런 질문은 왜 하냐, 무녀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라도 들었냐고 묻는데, 아테나는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 보고 있다고 얼버부린다.

73화에서 아폴론의 언급에 의하면 올림포스에 현존하는 최고의 신수라고 한다.[15] 그리고 신수에게는 있을 수 없는 두 명의 주인을 모신 이례적인 경험도 있다고.

78화에서는 손수 아침밥을 차리고 니케를 깨운다. 니케가 막장 드라마가 올림포스 이야기랑 비슷하다고 하자 그런 이야기는 1121466번 들었다고 한다. 아테나가 자신과 니케에게 아폴론을 부를 정도면 얼마나 힘들었겠냐, 자신은 신의 저주에 당한 피해자를 알아보겠다고 하고, 너네는 올림포스로 돌아가도 좋다고 하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아테나가 학교에 간 후에는 자꾸 나쁜 일이 생기니까 대비를 해두겠다며 올림포스로 떠났다.

3.1.6. 80 ~ 91

84화에서는 올림포스 남동쪽에 있는 현자들의 숲에 있는 제한구역인 위대한 서고에 가서 포세이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 하지만 다 아는 내용이었다. 그나마 건질 만한 건 형벌 집행 당일에 참석한 신들(108명)의 명단 뿐. 그러다가 헤르메스와 마주친다.

85화에서는 헤르메스를 경계하는데, 헤르메스가 왜 일찍 돌아왔냐고 묻자 인간계가 싫고, 휴가라도 아테나를 모셔야 하는 건 변함없다고 둘러댄다. 헤르메스가 이렇게 공들여 대답해주시는게 "장사치들이 물건을 속여 팔 때 논리정연하게 앞뒤를 딱딱 맞춰서 설명하는 그런 거?"라고 하자 찔린다. 헤르메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오지랖 떨지 말라고 하고 본인은 그냥 간다. 헤르메스에게 자신을 선배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는데, 헤르메스는 지지 않고 이올로가 과거에 제우스의 비서였지만 쫒겨났던 일[16]을 언급하고, 두 주인을 섬기냐는 비결을 알려달라며 이올로를 불편하게 한다. 이올로는 비결 같은 건 없고, 헤르메스를 쫒아낸다.

하지만 헤르메스의 마력에 걸리는데, 사실 헤르메스가 이올로를 찾은 이유는 제우스가 천공의 탑으로 이올로를 불렀기 때문이다.[17] 울며 겨자먹기로 제우스에게 가는데, 제우스와 대면한 후 조금도 겁먹지 않고 반말을 쓴다. 네가 왕이지만 다른 신의 신수를 오라마라 할 권리는 없고, 자신은 아테나의 신수니 아테나의 대리로 왔다고. 제우스가 큰 의자에 앉아 있고, 주위는 번개가 치고 우중충하지만 놀라기는커녕 별 감흥 없으니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제우스의 본모습을 보고도 놀라지 않는다. 비서 일을 하면서 제우스의 본모습을 알게된 듯.

86화에서는 제우스의 본모습을 보고 양심이 없다고 깐다. 제우스가 다른 주인 옆에서도 행복하냐, 나 아니면 안 될 줄 알았다면서 웃자 용건만 말하라고 한다. 자신은 아테나의 대리인이고, 아테나의 휴가를 방해하면 안 된다고.[18] 나를 부른 이유가 비상사태 때문이냐고 하자 제우스는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게 평화로우니 아니라고 한다. 부른 이유는 그냥 근황이 궁금해서. 제우스가 아테나의 걱정을 하자 네가 언제부터 그랬냐고 한다. 제우스는 많은 자식들을 다 사랑해 줄 수는 없지만, 순번도 있고, 유능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자식들 중 가장 유능한 아테나가 걱정된다고.

그러자 매우 분노하면서 "아버지 좋아하시네! 낳기만 하면 다 부모인 줄 알아? 갓난아기엿던 아테나를 척박한 지하세계로 내쫒았던 건 다름아닌 너야. 어머니인 메티스도 네놈의 욕심 때문에 죽었고! 원수가 되긴 했어도 포세이돈 쪽이 훨씬 가깝다고. 아테나가 아버지라 부를 만한 인물은!"이라면서 제우스의 멱살을 잡는다.

제우스는 순간적으로 번개 마력을 써서 자신들 주변 땅을 태워버리고 이 모습이 오랜만인데다가 흥분해서 미안하다고 한 후, 아테나의 근황을 묻자 알려주지 않는다. 이유는 이올로는 아테나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휴가 근황을 조금이라도 알려주면 제우스가 한 아테나와의 약속은 깨지니까. 사실 제우스도 억지로 캐낼 생각은 없다고 하면서 옛정에 기댄 거라고. 그리고 제우스는 아빠는 언제나 딸 걱정 뿐이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면서 바람으로 이올로를 천공의 탑 입구로 보낸다. 천공의 탑 입구에 도착한 이올로는 제우스가 사람 부리는 게 험하다, 대체 무슨 꿍꿍이로 불렀냐며 화낸다.

3.1.7. 92 ~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는 니케에 의해 언급된다. 니케는 이올로가 올림포스로 가기 전에 남긴 말[19]에 동의하고 이 모든 게 정말 우연이 아니라면 아테나님이 대체 어떤 위험한 일에 얽혀버리신건지를 우리가 먼저 알아내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니케가 아테나 일행의 근황을 알리기 위해 깃털을 올림포스로 날려보냈다.

3.2. 2부

3.2.1. 프롤로그 ~ 9

2부 1화에서 잠깐 등장. 아테나의 말에 의하면 신수이긴 해도 워낙 별종이라고 한다. 신수는 가이아가 신족을 돕기 위해 창조한 성스러운 생명이며 자신이 섬기는 신의 명령(주인의 명령이 그릇되거나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해도)에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하지만 이올로는 주인의 명령을 얼마든지 거부할 수 있다.

3.2.2. 10 ~

파일:아테나 컴플렉스.이올로.jpg 파일:이올로.아테나 컴플렉스.jpg

36화에서 해변에서 기절한 채 아테나에게 발견됐다. 아테나에게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도 주웠어"라는 말을 듣는 건 덤.

37화에서는 제우스의 신수가 된 과거가 공개됐다. 몇백년 전, 올림포스에서 피의 저주를 풀기 위해 가이아를 찾기 위해 3층계 곳곳에 탐색대를 보냈지만 몽환의 숲에서 추적이 끝났을 때 제우스와 병사들은 계속 숲의 깊은 곳으로 전진했지만 그때마다 거대한 덩굴에 막혔다.[20] 결국 제우스는 가이아 찾기를 포기하고 숲을 나가려 할 때 이올로가 나타나서 너희들의 진정한 왕은 누구냐고 묻고, 가이아는 너희를 볼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대신 이올로는 너희들의 진정한 왕에게로 나를 데려가라고 말해서 제우스의 신수가 됐다. 때문에 제우스는 원래 신수를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원치않게 주인이 되고[21] 이올로를 볼 때마다 가이아 찾기를 실패했던 때가 떠올라서 좋아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제우스가 이올로를 공개하지도 않아서 헤라 같은 극소수 외에는 이올로의 존재를 모른다.

깨어나서 인간으로 둔갑하고 "가이아가 안하무인인 제우스에게 이올로를 보낸 걸 이해할 수 없다"라고 투덜대는 네레우스에게 동감한다.

38화에서는 음식을 먹으면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마력을 충전해야 하니 지상에서 사는 건 여러모로 귀찮겠다고 평한다.[22] 처음으로 지상에 내려왔는데, 차원의 문을 열 때 사고가 있었던 것 같다고.[23] 포세이돈은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라면서 개의치 않아하고, 상황이 상황이라 형식적인 인사를 하지 못해서 양해를 구하자 방금 얻어먹은 밥으로 충분하다며 신경쓰지 않는다. 사실 이올로는 포세이돈과 네레우스의 제우스 뒷담을 모두 듣고 있었다. 포세이돈과 네레우스가 제우스를 억지로 칭찬하자 매우 질색하면서 구역질을 하는 건 덤. 본인 왈, 아무리 입에 발린 거짓말이라도 제우스 칭찬을 듣자니 속이 뒤틀렸다고 한다. 제우스 뒷담을 이를 생각은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네레우스와 포세이돈이 왕명을 어긴 입장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할 정도로 여유롭다고 평했다. 잔뜩 쫄아만 있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면서도 제우스랑 직접 대면했을 때도 이런 분위기로 얼버부릴 생각은 아니냐고 묻는다.

나와 물의 권속들 역시 이번 일이 신계 전체에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는 포세이돈에게 제우스의 전서를 전해준다. 사실 지상에 온 목적도 전서 때문이었으며, 포세이돈의 초대에 대한 제우스의 답이기도 하다는 말을 남긴다. 신계로 돌아가려고 할 때, 포세이돈에게 "그 전언에 대한 답은 따로 필요 없어. 무슨 뜻인지 알지? 그 편지에 뭐라 적혀 있든 당신들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말이야. 그건 제우스가 베푸는 최선의 호의니까."라고 알려준다.

신계로 돌아와서 바람을 쐬던 와중, 비둘기로 변신한 헤르메스가 "어째 아쉬워보이는 얼굴이네요, 선배. 뭔가 빠뜨린 거라도 있는 거라도 있으신가요? 제우스님의 편지는 무사히 잘 전달하셨던데."라고 깐죽대자 "이렇게 꼬리를 붙여 보낼 거였으면 뭣하러 굳이 날 보낸 거야? 애초에 너한테 시켰으면 될 것을."이라고 투덜거린다. 헤르메스에게 그렇게 뭣하러 제우스님의 심기를 건드렸냐, 다들 입조심하기 바쁜데 부질없는 잔소리를 하니까 이렇게 구박을 당한다고 비꼼을 당하기까지. 이올로는 헤르메스가 제우스의 명령으로 차원의 문에 장난질 한 걸 알아채고 화를 냈지만, 장난을 친 당사자는 웃으면서 짜릿했냐고 묻고 그래도 죽진 않았다고 깐죽댄다.

헤르메스가 선배가 무슨 직언을 올리든 제우스님은 그 아이(아테나)에 대한 처우를 바꿀 생각이 없고, 아까 포세이돈에게 괜한 이야길 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아냐고 묻자 그게 제우스의 걱정이었으면 넌 헛걸음질 한 거라고 일갈한다.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발톱으로 헤르메스를 꽉 쥐고 어쨌거나 주인이니까 나라도 제우스를 배신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헤르메스에게 너야말로 그런 주인을 모시면서 아무 생각 안 드냐고 묻는데, 돌아온 답은 저는 선배처럼 고귀한 출신이 아니라서 모르겠다는 말이었다. 네 출신을 아니까 물어보는 거라면서 지상의 미물들인 인간들마저도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는데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제우스를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도 한 번도 의문을 가진 적 없냐고 묻지만, 헤르메스는 곤란한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신다면서, "하긴~ 오늘 같은 심부름은 처음이죠? 그 편지가 마음에 걸리시나본데... 제가 드릴 말씀은 역시 이것 뿐인데요. 익숙해지세요.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는 법이니."라고 말했다. 이에 너희에게 뭔가를 기대한 내가 바보라고 투덜거린다.

4. 기타

파일:이올로.jpg

위의 이미지는 대최전 당시 연재본에 나온 모습. 지금과는 눈 색이 달랐다.

잠을 잘 때는 꼭 거실 소파 위에 눕고 검은 침낭 속에 들어가 수면안대로 눈을 가리고 잔다. 그러나 자는 시간이 낮이다보니 니케와 아테나가 종종 깨워서 본인은 매우 싫어한다.

니케에게는 '새대가리', '올빼미', '앵무새[24]', '냉혈조류', '새가슴'[25]이라고 불린다(...). 이올로 본인이 신수라서 그런 듯. 그리고 자신은 니케를 '낙하산 여신'이라고 부른다.

니케가 아테나를 매우 좋아해서 아테나의 복수를 도와주는 반면, 이올로는 여신들이 다 그렇다는 반응으로 한심하게 본다.

아테나에게는 일처리를 잘하는 비서지만, 잔소리가 많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쪽도 니케처럼 올림푸스 12지신들에게 '님'자를 붙이지 않고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 심지어 아폴론은 그렇다 치더라도 신들의 왕인 제우스 본인 앞에서도 반말을 쎴다. 오죽하면 아폴론과 제우스가 이올로 보고 신수 주제에 신 보기를 우습게 본다고 평가하기도.

작가의 트위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초기설정 당시 이올로는 여자였다고 한다. 초기설정 때의 성격은 현재 본인 성격과 니케의 성격을 합친 성격이라고. 이유는 등장인물들을 줄이려고 했을 때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게 고증에도 맞는 게,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그리스 신화를 다룬 서사시 변신에서 아테나의 부엉이는 분명히 여성이라고 한다. 원래 공주였는데, 아버지와 근친상간의 죄를 저질러(원작에서 자세한 사항은 생략되어 있다) 부엉이가 되었고, 원래 아테나의 신수였던 갈가마귀(얘도 원래 인간 공주였는데 바다의 신에게 쫓기다 새가 되었다)가 쫓겨난 뒤 새로운 신수가 되었던 것. 원작인 그리스 신화에서 아테나 여신은 정절을 중시하는 처녀 여신인 것을[26] 생각하면 남성을 곁에 둔다는 것이 별로 말이 안 되긴 한다.

니케와는 반대되는 성격이다. 니케가 밝고 싹싹하며 적극적으로 아테나의 복수를 도와주지만, 이올로는 무뚝뚝하고 은근히 허를 찌르는 말을 자주 하며 빨리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29화에서의 본인의 언급을 보면 니케와는 달리 자기 입으로 "유능한 인간을 좋아한다."고 한다. 니케가 화가 나자 오히려 본인이 당황해서 유리에게 니케를 당장 놓으라고 하거나 튕겨나간 유리를 잡아주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유리의 이름을 알지만 무녀님이라고 부른다.

작중에선 드물게 개념 있고 상식적인 캐릭터이며 주변인들이 저지르는 민폐 때문에 고통받는 포지션이라서 다른 주역 캐릭터인 차유리, 니케, 아테나에 비하면 안티가 거의 없는 편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모든 것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좋은 부하일 수는 있어도 좋은 친구이기는 어렵다고 한다.[27]

5. 관련 문서



[1] 저 뉴스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미 결말이 난 상태일 페르세포네 사건이 적혀 있다(...)신화속 사건과 관련된 다른 사건일 수있다. [2] 안 그래도 이바다의 전생체인 포세이돈은 올림포스 역사상 최악의 반역자인데 그 반역자와 접촉했다는 것을 들키면 최소한 사형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본인들은 목숨을 건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만약 유리 아테나의 계획을 망치게 하면 다시 올림포스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였다. [3] 이때 반응이 매우 떨떠름한 표정이었다. [4] 니케가 페허속의 아테나도 아름다웠다고 평했지만, 이올로는 덜덜 떨면서 커피를 뿜었다(...). [5] 이때 니케가 본체화를 풀면서 이올로의 신발이 나오는데 핑크색 토끼 슬리퍼다(...). 몇몇 독자들이 이올로의 털 난 다리를 니케의 다리로 착각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6] 유리의 입장에서는 매우 논리적인 생각이라고 평가한다. 이것이 단순한 이해의 범주일 수도있으나 그나마 입장이 중립적인 이올로의 평가일 수도 있는 셈. 감정적으로는 도와준 사람이 되려 자신을 위협하면 서운함을 표할 만 한데 유리를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이올로의 인성이 돋보이는 부분임이 사실이다. [7] 자세한 정황을 설명한 것은 아니다. 그냥 이바다를 데려간 것은 아테나가 아니라는 것과 아테나가 접근한건 꿍꿍이가 있다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사실이라는 점 정도가 전부. 이정도만 듣고 유리가 납득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자세히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올로의 행동은 그나마 가장 이상적인 행동인 셈. [8] 유리덕분에 휴가 중에서 제일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하는 등 유리가 꽤 마음에 든 듯 하다. [9] 포세이돈이 보자기처럼 묶어놓았다. [10] 포세이돈의 혼을 인간의 몸에 가두는 것은 컵 하나에 세상을 담는 것과 같다고 한다. 제우스라서 가능했던 것. 그래서 포세이돈이 바다에게 빙의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11] 아레스가 올림포스에 아테나 일을 말할 수도 있기 때문. [12] 하지만 아폴론은 입조심하라며 모형이 아닌 예술이고, "아르테미스는 내 생의 유일한 뮤즈니까." 라고 말하며 여동생에 대한 격한 사랑을 드러냈다. [13] 만약 니케가 자고 있지 않고 이걸 보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14] 가이아가 만든 율법이고, 엄격히 진행되었다고. [15] 신수라는 것은 1000년에 한 번 침묵의 숲에서 태어나는 신들의 충복이고, 단 한 명의 신 외에는 섬기지 않는다. 충성을 맹세한 신의 명령이라면 뭐든지 따르고, 주인에게 모자라는 면모가 있다면 그걸 메꾸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충언을 하고 행동한다고. 신수와 계약을 하게 되면 신은 결코 전지전능하지 않으며 누군가의 조언이나 충고를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16] 이올로가 비서에서 쫒겨난 후 헤르메스가 제우스의 비서를 하게 되었다. [17] 이올로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헤르메스는 곧장 어전으로 가라고 한다. 헤르메스 본인은 올림포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알고 있기 때문. 이올로는 "네놈이 그러고도 비서냐. 상관이 뭘 하려는 지도 모르면서 일을 진행하다니."라고 하자 "하하, 그게 제가 선배와 저의 차이죠. 아직까지 제가 안 잘린 이유기도 하고요."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웃는다. 그리고 선배는 거짓말에 소질이 없으니까 아까 같은 행동(천공의 탑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은 제우스 앞에서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18] 애초에 제우스는 아테나의 휴가 요청서를 10번 읽어보고 사인까지 해 줬으며, 스틱스 강에 맹세까지 했으니 방해할 수 없다. [19] 우연이 계속 겹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20] 힘과 마법으로 없애도 소용 없었다. [21] 신과 신수의 계약은 쌍방 동의하에 가능하고, 원한다고 해서 신수를 가질 수도 없다. [22] 신들이 지상을 멸시하는 이유도 납득이 갈 것 같다고.신계에서는 음식을 먹을 필요도 없이, 자연 중에 존재하는 마력만으로도 충분하다. [23] 자신이 계산했던 것보다 지상의 마력 밀도가 훨씬 적은 수치라서 바다에 빠지고 기절한 듯. [24] 늘 아테나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잔소리를 해서 니케가 붙인 별명이다. [25] 아레스가 올림푸스로 돌아온 소식을 아테나가 들을까봐 조마조마해서 붙인 별명이다. [26] 당장 자기 신전에서 포세이돈에게 겁탈당한 메두사를 괴물로 만들어 버린 것과, 그걸로도 모자라서 페르세우스로 하여금 메두사를 죽이도록 시킨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 이건 포세이돈 잘못인데 [27] 아테나의 경우는 애먼 바다에게 화풀이를 하는 점, 니케는 인간을 하찮게 여기고 무조건적으로 아테나를 따르는 점,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테나의 명을 어기려고 하는 하극상 행위 때문에 안티가 증가했다. 유리는 근육몬 드립으로 니케를 무모하게 도발한 거나 자기를 도와준 이올로에게 마저 적대적으로 행동한 것 때문에 안티들에게 까였다. 다만 유리의 경우는 본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행동에 납득이 간다. 단지 니케, 아테나 빠들의 마녀사냥이 과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