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온 드래곤 Ion Dragon |
|
포효 소리 |
[clearfix]
1. 개요
|
몬스터버스에 등장하는 우수종 내지 타이탄.
2. 특징
이름은 드래곤이지만 외형은 일반적인 드래곤의 묘사와는 꽤 다르게 생겼다. 이는 제작진의 의도로 초기에는 새와 같은 괴수로 만들려고 했지만 충분히 무서운 느낌도 주지 못한데다 로턴호를 침몰시켰다고 하기엔 수생 생물의 느낌도 부족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흔히 나오는 드래곤의 이미지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1] 아귀의 구강 구조나 날치의 날개 같은 어류들의 특징을 결합하고 가고일의 이미지도 살려 일반적인 드래곤과는 거리가 먼 기묘한 디자인이 됐다.이름은 말 그대로 이온과 드래곤의 합성어다.
3. 작중 행적
3.1. 콩: 스컬 아일랜드
랜다의 언급에 의하면 1943년, 진주만에서 USS 로턴호를 습격해 자신을 제외한 로턴호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을 전멸시켰다고 한다. 다만 이때는 등장은커녕 이름마저 언급되지 않았기에 대부분의 팬들은 고지라의 소행이라고 생각했다.3.2.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2화, 1952년에 케이코와 윌리엄 랜다는 필리핀 정글 한가운데 좌초된 USS 로턴호를 발견한다. 로턴의 내부를 탐색하는 동안 점성 진주층에 보존된 선원들의 시신들이 발견되었고 이내 한참전에 배에서 잠입한 이온 드래곤이 그들을 습격한다. 그 괴수는 두 사람을 위협하면서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난파선을 넘어뜨렸고, 두 사람은 리 쇼의 도움으로 난파선에서 탈출하였다. 이윽고 난파선을 뚫고 빠져나와 세 사람을 죽이려들다가 사냥감이 숲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서 실패하고 만다. 이윽고 다시 로튼 호의 난파선을 향해 돌아와 그 위에 앉아 포효를 지른다.이후 8화에 잠시 언급된다.
10화에선 타이탄 유인 장치를 작동시켜 타이탄을 불러 그때 열리는 포탈을 통해 탈출하려던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였지만 유인 장치에 의해 나타난 고지라와 싸우게 되는데 목을 물고 USS 로턴호에서 보였던 분비물을 내뿜어 시야를 가리는 등 나름 선전했지만 상대가 고지라였기 때문에 완력에서 압도 당하고 방사열선에 지져진 뒤 한 쪽 날개가 뜯기고 포탈로 던져지며 작중에서 퇴장한다.
4. 능력
보통의 매체에서 묘사되는 드래곤들과 달리 불을 뿜는다거나 하는 능력은 없지만 몇십년이 지나도 시체들이 썩지 않게 밀봉하는 진주층 분비물을 뿜어내고, 비행을 할때는 이온화 방사선의 오로라를 만들어낸다.5. 전투력
비록 확실한 약점인 아가미였다 해도 고지라의 목을 물어 출혈상을 입히고 방사열선를 코앞에서 맞고도 버티는 등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물론 브레스를 견디자 그 뒤에 고지라의 압도적인 완력에 날개가 뜯기며 패했지만 고지라에게 출혈상을 입힌 전적을 생각하면 등장은 짧아도 상당히 강력한 괴수인 편.[2]
6. 기타
가메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인 갸오스와 묘하게 비슷하게 생겼다. 특유의 두상과 하늘을 나는 비행괴수라는 점과 식인을 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지라에게 덤볐다가 날개가 뜯긴 채 포탈로 던져졌기에 살아남았을 가능성도 존재하나, 그대로 죽었다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3]
[1]
당장 몬스터버스에도 이전에
킹 기도라라는 전형적인 드래곤형 괴수가 등장한 바 있다.
[2]
고엑콩에서 스킬라가 고지라를 상대로 어떠한 데미지를 주지도 못하고 폭사한 것을 보면, 타이탄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편으로 보인다.
[3]
하지만 타이탄이라는 종 특성상 고지라가 확인사살한 게 아니라면 살아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