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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리 스타즈 | |||||
히다카 아이 | 미즈타니 에리 | 아키즈키 료 | ||||
vα-liv | ||||||
사무직 | ||||||
사장: 이시카와 미노리 | 오카모토 마나미 | 오자키 레이코 | }}}}}}}}} |
[ruby(石川 実, ruby=いしかわ みのり)] | |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에 등장하는 876 프로덕션의 사장으로, 드라마 CD에서 하야미즈 리사가 담당 성우로 붙었다.성인 이시카와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총책임자 프로듀서이자 초대 반다이 남코 게임스 사장인 이시카와 슈쿠오(石川祝男)의 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불명.
이후 2024년 9월 9일, 이시카와 슈쿠오가 향년 69세로 타계하자 작품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이의 입을 통해 이시카와라는 성을 그에게서 따온 것이 확정되었다. 멋대로 붙인게 아니라 절차를 거쳐 직접 면담을 한 뒤 허락을 구했다고. #
765 프로덕션의 대표인 타카기 형제나 961 프로덕션의 쿠로이 타카오와 마찬가지로 실루엣 처리만 되어 있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 여성 실루엣 캐릭터로서는 보컬 심사위원인 우타다 오토네에 이은 두번째 캐릭터가 되었다.[1]
2. 작중 행적
타카기 사장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는 설정이며 그를 모범 케이스로 하고 있는 모양인지 장년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중년 남성인 타카기 사장과 닮은 말버릇을 가진다. 사무실 운영도 765 프로덕션과 비슷하게 아이돌의 자유 의지를 존중하는 스타일이지만[2] 그 쪽보다도 훨씬 초기 자본이 적은 영세 프로덕션이기 때문에 매우 현실주의적인 면모를 보이며 때에 따라선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모습을 보여 아이돌들에게 약간의 반발을 사는 경우도 있다.[3] 히다카 아이를 히다카 마이의 딸이라는 이유로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하거나, 아키즈키 료에게 여성 아이돌로써의 재능이 보인다는 이유로 여장을 시키는 게 좋은 예다. 물론 기본적으론 아이돌들을 많이 생각해 주기 때문에 적절하게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 갈등이 크게 벌어지는 건 없다.참고로 이시카와 사장이 여성으로 묘사된 것은 디어리 스타즈의 전반적인 시나리오가 남자로서는 깊게 얽혀들기 복잡한 부분이 많으며 특히 아키즈키 료의 여장남자 관련 시나리오 같은 위험부담 높은 전제 조건을 깔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족으로 디어리 스타즈 코믹스판에서의 모습을 보면 은근히 몸매가 좋다(...). 여기에 미니스커트에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어서 각선미도 돋보이는 편. 눈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확실한 미인상이다.
놀랍게도 오토나시 코토리를 다룬 외전 만화 아침놀은 황금빛에서 이 인물로 추정되는 여성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시기적으로나 검은 실루엣과 비교해보면 얼추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디어리 스타즈 드라마 CD(히다카 아이)에서 그녀가 말한 경영철학과 이 만화에서 그녀가 말하는 발표 내용과 어느 정도 맞는 걸로 봐서는 그녀가 이시카와일 확률은 상당히 높다. 그렇게 34화에서 그녀를 이시카와라고 칭하는 이가 나타나면서 확정되었다. 타카기와 쿠로이가 기획사를 퇴사하는 걸 보며 부하 사원들이 안타까워하며 "이 둘이 함께라면 아이돌 업계가 다시 살아날텐데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녀는 도리어 이 둘이 나눠져서 아이돌 시장이 더욱 과열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나도 이제 준비해놓지 않으면..."이라고 말한다. 그녀도 슬슬 퇴사를 준비할 듯 싶다.[4]
마지막화에서 기획사에서 퇴사하는 타카기 준지로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vα-liv의 단독 온라인 라이브의 종료 후 데뷔권을 획득한 3인 앞에 등장하여 876 프로덕션이 브이아라이브에서 데뷔 확정된 3인을 876 프로덕션으로 영입하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공지했다.
이때 대사를 통해 의외스럽게도 아이돌 후보생 중 토모리 마나카의 고유 컨텐츠인 그림 연극 '토모리 마나카 극장'과 접점을 깔았는데 "브이아라이브 프로젝트에 지원해서 아이돌을 목표로 하지 않을래?"라고 마나카에게 말을 걸었던 사람이 다름 아닌 이시카와 사장이었다는 것이다.
[1]
요시나가씨는 일단 공식적으로 성별이 정해져 있지 않다.
[2]
그래도 765프로는 스케줄 정도는 프로듀서가 직접 짜주는 반면, 여기는 자율성을 너무 존중해서(...) 해당 아이돌들이 직접 레슨과 영업 스케줄을 짜야할 정도이다.
[3]
아키즈키 료가 톱 레벨의 천재 아이돌인
키사라기 치하야와 겨루게 됐을 땐 료가 지금까지 살려온 경험들로도 어떻게 해볼 상대가 아니며 지금은 이기지 않아도 좋다는 말을 함으로서 일시적으로 료의 반발을 사게 된다. 물론 아이돌들의 랭크가 올라가긴 했어도 해당 소속 아이돌이 거의 슈퍼스타급의 라이벌과 겨룬다고 하면 매우 크게 부담스러워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고 사장 입장에선 충분히 꺼낼 수 있긴 하지만, 여자로 아이돌 활동을 해가면서까지 거의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며 고군분투해온 료의 입장에서 동료와 라이벌들 간의 경험을 부정당하고 이기지 못해도 좋다는 말을 듣는 건 쉽게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4]
다만 이 말 때문에 독자들로부터 드립으로 "그래서 준비한다는게
여장남자냐"는 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