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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미 유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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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
2.1. 오기노 코우 폭행 사건2.2. 고등과 진학 이후
3. 본편
3.1. 초반부3.2. 여름방학 시기 및 개학 이후3.3. 학생회장 선거 편3.4. 회장 선거 이후~ 체육제 이전3.5. 체육대회 편3.6. 체육대회 이후 ~ 봉심제 이전3.7. 봉심제(문화제) 편3.8. 문화제 이후~ 크리스마스 이전3.9. 크리스마스 이브 편3.10. 겨울방학 편3.11. 3학기 편 (전편)3.12. 3학기 편 (후편)
3.12.1. 졸업식
3.13. 신학년 편3.14. 시노미야 카구야의 소실 편3.15. 최종장
4. 카구야 님을 이야기하고 싶어

1. 개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이시가미 유우의 작중 행적.

2. 과거

2.1. 오기노 코우 폭행 사건

2.2. 고등과 진학 이후

그런 그를 옹호해준 건 당시 학생회와 더불어 뜻밖에도 같은 학년이던 이이노 미코. 이시가미를 딱히 좋아한다거나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5] 이시가미의 징계는 과잉 징계라고 학교에 항의를 하였다. 당시 이시가미는 징계로서 학교에서 내린 과제를 매주 꼬박꼬박 제출하였으나, '피해자'인 오기노에게 줄 반성문만은 끝내 제출하지 않아 학교 측에서 교실 복귀를 금지하고 있었다. 이이노는 이에 '징계로 받은 과제를 빠짐없이 제출했는데도 등교시키지 않는 것은 교원 측의 횡포다.'라며 항의했다. 그리고 이 미코의 항의가 교장의 귀에 들어가 이시가미의 징계가 풀렸다.
이 사실은 시노미야 카구야를 통해 학생회에 전해지게 되고 반성문을 쓰지 않고 버티는 것에 의문이 생겨 학생회는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시로가네 미유키가 모든 사실을 거의 정답에 가깝게 추론해 이시가미에게 모든 일의 결말을 알려준다. 이시가미가 사과문만 쓰지 않고 잠적해버리자 이시가미가 자신에 대한 반발심으로 뭉쳐있다고 짐작한 오기노는 행여 자신의 범행이 폭로되지 않을까 겁을 집어먹고 쿄코와의 관계를 끊었으며, 쿄코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 외에는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시로가네는 이시가미에게 그리 깔끔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이시가미의 노력은 헛수고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시가미가 쓸 반성문을 대신 써 준다.
"시끄러워 멍청아."
(うるせぇ、バーカ。)
시로가네 미유키가 이끌어준 이시가미의 반성문[6]

이후 학교로 복귀한 후 시로가네의 스카웃을 받아 학생회에서 일하게 된 것이었다. 시로가네를 은인이라 여기며 따르는 것은 아무도 자신을 안 믿었던 때 자신을 믿고 진실을 밝혀준 단 한 명의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고등부 입학 후[7] 교실에서 라노벨을 읽다 오노데라 레이에게 들켰다. 오노데라는 대충 훑어보고는 독서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돌려주지만 이시가미는 왠지 모를 찜찜함을 느낀다.

3. 본편

3.1. 초반부

3.2. 여름방학 시기 및 개학 이후

3.3. 학생회장 선거 편

3.4. 회장 선거 이후~ 체육제 이전

3.5. 체육대회 편

3.6. 체육대회 이후 ~ 봉심제 이전

3.7. 봉심제(문화제) 편

3.8. 문화제 이후~ 크리스마스 이전

3.9. 크리스마스 이브 편

겨울방학 동안에는 뭔 짓을 벌였는지 이이노의 팔을 부러뜨렸다고 한다.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팔이 불편한 이이노 옆에 붙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도와주고 있다는 모양.[33] 겨울방학 회상씬의 첫 타자가 된다.

143화에서 코야스 츠바메에게 줄 선물을 골라준다는 핑계로 카구야가 불러내어 같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간다.[34] 생각해 놓은 온갖 선물들이 흑심이 보인다는 카구야의 말에 부정당하고[35] 무난한 아로마를 고르며, 카구야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줄 선물을 찾고 있음을 간파하며 변변찮은 녀석이면 쫓아내겠다고 한다. 카구야는 이시가미가 변한 게 없다고 하며[36] 사랑의 성취를 기원하는 의미로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준다. 그 후 코야스 츠바메의 집 엘리베이터에서 화장을 떡칠한 이이노 미코를 만나 경악한다.

144에서 조사해 온 리얼충 용어를 활용해서 파티에 녹아드려고 하지만 츠바메의 어감만으로 표현하는 화법에 멘붕한다. 칵테일 제조법을 밀착한 코야스에게 배우게 되는 등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지만 알코올이 들어간 초콜릿을 먹은 이이노가 이시가미에게 술주정을 부린다.[37] 파티의 뒷정리와 뻗어버린 이이노를 챙겨주기 위해 끝까지 남은 이시가미는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된다. 거기서 츠바메가 이시가미를 유혹하자 이시가미가 하기 전에 확실히 해두겠다며 고백하는데, 츠바메는 이를 거절한다. 이시가미는 이에 큰 상처를 입고 츠바메에게 좋아하지도 않는 자신과 자는 이유가 뭐냐며 고맙기 때문이냐며 따진다. 이시가미는 방을 나서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막 일어난 이이노와 만난다. 이시가미에게서 츠바메의 냄새를 맡은 이이노가 씁쓸하게 코야스하고 잘 된 거 축하한다고 하고 이시가미는 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발기부전이 온 거냐는 이이노에 말에 이시가미는 발끈하며 지금도 빨딱 서있다며 맞받아친다.

145화에서 좀 더 자세한 사정이 밝혀졌는데 코야스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이시가미와 사귀는 것은 어려운 데다[38] 코야스도 누군가와 썸을 타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시가미의 마음에 답해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시가미에게 밤을 보낸다는 것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애매한 상태로 일을 벌이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동정심으로 사랑받고 싶지 않다며 울음을 터트리는 이시가미를 이이노는 밥맛이라며 매도한다. 이이노에게 화가 난 이시가미는 엘레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내려간다고 강짜를 부리고[39] 따라오려는 이이노를 막는다. 츠바메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자기 혐오에 빠진 이시가미는 죽고 싶다며 되뇌이다 내려가는 계단에서 발을 헛딛어 굴러 떨어진다.[40] 다행히 이이노가 몸을 던져 이시가미를 구해냈고 그 탓에 이이노의 팔이 부러진다.[41]

상기의 과정을 마키에게 이야기 해주던 이시가미에게 츠바메가 찾아와서 사과를 하고, 이시가미는 츠바메에게 성관계는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츠바메가 자신을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츠바메와의 갈등을 일시적으로 해소한다. 둘이 좋은 무드로 빠지려는 찰나 이이노가 끼어 들어 이시가미를 심부름 보낸다. 이시가미는 심부름을 가는 도중 만난 후지와라에게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을 거면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극딜을 넣는다.

3.10. 겨울방학 편

149화에선 미유키와 카구야가 백화점에서 한창 데이트를 하던 와중, 미코와 함께 백화점에 등장한다. 다만, 미친 존재감을 풍기는 치카와 미유키의 아버지에게 반쯤 묻혔다. 다만, 이때 미유키와 카구야가 지인들을 피해서 숨는 것을 본 것 같은 묘사가 있다. 굳이 저런 묘사를 넣은 것으로 보아 둘이 사귀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1. 3학기 편 (전편)

156화에선 인기가 생기는 비결을 묻기 위해 단장의 방을 찾아간다. 체육대회 때 이인삼각도 같이 했으니 친해지긴 한 모양이다. 아이돌 오타쿠가 되어버린 단장에게 근육을 기르라는 조언을 받고 설마하던 헬스맨이 된다. 학생회실에서 스쿼트를 한다든가,[42] 점심으로 닭가슴살 주스를 먹는다든가,[43] 간식으로 금붕어 먹이를 먹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다. 특히 옆에 후지와라가 모르고 먹다가 봉변을 당하는 게 깨알 개그. 이에 후지와라는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며 경악하며 미유키에게 학생회장 권한으로 학생회실에서 근력 트레이닝을 영구금지 시켜주려고 요청까지 했다. 미유키는 처음에는 어느정도 말리려 했으나 곧 이시가미가 츠바메와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오히려 미유키가 근력 트레이닝 권장 월간을 선언하고 같이 트레이닝하고[44] 카구야가 치카에게 근육이 붙으면 살이 빠지기 쉽다며 당신도 해야 한다고 팩폭을 날려 결국 셋이서 근력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45]

166화에서 배구 연습을 하던 중에 후지와라 치카 시로가네 미유키에게 차례로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받지만 전부 거절한다. 사실 카구야가 가르쳐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훈을 거듭한 끝에 배구 시합 당일에 크게 활약하던 중, 츠바메에게 자기 팀이 이기면 데이트를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승낙을 받는다. 결국 승리하여 데이트를 성사시킨다.

167화에서 카구야에게 가서 데이트 약속을 받아낸 것을 보고한다. 한편으로 카구야가 자기 연습을 돕느라 손을 많이 다친 것을 보고 죄송해한다. 그리고 데이트 경험이 없어서 어떤 코스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다 디즈니랜드를 제시해서 카구야에게 긍정적인 대답을 받는다. 하지만 그날 밤에 하야사카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온 카구야가 대신 하야사카에게 받아온 요코하마 데이트 코스를 보여주자, 좋은 플랜이라고 수긍하지만 몇 군데는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유인즉 플랜이 너무 빡빡한 데다가 쓸데없이 키스 명소에 집착하기 때문이라며, 이 플랜을 만든 사람은 요코하마에 가본 적도 없고 키스에 굶주린 것 같다라는 추측을 말한다. 그 결과 문 밖에서 엿듣고 있던 하야사카가 열 받아서 던진 공에 영문도 모르고 얻어맞는다.

168화에서 츠바메와 데이트 일정을 이야기하면서 요코하마 데이트 코스를 제시하려고 했으나, 도쿄 스카이트리에 가 보고 싶다는 츠바메의 말을 듣자 매우 자연스럽게 플랜을 도로 집어넣고 츠바메가 원하는 대로 결정한다.

3.12. 3학기 편 (후편)

178화에서 이이노와 만화 같은 싸움을 벌이는데 싸우는 이유가 이시가미가 자기 일에 신경 쓰지 말라고 무시했다는 것이었다. 후지와라는 둘에게 끝말잇기 카드 게임을 제안하고 이이노와 카드 게임을 하는데 초반에 많이 밀렸다가 뒷심을 발휘해서 승리했다.[46] 후지와라에겐 가혹하게 벌칙을 주고 이이노에게는 사과하고 화해하려는데 후지와라가 리벤지 매치를 걸었다. 리벤지를 건 이유는 이시가미가 코야스 츠바메와의 데이트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 일부러 2학년 수학여행 때 데이트를 했으며 후지와라에게 비밀로 해서 후지와라만 이시가미의 데이트 사실을 몰랐기 때문. 연애 관련 이슈에 관심이 있는 자신을 왜 따돌렸냐는 말에 "제가 선배 덕분에 한번이라도 위기에서 벗어난 적이 있었나요?"라고 팩폭을 날리고 이에 열받은 후지와라가 이시가미에게 리벤지를 신청한 것.

이후 180화에서 츠바메와 같이 있는 모습이 이이노에게 목격된다. 그리고 182화에서 이이노에게 편지를 준 사람이 이시가미라는 사실이 오사라기를 통해 확정된다. 발렌타인 당일에는 츠바메[47], 오노데라, 오사라기, 후지와라한테 모두 초콜릿을 받았다.[48] 내심 모테키(인기 좋은 시기)[49]가 온 거냐며 기뻐하며 미유키에게 자랑하려다가 초콜릿을 쓸어담은 미유키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는 미유키가 판을 깔아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이노에게 초콜릿을 선물받는다.

187화에서 비교적 낮은 집세의 료고쿠(스미다구)를 추천하는 후지와라에게 미나토구의 교통비 절감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반박한다.[50] 뒤이어 도내계급을 주창하는 후지와라에게 팩폭을 가했다가 후지와라에게 분노의 주먹돌리기를 당한다.

188화의 3학기 시험에서 에이펙스 레전드만 신나게 하다가[51] 자신의 의지가 약하단 걸 생각하고 카구야에게 상담해 5시간 동안 공부만 해야 하는 방[52]에서 공부하고, 그럼에도 게임 중독의 금단현상이 심해지자 게임조차도 영어로 한 결과 1학년 36위 달성.[53] 카구야와 약속한 50위 이내 성적을 달성하여 카구야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이시가미가 좋은 성적을 거둔 건 결국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였지만, 카구야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과 함께 5시간 동안 풀리지 않는 자물쇠를 주어 공부에 열중할 수 있게 하는 동기를 부여했고, 시로가네는 본인도 시험기간이지만 이시가미를 배려해서 이시가미의 업무를 대신해 주었고, 이이노는 이시가미에게 문제 풀이를 가르쳐 주면서 도움을 주었고, 하야사카는 스마트폰 대신 애플워치를 빌려주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주변 인물들이 이시가미를 배려해주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준 덕분도 있었다.

작중에서 생일 3월 3일이 되어 생일이 같은 후지와라와 함께 축하를 받는다. 시로가네에게서 머그컵을, 카구야에게서 게임기를, 이이노에게서 신발을 선물받는다. 후지와라에게 보드 게임을 선물하고 돼지저금통을 받았다.

며칠 후에 자신을 둘러싼 학생들의 분위기가 일변한 것을 어렴풋이 느끼는데, 오사라기 코바치로부터 코야스 츠바메가 이시가미에 대해 '오기노가 바람을 폈고 이시가미가 그것을 알았으나 협박당해 누명을 썼다.'라는 진실과 거짓이 반반 뒤섞인 소문을 퍼뜨려 명예회복이 되었고 오오토모 쿄코의 귀에까지 들어갔을 거라는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이 1년간 츠바메 선배는 너를 잘 보고 있었어.'라는 말을 듣고 한 방 먹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3.12.1. 졸업식

그리고 츠바메와의 짝사랑 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졸업식 날이 다가온다. 졸업식날 다른 주연들과 마찬가지로 친하게 지낸 졸업생들 특히 카제노 단장과 열렬한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 드디어 대망의 고백시간. 미리 기다리고 있던 츠바메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제대로 고백하지만 츠바메에게 거절당한다.

그러나 거절당하고도 이시가미는 포기하지 않는다. 츠바메의 손을 붙잡으며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 '바람도 안 피고 선배가 좋아하는 멋진 남자가 되겠다.', '평생 상냥하게 대하겠다.',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아버지 사업도 물려받고 회사도 크게 키워서 평생 금전적 걱정없이 살게 해주겠다.' 등등 온갖 형태의 고백을 기세에 맡겨 말하며 만약 무슨 수를 써도 사귈 수 없다면 잡은 손을 뿌리치라고 한다. 이때 고백을 지켜보던 오사라기 코바치가 말하길 츠바메는 기세에 약하다고.

하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이시가미가 좋은 사람이란 것도 알고 정말로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이성으로서 좋아할 수 없다면서 정말로 친구로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한다. 앞에서의 활동 또한 정말로 이시가미를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이시가미의 고백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답한 것이었다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그녀의 진심을 느낀 이시가미는 정말로 좋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우정을 증명해보자면서 그녀를 떠나보내고는 그녀 앞에서는 울지 않는데 성공했다며 그녀를 보낸 다음에 눈물을 흘린다.

이후 실연의 상처로 인한 후유증 탓에 멘탈이 심각하게 부서진 상태로 학생회 활동을 진행한다. 거의 반 쯤 미쳐버렸단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른단다. 무리하게 개그를 넣거나 동물 울음소리로 대화하는 등의 기행으로 그 후지와라 서기가 학을 뗄 정도였다. 그 와중에 츠바메 선배의 이름이 언급되면 울음이 터뜨리기도 했다.

3학기 마지막 날에는 '여친 사귀고 싶다'라고 중얼대기 시작하는데, '나는 더 이상 사랑 따위 안 해'라고 하고 반 년 후에 여친을 사귀는 거짓말쟁이 따위는 되지 않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에 후지와라가 "이시가미 군은 있는 힘껏 강한 척하고 있다.", "여친이 생기면 츠바메 선배하고도 연애 감정 없이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애롭게 말하자 분노한다. 그리고 후지와라가 미코를 연애 대상으로 볼 수 있냐고 질문하자 제일 거리가 먼 사람인데 무슨 소리냐고 응답하여, 본의 아니게 미코를 좌절하게 했다.

3.13. 신학년 편

2학년 A반으로 배정되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박수갈채를 받으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츠바메에게 감사한다.

코야스 츠바메와 노래방에서 만남을 가졌다. 단행본 보너스 컷에 따르면 카제노, 오노데라 레이 등도 참여했다.

미유키와 카구야가 사귄다고 공표하자 진즉에 알았다면서 축복해준다.

217화에서 츠바메와 만났을 때를 회상하면서 정말 친구처럼 대해주는 모습 때문에 차였다는 것을 실감하고, 이를 일부러 파고든 이이노에게 무릎베게까지 받으며 그녀의 작전에 넘어간다. 그러다가 이이노가 부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자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해준다. 이이노가 밖으로 나가며 “이시가미는 눈치가 빠르니까 빨리 눈치채줘.”라는 말을 하는 걸 듣고, 착각할 것 같다고 혼자 중얼거린다. 이이노의 호의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지만 사실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이다.

218화에서 이이노에게 라인 답장이 늦었다는 이유로, 치카 왈 3개월 사귄 커플 마냥 싸운다. 자신은 라인보다는 디스코드로 친구를 사귄다면서 이이노에게도 디스코드로 연락하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이때 후지와라가 자신이 기가코의 디스코드 채널을 쓴다는 것을 말해주자, 졸업식 때 프로게이머라는 걸 알고 기가코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차였기 때문에 그날 밤에 채널에 초대받기로 한다. 그곳에서 기가코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 그 중에서 KOROMO라는 사람을 커버해주며 친해지며 밤새 게임하고 논다.

다음날 같은 반의 시라누이 코로모가 다가와 자신이 KOROMO라고 밝히며 어젯밤 놀았던 것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 현역 아이돌이자 요정이라 불리는 인기인 코로모가 이시가미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놀란 남자들이 다가와 무슨 사이냐고 묻고, 코로모가 노는 사이라느니 어젯밤에 한계까지 했다느니 유우찡이 잘 해서 기분 좋았다느니 오늘 밤에도 방에서 기다리겠다느니 온갖 엄한 방향으로 오해할 소리를 잔뜩 하는데, 그런 오해를 전혀 깨닫지 못하는 눈새 기질을 보이며 그냥 같은 취미인 사람이 근처에 있다고 좋아하기만 한다.[54]

220화에선 오노데라에게 이이노가 파파카츠에 빠져 아저씨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지 않았지만 잠시 고민하더니 이이노라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오노데라와 함께 이이노를 미행하지만 오노데라와 마찬가지로 타인의 연애에 참견을 해도 되는지, 오오토모 쿄코와 같은 일이 되지 않을지 갈등했고 오노데라에게 참견하지 말자고 말했으나 오노데라가 이이노가 타인이냐, 오오토모와 이이노는 다르다고 말하자 맘을 고쳐먹고 이이노와 시로가네 아버지 앞에 나와 이이노에게 이상한 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저 컴퓨터 기기를 사러 온 것뿐이라며 질투하는 거냐고 이이노가 묻자 이시가미는 살짝 얼굴을 붉히고 속으로 이이노는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가 고민하며 아무 대답도 하지 못 한다.[55]

221화에서 시라누이 코로모랑 같이 게임 애기를 하는데 이이노가 중간에 껴서 게임 애기를 해 놀랐다.[56]
이후 보너스 페이지에 중학생 시절 모습으로 등장한다.

224화에서는 자신은 전혀 모르는 삼각관계를 오사라기에게 조언하면서 이이노랑 화해시키게 만들었다.

228화에서 마키랑 함께 연애 이야기를 하면서[57] 프아스 교류회 짝을 못정해서 같이 하자고 조언했는데 마키는 거절하면서 실연을 상으로 비유했는데 아내의 상은 90일이다라고 말했다. 그 뒤 독백하는데
내안의 경박함을 알아챘다. 평생 사랑따위는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시간과 함께 마음이 흐려져가며 계속 미움받아왔다고 생각해 온 상대가 자신에게 부드러운 얼굴을 하게 된 것만으로 기뻐하는 자신을 알아채서... 그런 걸 시작해도 괜찮은 걸까?

사실상 미코를 좋아하는게 확정되었고 같이 프랑스 교류회에 이이노에게 댄스를 같이 추자고 제안하고 미코는 받아들였다.[58]
229화에서 교류회 당일 이시가미는 교복을 입었지만 이이노는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거가지고 충돌이 있었다. 이에 카구야가 옷을 준비했다며 말리면서 잔소리를 하고 우리가 없으면 이 학원을 지켜갈 사람은 당신들이니 이해해 주겠어요.ㅡ라는 말을 끝으로 이이노랑 함께 춤을 춘다.

3.14. 시노미야 카구야의 소실 편

3.15. 최종장

4. 카구야 님을 이야기하고 싶어


[1] 응원단복이 이성 교복이었다. "체육대회" 문단 참조. [2] 이때 자신이 성적으로 팔아넘긴 여자친구들의 사진도 보여준다. [3] 아마 모든 진상에 다달은 학생회와 시노미야를 비롯한 정재계 VIP들의 압박에 의해 당시 선생과 학원장도 압박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아무리 그렇다 해도 학생을 일방적으로 몰아 붙였고 오기노 사과 외에 정학 해제조건을 전부 채웠음에도 정학처분 중지를 막았기 때문이다. [4] 특히 부모님 중 아버지는 별 언급 없이 이시가미의 뺨을 때리는 컷신 하나로만 등장했고 이후 이시가미가 계단에서 떨어져서 미코가 다쳤을 때도 몇 대 맞았다는 이시가미의 언급과 이시가미 머리를 잡고 같이 미코와 그 부모님께 절하는 모습을 보면 절대 좋은 아버지라고는 볼 수 없을 거 같다. 다만 좋은 아버지는 아니더라도 참작할 여지는 있는 게 우선 평소에 부조리를 싫어했던 이시가미가 오오토모 코코를 위해 끝까지 전말을 애기하지 않아 답답한 심정도 있을 것이고 이시가미가 계단에 떨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츠바메에게 실연을 당해 일부러 죽고 싶다는 심정으로 계단에서 떨어지다가 이이노까지 폐를 끼친 것이라서(특히 일본인은 남에게 폐를 주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 편이다.) 아버지로서 입장에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5] 그래서 작문을 못할 정도로 멍청할 뿐이라고만 했다. [6] 그걸 읽은 교장은 폭소했다. [7] 이시가미의 교복 디자인을 보면 중등부 시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8] 이미 그 책을 읽어두었던 시노미야는 후지와라를, 책을 읽지는 않았으나 후지와라의 맘에 드는 것이니 연애 관련이라고 넘겨짚은 시로가네는 본인 여동생을 지목했다. [9]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동조하고 감화되어 가해자의 행위에 동조하거나 가해자를 변호하는 비이성적인 심리 현상. 드라마 종이의 집에서는 은행강도들에게 인질로 잡힌 후 아예 강도단의 일원이 된 인물이 나오기도 한다. [10] 원문에선 호칭도 장난스럽게 '시노미야 배선(선배의 앞뒤를 바꾼 것)'이라고 부른다. 영판에선 호칭 떼고 그냥 '시노미야'라고 부르는 것으로 구현했다. [11] 일본에서도 잘 안쓰이는 한자인지 무슨 글자냐고 묻는 글이 있다. # [12] 한 번은 뒷면에 숨겨진 숫자가 새겨진 트럼프를 쓰려다 걸렸으며, 다른 한 번은 트럼프 뒷면 무늬가 비대칭인 점을 시계 숫자에 응용해 K를 제외한 다른 카드들의 배치를 파악해두려는 트릭을 시도했다. [13] 바보 상태의 카구야가 시로가네를 침대로 이끌여들였고, 이후 잠을 자고 평소의 카구야로 돌아와서는 분노해서 회장을 내쫓은 사건. 다행히 현장검증을 통해 잠만 잤음이 확인되며 양자 사과로 끝났지만 시노미야는 시로가네가 다소 장난은 한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14] 시노미야는 카시와기에게 갔다. [15] 정작 본인은 다음날부터 일주일간 하와이에 갈 예정이다. [16] 결과는 카구야가 13억 7500만엔(한화 144억원)으로 1위. 시로가네도 9500만엔(한화 9억 8천만원)을 벌어서 이시가미만 불쌍해졌다. [17] 훗날 밝혀지는 과거 때문에 입후보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이 매우 낮다. [18] 물품을 옮기는 일, 바닥 청소, 양아치에게 설교와 화단에 물을 주는 등 잡일이건 아니건 가리지 않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19] 등 뒤에 누군가 몰래 "이번에야말로 한 표를♡"이라는 글을 써놓은 종이를 붙여놓는 등, 이지메가 있었던 듯하다. 애니 기준 2기 10화에서도 등 뒤에 '도전자'라 적힌 종이가 붙어있는 걸 지나가던 이시가미가 몰래 떼서 가져가는 장면이 나온다. [20] 학교설비 지원활동을 목적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여러 물건에서 포인트를 모아 1점=1엔으로 교환해 참가 단체의 집계를 거쳐 경품을 구입하는 시스템. [21] 시노미야가 알아내길 엄청 억지부리는데 다 받아준다며 화낼때는 화냈으면 좋겠다고. [22] 이때 감사를 표하며 '와우내'라고 하는데 'Wow네'의 오기이므로 이 상황에 쓰는건 적절하지 않다. 본인도 뜻을 모른다고. [23] 훗날 언급되길 이이노와도 친한 사이다. [24] 78화부터 다시 보면 응원단 사람들 전원이 눈은 음영처리되어 있고 입모양만 보여서 상당히 꺼림칙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쿄코가 등장하여 트라우마가 심화되자 명백히 이시가미의 편인 시로가네나 시노미야의 얼굴마저 음영처리되며 이시가미의 패닉을 보여주었다. 시로가네가 나서서 이시가미의 머리끈을 묶어주자 그제서야 시로가네 얼굴의 음영이 걷히고, 응원단 사람들의 위로를 듣고 모든 음영이 사라지자 보인 모습은 평범하게 선한 인상이었다. 트라우마의 강도에 비례하여 주변 사람들을 보지 못하는 이시가미의 모습과, 그 트라우마가 해소되는 과정을 묘사하는 복선 겸 서술 트릭이었던 셈. [25] 시로가네는 심지어 마키의 뒷통수를 밟았다. [26] 아가판서스(アガパンサス), 딸기(イチゴ, 이치고), 작약꽃(シャクヤク, 샤쿠야쿠), 철포백합(テツポウ, 텟포-), 루피너스(ルピナス) [27] 한국 형사소송법 상으로는 기소이다. [28] 애초에 게임이 안된다. 이시가미가 학생회를 그만두려하면 미유키가 고개를 숙여 만류할 뿐더러 무려 고등학생이 아버지 회사의 경리를 할 정도로 회계로서는 탈고교급인데 고작 벼락치기만으로 이시가미를 회계로 이기기는 커녕 비기는 것도 불가능하다. [29] 작중 나온 이시가미의 생각에 의하면, "약소한 제 마음이에요♪" 정도, 즉 순수히 감사 및 호의로 준 것이었는데 슈치인은 봉심제 전설 때문에 9할 정도가 하트 모양의 물건을 선물한다는 것이 엄청난 의미인 것을 알고 있었다. 이시가미가 당당하게 준 이유가 그는 적어도 동급생의 "친구"는 없기 때문에 이를 잘 몰랐던 나머지 1할에 속했던 것이다. [30] 카구야는 사실 일반적인 타코야키와 하트를 넣은 것을 둘다 사서 하나만 하트가 든 타코야키 세트를 급조했다. [31] 봉심제 전설을 아는 이이노는 당연하게도 질겁을 했다가 분실물이라는 말에 차분해진다. [32] 그 당시 카구야가 이시가미를 여장시키는데 재미들려서 머리끈까지 풀어서 내줬기 때문이다. [33] 무슨 일이 있었냐는 카시와기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거나 저 이것저것에 도시락을 먹여 주는 것이 포함된단 점, 그리고 영 좋지 않았던 츠바메의 표정으로 보아 이시가미의 옆자리는 아마... [34] 실상은 카구야가 시로가네 미유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객관적 의견을 줄 이성의 샘플로 차출된 것. [35] 선물 카탈로그는 너무 수비적이라, 잠옷은 연애 못 해 본 남자의 일그러진 소망이 보여서, 곰인형은 이유 없이,(이건 잠옷을 기각하며 "가만히 놔뒀다간 곰인형 같은걸 줬을까봐 무섭다"고 카구야가 말한 것이다. 심지어 영국인의 3할은 곰인형 안고 잔다는 말에도 "그건 모르겠고"라며 기각한다.) 롱 머플러는 같이 두르고자 하는 흑심이 보여서, 비누는 여성의 맨몸에 닿는 것이고 비밀스럽고 부끄러운 부위를 만지고 싶다는 흑심이 보여서 기각당했다. 이시가미는 다른 건 아무 말 못했지만 비누는 당연히 아니라서 부정했다. [36] 중학생 시절부터 변하지 않은 이시가미의 정의론. [37] 금방 모텔로 가게 될 테니 대학에서 술은 마시지 말라며 퉁명스레 이야기 하는 이시가미에게 왜 자기한테만 못 되게 구냐며 츠바메 선배에게 했던 것처럼 상냥하게 대해보라고 떼를 쓴다. [38] 이들이 재학 중인 슈치인 고등학교는 도쿄 미나토구, 츠바메가 진학할 대학은 카나가와에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더라도 편도 2시간은 걸리는 장거리이다. 아예 못 갈 정도는 아니겠지만 학업 등의 활동을 생각하면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거리도 아니다. [39] 이들이 있던 층은 41층이다. [40] 이때 되뇌이는 말은 "죽여줘". [41] 이시가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카구야 원작에 나온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 이소노카미가 자안패를 얻으려고 제비집을 뒤지다 자안패라 생각하는 것을 잡았으나, 떨어져 부상을 당했고 정작 잡았다고 생각했던 자안패는 사실은 똥이었다는 에피소드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시가미는 츠바메와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고 (이시가미가 보기엔) 동정심에 불과했으며, 계단을 (죽고 싶다는 심정으로) 내려가다 넘어지는데, 다친 사람이 이시가미가 아닌 이이노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42] 미유키는 어떤 애니의 영향을 받았느냐고 물어본다. [43] 이때 치카가 맛있냐고 물어보자 식사에 맛 따위 뭐가 중요하냐고 답한다. [44] 원래는 안하려고 했으나 이시가미가 근육을 키우면 공주님 안기 할때 더 안정감이 있다고 하며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서 하게 되었다 [45] 참고로 미유키가 "무슨 애니의 영향이야?"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156화가 연재된 것이 2019년 10월임을 감안하면, 한 달 전까지 방영되었던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를 염두에 둔 대사일 가능성이 높다. [46] 이시가미가 피니시 친 단어가 '패배(마케)'이다. [47] 이때 이시가미의 반응이 '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에서 타다노가 코미에게 초콜릿을 받을 때의 반응과 같았다. 아마도 패러디인 듯. [48] 츠바메는 진심반 의리반이었고 오노데라, 오사라기는 의리로 줬고 후지와라는 의리고 뭐고 없이 지나가다 보여서 줬다. [49] 그렇다고 자신이 받은 초콜릿을 전부 진심이라 여긴 것은 아니고 전부 이벤트에 맞춰서 자신을 챙겨줬다 정도로 생각한 것 같다. 눈치는 좋으나, 반대로 자신감이 상당히 낮다 보니 그게 섞이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50] 다만 이시가미는 대중교통의 1년치 사용비용을 언급했는데, 미유키는 평소에 거의 자전거로 통학하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훨씬 적게 든다. 태풍 에피소드 등을 보면 미유키가 대중교통을 쓰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항상 근성으로 자전거를 쓴다. [51] 당시 현실에서 에이펙스 레전드가 일본에서 뒤늦게 대박 터진 걸 반영한 듯하다. [52] 잠근 후 5시간이 되기 전엔 풀리지 않는 자물쇠를 이용했다. [53] 이시가미의 노력을 알 수 있는 결과인데 이시가미는 중등부 때 있었던 사건으로 중학과정 수업을 상당히 못 들은데다가 슈치인 학원은 작중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엘리트 학원인데도 불구하고 이시가미는 노력만으로 최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린 것이다. [54] 이때 즐겁게 미소 짓는 표정이나, 주위의 오해를 전혀 못 깨닫는 패턴이 문화제에서 츠바메에게 하트 모양 쿠키를 선물했을 때와 똑같다. [55] 사실 츠바메를 좋아할때도 이이노를 계속 챙겨줘서 단순히 타인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56] 미코의 성격상 게임을 안한다는 것을 이시가미가 제일 잘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게임에 대해 애기를 하는 것에 놀랄 수 밖에 없다. [57] 이때 가관은 서로 짝사랑 상대에 대해 잊지 못했는데 못 잊은 이유또한 똑같다.. [58] 애당초 미코는 이시가미가 제안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59] 카구야는 출석조차 하지 못하고, 시로가네는 하야사카와 뭔가 하는지 잘 안오고, 후지와라 역시 카구야 때문에 학생회에 가입했는데 카구야가 안오니 자주 올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60] 미코가 안오는 이유는 이시가미랑 단둘이 있는게 너무 부끄럽고 개걸스러운 여자가 될꺼같아서 안오는 거며 미코는 미코 나름대로 네거티브가 된다. [61] 둘째오빠 세이류와 셋째오빠 운요가 있다. [62] 노린 설정인지는 불명이나 일본에서 '~宮(~미야)'는 황실의 일원들이 성 대신 쓰는 미야고(궁호)인 경우가 많다. [63] 이때 미코는 살벌한 표정을 짓고 있다. [64] 작가의 다른 작품 【최애의 아이】에서 성인이 된 카구야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조언을 받아들여 호시노 루비의 사진을 찍다 자기 학창시절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65] 눈꼬리가 내려가서 순한 눈매가 되고 눈동자까지 커진다. [66] 여담으로 68기 학생회는 이미 해산되었는데 어째서 카구야와 이시가미가 대놓고 학생회실에 앉아있는지는 불명이다. [67] 이번 화에서 제일 놀라운 점인데 197등→177등→152등→36등→8등 이라는 놀라운 개선으로 대체적으로 놀랍다는 독자들의 반응이다. [68] 예전에는 사이가 엄청 안좋았데 지금은 저렇게 어울리는데 [69] 카렌이 이시가미를 불러달라고 말을 건 상대가 다름 아닌 오노데라 레이다. 시간 순서 상 아직 이시가미와 친해지려면 한참 멀었기 때문에 그리 친절해 보이는 태도가 아니다. [70] 다만 이때 딱한 RPS 커플충이라느니 하는 말을 써서 카렌을 빡치게 한다. [71] 부장이 변경됐다는 사실을 학생회에 보고서로 올렸을 것이고, 학생회 임원인 이시가미가 그것을 봤을 것이다. [72] 요정 시라누이 코로모, 공주 시노미야 카구야, 백조 코야스 츠바메 [73] 1위는 당연히 선대 학생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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