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21:24:16

이승현(1991)/선수 경력/2023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승현(1991)/선수 경력
이승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이승현의 2023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지난 시즌 이승현은 삼성의 필승조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해주었다. 바뀐 투구폼으로 인해 제구와 구위 문제도 있었으나 지난시즌 잘 해결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반적인 세부지표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올 시즌에도 필승조 역할을 맡거나 최지광이 온다면 다른 보직을 맡기에도 충분한 상황이다.

2.1. 시범 경기

SSG, LG, KT, 두산전 총 4번 등판하여 4이닝 5탈삼진 1피안타 1볼넷 ERA 0.00의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1홀드 2세이브는 덤.

예상대로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였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2일 홈에서 열린 NC와의 개막 2차전에 불의의 일격으로 무너진 수아레즈 다음으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 1K의 퍼펙트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후 팀이 6:0에서 6: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개막 첫 승에 큰 기여를 했다.

4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7회초 5:5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뒤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후 7회말 피렐라의 투런 홈런이 나왔다. 팀도 그대로 승리하면서 그대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확실히 작년 후반 이후 좋은 모습이었으나 이 날을 기점으로 과거로 회귀했다.

4월 9일 잠실 LG전 10회말 2:2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문보경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내나 싶었지만 오재일이 이승현에게 공을 주지 못했고 그대로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1일 대구 SSG전에서도 동점 상황인 9회초 4:4 상황에서 등판. 첫 타자 박성한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전의산과 김민식을 삼진 처리했으나 추신수와 최지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리드를 허용했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어 두 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3일 SSG전에서 6회초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7회에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1점을 실점했다. 이후 2사 3루에서 우규민으로 교체되었고 우규민이 실점없이 막아내며 자책점은 1점이 되었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3피안타 1K 1자책점.

4월 18일 키움전에서 9회말 선발 백정현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을 동안 3피안타를 허용하며 매우 부진했다. 결국 몸이 채 풀리지 않은 오승환이 올라오게 만들었다. 시즌 초반 반짝하더니 이후 내내 부진한 모습이다.[1]

4월 19일 키움전에서 12회말 등판했다. 첫 타자를 삼진 처리했으나 이후 볼넷을 내주었다.[2] 이후 강민호의 격려로 영점을 잡아 삼진과 뜬공을 통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월 22일 광주 KIA전에서 7회말 2:5로 지던 상황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K 1자책점을 기록했다.

4월 26일 대구 두산전에서 뷰캐넌의 뒤를 이어 7회초 0:1로 리드하는 상황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4월 27일 대구 두산전에서 7회말 오재일의 역전 그랜드 슬램 이후 이상민의 뒤를 이어 8회초 6:7로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을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9일 수원 kt전에서 8회말 3:2로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홀드를 챙겼다.

4월 30일 kt전에서 7회말 0:0 2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1루주자의 도루로 2,3루 위기를 맞았지만 알포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아냈다. 8회에도 올라와 2루수 실책으로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다른 타자들은 모두 범타로 막아내며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중반에 부진하다가 팀의 상승세와 함께 다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4월 성적은 12G 1승 2패 3홀드 13.1이닝 15피안타 2사사구 9K ERA 4.05 WHIP 1.28를 기록했다.

3.2. 5월

5월 4일 대구 키움전에서 1:14로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해 1피안타 1볼넷을 허용했으나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성적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

5월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말 1:5로 뒤지던 2사 2루 상황에 등판해 정은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월 13일 대구 LG전에서 6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4일 LG전에서 8회초 등판해 볼넷-번트안타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홍창기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좌승현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0.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4:2로 역전 당한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고종욱은 삼진으로 잡았으나 최형우에게 적시타, 소크라테스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멸망했다. 최종 성적은 0.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K 2자책점.

5월 19일 창원 NC전 5:1로 이기던 7회초 등판해 선두타자 범타 처리 후 박민우에게 2루타, 박건우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0.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자책점을 기록한 채 강판됐다.

5월 21일 NC전 9회말 1:1 상황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10회말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안타, 천재환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에 우규민으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1.1이닝 1K 1피안타 무실점.

5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말 0:0이던 상황에서 수아레즈의 뒤를 이어 등판해 2이닝 2K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고 팀도 8회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6일 대구 kt전에서 8회 3:1로 지던 1사 1,2루 상황에서 올라와 문상청에게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분식회계 한 아후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문학 SSG전에서 7회말 3:2로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1사사구 1K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챙겼다.

3.3. 6월

6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말 7:4로 이기던 상황에서 등판해 1K 삼자범퇴로 홀드를 챙겼다.

6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8회말 6:2로 팀이 역전한 상황에서 등판해 1K 삼자범퇴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일 롯데전에서 8회초 3:9로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았다.

11일 롯데전에서 팀이 0:2로 지던 상황에 등판해 2K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13일 잠실 LG전에서 1:2로 역전 당한 2사 1,2루에서 좌승현 다음으로 등판해 폭투로 2,3루를 내줬으나 문보경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15일 잠실 LG전에서 3:5로 역전당한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자 박해민은 뜬공, 홍창기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문보경을 땅볼 유도했으나 2루수 실책이 나오며 2점을 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김현수와 오스틴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주었다. 오지환은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최종 성적은 0.2이닝 3피안타 3실점 무자책점

3.4. 7월

3.5. 8월

불펜중 가장 사람답게 하고 있다. 특히 롱릴리프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3.6. 9월

4. 총평

시즌 성적 60경기 4승 3패 14홀드 60이닝 29실점(24자책) 68피안타 5피홈런 15사사구 42삼진 ERA 3.60 WHIP 1.38 sWAR 1.03 WPA -0.04를 기록했다.

오승환, 이재익과 함께 망가진 삼성 불펜의 한줄기 빛이 되어준 시즌. 커리어하이 시즌인 2020시즌 이후로 3년만에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통산 처음으로 단일시즌 60이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구위나 제구력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연차가 쌓인 만큼 어이없는 실투를 줄이고 경기운영이 농익으면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5. 시즌 후


[1] 세부지표는 오승환과 대등할 정도로 나쁘다. [2] 참고로 배홍동 광고가 있을 때에는 거의 매덕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미세 컨트롤 신공을 보여주었으나, 배홍동 광고가 내려가자마자(...) 귀신같이 볼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