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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21:14:20

이스테리나 슈트리온

파일:이스테리나 슈트리온 .png
이스테리나 슈트리온
종족 인간
169cm
신분 아이오니아 제국 제 4황비
가족 아서 G. 그레이덴(남편)
데릭스 슈트리온(장남 또는 차남)
에릭스 슈트리온(장남 또는 차남)
실피아 헤이스틴(양녀)
인간관계 스포일러(친구)
드렌 라이라크(기사)
제노 브라이트(기사)
지켜야 할 제 들입니다.

1. 개요

쌍둥이 성좌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CV.리루엔,신시아(오디오북). 아이오니아 제국의 4황비. 노란색 머리에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다.

2. 성격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이다. 노예시장에 팔려 가서도 자신의 생활이 아주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 몰락 귀족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고생하며 살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몸매와 사교성도 좋고 활발하며 이타적이다. 아이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만큼 희생적인 면도 두드러진다. [1]

3. 인간관계

3.1. 아서 G. 그레이덴

처음에는 아서가 황제라는 것을 모르고 그저 기사인 줄만 알았다. 그와 만남을 가지면서 그의 다정한 면모에 반해 아서를 사랑하게 되었다. 이후 아서가 자신의 예언[2]으로부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이스테리나를 '새장'으로 불리는 아렌궁에 가두고 발걸음 한 번 하지 않았음에도 처음에 자신이 봤던 모습에 그의 진짜 모습이라 믿고 그를 끝까지 사랑했으며 결국 아서의 예언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3.2. 드렌 라이라크& 제노 브라이트

우연히 몇 번 마주쳤을 뿐인 그들과 금방 친해졌고, 그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는 이미 아서를 사랑한 후였기에 거절한다. 이후에도 친하게 지낸 걸 보면 딱히 사이가 어색해졌다거나 하지는 않은 듯하다.

===# 세인트 아르메닛(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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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시장에서부터 함께한 절친한 친구였다. 애니가 성녀로 선택된 이후, 그녀에게서 '내가 성녀의 기억을 계승해 본래의 기억을 잃더라도 다시 친구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락한다.

성녀가 되어 기억을 잃은 애니가 자신이 낳은 쌍둥이들 중 뒤늦게 태어난 아이는 불길한 운명을 지녔으니 죽여야 한다고 아서 황제에게 간언할 때에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면서도,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녀를 원망하기는 커녕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3]

3.3. 실피아 헤이스틴

자신이 새장으로 왔을 때 이미 예언에 의해 유폐되어 있었던, 아서 황제가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실피아에게 연민을 느끼고 이후 6년 동안 실피아를 친 딸과 마찬가지로 여기며 돌보아 준다. 이스테리나가 자신의 쌍둥이 아들들을 위해 희생할 때조차 이제는 친 딸과도 같은 그녀와 끝까지 함께해 주지 못하는 것을 애석하게 여겼을 정도다. 실피아 또한 그녀를 어머니로 생각하고 잘 따랐다.

3.4. 데릭스 슈트리온& 에릭스 슈트리온

사랑하는 아서 황제와 자신의 아이들인 만큼 엄청나게 아꼈다. 쌍둥이 중 뒤늦게 태어난 아이를 죽여야 한다는 말을 듣자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망설임 없이 목숨을 던질 정도로 끔찍이 사랑한다.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음을 안타깝게 여겼다.

4. 작중 행적

4.1. 트랙

4.1.1. 쌍둥이 성좌

가혹한 예언을 받은
비참한 운명의 형제들
그 운명 피할 순 없어
하지만 기억하렴

두 별은 하나였으니
그 어떤 시련이 와도
혼자 지는 일은 없을 거란다

(이하 세인트 아르메닛(애니) 파트)

황제시여 나의 사랑이시여
저는 알지 못하옵니다
뒤늦게 태어난 것이 죄라면
그것은 저의 잘못이니

열세 번째 아이를 대신하여
이 목숨을 신께 바치렵니다
비록 이 몸이 다 스러진대도
지켜야 할 소중한 제 아이들입니다

Raro diostrinio
갈라져 조각난 운명은
시련을 피할 수 없어
하지만 기억하렴

두 영혼 하나였으니
그 어떤 위험이 와도
혼자 겪는 일은 없을 거란다

(이하 세인트 아르메닛(애니) 파트)

성녀시여 고귀하신 분이여
저는 믿지 않으렵니다
이 작은 생명을 해하려 하는
그릇된 예언일 지어니

열세 번째 아이를 대신하여
이 목숨을 신께 청하렵니다
비록 이 영혼 다 스러진대도
지켜야 할 소중한 제 아이들입니다

사랑의 대가로 이별하게 된다 해도
사랑하는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
그 무엇이라도 그 어떤 대가라도
두 형제 모두가 함께할 수만 있다면

열세 번째 아이를 대신하여
그 고통을 대신 가지렵니다
비록 이 생명 사라진다 해도
지켜낼 수만 있더면

신이시여 잔혹하신 분이여
저를 대신 바치려 합니다
비록 이 영혼 희생해서라도
지켜야 할 소중한 제 아이들입니다
지켜야 할 나의 사랑이랍니다

4.2. 스토리북

4.2.1. 1권

몰락 귀족 가문의 딸로 태어나 노예시장에 팔려간다. 그곳에서 애니를 만나게 되고 절친한 친구가 된다. 이후 그녀는 황궁의 시녀가 되고 애니는 성녀 수련생이 된다.

시녀로 생활하고 있던 중 우연히 한 기사를 마주치게 되고 그의 다정한 면모에 반해 그를 사랑하게 된다. 사실은 그가 기사가 아닌 제국의 황제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변함없이 그를 사랑한다. 아서 황제는 자신의 예언[4]으로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이스테리나를 새장이라 불리는 아렌궁에서 지내게 하고 발길 한 번 향하지 않는다.

비록 감금이나 다름없는 생활이었으나 그녀는 예언 때문에 그곳에 유폐되어 있던, 황제가 다른 여인에게서 얻은 딸인 실피아를 친 딸처럼 키우며 이제까지처럼 밝은 모습으로 지낸다. 그러던 중 자신을 경호하는 기사로 배정된 드렌과 제노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이스테리나는 자신이 여전히 따뜻한 사람이라 믿는 아서 황제를 사랑했기에 그들을 거절한다.

이후 아서의 아이인 두 쌍둥이들을 낳게 되는데, 한때 친구였지만 지금은 기억을 잃고 성녀가 된 애니는 쌍둥이들은 불길한 운명을 지녔다며 뒤늦게 태어난 이를 죽이라고 말한다.

이스테리나는 쌍둥이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없었기에 아이들 대신 자신의 목숨을 바치기로 한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애니에게 아이들을 부탁한다고 말한다.[5]

5. 여담

옛 절친이었던 애니에 의하면 엄청난 미인이라고 한다. 이때의 애니는 한창 그녀에게 콩깍지가 씌여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주변인물들의 언급을 보면 상당한 미모라는 건 확실한 듯. 무려 주요인물 4명을 홀렸으니...[6]

그리고 글래머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 최고 거유(...)라고.

애칭으로는 '리나'라고 불린다.

[1] 자신의 아들인 데릭스와 놀라울 정도로 성격이 닮았다. [2] 그와 사랑한 자 그의 곁을 떠날 것이다. [3] 애니는 그 마지막 한마디에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다. [4] 그와 사랑한 자 그의 곁을 떠날 것이다. [5] 기억을 잃었다고는 하지만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옛 친구에 대한 원망이 컸을 법한데도 이스테리나는 애니를 원망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스테리나의 인품이 잘 드러나는 부분. [6] 이 4명 외에도 그녀는 수많은 남자들의 연모를 받았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제노가 쫓아냈다고. 하지만 그 흰 녀석은 못 쫓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