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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8:29:16

이병헌(2003)/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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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이후7. 관련 문서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좌완 투수 이병헌의 2024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시즌 전

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3월 7일에 발표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관련 기사

3. 정규시즌

3.1. 3월

26일 KT전에서 이영하가 난조를 보이던 6회말 1사 3루에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김민혁에게 땅볼타점을 허용해 이영하의 주자 한 명을 분식하고, 로하스에게도 볼넷을 내줬으나 박병호를 6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그리고 다음 이닝 타선이 우규민을 공략하면서 데뷔 첫 승리를 얻게 되었다.

3.2. 4월

7일 사직 롯데전 박정수가 만들어놓은 1사 1,3루에서 등판해 이학주 정보근을 상대로 연달아 삼진을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고, 5회에도 등판해 깔끔한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팀이 역전 끝내기패를 당하는 와중에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시즌 첫 홀드도 얻었다.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6-4로 리드중인 7회초에 등판했다. 리그 최고의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처음 두 타자는 완벽하게 잡아냈지만 노시환 상대로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내준 뒤 박치국으로 교체되었다. 시즌 2홀드.

13일 잠실 LG전에서 6회에 마운드를 이어받아 1.1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19일 잠실 키움전 4점 뒤진 4회에 마운드에 올라와 송성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4회말 팀이 9점으로 대량득점을 하면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3.3. 5월

3일 잠실 LG전 4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 등판하여 홍창기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다음 이닝도 실점 없이 마무리했으며 팀이 6-4로 승리하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다음 날 LG전 역시 선발 최준호가 승리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자 올라와 두 타자 범타 처리로 이닝을 마친 후 다음 이닝도 삼자범퇴로 마쳤고 팀이 9회까지 동점을 만들지 않으면서 연이틀 승리투수를 얻어냈다. 시즌 4승. 하지만 시즌이 1/4 지난 지금 벌써 21경기째 등판이라 혹사가 염려되는 부분.[1]

3.4. 6월

7일 잠실 KIA전에서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5일 키움전 7회 2사에서 등판해 8회까지 1.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6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첫 타자였던 이용규를 9구 승부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것이 압권.

3.5. 7월

3.6. 8월

8월 10일 문학 SSG전에서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전날 2이닝을 소화한 김택연을 대신해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3.7. 9월

프리미어12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탑급의 불펜인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두산팬들은 이미 구속저하가 보이는 상황에서 매우 크게 걱정하고있다.

9월 16일 잠실 키움전 150을 넘나들었던 구속이 143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팔을 혹사당하고 있다.

파일:이병헌신기록.jpg

4. 포스트시즌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8회초에 등판하여 장성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고 강백호를 땅볼 아웃시킨 뒤 6구 만에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5회초에 등판해 최승용 이영하가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문상철을 플라이 아웃 시키며 위기에서 탈출했으나 6회초 로하스에게 2루타,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아 1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5. 총평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WAR
77 65.1 6 1 1 22 2.89 6 3 37 57 25 21 1.45 1.91
데뷔 3년차에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불펜투수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리그 최다 등판 공동 1위 기록인 77경기에 등판하는 동안 22홀드를 수확하며 역대 KBO 좌완 최연소 20홀드, 베어스 프랜차이즈 좌완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웠다. 불안하던 제구가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잡히기 시작하며 원래부터 강력하던 구위와 더불어 성적이 급상승했고 김택연, 최지강과 함께 영건 불펜 트리오로 불펜의 대들보 역할을 했다.

다만 시즌이 진행되며 너무 잦은 등판으로 인해 구속과 구위가 급감한 것은 우려사항. 이승엽 감독의 좌우놀이에 시즌 내내 불펜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좌완으로 쉴 틈 없이 등판했고, 시즌 초 평균 147~8km를 던지던 투수가 마지막 와일드카드 전에는 평균 142km를 기록하며 구속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아직까지 어린 나이임으로 내년부터는 팀 선발진의 반등과 함께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해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고질병이었던 발목 뼛조각의 수술을 받고 국대 차출 없이 비시즌 내내 어깨에 휴식을 줄 수 있다는 점으로, 잘만 회복된다면 내년 시즌은 다시 평균 구속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시즌 이후

2024 WBSC 프리미어 12 60인 예비 엔트리에 들었으나 발목 부상으로 인해 훈련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이후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재활 기간은 약 2개월 정도. #

7. 관련 문서



[1] 우승 마무리였던 이현승도 이렇게 애니콜처럼 등판하다 블론세이브왕 페이스를 기록하며 망가진 바 있었기에 우려가 크다. 특히나 수술 이력도 있어 조심히 관리해줘야 하는 선수인 탓에 마구잡이로 등판시키는 코칭스태프에 대한 팬들의 원성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