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TVA 97화(19980413), 한국판 1기 76화(20001030).한국판에서는 '이별의 포도주'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2. 용의자
이름 신분/나이 |
CV | ||
일본 | KBS | 애니맥스 | |
이치카와 코타로 (서창훈) 이치카와 산업 회장[1] / 65 |
가토 세이조[2] | 전인배 | 최지훈 |
이마무라 토시아키 (김준명) 집사 / 55 |
키요카와 모토무 | 이윤선 | 서원석 |
오카노 히토시 (강태균) 주치의 / 30 |
야나카 히로시 | 이원준 | 김창열 |
이치카와 카즈에 (서희주) 코타로의 장녀 / 30 |
하야미 케이 | 송연희 | 이소은 |
이치카와 미즈에 (서연주) 코타로의 차녀 / 27 |
사토 시노부 | 임미진 | 한채언 |
3. 사건 전개
3.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오카노 히토시(강태균)의 아버지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이치카와 코타로(서창훈) | 독살 |
범죄 목록 | 횡령죄, 자살 사주, 상법 위반, 아동 학대, 감금죄 |
3.3. 기타
이치카와 카즈에(서희주) | |
범죄 목록 | 살인미수, 사기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
이치카와 미즈에(서연주)) | |
범죄 목록 | 횡령죄 |
4. 진범
이름 | 오카노 히토시(강태균) |
나이 | 30세 |
신분 | 의사 |
가족관계 | 아버지(고인)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복수 |
범죄 목록[3] | 살인죄, 의료법 위반 |
이치카와 회장을 죽인 진짜 범인은 주치의인 오카노 히토시였다. 알고 보니 오카노 히토시는 사실 이치카와 코타로의 옛 동업자의 아들이었다. 하지만 이치카와는 오카노의 아버지를 배신해서 회사를 가로챘고 이 때문에 실의에 빠진 오카노의 아버지는 술에 찌들어 살았다. 이 바람에 오카노는 매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러다가 중학생 때 어머니가 병으로 사망했고 뒤이어서 아버지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오카노는 의사가 돼서 이치카와를 다시 만났는데 이치카와는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4]
오카노는 이치카와의 주치의로 일하던 중에 이치카와가 자신한테 딸들을 시험할 테니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자 자신의 아버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배신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딸의 믿음을 시험하고 싶어한다는 생각에 분노해서 범행을 결심한 것이다.
5. 살해 트릭
사실 이치카와 회장은 두 딸을 시험하기 위해서 일부러 연극을 꾸민 것이었다. 카즈에가 아버지를 해칠 목적으로 포도주에 근육강화제를 넣은 것 자체는 사실이 맞았지만, 이치카와 회장은 그것을 간파하고[5] 일부러 그 포도주를 마시는 척 한 것이었다[6]. 그리고 이치카와 회장의 주치의였던 오카노는 이치카와를 없애버리기 위해서 이치카와가 일부러 쓰러졌을 때 강심제 대신 근육이완제를 주사해서 이치카와가 죽도록 한 것이다.6. 후일담
- 사건이 다 끝나자 미즈에는 이제 유산은 다 자기 차지라고 큰소리 뻥뻥 치면서 기뻐하며 김칫국만 마시고 있었다.[7] 하지만 그때 메구레가 다가와 미즈에가 회사의 돈을 남몰래 횡령한 사실을 회사 이사회 측에서 알고 그녀를 고소했다고 말해준다. 이로써 카즈에와 미즈에 자매 모두 유산이라곤 단돈 1원도 못 받게 되었고[8], 코타로 회장 말대로 돼 버린 셈. 절규하는 미즈에를 뒤로 하고 이치카와 산업[9]의 주식들은 경쟁 회사[10]에 다 매각하고 매각자금과 나머지 자산은 각종 부채 및 결제 자금[11]을 청산 후 사회에 환원되었다.
7. 여담
먼저 체포된 용의자가 사실 살인미수였고,[12] 살인을 행한 진범은 따로 있음을 밝혀내는 꽤 독특한 구성의 에피소드.일본에서는 이 에피소드 방영 이후 극장판 14번째 표적이 개봉되었다.
[1]
한국판은 서창 산업 회장.
[2]
마츠모토 키요나가와 중복
[3]
의료도구를 사용해서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의사 자격이 박탈되겠지만 처절한 동기 때문에 법원에서
정상참작이 적용되어서 가벼운 형량이 적용될 듯하다.
[4]
아마 오카노는 부모를 잃고 친척에게
입양이 되면서 성을 '오카노'로 바꾼 것 같다. 그렇지 않는다면 아버지와 같은 성(오카노)을 썼다는 것인데 이대로면 이치카와는 과거에 동업을 했던 사람의 이름이 자신의 주치의와 똑같다는 것이 몰랐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성이 같았다면 이치카와는 뭔가 이상하다고 여겼을 것이다. 즉 오카노 히토시의 아버지는 성은 오카노가 아닐 것이다.
[5]
그리고 여기서 이치카와 회장은 자신의 연극을 위해서 코난까지 수면제로 재우고 감금까지 하는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6]
원래는 심장병으로 쓰러진 척 하려고 했었다고...
[7]
언니 카즈에는
사기죄(모조 그림 판매.), 살인 미수(불법 근육강화제 사용)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불법 근육강화제
구입.)으로 경찰에게 먼저 잡혀갔다.
[8]
아울러서 내용에는 안 나왔지만, 미즈에도 엄연히 횡령죄라는 범죄를 저질렀으니만큼 경찰에 소환될 것이다.
[9]
국내판에서는 서창산업.
[10]
국내판에서는 서울산업.
[11]
여기에서 결제자금은 세금 및 공과금, 노동자 임금 등 그외의 지출 자금 청산 등을 포함한다.
[12]
정확히는
불능미수다. 피해자가 범행을 알고 독이 든 와인을 버렸기 때문에 살인의 결과가 애초에 발생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