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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8:25

이명재(프로게이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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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명재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

2.1. 데뷔 이전

성승헌 캐스터의 멘트에 의하면 오프라인 예선 5수생이라고 한다. 2019 시즌2 Aox, 에퍼메이션, 베릴 클럽의 온라인 고수들 전현석, 최준혁, 권승주와 팀을 이뤄 출전했다가 최종전까지 가는 분전끝에 탈락했다. 오프라인 예선 영상[1] 2020 시즌1에도 비슷하게 클럽 고수들과 함께 출전했다가 신종민의 팀 Wheelz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2020 시즌2에는 전진우, 이지우, 최지혁, 홍희권과 나가려고 했으나 최지혁이 정지를 당하고, 홍희권과 이지우가 SGA로 가는 바람에 그 팀은 해체, 대신 해체된 OZ Gaming의 후신인 김승래의 팀[2] 소속으로 출전했다. 당시 연방 하이라이트 영상 그러나 안혁진 SGA e스포츠 김정제의 Starlight를 한 조에 만나는 역대급 죽음의 조를 만나버렸고 그 두 팀에게 모두 패배하며 탈락했다.

카튜브 클럽대항전 시즌2에 고구려 팀으로 이명재, 홍희권, 김재훈, 임진호 멤버로 출전했다.[3] E조에서는 다른 클럽들을 압살하며 1위로 8강에 진출했는데[4] 하필 8강에서 우승후보팀인 Fnary를 만나버렸고, 2:0으로 패하면서 8강으로 마무리했다.

2.2. 2021년

2.2.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은 Frozen 팀 소속으로,[5] Lily 이용현 선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명재가 승리하여 C조 1위로 당당히 본선에 합류하였고, 개인전은 오전 3조에서 4위로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 시즌 같은 팀이었던 김승래는 은퇴 후 Frozen 팀의 비공식 코치를 맡고 있다고 한다. 전 시즌 같은 팀으로 나왔으나 본선에 오르지 못한 이명재를 본선에 보내주고 싶었다고.

개인전 A조 오렌지 라이더로 출전한다. 첫 리그의 첫 개인전 치고는 꽤 괜찮게 했고 중계진에게 이름도 많이 불렸으나 이재혁이 7경기라는 적은 경기수만에 경기를 끝내버리는 동안 많은 포인트를 확보하지 못하며 6위로 탈락했다. 마지막 7경기 후 점수가 유영혁이 24점, 이명재가 19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구 빅3 유영혁이 탈락하는 이변을 일으키고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을 결과가 되었다. 대신 팀전에 집중할 기회로 삼아야 할 듯.

8강 첫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릴리와의 대결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5꽉을 하며 굉장한 접전을 벌였다. 아이템전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스피드전에서 준수한폼으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나올것으로 추측한 사람이 많았지만 의외로 김주영이 나왔고 승리하며 1승을 챙겨갔다.

다음 경기 프릭스전에서도 상위권, 미들싸움 할 것 없이 좋은 활약으로 스피드전을 3:1로 승리했다. 그리고 출전하지 않은 아이템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프로팀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키는 값진 승리를 따냈다.[6]

하지만 락스와의 대결에서는 아깝게 패배했으나 졌잘싸를 시전하여 대중으로부터 조금씩 재능을 인정받는 중이다.

챌린저와의 대결에서는 스피드 3대0 승리를 하였고 도검과 중심부에서 민은기와 함께 원투를 먹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2.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새로 창단된 NTC CREATORS라는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개인전에서는 1차 예선에서는 떨어졌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조 1위로 본선 진출. 조 편성 결과, D조 4번 화이트 라이더로 편성받았다. 하지만 팀전 예선 조 배치가 너무 좋지 않아서 정작 메인인 팀전을 탈락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결국, 팀전은 탈락했다. 저번 시즌의 장건, 김정제처럼 된 것. 다만 탈락 이후 개인방송에서 구단주가 개인전만 출전하더라도 연습실과 숙소 사용을 허가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전진우와 같이 숙소에 잔류한다고 밝혔다. 본가가 청주에 있는 이명재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 셈.

오랜 폐관수련 끝에 열린 개인전 D조에서 8경기 56점으로 평균 점수 7점을 얻는 반전 경기력으로 조 2위로 16강에 직행했다. 해당 조에서 최민석, 김주영이 기권하면서 최소 순위가 6등이 되면서 생존 가능성이 많이 높아진 것도 있었지만, 이날 이명재의 경기를 쭉 보면 주행이 지난 시즌보다 좋아지고 몸싸움도 잘 버티고 사고를 틈타 앞 순위로 치고나가는 멀티 센스도 상당히 좋아진 것이 눈에 띄었으며, 무엇보다도 1등을 3번이나 하는 와중에 5-6등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 배성빈, 김승태, 김지민 등 수준급의 실력자들이 속한 조에서 대등한 싸움을 한 점이 고무적인 부분. 배성빈이 마지막에 57점으로 이명재와 1점차로 1위를 역전하긴했으나, 승리 인터뷰에 출연한 배성빈이 직접 이명재가 조 1위로 경기를 끝내버릴 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로 이명재의 경기력이 좋았다.[7]

그리고 이명재가 개인방송에서 푼 썰에 의하면, 경기 전날 호텔에서 자고 NTC 대표님이 직접 차로 데려다주셨는데[8], 차 안에서 대표님이 15만원 돈 뭉치를 보여주면서 컵 홀더에 끼워놓을테니 직행하면 전부 가져가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명재는 보란듯이 직행에 성공하며 그 공약을 이행했다.

이어진 16강 2경기는 박인수, 김승태, 배성빈, 유영혁, 송용준, 전대웅, 김지민으로 결승급 라이더들이 7명이나 포함된 지옥조로 혹독한 생존 경쟁이 예고되었다. 그런데 이런 빡센 조에서도 매우 좋은 순위 관리와 사고 회피를 보여주며, 중간까지 포인트 1-2위를 다투는 반전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절망의 카타콤,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에서는 무려 박인수와의 1대1 상황을 이겨내고 1등을 2번이나 하는 과감함까지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경기가 10경기까지 가는 변수가 생기면서 유영혁에게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고, 결국 46점으로 4위를 기록한 박인수보다 3점 낮은 43점으로 5위를 기록, 패자조로 내려갔다.[9] 경쟁 선수들의 네임밸류를 생각하면 이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도 매우 좋았는데, 최악의 변수들이 연이어 터지는 바람에 43점이라는 점수를 기록하고도 떨어진 2경기의 최대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이날 이명재가 기록한 순위는 1732517465로, 8등을 한번도 하지 않았으며 일반적인 상황에서 저 정도 순위관리를 한다면 경기가 8경기쯤에 끝났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미 승자전 안정권을 따놓았어야 할 상황이었다. 다만, 막판에 유영혁이 1등 2번, 2등 1번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27점을 따내고 앞질러가는 말도 안되는 변수가 터졌던 것과는 별개로, 이명재가 막판에 뒷심이 살짝 부족했기 때문에 역전을 허용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쨌든 신인 선수다보니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이 남아있는 셈.[10][11] 그래도 이명재 본인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였다. 팬덤이 튼튼한 선수들이 7명이나 있었음에도 공식 채팅방에 이명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이 보였다.

16강 패자전에서는 본인의 16강 평균 점수 4.30점(...)이고, 다른 조 5위인 최영훈(3.50점)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당연히 옐로 라이더가 되었다. 결국 패자전 본 경기에서는 지금까지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는지 특유의 센스와 사고 회피를 보여주지 못하고 7위로 탈락했다. 순위는 4584772648로, 게임 내내 사고에 휘말리고 과감한 승부수도 전부 실패하는 등 아쉬움이 정말 크게 남았다. 16강 2경기에서부터 굴러온 스노우볼이 결국 탈락으로 이어진 셈.

마지막 패자전에서 보여준 부진이 정말 아쉽긴 하지만 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경기력이었다. 이명재가 탈락한 후에 열린 최종전에서 개인전 평균 점수가 공개되었는데, 이명재가 4.25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패자전에서의 부진을 포함했는데도 평균 점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던 것. 그리고 결승전이 끝난 후의 개인전 평균 점수는 6.08의 유창현, 5.22의 이재혁, 5.00의 박인수 다음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NTC CREATORS 팀이 팀전 광탈을 하며 암울한 와중에도 이명재는 개인전에서 뜻밖의 활약을 하며 다음 시즌 NTC의 리빌딩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명재 본인에게는 32강 레벨의 선수에서 16강 이상 레벨의 선수로 성장한 시즌.

여담으로 NTC 팀의 특급 지원의 예시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랍스타는 먹지 못했다고 한다. 같은 팀 김재훈도 못 먹었는데 이쪽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었다고.

2.2.3.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2021 시즌1 팀전 5위, 시즌2 개인전 16강 진출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 2021 수퍼컵 양대리그에 참가자격을 얻었다.

슈퍼컵을 대비한 로스터가 공개되었는데, 이재혁, 송용준, 김기수, 강석인으로 결승급 라이더들이 대거 영입되었다. 덕분에 이명재가 로또를 맞았다는 드립이 퍼지기도 했다.[12] 물론 NTC가 팀전 광탈을 한 와중에도 개인전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으면서 NTC 잔류에 성공한 이명재 본인의 노력도 매우 큰 몫을 했을 것이다. 슈퍼컵 시작전까지 스피드전 팀전 개인전 김승래 감독이랑 이재혁, 송용준, 김기수의 빡센 코칭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할 부분.[13] 개인전에서도 조금만 더 노력해 저번 시즌의 약점을 고치고 결승전에 진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슈퍼컵 선발전에서는 개인전은 고병수의 뒤를 이은 A조 2위로 본선 진출을 성공했다. 팀전도 가뿐하게 본선 진출.

프로필은 촬영일 당시 NTC의 유니폼이 출시되기 전이라 아마추어 복장으로 촬영했다가 다시 촬영했는데[14],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 중에서는 듀얼 레이스 시즌 2 시절 한상현과 약간 비슷한 거 같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15]

B조 1경기 스피드전에서는 아쉽게도 블레이즈의 개인전 결승급 라이더들에 의해 하위권으로 처지는 모습이 많아서 아쉬운 경기였다.[16] 아이템전에서는 강석인이 하드캐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막판 이재혁이 아쉽게 한 끗 차이로 에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명재 선수에게는 심적 부담감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며, 강석인 선수의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피지컬 차로 인하여 스피드전에서 대타로 뛰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명재가 부족한 스피드 전력을 팀합 연습을 통해 메꿔야 하는 부분이다.

개인전에서도 아쉽게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잘할 땐 2~3등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전 시즌 결승전급 라이더들의 의해 막혔을 땐 많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가오는 패자전에서는 블루라이더로 시드가 결정되었고 개막전 16강 경기와 동일한 컬러가 되었다.[17]

그 다음 팀전 경기인 프릭스전에서는 그래도 8등으로 뒤쳐지지 않고 중간 순위를 잘 확보하면서 상대가 78에만 머물도록 견제하는 모습을 잘 보여 주었다. 그러나 아이템 세트에서 이은택이 강력하게 활약함으로써 프릭스전을 에결까지 끌고 가게 되었고 아쉽게도 에결에서 이재혁이 패배하는 바람에 4강 탈락 확정이 되었지만.

결국 카메라에 잡히지도 않고 손도 써보지도 못하며 종종 당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꼴찌, 최종 15등으로 지난 시즌 개인전과 동일한 기록을 남기고 시즌아웃했다.

2.3. 2022년

2.3.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 방송에서 본인을 비롯한 21-1 시즌의 프로즌 멤버 전원이 재결합하여 다시 리그에 출전할 것임을 밝혔다![18]

하지만 2020 시즌 2 그랑프리에서 김주영과 티밍을 한 게 드러나 실격되었다. 단, 이번 시즌만 실격이고 다음 시즌은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프로즌 팀은 2명이 실격되어 4인 체제도 되지 않아 팀이 분해되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실격 이후 개인 방송도 키지 않으며 근황이 뜸했는데, 3월 무렵 이중선이 클럽전 100연승 미션을 위해 선수들을 모집할 때 최윤서와 함께 이중선과 안면을 트면서 오랜만에 카트라이더 방송에 복귀했고 이후엔 다시 방송을 자주 키고 있다. 그리고 관중 입장이 다시 열린 후에 배성빈을 응원하기 위해 결승전 포함 여러번 직관을 오며 모습을 비추었다.다음시즌 결승리거 다음 시즌 복귀는 거의 확정인 듯.

2.3.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방송을 통하여 곽현호, 김주영, 김의열, 한승민과 함께 출전하기로 하였다. 팀명으로 렌즈 게이밍(...) 등의 의견이 나오는 등 개그스러운 모습으로 공개연방 시간을 가지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뒷날 정한 팀명은 PLANET.

그러나 로스터가 공개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스피드전만큼은 아마추어 팀이 짤 수 있는 최강의 로스터라는 평가를 받지만, 아이템전을 못하는 선수 한 명이[19] 아이템전을 뛰어야 하기 때문에 김의열의 어깨가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김주영의 아이템전 기복이 심하다는 게 또 하나의 변수. 이명재와 한승민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아이템전 출전 선수를 바꿀 듯. 그러나 에결 카드가 꽤 많기 때문에[20] 아이템전의 약점을 에결에서 보완한다면 꽤나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명재가 킥보드를 타던 중 부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팀이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부상당한 이명재를 대신해서 연방 스피드를 김의열이, 아이템을 한승민이 대신 뛰고 있는것으로 추정되는 중.

규정상 이명재가 예선에 참여하지 않아도 나머지 4명이 예선을 통과한다면 추후 본선 참여가 가능하긴 하다. 다만 김의열이 스피드를, 한승민이 아이템을 대신 뛰는 상황에서 본선 진출이 가능할지가 미지수.

그래도 어찌어찌 잘 회복했는지 팔 깁스를 한 채로 개인전 오프예선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3라운드에서 탈락해 오후조로 떨어지긴 했지만, 오후조에서 유창현을 제치고 조 1위를 달성하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팀전 예선에서는 이명재가 SPEED ACE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팀은 스노우볼한테 0:2로 패배하며 2승 1패 조 2위로 최종전을 바라보게 생겼다. 거기에 붙어야할 팀이 전대웅 팀이라서 올라가더라도 임재원 팀과 DEF조 승자조에서 강등될 팀을 넘어야 하여 팀전 본선행이 더욱 어렵게 되었다. 일단, 단두대 매치에서 전대웅 팀 상대로 6:1로 압살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결국 2패를 하게되며 팀전 예선 탈락을 확정지었다. 스노우볼에 또 0:2로 진 것이 컸다. 그 와중에 2승을 선점하여 0:2로만 안 지면 본선행이 가장 유력했던 스노우볼이 ROKA 상대로 1:6으로 멸망하면서 탈락을 확정지었고, 오히려 2패임에도 칼자루를 쥐게 되었다. 세트 스코어와 무관하게 이기면 ROKA가, 지면 Wish가 본선에 진출하는 상황에 스피드를 지고, 아이템을 이긴 이후 본인이 에결에서 패배하는 결과가 나오며 마지막 티켓은 Wish가 차지했다.

결국 이번시즌은 개인전만 나가며 C조 6번 그린 시드를 받았다. 초반에는 사고를 많이 맞고 처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중후반부에 뒷심을 발휘하며 37점을 먹고 5위로 패부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이 C조 이상이 될 수도 있는 진정한 헬조의 조짐이 보이기에 쉽지 않을 듯 하다.

8월 20일,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조에서 5번 퍼플 라이더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우려가 현실이 되어 패부조가 이번 개인전 32강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이자, 역대 패자부활전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되었다. 라인업부터가 정승하, 이정우, 황인호, 김정현, 김승태(!), 김다원(!!), 임재원이다. 개인전 복귀전이지만, 상당히 어려운 조에 2연속이나 걸렸기에 C조 이상의 폼으로 올리는 것이 관건이 되었다.

패자부활전에선 부상에서 회복한 기세로 5트랙만에 38점까지 모아서 16강 유력을 넘어 1위가 가능한 상황까지 갔다. 비록 예전에도 그랬듯이 뒷심이 부족해서 후반부에 점수를 잘 얻지 못했지만[21] 님프 바다신전에서 5위를 한 것 빼고 모든 트랙에서 4위 이상을 기록하는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트랙에서 정승하와 52점 동률을 기록했지만 이명재가 2등, 정승하가 3등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명재가 패자부활전 1위를 달성했다. 선수 데뷔 이후 첫 1위와 단독 인터뷰를 달성했다. 하이라이트에 등재된 제련소 1위 영상[22]

8월 27일 7번 블루 라이더로 16강 1경기에 출전한다. 1%의 지지율을 받았으나 개인전에 투자를 더 많이 해왔기 때문에 지난 패부처럼 역배의 기적을 낳는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데다 이번 시즌 블루가 말그대로 떡상하며 옐로우와 함께 제대로 미쳐 날뛰고 있기 때문에[23] 승자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많이 열려있다.

역시나 그도 블루의 축복을 또 받았는지 저돌적인 모습으로 37점 조 3위를 기록하며 승자전 진출에 성공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커리어 하이도 일찌감치 확정.

그러나 승자전에서 5위를 기록하며 최종전으로 내려갔고 옐로우 라이더를 받으며 결승전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결국 최종전에서 6위로 마무리하며 전체 10위로 일정을 마쳤다. 커리어 하이를 찍고 V1엔진 메타에 어느정도 적응한 모습을 보인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약점인 뒷심에서 밀리면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도 남는 시즌이었다.

2.3.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예선 출전권을 얻었다. 2단계 A조에서 4위 강다훈의 36점과 단 1점 차이인 35점으로 아쉽게 탈락하면서 이번 수퍼컵 본선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

3.1. 2023년

3.1.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김승래, 윤정현, 권순우, 홍성민과 함께 Reboot 팀으로 프리시즌 1에 참가하게 되었다. 닉네임은 DDING. 팀전 예선에서는 피날레와 에결을 가게 된 가운데 이명재가 안정환을 잡으면서 본선을 확정지었고, 개인전 예선은 1단계에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프리 시즌 동안 아이템전 연습을 많이 했는지, 아이템전에서도 출전하며 아이템 에이스 권순우와 교체되는 선수는 윤정현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팀전은 센세이션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플옵 경쟁팀들에게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2승 5패 7위로 마무리지었다. 선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송 경기에서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했으나 에게 패배한 것도 아쉬웠다.

개인전은 32강 D조 블랙 레이서[24]로 출전한다. 카트라이더 리그 시절부터 돋보였던 장점인 사고회피가 빛을 발하면서 53점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위험한 사고를 피하고 주행으로 병마용, 사빙공 등에서 1등을 한 라운드와, 비록 마지막에는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마지막 팩토리 5구역에서 보여준 병수와의 1대1 접전은 여전히 이 선수가 드리프트 리그에서도 포텐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습들이었다.

16강은 2경기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레드 레이서로 출전한다. 원작 리그 우승자 출신 퍼펙트, NEAL과 결승 단골 성빈, , 지민 등이 있는 조였기 때문에 쉽지 않았으나, 52점 1위로 승자전에 올라가는 이변을 일으켰다. 치명적인 사고는 죄다 피한 뒤, 뭉쳐있는 선수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순위를 먹는 장면들을 계속 보여주는 등 폼이 더욱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무려 4명을 2랩 막판에 제치고 병마용에서 1등을 한 라운드는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 그렇게 드리프트 리그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며 단독 인터뷰도 가지게 되었다.

16강 승자전에서는 블랙 레이서로 출전한다. 스피드, 띵을 제외한 모두가 결승 경험자인 상황에서 주행에서 꾸준히 밀렸고, 변수가 많은 사고에 이전보다 많이 휘말리면서 결국 21점 8위로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자칫 2022 시즌2의 전철대로 간다면 결승은 또 다시 진출 실패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패자전에서 같은 팀의 루닝, 코수가 각각 최종 순위 13위, 14위로 탈락하면서 Reboot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16강 최종전에서는 화이트 레이서로 출전한다. 경기가 7라운드만에 빨리 끝난 가운데 3등 3번, 4등 2번 등 착실한 연금메타로 점수를 차곡차곡 모으면서 5위 병수를 3점 차이로 제치고 25점 3위를 기록하며[25] 선수 데뷔 2년만에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또한 녹과 더불어 단 둘 뿐인 아마추어팀 소속 결승 진출자이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아마추어팀[26] 소속 선수 중에서는 유일한 결승 진출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녹과 함께 개인전 연습에만 몰두가 가능하여 절호의 기회가 된 셈.

결승전에서는 블루 레이서로 출전한다. 지난 승자전 멤버에서 병수가 NEAL로 바뀐 라인업이었는데 결국 이번에도 주행에서 크게 밀리면서 30점 8위로 결승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드디어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과감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유종의 미와 앞으로의 희망을 챙긴 시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3.1.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

프리시즌 1에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는 등 그간의 활약을 인정받아 성남 ROX에 입단했다. #
3.1.2.1. 팀전
첫 번째 경기 쇼타임전은 보통 미들 역할을 맡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러너 포지션이 두드러졌다. 아직까지는 팀합을 맞추고 포지션에 적응하는 기간이어서인지 예상보다는 조금 고전했지만 3:2로 스피드전을 승리했고, 아이템전은 팀 전체적으로 바뀐 메타에 잘 적응하고 발전한 모습으로 3:1로 승리했다. 인터뷰에서는 드디어 러너 포지션으로 달리게 된 것에 대한 기쁜 소회를 밝혔다.

두 번째 경기 포텐셜전에서도 러너로서 좋은 폼을 보였고 이날 경기 폼만 보면 쫑보다 컨디션이 좋아보인다는 해설진들의 평이 있었다. 이윽고 아이템전을 아쉽게 풀세트 접전끝에 패배한 가운데 에이스 결정전에도 출전했다. 사빙공에서 써머를 주행으로 따돌리다가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점프대 구간 직전의 구간에서 재역전한 뒤 정확한 승부수로 써머를 코너에서 가두는데 성공하며 비록 프리시즌이지만 드디어 리그 본선에서 에결 승리를 기록했다.

세 번째 경기 센세이션전에서는 3-3-1-1-1이라는[27] 어마어마한 주행 실력을 과시하며 스피드전 리버스 스윕 승리를 이끌었다. 스피드전만큼은 3강 프로팀 못지 않다는 평가의 센세이션을 잡아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 이어지는 아이템전에서는 난전을 틈타 부스터로 도망쳐서 1등을 먹는 전략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며 3대1로 승리했다.

네 번째 경기 아우라전에서는 초반에는 녹과 히어로에게 약간 고전했으나 전체적으로 팀원들의 폼이 올라온 덕분에 간만에 미들 포지션을 맡았고 3대1로 스피드전을 승리했다. 아이템전은 풀세트 접전끝에 3대2로 승리하며 아우라도 에결 없이 잡는데 성공했다.

다섯 번째 경기 세라픽전에서는 스피드전은 3대0으로 스윕에 성공했는데, 아이템전이 강팀 못지 않다는 평가의 세라픽에게 풀세트 끝에 아이템전을 패배하는 변수가 생겼다. 에결에서는 쫑이 출전해 승리하면서 5승 고지를 찍었다.

여섯 번째 경기 리브 샌드박스전에서는 샌드박스의 러너들과 러너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마지막 트랙을 내주면서 2대3으로 이번 시즌 첫 스피드전 패배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아이템전도 나름 분전했지만 풀세트 끝에 패배했다. 결승 진출전 확보 여부는 마지막 광동과의 경기에서 결정되게 되었다.

8강 마지막 경기인 광동 프릭스전에서는 상위권에서 대등한 싸움을 벌였고 아쉽게 2대3으로 스피드전은 패배했다. 아이템전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로 쫑을 보호해주면서 3대2로 승리해 에결로 가게 되었다. 주자는 띵과 쿨의 대결이 성사되었고 트랙은 포레스트 지그재그. 2랩 초반 쿨의 실수를 틈타 주행으로 끝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승수는 리브 샌박과 동일하지만 트랙 득실이 +2 많았기 때문에 8강 풀리그 1위로 결승 진출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진출전과 플레이오프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에게 모두 2:0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28]

이번 시즌 ROX의 팀전에서 보여준 띵의 경기력은 사실상 락스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락스를 멱살캐리했던 쫑의 폼이 확실하게 내려온 가운데 부담감을 이겨내며 실질적인 스피드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이기는 판도 지는 판도 상위권에서 꾸준히 잘해주면서 3주차 기준 8강 풀리그 스피드전 평균 순위 1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2승을, 그 중 1승은 현존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쿨에게 거두면서 그런 평가를 확고히 했고, 또한 아이템전에서도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든든한 활약을 이어나갔다. 결말이 약간 아쉬울 수는 있지만 개인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팀전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에 대한 우려를 스스로 떨쳐냈으므로 앞으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참고로 이명재가 ROX에 들어온 이유는 다름아닌 버스타러 들어온 것이었는데[29] 오히려 본인이 캐리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전개.
3.1.2.2. 개인전
개인전 첫 경기는 32강 C조 블랙 레이서로 출전한다. 그리고 대단히 안정적인 순위 관리로 성빈, 현수에 이은 36점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1경기는 퍼플 레이서로 출전한다. 무려 , 월드, NEAL이 있는 조에서 리오 다운힐, 광산 3개의 지름길 두 트랙을 1등으로 통과했고 6등 이하를 기록한 라운드는 첫 트랙인 붐힐 터널 외에는 없었을 정도로 다른 트랙들에서도 귀신같은 사고회복으로 순위를 착실히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마지막 트랙에서 쿨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순위가 더 위였기 때문에 53점 1위로 승자전에 직행하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제는 개인전에서 1등하는게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자신이 이변과 업셋을 노리는 유망주를 뛰어넘어 어엿한 개인전의 강자로 발돋움했음을 선언했다. 광삼지 하이라이트

16강 승자전은 블랙 레이서로 출전한다. 마치 쇼트트랙을 연상하게 하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는데 분명 시작은 하위권으로 달릴 때가 많았으나 피니시 라인을 10 ~ 30초 정도 남긴 후반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상위권을 바늘구멍 뚫듯이 비집고 들어와서 상위권을 먹는 치밀한 운영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52점 1위로 결승전 {{{#gold 옐로우 레이서}}}가 되었다. 지난 시즌 승자전과 결승에서는 주행에서 결승전 단골 선수들에게 밀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오늘은 반대로 우승자 출신 선수들에게도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이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 선수의 가족들이 찾아와 직관을 했는데, 가족들 앞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이날을 자신의 날로 선포했다. 리우 다운힐 하이라이트[30] 이후 패자전, 최종전에서 스펠이 15위, 쫑이 11위, 두찌가 10위로 탈락하면서 이번에도 팀 내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결승전은 옐로우 레이서로 출전한다. 세 번째 트랙까지 중간 순위 1위를 달렸고 특히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는 기적같은 역전 1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네 번째 트랙 광삼지에서의 치명적인 실수 이후로는 많은 사고에 휘말리면서 포인트를 많이 얻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경기가 18경기라는 초장기전이 되면서 힘에 부친 모습이었다. 결과는 52점 7위로, 전 시즌의 8위보다는 한 순위 올렸지만 승자전에서의 좋은 폼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이번 두 번의 프리시즌의 띵을 요약하면 기존의 16강에서 한계에 부딪혔던 자신의 레벨을 결승급으로 끌어올린 의미있는 시즌들이었다. 본인의 말마따나 이제는 개인전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개인전의 강자 중 한명으로 발돋움했으며, 결승전에서의 7위는 조금 아쉬움이 남겠지만 결승전에서 입상을 놓치며 아쉬운 마무리를 한 것은 다른 개인전 강자들도 한 번씩은 겪어봤던 과정이다. 앞으로도 지금의 폼을 추스리고 유지하며 또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정말로 개인전 시상식에서 띵의 이름이 울려퍼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3.1.3.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3.1.3.1. 팀전
지난 시즌 ROX의 멤버들 중 쫑이 선수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나오면서, 선수들 전원이 팀에서 나와 FINALE-e스포츠에 합류했다. 멤버는 띵, 우준, 두찌, 플랜지, 팰리즈에 홍이 새롭게 합류한 6인 로스터.

그러나 4주차 기준 5연패를 기록하였고, 그 과정에서 ROX의 루닝, Desperado의 스트라이크, NUTMITE의 윌에게 세 번 모두 에결 패배를 하며 힘든 정규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이전 팀의 주장이자 에결 전승 기록자, 그리고 띵이 이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게 만든 주축 선수였던 쫑의 이탈로 에결의 부담감이 커지면서 개인전 결승 레이서 경험이 있는 띵이 전담 선수로 출전하는 중이지만, 수많은 변수가 있는 에결에 계속 끌려가는 상황이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에결을 가지 않을 때는 2:0으로 패배하는 경우 외에는 없는,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섯 번째 경기 미래엔세종과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을 3:1로 승리하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확실히 스피드만큼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 셈. 아이템전은 아쉽게도 스윕 당하면서 또 에결로 가게 되었고, 띵과 히어로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WKC 상해 서킷에서 벌어진 대결에서는 2랩부터 히어로의 라인을 방해하면서 부스터를 손실하게 만든 뒤 유유히 도망쳐서 먼저 결승선을 통과, 드디어 에결 3연패 끝에 1승, 팀의 첫 승을 만들어냈다. 완주하자마자 얼굴을 감싸쥐며 감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장에서 직관중이었던 ROX Esports 선수들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31] 박수를 쳐주는 훈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경기로 한 가지 의외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는데 드리프트 리그에서 문호준, 최영훈이 속한 팀을 상대로 3전 3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마지막 경기 올웨이즈와의 경기에서는 피날레가 체급에서 크게 앞선다는 평이 많았고 큰 어려움 없이 2대0으로 이기면서 2승 5패 세트득실 -4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개인전에 집중할 차례가 되었다.

여러 어려움 때문에 포스트 시즌에 못 올라가는 결과를 맞이한 것은 아쉽지만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무력하게 지지는 않는 모습으로 저력을 보여줬기에[32]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3.1.3.2. 개인전
개인전 첫 경기는 D조 블랙 레이서로 출전한다. 중간까지 현수와 호준이 치고나가고 루닝, 우준이 의외로 고전하는 상황 속에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가 길어지더니 루닝이 포인트를 몰아먹었고 본인이 연속으로 8등을 하는 상황이 겹쳤고, 마지막 붐힐터널 트랙에서 1등을 했다면 타이브레이커를 갈 수 있었으나 호준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43점을 먹고도 4위로 패자부활전에 가게 되었다. 원작 리그 시절 2021 시즌2 16강 경기에서 겪은 상황과 비슷한 상황.

패자부활전은 옐로우 레이서로 출전한다. 두 번의 1등 포함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했고 39점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경기는 1경기에 배정되었다. 한편 홍, 우준, 두찌가 모두 16강에 올라오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도 일찌감치 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16강 1경기는 오렌지 레이서로 출전한다. 세 번째 라운드까지 3-7-4를 기록했는데, 쿨이 세 라운드 동안 1-1-1을 기록하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하필이면 닐이 16점, 히어로와 녹이 10점으로 윗 순위였던 바람에 띵은 9점 5위로 패자전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16강 패자전은 레드 레이서로 출전한다. 안타깝게도, 스트라이커와 더불어 이날 패자전에서 가장 부진했던 선수였다. 사고에 자주 휘말리고 주행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23점 8위, 프리 시즌 결승 라이더임에도 이번엔 패자전에서 쓸쓸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3.2. 잠정 은퇴

'202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시즌1'이 2024년 상반기에 열리지 않을 것이 확정되면서 군입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고, 이후 2024년 5월 입대 예정이라고 밝히며 잠정 은퇴하게 되었다.

3.3. 정규 리그 팀전 1 vs 1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2023 8강 풀리그 2경기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 샤크 호버 홍성민 Luning 파일:락스 이스포츠 로고.svg Seongnam ROX
8강 풀리그 10경기 빌리지 고가의 질주 이클립스 알파 안정환 STRIKER 파일:KDL_Desperado.png Desperado
8강 풀리그 16경기 월드 시안 병마용 샤크 호버 김의지 WiLL 파일:NUTMITE.png NUTMITE
8강 풀리그 24경기 WKC 상하이 서킷 김다원 Hero 파일:미래엔세종 로고.svg MIRAEN SEJONG
통산 4전 1승 3패 승률 25%

===# 비정규 리그 팀전 1 vs 1 전적 #===
====# 프리시즌 팀전 1 vs 1 전적 #====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Pre-1 8강 풀리그 7경기 광산 아슬아슬 궤도 전차 광산 수레 한종문 JJONG 파일:락스 이스포츠 로고.svg ROX
Pre-2 8강 풀리그 8경기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버스트 황건하 Summer 파일:KDL_Potential.png Potential
8강 풀리그 27경기 포레스트 지그재그 이재혁 Cool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KWANGDONG FREECS
통산 3전 2승 1패 승률 66.67%

====# 이벤트 리그 1 vs 1 전적 #====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WCG 2023 BUSAN KD 올스타전 승자연전 Round 5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버스트 리우창헝 NEAL Team Ace
승자연전 Round 6 포레스트 지그재그 홍준호 UMaRu
승자연전 Round 7 빌리지 붐힐 터널 배성빈 SUNGBIN

[1] 해당 시즌 OneQ팀이었던 이준용팀과 최종전에서 붙어서 스피드전을 이명재팀이, 아이템전을 이준용팀이 잡고 에결을 갔는데 이준용에게 이명재가 패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2] 김승래, 이재인, 우성민, 조다훈, 이명재. 기존에 있던 선수들 중 김기수는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 서정현은 군입대, 문민기는 은퇴하고 빈자리에 조다훈, 장건, 그리고 코치였던 김승래가 들어왔지만 장건이 SGA e스포츠에 합류하면서 공석이 생겨서 이명재가 합류하게 되었다. [3] 시즌1 고구려팀은 김응태, 김이준, 이준성, 고구려의 참치 멤버로 구성되어있었고 시즌1 우승에 골인했다. 이명재 본인의 말에 따르면 시즌1은 고참들이 출전했으니까 시즌2는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출전했다고 한다. [4] 특히 첫번째 경기인 아이셔닝과의 경기에서는 4명이 붓을 타면서 농락했다. [5] 민은기, 김재훈, 김주영, 이명재, 박온유. [6] 20-1 팀전 이후 세 번째로 아마추어 팀이 프로팀 상대를 이긴 경기이다. 첫 번째 경기는 휠즈 vs OZ Gaming , 두 번째는 First A vs OZ Gaming. 양민규, 윤정현 등 잠정은퇴한 선수를 제외한 휠즈 멤버들과 퍼스트에이 멤버들은 대부분 현재 ROX( 신종민), E-STATS Esports( 김지민), SGAe스포츠( 정승민) 등 프로팀 멤버로 리그에 출전하는 중. [7] 여담으로, 이 경기를 진행하는 도중 5경기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이 끝나기 직전 정준이 이명재를 이재명(...)으로 잘못 말하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관련 별명이 생겨났다. 아무래도 먼저 다른 경기에 출전한 이재혁과 이명재를 헷갈린 모양. [8] 참고로 팀메이트 전진우도 개인전 출전 당일 이렇게 대표가 직접 픽업해줬다고 한다. 근데 전진우는 광탈(...). [9] 웃프게도, 6위 송용준과의 포인트 차이는 무려 18점이었다. [10] 경기를 보면 6경기까지 이명재가 35점으로 공동으로 4등을 기록하고 있던 배성빈과 유영혁이 19점으로 16점차가 나고 있었다. 심지어 해설들도 이 둘의 4위 경쟁에 초점이 맞춰졌을 정도. 근데 이 2명이 4경기 동안에 30점을 획득하는 미친 뒷심을 발휘하는 동안 이명재가 8점을 획득하여 떨어진 것. 아쉬운 점은 그 4경기 동안에 5등 이상으로만 들어왔으면 12점을 획득해 박인수를 1점차로 제쳤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명재도 8점으로 딱히 점수를 많이 먹지 못하여 떨어진 것이 아쉬울 따름. [11] 여담으로 나중에 개인방송에서 43점 먹고 패자전 간 이야기를 하다가 박인수예전에 박인수라는 선수도 결승전에서 80점을 먹으라 해서 80점을 먹었는데 2차전에 못간 사례가 있으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위로했다... [12] 마침 이명재는 로스터 발표 당시 배성빈 방송에 있었는데, 직접 로또맞았어라는 채팅을 쳤다. 마침 배성빈도 이명재와 비슷하게 19-1시즌에 16강까지 가는 활약을 보였다가, 19-2시즌에 정승하와 신종민의 영입이 모두 불발된 문호준이 대체자로 영입하며 우승권 팀 러너가 된 케이스기에 배성빈도 이명재를 축하하며 응원해줬다. [13] 문호준이 말했던 대로, 자신의 노력만으로 개인전 16강~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중상위권 이상 프로팀에서 더욱 잘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몸소 보여준 케이스 중 하나이다. [14] 저번시즌도 상황이 비슷해서, 본인과 전진우는 아마추어 복장으로 촬영했다가 다시 NTC 유니폼을 입고 찍었다. [15] 그리고 NTC 선수들만 다른 선수들과 프로필의 밝기가 다른 등 따로 찍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NTC 인스타에 비슷한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구단 측에서 찍고 리그 측에 보내줬을 가능성도 있다. [16] 팀합도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는지 이재혁에게 팀킬을 당하기도 했다. [17] 원래는 노준현의 기권으로 인해 시드가 한 칸씩 당겨져 패자전 그린 라이더가 되어야 하나 이번 시즌은 그린 시드만 자리를 비워놓고 시드는 변경하지 않았다. [18] 20-1 시즌 엑스퀘어의 데자뷰. 다만 엑스퀘어는 서정현 오즈 게이밍으로 이적하였고 그의 빈 자리를 노창현, 이지우가 채워서 다시 출전한 케이스다. [19] 한승민의 아이템전 실력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고, 이명재는 그나마 친선에서 아이템전을 뛴 경력이 있긴 하나 리그 본선에서 뛰기는 많이 어려운 수준이다. [20] 김주영과 이명재의 에결 성적이 좋고, 곽현호와 한승민도 비록 패배했긴 했지만 지난 시즌에서 아마팀의 소년가장으로써 에결에 출전한 전적이 있다. [21] 이것도 앞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린 것이지 6위 이하는 한번도 하지 않았다. [22] 아쉽게도 김다원의 극적인 생존, 광동 vs DFI BLADES, 강다훈의 첫 에결 등의 화제성에 밀리면서 위클리 탑5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23] 두 시드 모두 32강 내에서 한번도 탈락한 적이 없다. [24] 드리프트 리그에서는 기존의 '라이더'를 '레이서'로 표기하고 있다. [25] 지민과 동률이지만 마지막 트랙에서 띵이 4등, 지민이 6등으로 들어오면서 띵이 블루 레이서, 지민이 오렌지 레이서가 되었다. [26] Planet, Sensation, Reboot, FINALE e-sports. [27] 시안 병마용에서 재경기 판정이 나와 병마용은 한번 더 했는데, 재경기 판정이 난 라운드에서도 3등을 기록했다. [28] 다만 광동 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큰 논란이 있다. 양 팀 선수들은 잘못이 없으나, 주최측의 경기 운영과 심판들의 판정에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9] 언급에 따르면 기존 ROX 선수들 보고 들어왔는데 ROX 선수들이 하나 둘 계약종료를 하니까 ROX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진 본인도 계약 취소하고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30] 이번 승자전 최고의 경기로, 천막 구간 직전까지는 7등으로 달리고 있다가 천막에서 3명, 마지막 톡톡이 구간에서 3명을 제치고 1등을 먹어버렸다. 호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문호준의 전성기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 [31] 경기 직전 3위였던 미래엔세종이 2위 샌드박스, 4위 ROX보다 트랙 득실이 좋아서 잘하면 2위까지 올라갈 수도 있었는데, 피날레가 미래엔세종을 잡아주면서 ROX가 3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 결국 ROX는 광동까지 잡으면서 풀리그 3위를 했다. [32] 피날레는 2승 5패를 한 것 치고는 트랙 마진이 무려 -2로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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