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마하의 작중행적 관련 문서.2. 웹툰
2.1. 가족사
1남 2녀 중 차녀인데, 집안에서도 애가 뭘 하든 관심없이 내버려 두는지 대학 진학을 안 하고 아이돌을 하는데도 별다른 잔소리가 없으며 데뷔 1년차인데도 집에서 데뷔 사실을 모른다.[1] 연예계 생활을 하게 된 것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게 된 것이며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은 있으나 누군가 우정 이상의 호의를 보여도 그것이 호의인지 모른다는 심각한 애정결핍 증상을 보인다.후에 가정사가 밝혀지는데 한마디로 요즘 같았으면 가정폭력 + 아동학대로 고소해도 할말 없을 막장 가정이었다
어렸을때 할아버지가 가정을 좌지우지하셨는데 문제는 이 할아버지가 남녀차별이 심하다 못해 거의 막장 인성 인간이었다 그냥 남녀차별 수준을 떠나 둘째이자 딸인 마하를 부모가 못돌보게 방치시키고 폭력까지 하다보니 아직 어린 언니가 부모를 대신해 마하를 돌보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졌다.[2][3] 그래서 마하는 언니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을 꺼리고 특히 할아버지를 두려워해 중,고등학교 시절때는 하교 후에도 일부러 집밖에 있다가 할아버지가 주무실때 쯤이 되자 몰래 돌아가는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마하가 고등학생이었을때 할아버지가 심장수술로 입원을 했다. 언니가 병문안 갈거냐고 넌지시 묻지만 자신이 가봤자 할아버지가 기뻐할리가 없을거라는 걸 안 마하는 할아버지가 눈을 감는 날까지 가지 않는다.[4] 그리고 장례식 날 언니가 마하에게 "이제 내가 널 도와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너의 일은 스스로 해야 한다" 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사실 할아버지가 죽기 전에 마하에게 지금까지 한 만행을 사과하려고 마하를 데려와달라고 했지만 언니가 전부 단호하게 거절한 것은 물론 병상에 누워있던 할아버지에게 마하를 학대한 죄는 죽어서 갚으라, 아동학대범은 지옥가는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원망을 쏟았던 것이다.
문제는 할아버지의 잘못과 그로 인해 피를 본 자신과 마하는 생각도 안하고 할아버지에게 그래야 했냐고 하는 아버지와 자신을 할아버지와 같다고 욕하는 남동생으로 인해 지금까지 쌓인 화가 터진 언니가 결국 집을 나가게 된 것이다.이때 마하는 유일한 가족인 언니가 나가자 자신도 같이 가자고 했지만 이미 무능력한 가족으로 치일대로 치인 언니는 그만 마하에게 "나 좀 그만 내버려 두라 너무 힘들다" 라고 실언을 해버리고 말았다.
결국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마하는 처음부터 자신이 없었다면 좋았을 것이다라는 극단적인 죄책감과 자기 비하에 빠져들었고 권력을 만나기 전까지는 사랑을 받고 싶어도 사랑을 하게 되면 상처받을 까봐 두려워 하는 PTSD를 앓게 된 것이다.
2.2. 성격
눈치를 너무 봐서 불쌍한데 비해, 눈치가 없더군요.
- 티파티 매니저 박진만, 27화 中
- 티파티 매니저 박진만, 27화 中
이마하는 질릴 정도의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관심을 받는다는 감각을 모르니까, 받아들여서 발전시키는 요령도 없다. 그게 철벽이 되어서 그렇게 원하던 것들을 자신도 모르게 다 튕겨내고 있었던 게 아닐까.
- 권력, 20화 中
- 권력, 20화 中
혁이를 다치게 한 사건으로 샥스 팬들이 백만안티로 돌변하고 여기저기서 까이며 자신이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돌 운동회 이후 3개월간 사람들의 이목을 받으며 비호감으로서 워낙 많은 소리를 들어오고 많이 굴렀기 때문인지 처음과는 다르게 평온하게 대처하고 이런 모습때문에 오히려 력의 속을 끓게 만든다.[5] 가장 행복했던 시기가 데뷔 후 1년동안, 무명기간인데 바로 저런 환상때문이었다고. 그러나 권력에게 혼이 나며 꿈에서 깬 기분이었고 결국 행복의 마침표를 권력이 찍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심하게 봐서 불쌍해보이는데도 눈치가 없다. 이런 부분이 샥스의 전 멤버 이은조와 똑닮았다고. 애정결핍 증세까지 비슷해서 권력이나 재우, 혁같은 샥스의 멤버들은 마하를 보고 은조를 떠올리고 예민하게 군다. 티파티 매니저도 마하를 관찰한 결과 이은조와 닮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를 벤치마킹 하기로 한다. 유진이 주변 사람들 다 알 정도로 마하에게 좋아한다는 어필을 하고 있는데도 유진이 자길 좋아해서 하는 행동인지도 모른다. 권력도 마하를 좋아하게 되어 자꾸 연락하고 작업을 걸어대는데 권력이 자길 좋아해서 하는 행동인지도 모르고 착각으로 웃어 넘긴다. 물론 여기에는 설마 '그' 권력이 나를? 이라는 심리도 포함되어 있다. 유진이가 마하를 좋아했을적 혼자만 모르고 있었으며 현지와 싸우게 되는데의 여러 원인 중 한 가지라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의욕은 넘치지만 그게 어째 안 좋은 방향으로 풀릴 때가 더 많다. 유명 아이돌 '라리마'와 닮은 꼴이라고 데뷔 초에 화제가 됐었는데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다는 사실이 기뻐서 일부러 라리마를 따라하고 다녀 라리마 닮은 꼴로 이미지를 파는 등 스스로도 자초한 면이 좀 있다. 얼굴은 라리마와 닮은 편이 아니지만 화면빨로 보면 라리마랑 닮아서 섀도우 스토킹을 그만두고서도 고역을 치르는 중이다. 이런 극의 아주 초반에 보였던 푼수같은 모습때문에 작가는 마하가 욕을 많이 먹을까 걱정했다지만 마하맘을 자처하는 독자들도 많을 정도로 순정만화 여주인공의 안정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떤 팬들은 권력과 유진 둘 다 주기 아깝다고 할 정도.
세상 물정 모르는지 력이 본인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유진이 보고 성희롱이라고 하자 해맑고 순진하게 5살이나 차이가 나는구나, 성희롱이 이런 거였나? 라고 하며, 혁이가 권력 카드로 200만원을 긁었다고 하자 '돈 많은 어른같아서 멋있어'라는 참으로 독특한 감상을 내놓는다.
극 중반부부터 밝혀진 것에 따르면, 남자연예인보다는 여자연예인을 좋아한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샥스가 인기가 많았지만 자기는 관심이 없었다는 독백이 나오는 등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영 관심이 없다. 력의 소속그룹인 샥스는 멤버 수도 제대로 몰랐던 반면 라리마 스캔들 많이 난건 안다. 라리마의 팬이라고. [6][7] 그외에도 력의 드라마 '공주의 무사'에서 력의 상대역이 신아정이란 걸 듣고 같이 일한다고 질투가 아니라 력을 부러워해 력이 당황하기도 했다.
이 둘의 연애를 도와주는 인물로는 혁이 있는데, 혁 덕분에 력을 만나 다친 것도 치료받고 병원비를 명목삼아 얼결에 력의 번호를 받고 자신의 번호도 따인다. 드라마 때의 일에 대해서도 위로를 받는데, 력이 말은 무섭게해도 나름대로 위로해주고 있다는 것에 신기해한다. 나중에 유진에게 력에 대해 얘기하면서 보인 표정으로는 어느정도 호감도가 올라간 듯. 다만 아직 얽히고 싶지 않다+철벽 성향은 여전해서 병원비를 청구하라는 력의 말에 괜찮다고 철벽을 친다. 여기에 력이 15만원 어치의 화장품을 선물로 보내자 환불하라고 하거나 돈으로 돌려줄 수도 없다면서 당황한다. 력의 선물을 거절하려 하지만 력의 매니저와 코디가 친 장난 카톡에 당황해 '선배님 안 싫어해요'라는 카톡을 보내고[8] 결국 화장품을 교환받아 온다. 그러나 티파티 멤버들과 유진 사이에서 력의 이미지는 매우 안 좋았고 거기에 현지의 여론몰이에 결국 력의 번호를 차단, 삭제하고 만다. 그러나 돌아가는 길에 홀로 력이 자신의 이런 행동에 실망할까봐 걱정하고
3. 드라마
3.1. 1화
뮤직홀릭 연습생 시절, 데뷔조에 들지 못해 뮤직홀릭에서 방출되지만 당사 매니저의 권유로 데뷔 2주일 전에 데뷔조였던 애니(장유리)가 사라진 오메가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하면서 다니던 고등학교는 자퇴했다.오메가 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바로 오메가 쓰리로 데뷔 예정이었으나 기존 데뷔조였던 장유리의 한강 투신으로 인한 연습생 학대 논란으로 인해 데뷔가 무산되었다.
3년 뒤, 라리마의 짝퉁 라리'마하' 로 행사를 돌며 단역 배우를 전전하다가 사극 촬영장에서 권력을 만나게 된다. 권력의 액션씬에서 동선이 맞지않아 소품칼에 팔을 맞는다. 매니저가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홀로 촬영장을 걸어나오다 권력이 탄 차가 옆에 멈춰서고, 창문을 내린 권력과 눈이 마주친다.
에필로그에서 과거에 권력과 이미 인연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댄스연습을 하던 권력에게 학생이던 마하가 춤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자 “여기는 아무나 받아주는 곳이 아니니까 가라”고 거절당한다.
3.2. 2화
매니저가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쓸쓸히 걸어가던 도중 권력이 타는 차를 발견, 권력이 차에 태워주려 하지만 차에 함부로 태워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거절한다. 대신 패딩을 받았다.이후 유진을 만나 유진이 바래다 준다.
숙소로 돌아온 마하는 오메가쓰리 멤버들과 잠자리에 들며 속마음을 이야기하는데, 매니저가 자신을 두고 도망친 후 돌아오는 언덕을 내려오는 동안 마지막까지 잡고있던 끈을 놓을 때가 됐다며 아이돌의 꿈을 접고 검정고시를 준비할 결심을 하게 된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중 JH 엔터에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통화를 받지만 보이스피싱이라 여기고 넘어간다.
그리고 학원을 알아보던 중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한다.
이후 또 다시 JH 엔터에서 오디션을 보라는 문자가 온다.
다시 한 번 꿈을 꾸고 싶은 당신
Renew 오디션
전화번호 010-0129-8475
오디션 날짜 : 2020.11.01
장소 : 서울시 강북구 수유로 92길
- JH 엔터
Renew 오디션
전화번호 010-0129-8475
오디션 날짜 : 2020.11.01
장소 : 서울시 강북구 수유로 92길
- JH 엔터
그리고 유진에게 할 말이 있어 뮤직홀릭 매니저 태근에게 전화를 하는 도중 JH 엔터의 지학이라는 인물에게 전화가 왔냐는 질문을 받고 오디션을 보러 오라 한 사람이 전 NGO 실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오디션을 보러 간다.
오디션장에서 현지, 리아와 함께 오메가쓰리의 데뷔곡 무대(?)를 보여준다. 무대를 본 지학은 바로 함께 일하자 권유하지만 사기꾼 의심을 지우지 못함과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망설이고 계약 조건이나 세게 불러보려 다시 찾아갔지만 계약 조건이 오히려 월급을 주겠다는 개꿀 조건을 보고 접었던 꿈을 다시 펴며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함께 차를 마시며 팀명을 고민하던 중 만장일치로 티파티로 정하게 된다.
그리고 지학이 얼마 되지도 않아 아무 준비도 되지 않은 멤버들을 데리고 방송국으로 가는데, 바로 시사피플 금주의 인물이라는 생방송 TV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첫 데뷔를 하게 된다.
이 때 개인기를 하게 되는데, 라리마 짝퉁으로 라리마 흉내를 낸다.
생방송 종료 후 다른 멤버들은 축하 문자를 받았지만 혼자 축하 문자를 받지 못해 꿍해있던 찰나 축하 메시지가 폭주한다.
데뷔하자 마자 티파티가 이슈몰이를 하게 되지만 라리마 짝퉁 캐릭터로 섭외되어 라리마 짝퉁이라는 소리를 듣자 상심한다. 이후 6시 고향과 멤버들 모두 개인 활동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간다.
하지만 라리마를 따라한다는 악플을 보며 상심하지만 상심도 잠시, '아이돌이 떴다' 라는 프로그램 섭외와 싱글 앨범 작업 소식을 듣자 바로 기분이 풀린다.
아이돌이 떴다 프로그램에서 라리마를 만나지만 네가 자신의 짝퉁이냐며 하나도 안닮았다는 무시와 조롱에 가까운 팩트폭력을 맞는다. 그리고 라리마는 마하를 망신을 주기 위해 마하를 자신과 완전히 똑같이 분장시킨다.
분장 후 권력을 만나지만 권력에게 할 수 있는 게 라리마 흉내밖에 없냐는 소리를 듣고 자존심 상해하지만 성공을 위해서 라리마와 같은 위치에 점까지 찍는다.
결국 라리마 동생 라리마하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작정하고 라리마의 답답해를 추다가 라리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1]
동생이 내년이면 고3이라 TV를 안 봐서라고는 하지만 인터넷 뉴스같은 곳에서도 떴을 텐데 정말 관심이 없는 모양이며 이런 사정은 시트콤 미팅에서 시트콤 캐릭터 형성을 위해 집안 환경 등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할 때 드러났다.
[2]
그래서 인지 데뷔 이후 숙소생활을 하면서 유일하게 언니와 연락을 하며 다른 가족들 연락처가 아빠,엄마,남동생 일반 호칭으로 저장된 반면 언니만은 언니♡라고 되어있었다.
[3]
다만 회상 속에서 아버지가 마하에게 노트북을 선물하고 몰래 용돈을 챙겨주며 할아버지 눈치보느라 딸과 소원해진 현실을 한탄하고 자신을 어리석다고 후회한 걸 보면 부모님도 겉으로는 표현 안했지만 마하를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그만 관심에도 좋아했던 마하를 생각하면 부모님의 태도는 답답하고 비겁하다는 것 밖에 안보이며 권력과 마하 언니도 부모님의 소심한 행동을 보고 울분을 터뜨렸다.
[4]
여담으로 할아버지 장례식 날 할아버지의 애정을 받은 남동생만 울었고 부모님은 물론 마하와 언니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심지어 마하는 할아버지 죽음은 신경도 안쓰고 그저 엄마가 조의 저고리 끈을 대신 매준 것만 기뻐했다.
[5]
예능에서 스탭들이 있는 장소에 가서 유진을 만났을 때도 초대장을 못 찾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어차피 초대장이 있어도 그게 자신의 자리가 될리 없다는 걸 깨닫고 빠르게 포기한듯. 확실히 아이돌 운동회 때의 마하와 비교해보면 생각이 깊어졌다.
[6]
실제로 만나면 너무 무섭지만 그래도 너무 멋있어서 너무 좋다고 언급했다.
[7]
시즌2 54화에서 라리마 무대때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응원하기도 했다
[8]
마하가 권력을 덜 무서워하게 된 걸 알 수 있는데, 그 전에 드라마 촬영 후에는 권력을 말할 때 애매하게 '권력...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9]
마하 입장에서 권력은 하늘같은 무서운 선배고 권력이 자신에게 작업을 건다는 생각조차 없기 때문에 자연히 딱딱하고 정형적인 답이 나오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