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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원시전 2의 등장인물.
더 랭커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원시인족의 제사장 하라슈티가 조직한 여전사 부대인 실번 부대의 일원이었다. 또한 원시인족 족장 케레스의 아내가 되는 여인. 다만 듣보잡 원시인 출신은 아니고 오리지날 원시인 미션에서 데몬족에게 살해당한 예언자 이사야의 딸이라는 설정이 붙어있지만 원시인족 4번째 미션에 처음 등장하면서 자기소개할 때 살짝 언급되는 것과 원시인족 5번째 미션의 브리핑에서 엘르베리스가 이디스에 대해 예언자의 딸이라고 운운하는 여자이자 실번 부대의 기강을 망치는 여자라고 비난하면서 자신의 아버지 하라슈티에게 이디스를 실번부대에 소속시킨 것이 화근이었다며 언급한 것이 전부다.
전사로서의 능력이 출중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펙이 딸렸던 실번 대장 엘르베리스에게 늘 질투와 시기를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임무 수행 중에 엘르베리스에게 암살당할 위기에 처하나 때를 맞추어 나타난 케레스에게 구원을 받고 그 후에 실번 부대를 지휘하며 케레스를 열심히 도왔다.
나중에 케레스가 레위나를 배신한 후에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쥬라기섬을 떠나기로 마음먹자, 함께 쥬라기섬을 떠나는 엔딩을 맞았다.
명색이 족장의 아내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유닛으로만 등장하고 엘르베리스와는 달리, 일러스트 한 장 없다... 원시인족 엔딩에서 케레스와 함께 있는 여성이 이디스다. 사실 일러스트가 없는건 아닌데 엘르베리스와 마찬가지로 일반 실번 일러스트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