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09:04:14

이동하(샌드위치를 먹다)

1. 개요2. 캐릭터 소개3. 작중 행적
3.1. 시즌 1

1. 개요

케이툰 샌드위치를 먹다의 주인공. 주리와 다빈이의 소꿉친구이다. 5년전에 살던 아파트를 떠나 이사를 갔다가 다시 살던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2. 캐릭터 소개

어릴 적 기억을 가지고 다빈이를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을 만큼 친구에 대한 관심이 깊다. 어릴 적엔 주리와 티격태격한 사이였다. 주리에게 맞고 울 때마다 다빈이에게 많이 의지를 하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부산으로 전학을 가 버렸고 거기서 적응을 잘 하지 못하였다.

5년후 고등학생이 돼서 강호고등학교 1학년 B반으로 입학을 하게된다. 그곳에서 어렸을 적 소꿉친구인 다빈이와 주리를 다시 만나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아침에 악몽[1]을 꾸고 일어나는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 때문에 이사 예정일로부터 한 달 전에 먼저 그 곳으로 가게 된다. 열차에서 내려서부터 엄마가 알려준 아파트까지 오는 길에 주리를 계속 만나게 되지만 서로 못 알아보고, 결국 집 번호키를 누를 때 자신을 치한으로 착각한 주리에게 얻어맞고 기절한다. 깨어나고 나서 자신이 한 달 동안 살게 될 집이 주리네 집인 것을 알게 된 후 좌절하고, 주리로부터 학교에서 아는 척 하지 말라는 부탁 아닌 명령을 듣게된다.

입학식 첫 날부터 지각 할 위기에 처하고 자신의 앞으로 얄밉게 지나가는 버스에서 우연히 어렸을 적 친구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다빈이를 만나게 된다.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뛰어서 학교를 간다. 그리고 교문이 닫힐 때쯤 무사히 학교에 도착한다. 교실로 돌아가서 주리와 같은 반임을 확인한 후에 어제의 약속을 까맣게 잊고 주리에게 아침에 왜 안 깨워주냐고 따지지만 곧 어제 한 약속을 깨닫고 다시 자리로 돌아간다. 자리에 앉자마자 뒤에서 우민이가 첫 인사를 건넨다. 학교 첫 날 부터 반 남학생들의 공공의 적이 됐다 라는 우민이의 말을 장난스럽게 넘긴다. 그리고 주리에 대한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얘기를 듣고 경악한다. 우민이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우민이 곁으로 다빈이가 다가와서 비켜달라고 말한다. 뒷자리에 앉은 다빈이가 자신이 아는 다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인사를 건네지만 다빈이는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많이 변해있었다. 담임선생님의 조회가 시작되고 실시된 자리바꾸기에서 오른쪽에는 다빈, 왼쪽에는 주리가 배치된 말 그대로 샌드위치의 형태가 되어버린다. 뒷자리에는 새로 사귄 친구인 우민이가 앉게 된다.

교장의 오래말하기 대회가 포함된입학식이 끝나고 하교하는 길에 주리가 어렸을 적 자신의 별명[2]을 부르고 잠시 이야기 하자면서 막다른 길로 부른다. 왜 아는 체 하냐는 주리의 질문에 까먹었다고 답하자 주리는 화가 난다. 그 순간 주리가 좋아하는 도현선배가 나타나고 주리는 그 선배에게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동하가 처음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보는 주리의 모습에 당황하고 선배가 간 후 주리에게 왜 성격이 변했냐고 묻자 주리는 살기 위해서 변했다고 답한다. 다빈이에 관한 얘기를 꺼네자 피하는 주리를 보고 의아해 한다.

다음 날 다빈이에게 인사를 하지만 다빈이는 과거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동하의 인사를 받지 못하고 교실로 돌아가 버린다. 하지만 그걸 알 리가 없는지라 자신의 인사가 씹혔다고 착각한다. 우민이 앞에서 다빈이와 예전부터 알던 사이였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말하고 놀라서 교실로 들어간다. 다시 다빈이에게 인사를 시도하려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지만 다빈이는 없다. 1교시가 체육인지라 자신도 얼른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향한다. 1교시 체육 수업은 배구수업. 우민이와 짝을 이뤄서 배구연습을 하던 중 미나가 공을 쳐내려던 중에 다빈이와 부딪히게 된다. 심하게 다친 듯한 다빈이를 부축해 주려고 달려가려는데 우민이가 먼저 선수를 친다. 자신이 쳐낸 공에 다빈이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망가는 주리를 보고 실망한다.[3] 바로 앞에서 미나가 힘들게 일어나는 것을 보고 부축해준다. 그 순간 '됐다구!' 하는 큰 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보니 그 큰 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다빈이. 우민이의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고 혼자서 반 친구들에게 비난을 들으며 양호실로 가는 다빈이를 보고 달려가서 다빈이를 부축해준다. 연이어 거절하는 다빈이에게 자신도 어렸을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나도 너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 후 양호실로 향한다.

하교 후 아주머니로부터 주리가 학교에서 무슨 안 좋은일이 있었냐고 묻는 질문에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답한다. 저녁을 먹게 주리 좀 불러 달라는 부탁[4]을 받고 주리 방문 앞으로 향한다. 손쉽게 주리를 부른 후 같이 저녁을 먹는 도중 다빈이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같은 반이라고 답한다. 자신이 이 곳에 2~3달 정도 있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그리고 주리와 티격태격 하던 도중 주리의 팔을 손으로 막는다.


[1] 어렸을 적 주리가 자신을 괴롭히는 내용. [2] 똥그리(...) [3] 물론 주리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동하는 그렇게 생각 했다. [4] 안 먹는다고 할 경우에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다. '라고 말하면 나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