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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20:56:40

이동녕(프로게이머)/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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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

김경수, 김수호 선수를 이기나, 16강에서 이윤열 선수를 만나 첫판 화끈한 델타 사분면 6못을 보여주며 승리하나 2,3세트에서 운영에서 밀리며 패배하고만다.

하지만, 당시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겁없이, 이윤열이란 상대를 6못으로 한판을 따내며, 당시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들은 이윤열에게 6못을 시전한 저그 플레이어가 있다는 데에, 그것도 16살 소년이라는 데에 쇼크를 먹이며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결국 이윤열에게 1:2로 패배한다.

2.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3

한규종, 김현태 선수를 이기나, 16강에서 이정훈 선수를 만나 패배하고만다.

그래도 16강에서 해병왕 에게 한 판을 따내기도 했다. 고철 처리장 에서 섬멀티를 가져가는 테란의 전략을 빠르게 눈치 챈 후 땅굴망을 이용해 신속하게 정리, 이후 다수의 멀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해병왕의 해병을 장렬히 산화시키며 한 판을 가져갔다.

그러나 장기적인 운영으로 가면 빌드 선택, 유닛 컨트롤 등에서 잔 실수가 보인다는 점이 심해지면서[1] 이정훈과의 경기에서는 가스 확보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이르게 울트라리스크를 뽑기 시작했고 이후 이정훈의 바이오닉 러시에 가스를 채취할 멀티를 다 날려버린 뒤 맹독충 숫자와 울트라리스크 숫자 모두 부족한 가운데 패배했다.


[1] 전시즌에 이윤열과의 경기에서도 경기를 끝낼 결정적 카드인 감염충을 아무런 호위병력 없이 걸어가게 했다가 밴시에게 걸려 감염충이 허무하게 날아가 결국 게임에서 진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