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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버퍼 직업, 미구현된 직업 ■고정 데미지 |
<colcolor=#fff>이단심판관 교단의 율법에 따라 적을 심판하는 잔혹한 성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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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딜러 | 물리 | 퍼센트 |
조작난이도 | ★★☆ |
무기 | 배틀 액스 |
전직명 |
전직: 이단심판관 1차 각성: 헬카이트 2차 각성: 인페르노 眞 각성: 진 이단심판관 |
출시 일자 |
전직: 2017년 1월 19일 1차 각성: 2017년 1월 19일 2차 각성: 2017년 2월 23일 眞 각성: 2020년 9월 17일 |
언어별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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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 이단심판관 플레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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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합니다. 제게 힘을 주소서!
2016년 던파 페스티벌 당시 공개된 4종류 직업의 프리스트중 하나다.
1차 각성명은 잔인무도한 자, 냉혈한을 뜻하는 헬카이트(hellkite), 2차 각성명은 거센 불, 지옥을 뜻하는 인페르노(Infermo).
2. 설정
<nopad> | |
율법의 판관, 신벌의 대행자 | |
묻는다. 신께서는 무엇으로 통치 하시는가?
(경례 자세를 취하며) 신도를 사랑으로, 회개자를 자비로 통치하신다! 그렇다면, 지금 그대들이 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자비와 사랑을 행할 도구인가? (오른손으로 법전을 치켜들며) 사슬로 묶은 법전이외다! 그렇다면, 묻는다. 신께서는 무엇으로 통치하시는가? (오른손으로 법전을 허리춤으로 가져가며) 계명과 율법을 꿰뚫은, 공명정대함으로 통치하신다! 그렇다면, 지금 그대들이 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신의 율법을 행할 도구인가? (받들어 도끼! 자세를 취하며) 도끼와 불꽃이외다! 그렇다면, 묻는다. 신께서는 무엇으로 통치하시는가? 공포 또한 신의 도구, 그릇된 것들을 두려움으로 통치하신다! 그렇다면, 묻겠다. 그대들은 무엇을 지키는가? 가슴으로 신념을 지키고, 자세로 율법을 지키며, 도끼와 불꽃으로 요람을 지킨다! 그렇다면, 묻겠다. 그대들은 무엇인가? 우리는 율법의 신도이자 판관이며, 사도(邪道)를 벌할 사도(使徒)외다. 우리는 죽어서 지옥에 가리라, 그곳에서 사도(邪道)를 벌할 숙명이니, 우리들은 오로지 신의 뜻만을 생각하는 무리외다. 신의 불꽃이자 도끼! 신벌의 대행자이다! (합창이 끝난 뒤, 차려 자세를 취한다.) - 이단심문소, 이단심판관 열병식 |
위 스토리는 이단심판관의 주기도문 비슷한 것으로, 2020년 7월 30일 추가된 NPC 루실 레드메인과 모험가 이단심판관의 고유 스크립트로도 구현되었다. 모티브는 헬싱의 이스카리옷(교황청 제13과) 등장 장면에서의 이스카리옷의 맹세. 자세한 내용은 알렉산더 안데르센 항목 참조.
남자 프리스트의 인파이터처럼 극단적인 강경파 성직자다. 이단심문소 소속으로 교단의 율법을 기준으로 이단을 심판한다고 한다. 이들은 위장자와 이단을 도끼로 처단하고, 불꽃으로 정화하는 순간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냉혹한 성격을 가지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가족이나 친지라도 위장자가 되었다면 자비 없이 때려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파이터보다 더 잔인하다. 인파이터는 사악한 위장자인지 아닌지를 먼저 보고 위장자라면 자비없이 단죄할 뿐 엄연히 이단과 이교를 구분하여, 이교는 그냥 다른 신을 믿는 이들이라고 보고 강제 개종같은 과격한 짓을 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단심판관은 일단 불태우고 나서 이단인지 아닌지를 검증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이 이단이 아니라면 레미디오스께서 지켜주실테니 죽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렇기에 이들은 이교 역시 이단이라고 취급한다. 그야말로 중세시대의 단순무식한 이단심판법이나 다름없다. 이외에도 스킬 시전시의 대사나 전체 컨셉이 광신도+과격하고 단순무식한 중세시대의 사제들이다.
이렇게 최소한의 분별력도 없는 미친 족속들이라 이들에게 당한 무고한 피해자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사이퍼들은 말할 것도 없고 검은 교단에서는 길위의 벤타가 이들에게 가족을 모조리 잃은 피해자였다. 그렇다보니 메인 스토리 내에서도 긍정적으로 보이는 일은 드물고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보이는 직업이기도 하다.[5]
여담이지만 스킬 성화의 툴팁에 등장하는 대화형식의 플레이버 텍스트가 십자군 전쟁의 한 갈래인 알비주의 십자군에 등장하는 대화와 상당히 유사하고 해당 사건에서도 이단으로 간주한 이들은 잡아서 화형에 처했다는 기록이 있어 여기서 캐릭터의 컨셉을 다수 차용한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카타리파 문서도 참조.
남성 프리스트와 비교하자면 과격한 심판자라는 스토리적 측면은 인파이터를 떠오르게 하지만 배틀 액스를 넓게 휘두르며 싸우는 전투 스타일은 물리 퇴마사와 비슷하다. 물퇴만큼의 떡슈아는 아니지만 타직업에 비하면 슈퍼아머가 충분하므로 물퇴같은 거친 운용이 가능하다. 장판깔고 현무로 홀딩하는 물퇴와 달리 이단심판관은 정수+성화 조합으로 즉발 원거리+광역 홀딩이 가능하다.
네임드 이단심판관으로는 최초로 성화를 피워내고 엘트펠 협곡에서 수많은 위장자와 함께 성화에 불살라지며 순교한 이단심판관의 시초 라미에르 레드메인과 그녀의 후손 루실 레드메인이 있다. 루실은 그 말 안 통하는 이단심판관 중에서 그나마 말이 통하고 판단력과 책임감이 있어 이단심문소의 대심문관 직책을 역임중이나, 모험가 이단심판관은 진각 스토리에서 보이듯 루실을 가볍게 뛰어넘는 광기의 존재다. 진각 스토리를 보면 얘가 신의 계시를 따라 도끼를 휘두르고 성화를 뿌리는 건지 검은 교단의 낙인으로 악마가 되어서 난동을 피우는건지 구분이 안 갈 지경.
3. 특징
전투 방식은 퇴마사에, 설정은 인파이터에 대응되는 직업으로 여성 프리스트 직업군들 중 유일한 물공캐이며 특화 무기는 배틀액스이다.처음 공개 당시엔 다른 마공캐들은 파티원 스증버프나 방깎등을 달고 나와서 또 물공캐만 차별하냐, 여프리중 이단심판관만 거르면 된다는 여론이 나왔고 이를 반영한 것인지 파티원의 피해 증가율을 25% 올려주는 각성 패시브를 지니고 있었다.[6] 단, 스킬의 레벨이 증가해도 피해 증가율의 수치는 변하지 않는다.
언뜻 단순한 딜러로 보이나 조금 복잡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스킬을 캔슬하거나 단독사용이 가능한 성화 스킬로 무기에 불을 붙일 수 있으며 이 때 스킬 사용시(영상에서 스택이 줄어드는 게 보이는데 스킬에 효과가 적용되는 남은 횟수이다.)적에게 불이 붙어 스킬 퍼뎀의 일정비율만큼 추가 지속 피해를 가한다.
또한 플레게의 정수 스킬을 사용해 정수를 뿌린 적에게 상기한 성화의 화염 지속피해나 일부 불을 사용하는 스킬을 적중시키면 불꽃이 크게 타올라 남은 지속피해를 단번에 주며 일정시간 슈퍼 홀드를 건다. 역으로 화염 피해를 받는 적에게 정수를 던져도 가능. 쉽게 말해 정수와 불이 닿으면 발동된다고 보면 된다. 본래는 홀딩을 위해 2회의 공정(성화+정수)이 필요한 관계로 선홀딩이 매우 힘들었으나, 2각 패치로 차륜형+정수 와 정수웅덩이의 추가로 선홀딩이 쉬워져 전문 홀딩으로써도 기용이 가능해졌다.
스킬 설명에 따르면 "지옥의 불타는 강 플레게의 강물"을 담았다고 하는데, 진짜로 지옥의 강물을 담아왔을리는 없으니 그냥 광신도 특유의 센스로 인화성이 높은 액체를 그럴싸하게 포장한 것일 확률이 높으나, 절망의 순혈자 데스페로의 스토리에서 '성수라는 이름의 기름' 이라는 문구가 나오는걸 보면 100% 확실시 되었다. 사실 과거에도 지옥의 강물 컨셉의 아이템이 있긴 했는데 바로 스킬 트리를 초기화 시켜주는 레테의 강물이라는 아이템이다.
스킬은 무속성이고 무기 속성에 영향을 받지만, 성화 시전시 성화가 유지되는 동안 무기에 명속성과 화속성이 부여된다.[7] 이에 따라 전직 패시브에 런처의 듀얼 트리거처럼 두 속성 강화를 높은 쪽으로 보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배틀액스를 사용하고 크게 휘두르는 모션이 많아 언듯 보기엔 느릴것 같지만 배틀액스 마스터리가 공격속도를 보정해줘서 스킬을 쓸대마다 적당히 빠르면서 묵직한 느낌을 준다.[8] 대신 귀검사의 대검과 마찬가지로 역경직이 크다.
대다수 스킬이 단타기 위주인데다가 버프가 크증뎀이라 크리티컬의 유무에 따라 딜링이 2배정도 널뛰기를 한다. 그나마 버프에서 자체적으로 크리티컬을 보조해 주는 만큼 부담은 적은 편.
3.1. 장점
-
넓은 스킬 범위로 인한 쉬운 딜링 난이도
이단심판관의 스킬들의 범위는 대부분 넓은 축에 속해 스킬을 빗맞출 위험이 적고, 후딜레이 캔슬 기능과 성화 스택만 신경 써주면 스킬셋 자체는 ASDF 유형에 속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
타격감 있는 화끈한 플레이와 강렬한 스킬 임팩트
소각상태 발동 등, 다소 캐릭터 이해도가 필요한 직업군이기에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있는 캐릭터이나, 숙련만 된다면 위에서 언급한 넓은 범위, 화려한 스킬 이팩트, 제법 좋은 타격감과 호쾌한 성우 연기, 그리고 멋진 각성 컷신들이 합쳐져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플레이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별다른 개성이 없어 육성과정에서 지루함을 느낀다는 무녀와는 차별되는 장점. 중갑과 배틀액스를 사용하기에 이속, 공속이 느려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하기는 어렵지만, 반대로 묵직하고 호쾌한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취향저격이라고 할 수 있다.
3.2. 단점
-
느리고 답답한 설계
주 사용 무기가 배틀액스라서 쿨타임이 길고,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다. 어느 정도 근접해서 공격하는 직업임에도 각 스킬의 후 딜레이가 애매하게 긴 편이며, 각성기들의 채널링이 긴 편이다. 진 각성기는 모든 직업이 채널링이 긴 스킬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1,2차 각성기 모두 채널링이 긴 건 단점이라 볼 수 있다.
-
여전히 남아있는 지연딜
모든 공격 스킬에 적용되는 성화가 3초짜리 지속 피해로 적용된다. [9] 2023년 밸런스 패치로 성화 마스터 기준으로 15%, 심판의 일격은 32%가 지연딜이던 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지연딜이 남아있는 것은 여전하다.
4. 역사
===# 출시 이전 #===던페에서 최초로 공개했을 당시에는 네 직업중 유일한 물공캐였으며, 플레이 스타일도 단순히 무기에 불을 붙인 화속성 단발형 느린 공격속도의 근접딜러로 예상되었기에 믿고 거르는 물공캐란 인식이 팽배했다. 그러나 퍼섭 공개당시, 스타일리쉬한 근접공격 캐릭터로 기대치를 모은 미스트리스는 변신기로 인해 선호도가 급락했고, 무녀는 평이한 원거리 포격형 마공캐로써 특별한 지지층을 끌어모으지 못했으나, 이단은 특유의 홀딩 시스템과 퍼섭에서 추가된 파티 시너지 패시브, 멋진 화염 이펙트가 합쳐져 물공과 홀딩을 겸하는 캐릭터로 기대치를 모았다.
===# 출시 이후 #===
출시 이후 2주일 동안의 패치 내역이 부실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다. 2017년 1월 26일 업데이트로는 성화 TP, 징벌의일격, 이단의 낙인 스킬에 대한 개편[10] 이 이루어졌으나 선후딜 문제, 홀딩 난이도, 기본기의 슈아부재로 인한 육성시 어려움, 주력딜인 성화의 쿨타임 문제 등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무기에 불을 붙여 휘두른다는 점과, 각성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킬들이 모두 엄청난 시각효과를 자랑하는 점 덕분에 스킬 임팩트 하나는 굉장히 화려한 캐릭터. 다만 화염 텍스처를 재활용 떡칠한 게 눈에 많이 띄는 게 흠이긴 하다.
현재 에반젤리스트, 무녀와 미스트리스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평가가 점점 더 오르고 있으며, 딜+홀딩+디버프가 동시에 되는 포지션이라 물공캐의 희망이나 네메시스의 물공 버전이라고 불리고 있다.
===# 17년 2월 밸런스 패치 이후 #===
2017년 2월 2일 업데이트에서는 플레게의 정수[11]와 정화의불꽃이 명속성에서 무속성으로 변경되었다. 역시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어서 유저들의 불만이 크다. 과거의 전적이있어서 이러다가 2각 출시 이후에도 망캐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었다.
===# 2차각성 출시 이후 #===
어느정도 호평소리를 듣고 있다. 그동안 불편했던 점들이 패치를 통해 대부분 개선되었고, 정수를 깔아둘 수 있게 바뀐 덕에 설치형 선홀기로 탈바꿈한 점이 가장 크다.[12] 게다가 1각 패시브의 파티원 피해량 증폭덕분에 2각출시 기준 현재, 이단심판관은 유저가 충분히 캐릭터 이해도가 높고 숙련만 되어있으면 딜과 홀딩, 파티원 유틸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캐릭터다. 실제로 2각 출시 전에도 퀘전더리 탈크 등으로 적당히 템을 갖춰 입었으면 소위 "낙인쳐"라는 명목으로 레이드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마공캐면 애매했을지 몰라도 물공캐 중에서는 이런 파티형 유틸 스킬을 가진 캐릭이 적다보니 가능했던 일.
===# 18년 3월 밸런스 패치 이후 #===
3월 2일 패치로 이단의 낙인의 파티원 대미지 증가 효과가 일부스킬에도 적용되는 현상과 차륜형의 MP소모가 없는 현상이 고쳐졌다. 이로 인해 1티어 딜러에서는 내려오게 되었지만, 아직도 서포터로서는 1.5티어, 딜러로서는 2티어정도의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캐릭 자체만으론 물퇴에 밀리나, 물퇴는 방깎이 디버프인 만큼, 이단심판관의 경우 거미풀/디스트럭션/아포눈 세팅으로 방깎세팅을 추가로 가져갈수 있어 서폿으로의 전망은 매우 좋은 편이다.
4월경 부터는 인식이 올라 물공캐들 중 최강의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너지 무기의 정점인 디스트럭션이나 증뎀버프 관련 아이템들을 동시에 챙기며 루크 레이드를 진입하는 이단심판관 유저들이 생기면서 안정적인 홀딩과 방깎과 낙인 패시브로 인한 준수한 디버프력이 높게 평가받아 루크 레이드에서 루크레이드에서 이단심판관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다. 루크 클리어 횟수가 일정이상이고, 디스트럭션을 착용중이라면 비탄 혹은 비명을 기반으로 한 퀘전더리 시너지 세팅으로도 루크 진입이 가능할 정도였다.
다만, 정작 제대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적은 편이다. 특히 버프 스위칭을 최대로 했을때의 증가량도 최하위이므로[13] 최종세팅을 맞춘 이단은 꽤 보기 힘들고 그저 비탄+비명 날먹 세팅으로 루크가는 유저들이 대다수이다. 여느 시너지 캐릭들이 그렇긴 하나 이단은 시너지 캐릭중에서도 딜 기여도를 보면 중하위급이기도 하고 버프로 올라가는 대미지 증가량도 낮은 편인게 주요 이유다.
===# 핀드워 업데이트 이후 #===
디스트럭션이 무용지물이 되고 느린 스킬 시전 속도 또한 문제가 되어 15초 동안 넣을 수 있는 딜이 뒤에서 세는 게 빠를 정도로 낮게 나오는 등 연일 바닥을 찍는 추세로, 2019년 1분기 경의 최하위 시너지 직업들을 일컫는 이 마 트 에 팔 리 네 염에 이름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그나마 화형 시전 후 화명속강 증가 버프로 순간적으로 30% 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긴 하지만 이것만 내세우기는 영 모자란 상황이다.
===# 19년 3월 밸런스 패치 이후 #===
3월 패치 대상이되어 밸런스 패치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딜이 증가하는 상향을 받고 1차 각성기의 시전시간이 대폭 줄어들어[14] 딜타임이 늘어나는 등 괜찮은 상향을 받았다. 아쉬운 점은 1차 각성기의 9레벨 속저깎 옵션이 삭제되어 시너지가 감소해 전체적인 파티딜로 비교했을 때는 사실상 현상유지가 되어 버린 상황.
===# 진 각성 업데이트 #===
주딜기인 참수와 즉결심판이 하향을 받았으며, 참수의 경우 기존에는 딜량 1위였지만 진각을 받으면 특별한 세팅 없이는 신벌과 차륜형에 밀려 딜량 3위로 밀려난다. 이에 따라 룬과 탈리스만을 재파밍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화형 레벨링 옵션에 달린 이단의 낙인 +3 옵션을 없앴지만 그에대한 보상이 없어 전체딜이 3~4% 감소한 셈이며, 새로받은 95제 스킬은 차륜형이라는 훌륭한 선례가 있음에도 정수가 없으면 딜량의 10%가 증발하는 조건부 스킬이다.
진각 패시브는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가장 높았던 징벌의 일격을 강제로 이동기로 변화시키며, 단타기인 심판의 일격을 장판지연딜로 바꿔버린다. 좋은 점은 다 뺏어가고 나쁜 점만 얹어주는 역대 최악의 진각 패시브를 받았다.
진각성의 꽃인 진각성기마저도 엄청난 혹평을 듣고있다. 속죄 컨셉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유저들이 기대했던건 이단심판관 NPC인 루실 레드메인과 부하들이 보여준 포스넘치는 광신도적 모습일 것이다. 속죄 연출이 유저 기대치를 넘을 정도로 잘 뽑혔으면 모를까 정작 인게임 내에서 구현된 것은 볼품없는 가시에 아리아 자세로 맥없이 끌려가는 모습이다. 이것을 커버쳐줄 애니메이션 컷씬 또한 기대치에 모자라게 뽑히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박살내버렸다.[15]
원판 자체가 비진각 시너지치곤 그로기딜이 괜찮았던 편이기에 시너지 기준으론 중상위권에 들지만, 더 악화된 딜링 구조와 쿨증 문제는 여전하기에 잘 받은 진각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 오즈마 레이드 출시 이후 #===
몬스터의 빠른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때문에 채널링과 후딜이 많은 이단심판관에게는 다소 불리한 메타이다. 생존을 위해 풀채널링인 고결한 격노를 빼고 업화의 소용돌이를 설치기로 만드는 율법의 전도자를 채택하는 유저들도 나타났다. 하지만 워낙 시너지가 부족한지라 파티가입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편.
이후 이단심판관의 진각성기 도중에 시너지가 잠시 꺼진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고, 이에 대한 검증 결과 소각 시너지(10초)를 낙인 시너지(3초)가 덮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평소 알려진 것보다 시너지 지속시간이 짧았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진각 중에 시너지가 꺼져버린 것. 결국 2021년 8월 4일 업데이트로 낙인 시너지의 지속시간이 10초로, 9월 16일 업데이트로 시너지 발생 시간이 30초로 증가했다.
===# 시즌 8(110레벨) #===
결전의 무기를 착용하면 플레게의 정수를 난사할 수 있게 되어 무력화 최강자로 군림했다.
이후 근원 무기의 스킬 공격력 14% 증가와 무력화 시스템 개편이 겹쳐 결전이 쓸 이유가 전혀 없는 무기로 전락하면서 별 장점이 없는 캐릭이 되었다. 현 던파에서 구린 직업을 말해보라 하면 반드시 언급되는 직업이다.
2022년 8월 25일 패치로 전반적인 데미지가 8% 가량 상향되었다. 하지만, 스킬별로 들쭉날쭉한 범위와 긴 채널링은 전혀 해결되지 않아서 2023년 들어서 밑바닥 최약캐 수준으로 인식이 추락했다.
2023년 4월 디톡스에서 김윤희 디렉터가 5월 밸런스 패치에 포함됐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신벌의 탈리스만인 "멸악대천벌"에 대미지를 내려찍기 하나에 통합하는 기능을 넣는 걸 고려 및 채널링 문제도 인지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퍼섭에 업데이트 된 내용은 구조는 디톡스에서 얘기한 멸악대천벌과 95제의 정수 종속 문제 빼면 1도 안 건드렸고 진각은 아예 구조를 퇴화시키다 못해 병신을 만들어놨고[16]수치 상향도 사람되기엔 택도 없는 쥐꼬리만한 수준이다. 더 문제는 같이 업데이트된 길드 개편과 휘장이 역대급 개노답 패치라서 밸패가 묻혀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라이브 서버로 들어와선 추가 개선이 이뤄졌는데, 우선 멸악참수의 구조 개선은 취소했고, 성화가 추가 개선이 이뤄져 쿨타임이 3초 감소하고 지속 피해가 모든 레벨에 5% 고정되도록 변경됨과 동시에 기본 공격 및 전직 스킬 공격력 증가 기능(플레게의 정수 제외)이 추가됐다. 또한, 진각 패시브인 광염의 고해성사의 심판의 일격 화염지대 다단히트 피해가 스킬 레벨에 종속되어 있었던 것이 스증뎀 적용을 받도록 하고 전 레벨 0.25% 고정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23년 내에 채널링 문제를 비릇한 구조적인 리뉴얼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퍼섭의 답없던 내역 대비 본서버 A/S로 상당히 개선되어 숨은 쉴 수 있게 됐지만 구조적 문제는 여전하며 무엇보다 소울이 10~18%를 받아낸 것 대비 계수 상향치도 다소 아쉬워 추가 리뉴얼까진 버텨볼 만 한 정도의 밸패로 요약할 수 있다. 물론 이후 상향 이후를 봤을 때 말 그대로 '숨은 쉴 수 있다' 정도에서 그쳤지만.
던파로ON에서 2023년 12월로 리뉴얼 날짜가 확정되었다.
4.1. 시즌 9
이후 2023/11/18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단 리뉴얼의 결과는 상상 이상으로 처참해 유저들이 단체로 격분하게 만들었다. 바뀐 게 사실상 없다시피 한 걸 가지고 12월까지 질질 끌었다는 사실에 절망한 이단 유저들에게 네오플과 이원만 사단은 덤으로 직변권까지 던페 보상으로 언급해 똑같이 바뀐 게 1도 없던 남스파 유저나 6월까지 리뉴얼이 뒤로 밀려버린 퇴마사까지 세트로 엿을 먹여주었다. 때문에 이단 유저들 중에는 차라리 직업을 리디머로 바꿔야 하냐며 한탄마저 하고 있을 정도.퍼스트 서버의 결과물은 실망스러웠지만, 이후 본 서버로 넘어오면서 성화의 최대 갯수 증가 및 성화에 화상 트리거 부여, 정화의 불꽃에 통짜 무적을 달아줘 억까 패턴 회피 가능 등이 추가로 붙었고 채널링이 상당 부분 개선되어 현재 메타에 적합한 패치를 받아 드디어 사람다운 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같이 리뉴얼 받은 3인방 중 가장 선방하여 드디어 빛을 봤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다만 성능과는 별개로 신규로 추가되거나 바뀐 스킬의 모션이 베기 비율이 많아 여자 뱅가드가 된거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17]
2024년 8월, 밸런스 패치 대상에 올랐다. #
5. 시네마틱 영상
"신이시여.. 저의 길을 찾았나이다."
여프리 인트로 시네마틱에서 언급하는 복수를 계승하는 버전으로 보인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대비되는 느낌이 잘 만들어진 시네마틱
6. 던전 플레이
플레이 영상7. 결투장 플레이
2017년 12월 28일, 결투장 시즌 5 패치로 결투장 입성이 가능해졌다.일단 여성 프리스트의 고성능 콤보기 스매시와 대죄로 보정치까지 기술을 우겨넣고, 정수+성화 연계로 홀딩하여 누구나 쉽게 보정치 이상의 극딜이 가능하다.
일단 스킬들의 범위가 하나같이 Z축 범위가 끝장날 정도로 높아서 도약을 쓰거나 공중기술로 견제하지 않는 이상 대전액션게임에서 대공기로 격추당하는 것마냥 맞게 된다. 그런데 이 Z축 범위기술이(심판/어퍼/십자가/성화/컷인대시 등)콤보시동기라 차라리 승룡권만 쳐맞고 끝나는 대전액션게임 수준이면 자비로운 것이다. 그 이후엔 보정치까지 때리고 스매셔로 다시 튀기고 홀딩... 기본 3.5할은 어지간히 템 차이가 나거나 이단이 낫을 쓴다던가 해서 데미지를 깎아먹지 않는 이상 날리게 된다.
그리고 배틀액스 마스터리때문에 가뜩이나 배액의 우월한 물공+마스터리 뎀뻥+마스터리 공속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낫을 쓰지 않더라도 배틀액스로도 싸워나갈 수 있다. 굳이 배틀액스가 맞지 않더라도 무지막지한 데미지 때문에 견제는 낫으로, 본격적인 콤보는 배액으로 하는 이단도 적지 않다.
그리고 정수+화염병으로 원거리 홀딩이 가능하다는 점도 엄청난 메리트인데, 아웃레이지 브레이크, 부동명왕진 등 후딜이 긴 스킬을 헛친 상대를 멀찍이서 홀딩하고 유유히 다가와서 콤보를 이어가는 일이 가능하다. 이 홀딩은 슈퍼홀드 판정으로 맞은 상대를 강제로 기상시키는 판정이며,[18] 건물형 소환수조차 홀딩해 버리며 가드를 하더라도 상관없이 홀딩된다. 또한 정수나 화염병이 땅에 닿을 때는 최하단 판정이기에 누워있는데 홀딩을 당해서 다시 일어나고 자비없는 콤보가 날아온다.
고수 이단들은 성수가 땅에 깨질경우 성수가 웅덩이가 되는것을 이용해 퀵스 심리전을 걸기도 한다. 백스탭 중에도 던질수 있어 도주+심리전을 하면서도 당하는 상대는 이게 홀딩이라 함부로 개기지도 못한다. 닼나의 무지막지한 끌잡이 아닌 이상... 사실 닼나도 애매하게 잡기로 개기다간 홀딩당하는 경우가 있다. 결투장 시즌5 이전까지는 이러한 슈퍼홀드 판정을 가진 스킬은 소울브링어의 귀영섬, 아수라의 부동명왕진, 격투가의 넥스냅, 그래플러와 다크템플러와 베가본드의 홀딩기, 퇴마사의 현무, 어벤저의 어둠의 권능, 로그와 섀댄의 잡기 스킬, 엘븐나이트의 뱅가드 스트랏슈, 듀얼리스트의 라이징 랜서, 그 외 기절이나 빙결 상태이상 유발 스킬 정도였다.
위 스킬들은 아래와 같은 단점 중 하나 이상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서, 피하거나 카운터 치는 것이 가능하다.
- 쿨타임이 길다
- 범위가 좁다
- 파훼법이 명확하다
이단심판관의 홀딩 매커니즘은 '플레게의 화염병'을 사용하거나 '성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적을 타격하여 상대를 '소각' 디버프 상태로 만들고, 소각 상태의 적에게 '플레게의 정수'를 뿌리면 슈퍼홀드가 걸리는 방식이다. 이단심판관의 '성화'버프는 거너의 '은탄'처럼 버프 사용과 동시에 쿨타임이 따로 돌아가는 스킬인데, 은탄과는 달리 평타 사용으로는 성화 스택이 소모되지 않는다.[19] 따라서 이단심판관이 성화+정수의 슈퍼홀드로 콤보를 시작하면, 성화 스택을 유지하면서 평타나 전직 전 스킬을 쓰며 보정을 빼다가, 정수의 쿨타임이 돌아오면 다시 한 번 홀딩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보정이 많이 빠진 상태라면 즉결심판으로 중력초기화가 될 수도 있다![20] 이단심판관을 상대할 때는, 최대한 '소각' 디버프 상태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몸에 십자가가 표시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각 상태에 걸렸다면, 이단심판관은 홀딩하기 위해 정수를 뿌리려 다가올 것이므로, 잽싸게 도망치거나 정수를 뿌리기 전에 카운터를 치는 등의 대처를 할 수 있다.
좌우방향키를 유지하고 성화를 쓸 경우 전방으로 하단쪽으로 크게 무기를 휘두르는데 이 또한 고성능. 광속발동에 전진성이 있어서 중거리에 있더라도 순식간에 아차 하면 맞게 되는데다가 뒷판정이 꽤 좋아서 일부러 뒤돌아서 쓰는 이단도 존재. 그런주제에 콤보시동기+버프라서 이어지는 콤보사 무지막지하게 아프다.
그러면서도 제법 고성능의 떡 슈퍼아머 기술이 있고 고성능의 여프리 기본기에 전진성화에 홀딩까지. Y축이 약간 약한 약점이 있지만 이것도 이단이 빙글 돌면서 성수를 뿌리면 애매하게 Y축으로 개기다간 땅맞본다. 거기다가 뒷북판정도 있어 크로스 카운터가 자주 난다. 크로스 카운터가 나면 양반인게 이단이 서 있다면 성수병이 날라오는데 퀵스가 없다면 콤보/있으면 성수심리전의 악랄함이 있을 뿐...
거기다가 상성상 불리한 상대가 있더라도 무지막지한 데미지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어 천/가죽캐들은 아무리 유리해도 방심할 수가 없다. 상성에 우위에 서더라도 콤보 2번에 역전허용했다는 사례가 매우 많다.
다만 의외로 물퇴같은 진짜 떡슈아나 운영캐에게 약한 면모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운영캐가 천캐라서 뭐라도 한대 맞아서 뜬다면... 상성 역전이다.
어쨌든 다크나이트/ 여레인저/ 엘마에 이은 신흥 개캐라고 쳐주는 사람이 많다. 무녀도 이러한 사기캐 중의 하나로 언급되기도 하지만, 무녀는 천캐라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방어력조차 높은 이단심판관에 비해 그 사기성이 덜 부각되는 편이다.
밸런스 패치를 한다면, 정수와 화염병의 쿨타임 증가, 홀딩 지속시간의 감소, 즉결심판을 이용한 중력초기화 삭제 등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결국 즉결심판을 이용한 중초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즉결심판 자체도 첫타에 슈퍼아머가 삭제되어 중거리 기상심리가 매우 불리해졌다. 그리고 배틀엑스의 공격속도도 너프를 먹어 낫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또한 이단 플레이의 핵심이던 전진성화 역시 발동이 너프되어 배틀엑스로도 광속발동이던것이 낫을 써야 그정도 발동속도가 될 정도로 너프가 되었다.
허나 중초가 막혔지 그 미친 딜량은 아직 죽지 않아서 여전히 천/가죽캐는 콤보한번에 7~8할을 날리거나 템차이가 심하면 절명도 뽑아낸다. 오히려 중초가 막히니 스킬을 하나라도 더 우겨넣게 되어 화력 자체는 더 좋아진걸로 오해하는 타 유저들도 있을정도. 그리고 성수 심리전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 결론은 아직 최상위권 강캐다.
새로운 시즌이 열리면서 이단심판관은 사냥 리뉴얼 패치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결투장에도 적용이 됐다. 문제는 그 패치 한번에 이단의 위상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다 못해 그냥 말도 안되게 사기가 되었다. 일단 전진성수의 뒷판정은 사실상 거의 없어지다 싶히 되어버렸다. 문제는 40제 스킬인 세례의 불길. 이단의 스킬 대부분[21]의 후딜레이를 캔슬하고 발동이 가능한데 정수에 적중되는 적들을 소각 상태로. 즉, 슈퍼 홀딩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 패치 단 한번으로 이단은 판금캐 조차도 우습게 반피를 빼버리는 희대의 사기캐로 재탄생했다. 만약 이단이 스킬이 전부 있고 레이지 상태가 되어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22] 현재는 버서커, 마도학자와 함께 하향 필수 왕좌급이 되었다.
8. 전직 및 각성 방법
8.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23]8.2. 각성 방법
"끄아아악!!"
화형장, 처절한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중갑주 위에 덧씌워진 이단심문소의 상징이 비명소리의 높낮이에 맞춰 일그러지고 있다.
보다 먼 곳에서 화형장을 둘러싼 사람들의 눈에 두려움이 깃들여 있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잔혹할 필요가 있을까요?"
견습사제가 심판관을 보며 말을 건넨다. 조금은 지쳐있는 듯한, 아니 질려있는 얼굴이다.
굳걷한 스승의 눈빛과 대비되어 그의 망설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지금, 교단의 행사에 의문을 가지는 건가요?"
견습사제는 심판관의 눈길을 차마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며 말한다.
"아니요, 그런 의도로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닙니다..."
"가슴을 펴세요. 신도들이 보고 있습니다. 심판관은 올곧을 의무가 있습니다."
지시에 애써 어깨를 펴 보지만, 둘의 분위기에는 여전한 차이가 있다.
둘 사이에 비명소리로 뒤덮인 적막이 흐른다.
짧지만 길게 느껴진 침묵을 깬 것은 심판관의 물음이었다.
"심판관의 선서는 기억하시지요? 신께서 종국에 무엇으로 통치하십니까?"
"그릇된 것들을... 두려움으로 통치하십니다."
대답이 이어질수록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이 심판관은 못마땅하다.
"그래요 심판관은 신의 도끼이자 불꽃, 우리는 신의 두려움을 일깨우는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견습 사제는 무언가 억울한 듯 고개를 들며 말한다.
"하지만 심판관이시여, 법전은 신도를 자비와 사랑으로 대하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공포는 그릇된 것들을 다스리기 위함이지요.
신도들이 우리를 무어라 부르는지 아십니까? 헬카이트... 그들은 우리를 냉혈한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심판관의 얼굴에 기묘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한다. 견습 사제는 그 모습을 보고, 위장자를 처음 마주했을 때와 같은 섬뜻함을 느낀다.
"제 면전에서 법전의 가르침을 이야기 하시다니,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제로군요.
훌륭해요. 아주 좋습니다. 허나 당신은 지식을 자랑할 뿐, 눈으로 믿음을 전하진 못하는 것 같군요."
기묘한 미소는 심판관의 얼굴 전반을 뒤덮었고, 견습사제가 쥐어짜낸 용기는 저 멀리 날리는 불똥처럼 사그라들고 있었다.
"신도들이 우리를 헬카이트라 부른다 했나요? 신도들은 우리를 두려워 하는 것 같군요. 마치 우리가 신을 두려워 하듯이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신도들은 심판관을 더욱 경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견습사제는 두려움과 의문을 담은 표정으로 겨우 심판관을 올려다 볼 뿐이었다.
"어리석음의 산물인 이단은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지요. 혼탁한 세상이 이단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먼 법전보다 눈앞의 위장자를 더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위장자보다 신을 두려워 하게 됨으로써, 그제서야 이단을 박멸할 수 있는 겝니다."
심판관은 손을 사제의 어깨에 올려 움켜쥐고 말을 이었다. 그의 손에서 불꽃과도 같은 뜨거움이 느껴진다.
"자, 신도들을 자비와 사랑으로 대합시다. 우리를 더욱 두려워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들에게 우리의 사명을 전하는 겝니다."
양팔을 벌리고 신도들을 향해 돌아 보는 그의 모습을, 화형장의 이글거리는 불꽃이 장식하고 있었다.
신도들을 향해 드리운 그의 거대한 그림자가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며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 이단심문소, 화형장에서
화형장, 처절한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중갑주 위에 덧씌워진 이단심문소의 상징이 비명소리의 높낮이에 맞춰 일그러지고 있다.
보다 먼 곳에서 화형장을 둘러싼 사람들의 눈에 두려움이 깃들여 있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잔혹할 필요가 있을까요?"
견습사제가 심판관을 보며 말을 건넨다. 조금은 지쳐있는 듯한, 아니 질려있는 얼굴이다.
굳걷한 스승의 눈빛과 대비되어 그의 망설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지금, 교단의 행사에 의문을 가지는 건가요?"
견습사제는 심판관의 눈길을 차마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며 말한다.
"아니요, 그런 의도로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닙니다..."
"가슴을 펴세요. 신도들이 보고 있습니다. 심판관은 올곧을 의무가 있습니다."
지시에 애써 어깨를 펴 보지만, 둘의 분위기에는 여전한 차이가 있다.
둘 사이에 비명소리로 뒤덮인 적막이 흐른다.
짧지만 길게 느껴진 침묵을 깬 것은 심판관의 물음이었다.
"심판관의 선서는 기억하시지요? 신께서 종국에 무엇으로 통치하십니까?"
"그릇된 것들을... 두려움으로 통치하십니다."
대답이 이어질수록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이 심판관은 못마땅하다.
"그래요 심판관은 신의 도끼이자 불꽃, 우리는 신의 두려움을 일깨우는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견습 사제는 무언가 억울한 듯 고개를 들며 말한다.
"하지만 심판관이시여, 법전은 신도를 자비와 사랑으로 대하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공포는 그릇된 것들을 다스리기 위함이지요.
신도들이 우리를 무어라 부르는지 아십니까? 헬카이트... 그들은 우리를 냉혈한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심판관의 얼굴에 기묘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한다. 견습 사제는 그 모습을 보고, 위장자를 처음 마주했을 때와 같은 섬뜻함을 느낀다.
"제 면전에서 법전의 가르침을 이야기 하시다니,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제로군요.
훌륭해요. 아주 좋습니다. 허나 당신은 지식을 자랑할 뿐, 눈으로 믿음을 전하진 못하는 것 같군요."
기묘한 미소는 심판관의 얼굴 전반을 뒤덮었고, 견습사제가 쥐어짜낸 용기는 저 멀리 날리는 불똥처럼 사그라들고 있었다.
"신도들이 우리를 헬카이트라 부른다 했나요? 신도들은 우리를 두려워 하는 것 같군요. 마치 우리가 신을 두려워 하듯이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신도들은 심판관을 더욱 경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견습사제는 두려움과 의문을 담은 표정으로 겨우 심판관을 올려다 볼 뿐이었다.
"어리석음의 산물인 이단은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지요. 혼탁한 세상이 이단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먼 법전보다 눈앞의 위장자를 더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위장자보다 신을 두려워 하게 됨으로써, 그제서야 이단을 박멸할 수 있는 겝니다."
심판관은 손을 사제의 어깨에 올려 움켜쥐고 말을 이었다. 그의 손에서 불꽃과도 같은 뜨거움이 느껴진다.
"자, 신도들을 자비와 사랑으로 대합시다. 우리를 더욱 두려워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들에게 우리의 사명을 전하는 겝니다."
양팔을 벌리고 신도들을 향해 돌아 보는 그의 모습을, 화형장의 이글거리는 불꽃이 장식하고 있었다.
신도들을 향해 드리운 그의 거대한 그림자가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며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 이단심문소, 화형장에서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8.3. 2차 각성 방법
꿈을 꾸었다.
그곳에서 지옥을 보았다.
나는 사명의 종착지를 거닐었다.
그곳은 성화가 흐르는 강불이니
강을 빼곡히 수놓은 말뚝 사이로
타오르는 죄가 흐르고 있었다.
말뚝에 박힌 형제들의 고통을 보았다.
형제들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곳에 있는가?
허나, 두 치 혀로 죄지은 자 대답할 수 없었다.
두 눈으로 죄지은 자 나를 볼 수도 없었다.
도둑질을 일삼은 자 뜨거운 손을 들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제서야 내 양손이 불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신의 이름으로 살계(殺戒)를 어겨왔으니
두 손은 누구보다도 씨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었다.
이곳은 내 죄에 어울리지 않았기에 강의 중심을 향해 걸었다.
우리는 죽어서 지옥에 가리라,
그곳에서 사도(邪道)를 벌할 숙명이니
매일 외쳐온 선서만이 내 길잡이가 되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온몸이 타들어 가는 자들만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고, 그곳에 의지를 지닌 자는 없었다.
있어야 할 곳에 도달했음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았다.
불타는 강의 하늘은 빛 한점 없이 어둑하였다.
그처럼 참담한 하늘이라니, 심연을 들여다보는 듯
불길로 가득 찬 지옥보다 그 무저갱의 하늘이 더 두려웠다.
두려움이라니, 그리고 외로움이라니
신을 섬기고, 그분만을 두려워하였거늘
항상 그분과 함께함으로 외롭지 않았거늘
제 죄를 용서하소서
두려움으로 신을 섬기니
구합니다. 제게 힘을 주소서
기도를 드리고 하늘을 보니
하늘이 신의 눈동자임을 알았다.
검은 눈동자에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의 눈물 방울 떨어지니
흩어진 불길 사이로 제단이 모습을 드리운다.
아아 나의 성당이여, 이곳에서 당신을 섬기리오다.
제단에 발을 딛자
지옥과 연결됨을 느낀다.
여태껏 들리지 않던 죄인들의 마음을 듣는다.
그들의 고통과 비명을 느낀다.
심지어 그들은 신의 권능을 저주하고 있다.
이 치욕도 모르는 것들의 불경함이라니
제단에 두 손이 저지른 죄를 박아넣는다.
죄의 불꽃이 울컥거리며, 제단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옥의 땅이 갈라지며, 그 진구렁으로 검은 불길이 치솟는다.
저주는 사라지고
그들의 공포를 마주한다.
사도(邪道)여 너희들의 모든 희망을 버려라.
꿈을 꾸었다.
그곳에서 지옥을 보았다.
나는 사명의 종착지를 거닐었다.
신께서 나의 길잡이가 되시니
그 선명한 불길의 기억을 아로새기어
죄지은 자들에게 현세의 지옥을 보여주겠나이다.
· 이단심문소 - 인페르노 계시록
그곳에서 지옥을 보았다.
나는 사명의 종착지를 거닐었다.
그곳은 성화가 흐르는 강불이니
강을 빼곡히 수놓은 말뚝 사이로
타오르는 죄가 흐르고 있었다.
말뚝에 박힌 형제들의 고통을 보았다.
형제들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곳에 있는가?
허나, 두 치 혀로 죄지은 자 대답할 수 없었다.
두 눈으로 죄지은 자 나를 볼 수도 없었다.
도둑질을 일삼은 자 뜨거운 손을 들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제서야 내 양손이 불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신의 이름으로 살계(殺戒)를 어겨왔으니
두 손은 누구보다도 씨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었다.
이곳은 내 죄에 어울리지 않았기에 강의 중심을 향해 걸었다.
우리는 죽어서 지옥에 가리라,
그곳에서 사도(邪道)를 벌할 숙명이니
매일 외쳐온 선서만이 내 길잡이가 되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온몸이 타들어 가는 자들만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고, 그곳에 의지를 지닌 자는 없었다.
있어야 할 곳에 도달했음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았다.
불타는 강의 하늘은 빛 한점 없이 어둑하였다.
그처럼 참담한 하늘이라니, 심연을 들여다보는 듯
불길로 가득 찬 지옥보다 그 무저갱의 하늘이 더 두려웠다.
두려움이라니, 그리고 외로움이라니
신을 섬기고, 그분만을 두려워하였거늘
항상 그분과 함께함으로 외롭지 않았거늘
제 죄를 용서하소서
두려움으로 신을 섬기니
구합니다. 제게 힘을 주소서
기도를 드리고 하늘을 보니
하늘이 신의 눈동자임을 알았다.
검은 눈동자에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의 눈물 방울 떨어지니
흩어진 불길 사이로 제단이 모습을 드리운다.
아아 나의 성당이여, 이곳에서 당신을 섬기리오다.
제단에 발을 딛자
지옥과 연결됨을 느낀다.
여태껏 들리지 않던 죄인들의 마음을 듣는다.
그들의 고통과 비명을 느낀다.
심지어 그들은 신의 권능을 저주하고 있다.
이 치욕도 모르는 것들의 불경함이라니
제단에 두 손이 저지른 죄를 박아넣는다.
죄의 불꽃이 울컥거리며, 제단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옥의 땅이 갈라지며, 그 진구렁으로 검은 불길이 치솟는다.
저주는 사라지고
그들의 공포를 마주한다.
사도(邪道)여 너희들의 모든 희망을 버려라.
꿈을 꾸었다.
그곳에서 지옥을 보았다.
나는 사명의 종착지를 거닐었다.
신께서 나의 길잡이가 되시니
그 선명한 불길의 기억을 아로새기어
죄지은 자들에게 현세의 지옥을 보여주겠나이다.
· 이단심문소 - 인페르노 계시록
지옥불이 현세에 강림하리니
죄인들은 모든 희망을 버려라
-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그란디스와 대화하기
- 헨돈마이어 뒷골목에서 그란디스와 대화하기
- 고통의 마을, 레쉬폰에서 검은 교단의 위장자를 처치하기
- 헨돈마이어 뒷골목에서 그란디스와 대화하기
모험가 헬카이트는 어느 날 화형당하는 사람에 대한 꿈을 꾼다. 그것을 잔혹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순간적으로 이것이 두려움임을 알아챈 헬카이트는 레미디오스의 이름까지 부르면서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헬카이트 앞에 그란디스 그라시아가 연락을 하는데, 그란디스가 레미디아 바실리카에 갈 것을 요청하자 헬카이트도 이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그곳으로 향한다.
그란디스는 노스마이어에 강한 전염병이 퍼졌던 것과 동시에 검은 교단이 위장자를 늘리고 있다며, 헬카이트에게 노스마이어에 향할 것을 권한다. 이를 받아들인 헬카이트는 노스마이어의 고통의 마을 레쉬폰에 다시 한 번 도착, 먼저 도착한 프리스트들을 지원하기로 한다. 먼저 도착한 크루세이더들과 뒤의 암흑 사제를 본 헬카이트는 암흑 사제를 보고 이단을 처단해야 한다고 불타오르지만, 크루세이더들이 말려서 관둔다. 그러나 이것은 암흑 사제의 페이크. 결과적으로 크루세이더 전원이 위험에 빠지고 이를 구하려던 헬카이트도 위기에 빠지며 위장자가 될 위기에 처한다.
헬카이트는 꿈 속에서 위장자들의 환영을 처치해 가면서 자신의 믿음을 새롭게 다지고, 최초의 이단심판관인 라미에르 레드메인의 모습을 한 환영과 함께 이단심문소 열병식에서 외치던 맹세를 다시 되새겨간 끝에 인페르노로써 다시 일어난다. 자신의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을 다 잡는데 성공한 인페르노는 2차 각성기 "불지옥"을 시전, 위장자들을 그 길로 지옥길로 보내버린다. 모든 일이 끝난 뒤 그란디스는 모험가 인페르노의 분위기가 변했다며, 그 모습을 존중해주겠다고 밝히면서도 부디 자비를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8.4. 진 각성 방법
불붙은 검은 손이 발목을 붙잡을 때의 무게를 아는가?
찢어지는 단말마 속에 마지막으로 마주친 눈동자를 기억하는가?
억울함과 분노, 슬픔으로 뒤엉킨 그들의 기억은 죄책감과 연민의 덩굴이 되어 온몸을 옥죈다.
나약하다.
내가 걷는 길은 지옥의 가시밭일진데 어찌 사명을 다함에 죄책감과 연민을 품는다는 말인가.
이미 사명으로 얼룩진 손은 검게 물들다 못해 시꺼멓게 타버렸는데,
이 불붙은 손으로 누구의 손을 붙잡는다는 말인가.
내가 잡을 수 있는 것은 도끼요.
내가 부르짖을 수 있는 것은 심판관으로서의 율법이니.
부디 제 나약함을 벌하소서.
지옥의 겁화를 내려 저를 옥죄는 가시를 불태우시고
지옥의 틈바구니에서 나약하게 웅크린 제 가슴에 쐐기를 박아 주소서.
그리하여, 모든 부정함이 타올라 재가 될 때
이 육신 또한 재가 되어 무간연옥의 하늘을 굽어보게 하소서.
지옥의 불길과 같은 겁화가 온몸을 휘감으며 옥죄던 부정한 덩굴은 속절없이 부스러지고
불길이 새겨진 육신의 정신은 더욱 맑고 견고해지니.
이는 아직 이 도끼로 행할 사명이 남았음이오.
‘사도’를 벌할 심판의 때가 기다리고 있음이다.
나의 속죄가 신께 닿았다면 사명을 다하는 날까지 이 육신은 불타지 않을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나 또한 불태워야 하는 이단일지니, 어찌 불붙는 것을 두려워하리오.
이 검게 그을린 손으로 쥔 도끼에 불꽃이 꺼지지 않는 한,
육신에 새겨진 불길의 기억이 나를 인도할 것이니.
죄지은 자 두려워하라.
내 기도로써 지옥의 겁화가 현세에 드리웠으니.
믿음이 있는 자 경외하라.
이 불길 끝에 반드시 안식이 있으리니.
- ‘속죄의 제단’에서의 고해성사
찢어지는 단말마 속에 마지막으로 마주친 눈동자를 기억하는가?
억울함과 분노, 슬픔으로 뒤엉킨 그들의 기억은 죄책감과 연민의 덩굴이 되어 온몸을 옥죈다.
나약하다.
내가 걷는 길은 지옥의 가시밭일진데 어찌 사명을 다함에 죄책감과 연민을 품는다는 말인가.
이미 사명으로 얼룩진 손은 검게 물들다 못해 시꺼멓게 타버렸는데,
이 불붙은 손으로 누구의 손을 붙잡는다는 말인가.
내가 잡을 수 있는 것은 도끼요.
내가 부르짖을 수 있는 것은 심판관으로서의 율법이니.
부디 제 나약함을 벌하소서.
지옥의 겁화를 내려 저를 옥죄는 가시를 불태우시고
지옥의 틈바구니에서 나약하게 웅크린 제 가슴에 쐐기를 박아 주소서.
그리하여, 모든 부정함이 타올라 재가 될 때
이 육신 또한 재가 되어 무간연옥의 하늘을 굽어보게 하소서.
지옥의 불길과 같은 겁화가 온몸을 휘감으며 옥죄던 부정한 덩굴은 속절없이 부스러지고
불길이 새겨진 육신의 정신은 더욱 맑고 견고해지니.
이는 아직 이 도끼로 행할 사명이 남았음이오.
‘사도’를 벌할 심판의 때가 기다리고 있음이다.
나의 속죄가 신께 닿았다면 사명을 다하는 날까지 이 육신은 불타지 않을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나 또한 불태워야 하는 이단일지니, 어찌 불붙는 것을 두려워하리오.
이 검게 그을린 손으로 쥔 도끼에 불꽃이 꺼지지 않는 한,
육신에 새겨진 불길의 기억이 나를 인도할 것이니.
죄지은 자 두려워하라.
내 기도로써 지옥의 겁화가 현세에 드리웠으니.
믿음이 있는 자 경외하라.
이 불길 끝에 반드시 안식이 있으리니.
- ‘속죄의 제단’에서의 고해성사
- 체스트 타운에서 루실과 대화하기
- 체스트 타운의 루실을 따라 속죄의 제단으로 향하기
- 이단심문소의 고해소에서 기도를 통해 속죄의 제단과 마주하기
- 루실에게 속죄의 제단에서의 일을 들려주기
고해성사 스크립트가 완전히 광신도의 마음가짐 그 자체다. 일단 닥치는대로 불살라서 이단인가를 검증하는 과격한 방식에 희생된 죄 없는 이들의 억울함과 분노, 슬픔으로 뒤엉킨 기억에 연민과 죄책감을 느끼고 나약해지는 자신을 채찍질하는 내용이다.
리뉴얼된 진 각성의 스토리에 따르면, 모험가 인페르노는 패배로 하여금 한계에 부딪칠 때마다 이 나약함을 더 절절하게 느꼈다. 율법을 부르짖어봤자 그 뿐이었으니 인페르노는 아예 나약함을 처단하기 위해 같은 광신도인 루실 레드메인을 찾아가 고해성사를 하겠다고 밝힌다. 루실은 이미 매우 뛰어난 이단심판관인 인페르노가 나약함을 느끼는 것을 뜻밖으로 여기면서, 그 나약함을 넘을 수 있게 인페르노를 이단심문소의 "속죄의 제단"으로 이끈다. 루실은 인페르노를 데려가면서도 원래 나약함을 느끼는 이단심판관은 벌해야 정상이지만, 인페르노와 함께 처단해야 할 악이 많기에 인페르노가 나약함이란 시련을 넘어 진정한 이단심판관으로 거듭나길 바라기를 기도한다.
속죄의 제단에 다다른 인페르노는 신에게 왜 자신에게서 나약함을 가져가지 않았냐며 원망하는 말로 기도를 시작했지만, 이내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며 자신의 연민을 벌 주라며 자책의 기도로 변하게 되었다. 그렇게 몇날 며칠을 기도하다 갑옷에 무릎이 닳아 무릎도 다 까지고, 의식조차 희미해졌을 무렵 성화로 길이 놓인다.
그 길을 따라간 인페르노는 고해성사를 들어줄 라미에르 레드메인의 영령을 만나게 된다. 라미에르는 스스로 벌을 청하는 인페르노에게 벌 또한 자격있는 자에게만 내릴 것이며 고해성사가 그럴 가치가 없다면 내버리겠다면서 고해성사를 하라고 하고, 이에 그녀는 위에도 서술된 고해성사를 라미에르에게 고하며 자신의 나약함과 부정함을 전부 태울 때 육신마저도 불태우라고 청한다. 고해를 들은 라미에르는 태워야 할 것은 육신이 아니라 인페르노의 나약한 마음이며, 나약함과 함께 세상의 죄악을 불태우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인페르노는 진 각성기 "무간업화 : 멸악참수"를 시전함으로써 자신의 나약함으로써 벗어나고, 진정한 이단심판관으로 거듭난다. 루실은 그런 진:이단심판관을 보고 원래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기뻐한다.
9. 사용 아이템
9.1. 무기
무기는 마스터리가 있는 배틀 액스를 사용한다. 배틀 액스의 디메리트를 마스터리로 보완한다.9.2. 스킬 커스터마이징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이단심판관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 옵션 | 엠블렘 |
머리,모자 | 정신력[24] |
힘 힘 + 물리 크리티컬 |
얼굴,목가슴 | 공격속도 |
공격속도 힘[25] |
상의 |
광적인 믿음[26] 배틀액스 마스터리[27] |
물리 크리티컬 힘 + 물리 크리티컬 |
하의 | HP MAX[28] | |
허리 |
회피율 속성 저항 |
이동속도 |
신발 | 힘 | |
피부 | 물리 방어력 증가 |
힘 물리 크리티컬[29] |
오라 |
힘 물리 공격력 물리 크리티컬 속성 강화[30] |
|
플래티넘 엠블렘 |
배틀액스 마스터리 성화 |
11. 기타
- 화형의 시전대사가 "울어라, 악마야. 네 무고함을 증명해 보라"에, 1차 각성명이 헬카이트인데다 미스트리스 1각명 "신세이어"도 그렇고, 2각기의 연출이 천지파열무와 몹시 흡사한 점도 있어서 네오플의 여전히 무시무시하게 넓고도 깊은 덕력을 느낄 수 있다.
- 전직 후 캐릭터의 대사가 변경되는데 쿨타임일때 "준비가 안 됐다.", "때가 이르다."라고 하고 피격시 "감히!"[31]라고 하며 사망시 "신이시여…."라는 대사를 한다. MP 부족 시에는 "믿음이 부족하다."
- 거기다 마을이나 던전 내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품에서 율법서를 꺼내어 읽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따금 특수한 음성 대사가 출력된다. 2차각성 이후에는 대사의 종류가 추가된다.
- 신께 구하라, 그대에게 그 모든 것을 주시리라.
- 신도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함구하라.
- 오직 신의 의지만을 생각하라.
- 신도는 이단을 고발할 의무가 있다.
- 지식을 자랑하지 말고 믿음을 눈으로 전하라.
- 신의 사도에게 폭력은 이단과 괴물에게만 허락된다.
- 이단포교죄. 적합한 형벌은 교수형.
- 승려살해기도죄. 적합한 형벌은 화형, 차륜형.
- 삶이란 죄를 쌓아가는 것. 그러므로 회개하라.
- 인페르노, 우리는 죽어 지옥에 가리라! (불지옥 시전 대사)
- 지옥불이여, 너희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불지옥 시전 대사)
- 불타는 것이 두렵다면, 그대 또한 이단일지니.
-이하는 2차각성 이후 추가되는 대사
-진 각성 이후 추가 대사
-
인파이터의 징벌자 컨셉을 가져갔다고 하는데 막상 까고 보니 징벌자 보다는
헬싱 같은데나 나올법한광신도의 이미지가 훨씬 강하다.
스킬 설명을 보면 "저 많은 사람들 중에서 이단을 어떻게 가려냄?"라는 질문에 "그냥 전부 불질러보자. 이단이 아니라면 신께서 지켜주시겠지."고 정신나간 대답을하는가 하면, " 악마는 눈물이 없으니 화형대에서 우는 사람이 악마가 아닌건 맞는데, 그렇다고 딱히 이단이 아니라는 것도 아니잖아?" 하는걸 보면 살벌하다 못해 진짜 광신도가 따로없다.프리스트 교단이랑 그림시커랑 도대체 뭐가 다르냐[32] 심지어 버프 이름도 광적인 믿음이라는걸 보면 네오플 측에서 대놓고 컨셉을 광신도로 잡은듯 하다. 스킬 설명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보는 눈도 매한가지라 각성 퀘스트에서는 그란디스가 신도의 피로 손을 물들이고도 어찌 그리 태평하냐며 대차게 깐다. 그란디스가 위에서 공로를 인정하니 어쩔수 없이 각성시켜 준다 라는 투로 말하는데 정작 위쪽에서의 평가는 좋은듯. 성화와 각성기의 모션으로 보아 근세의 막장종교재판 컨셉이 확실해 보인다.[33] 이로 인해 이단심판관들에게 피해를 입은 무고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문제 또한 존재한다. 당장 제 2차 검은 성전에서 이들에게 모든 걸 잃고 복수심으로 검은 교단의 편이 된 자가 바로 길 위의 벤타였다. - 다만 이단심판관의 기본 컨셉이 무자비하고 융통성이 없는 광신도이지만, 모든 심판관이 그런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점은 재밌게도 타 전직인 미스트리스의 시네마틱 영상에서 드러나는데, 이단심판관 본인의 스토리상 미스트리스는 불태워 정화해도 모자랄 이단의 힘을 부리는 가증스러운 존재이지만, 정작 그 미스트리스의 시네마틱에서 등장하는 대심문관 루실 레드메인은 '그녀가 이단일지 아닐지는 확신할 수 없다. 죄악에 물들지 자신의 길을 걸을지. 선택은 그녀의 몫이다'고 광신도치고는 융통성있고 침착한 판단력을 보였다.
- 허나 모험가 이단심판관은 그야말로 루실도 한 수 접을 광기로 진각성 스토리만 봐도 이단을 불태워 심판하는 과정에서 나약해지려는 자신을 채찍질 할정도로 과격하기 짝이 없다. 도대체 얘가 신의 계시를 받고 신의 뜻을 따르며 도끼를 휘두르는건지 어릴적 받은 가짜 성흔으로 인해 악마가 되어 도끼를 휘두르는건지 구분이 안 갈지경.
- 다른 신과 관련된 캐릭터인 인다라천이나 암제, 마신을 만났을 경우를 상상하는 사람도 있는데, 프리스트 교단에게 이단이란 그림시커나 검은 교단 같이 "사도를 숭배하는 자"를 의미한다. 프리스트 교단에게 뇌신, 우시르, 아텐을 믿는 자들은 이단이 아니라 그저 자신들과는 다른 신을 섬기는 이교도일 뿐이다. 루실 레드메인 같은 극강경파 이단심판관들은 이들도 이단으로 규정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프리스트들의 시각은 이들을 이교도로 인식하고 특별히 마찰을 일으키지 않기에, 강경파의 발언력은 그닥 강한 편이 아니라고 한다.
- 위에서 언급한 암제가 몸담고 있는 우시르 교단의 경우 이단심판관을 대표하는 루실 레드메인이 추방자의 산맥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었는데, 원래라면 너희도 토벌했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다만 당시 상황이 위장자와 연관된 이단 단체를 토벌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일단 협력하고 넘어간다. 배경 스토리만 보면 루실 못지않게 무자비한 플레이어 이단심판관은 우시르 교단 소속인 아드라스에게 '아드라스 님'이라고 존칭을 써서 부르는 등 뭔가 요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굳이 따지자면 우시르 교단과는 별 상관이 없는 여타 직업군 모험가와 같은 대사를 돌려써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건데, 그냥 모험가 이단심판관이 아드라스를 비롯한 우시르 교단 관계자들을 특별히 적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을 듯하다. 윗선인 루실이 일단은 넘어가 주겠다고 선언을 해서인지, 모험가 이단심판관 본인이 숱한 모험을 겪으면서 그 광신적인 성향과는 별개로 묘하게 관대한 일면이 생긴건지는 불명. 다만 네메시스(암제)의 경우처럼 모험가 이단심판관도 자신의 신념을 위해 입교했을 뿐일 가능성이 있다.
- 복장을 보고 십자군이 떠오른다는 평도 있다.[34] 실제 십자군처럼 하얀색 바탕 + 붉은색 무늬 조합의 서코트(surcoat)를 갑옷 위에 걸친 점 등을 고려해보면 이단심판관의 복장 디자인은 십자군이 모티브가 되었을지도.참고로 다리 쪽 갑주가 완전히 다리를 다 덮지 않고(각반 형태) 스타킹(추정) 부분을 꽤 드러내긴 했지만 맨살노출은 거의 없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35]
- DNF 듀얼 공개 영상에서 그래플러를 화형시키는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이단심판관에 관련된 세계관이 존재한다. 플레인:인퍼널이라 이름지어진 이 세계관에서는 이단심판관들 본인이 그토록 증오하던 위장자가 되어버렸다. 이에 이들은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함과 동시에 분노하여 위장자들과 오즈마까지 쓸어버리고 자신들마저 파멸하였다고 한다. 다만 위장자화가 됨에 따라 성화는 검보라빛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전문]
11.1.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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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카이트[37] | 인페르노 | 진(眞) 이단심판관[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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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2차 각성기 컷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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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眞) 이단심판관 각성기 컷신[39] |
던파의 여캐들이 주로 '예쁨'에 목적이 맞춰져 있는 반면에 이번 여성 프리스트들의 일러스트는 컨셉에 좀더 목적을 두었고, 게다가 이번 일러스트들은 호불호를 떠나서 역대급으로 가장 공들인 일러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만큼이나 불호가 있을지언정 대부분은 좋아하는 편이다. 이단심판관은 그 중에서도 가장 컨셉에 중점을 잘맞췄고 '예쁨'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심판관으로써의 위엄과 간지를 잘표현해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40] 다만 헤어스타일과는 별개로 엄근진이 가득 묻어나오는 표정 때문에 본래의 '광신도' 컨셉보다는 '여전사'의 컨셉이 더 많이 보인다고 아쉬워 하는 의견도 있다.
2차각성 일러스트는 미스트리스와 함께 호평이지만 특유의 이마가 드러나는 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는편이다(사실 앞머리를 짧게하여 이마 드러내는 건 이단심판관이 아니라도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해당하는 사항). 여담으로 여성 프리스트 2차각성 소개영상 중간에 나오는 뒤돌아보는 일러가 등짝간지인지라 상당히 박력있고 멋있다. 참고로 2차각성 일러스트 뒷편에는 불꽃과 수레바퀴로 추정되는 뭔가가 있다.[41]
진 각성 디자인이 2차각성 디자인과 비교 시 바뀐게 거의 하나도 없는 수준으로 2차각성 디자인을 재탕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그러나 실제로 진각서 도트를 모습을 보면 확실히 다르다. 머리 스타일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뒷모습으로 그려져서 혼동이 오는듯 보인다.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인페르노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피규어를 공개했다. 발매는 2022년 4월. 피규어 정보
[1]
이전 명칭은 异端审判者(이단심판자)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
[2]
이전 명칭은 神焰处刑官(신염처형관)이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
[3]
이전 명칭은 炎狱裁决者(염옥재결자)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
[4]
이전 명칭은 神启(신계)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
[5]
당장 인파이터인 테이다 베오나르를 제외하고 평가를 내린 대부분의 NPC들이 이단심판관인 루실을 대놓고 도끼와 피에 미쳤다면서 깐다.
[6]
초기에는 30%였으나 이후 시너지 평준화 업데이트 때 25%가 되었다.
[7]
이펙트로 인해 화속성처럼 보이는 플레게의 화염병이나 세례의 불길, 화형 또한 무속성이다. 큐브의 계약 등으로 따로 무기에 다른 속성을 건 뒤 성화를 걸고 공격하면 세 가지 속성 이펙트가 한꺼번에 터진다. 물론 화형의 6레벨 특성을 제외하면 특정 속성에 대한 속강이나 속깎이 없으므로, 이론적으로 수, 암속을 탈 수 있다는 점도 덤.
[8]
덤으로 여성 프리스트의 전직 중 순수하게 들고 있는 무기에 의해 스킬 범위가 구분되는 유일한 전직이다.
[9]
이외에도 심판의 일격은 진 각성 패시브로 2초짜리 장판 딜이 추가되는 식으로 강화되었고, 신벌 또한 탈리스만 효과로 화염 불길 데미지가 추가 되었으며, 차륜형과 척결의 역십자도 설치형 스킬로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2~3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10]
성화TP가 지속시간 증가로 DPS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시간 1초 증가가 아닌 1초 감소로 변경되었고 이단의 낙인의 경우 성화 딜과 정수 폭발 딜 증가 레벨당 상승폭이 1.5%에서 1.7%로 상향되었다. 단 15레벨 기준 증가량은 30%로 동일. 징벌의일격은 간헐적으로 몹들이 넉백되지 않는 판정을 수정하였다.
[11]
기본적으로는 모든 스킬이 무속성이지만 플레게의 정수는 정수를 폭발시키는 것이 스킬 사용 순서에 따라 명속성 고정으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현상이 있었다
[12]
제작진도 이 점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2각 프로모션 영상에서 정수를 깔아 크라텍과 아그네스를 선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3]
아바타 플티 3레벨+칭호 3레벨+크리쳐 1레벨+죽음의 안식(이 무기로 올라가는 증가량이 터무니없이 적은 게 큰 원인)+크로니클 광신자 6셋+초대륙 상의,해신 하의 3레벨+균차 등으로 극 스위칭을 해도 대미지 증가량이 타 직업군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14]
각성기 사용후 대사가 끝나면 곧장 행동이 가능하게되어 약 1.5초의 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15]
그렇지만 진각 스토리가 나오면서 속죄의 컨셉에 대해 어느정도 납득이 되게 되었다. 다만 그걸 살려야 하는 도트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아쉬울 뿐.
[16]
진각의 대미지를 마무리 내려찍기가 아니라 내려찍은 후 충격파 다단히트에 몰빵하도록 변경되었다.
[17]
사실 전투용 도끼도 미늘창처럼 병기의 무게로 적을 뭉개버리는 무기인데 그래도 명색이 창이라 찌르기도 가능한 미늘창과는 달리 도끼는 날밖에 없어서 창날을 따로 단게 아닌 이상 베기나 찍기 정도로 공격 방법이 제한되어있다.
[18]
바닥보정이 초기화되지는 않는다
[19]
성화 버프 상태에서 이단심판관의 전직 후 스킬을 쓰면 성화 스택이 하나씩 소모되는 방식이다.
[20]
즉결심판은 통상적으로 쓰는 것과 정수+성화로 홀딩된 상태의 적에게 쓰는 것의 홀딩 판정이 다르다. 홀딩된 상태의 적에게 쓸 경우, 슈퍼홀드 판정이 잠깐 동안 추가로 이어지게 되어 중력초기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21]
성화로 후딜레이 캔슬이 가능했던 스킬들
[22]
저게 더 무서운 점은 바닥 보정이든 스탠딩 보정이든 단 하나도 빼지 않고 오로지 공중 보정만 있는 상태에서 나온 데미지다.
[23]
업데이트 전 미전직 캐릭터의 경우 스킬창 상단에 '전직하기' 버튼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스킬창 오픈 시 전직 관련 가이드가 표시된다.
[24]
광적인 믿음이 캐속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25]
이벤트로 힘 옐로우 엠블렘을 구할 수 있다.
[26]
스위칭용.
[27]
배액마와 성화 두 스킬 모두 마스터 수치가 15%라 딜 상승량 측면에서는 동등하고, 성화 자체가 데미지가 있는 스킬이라 총 딜량 자체는 성화 플티 쪽이 아주 미세하게나마 더 높긴 하나 배틀액스 마스터리 쪽이 공격 속도를 올려주기에 이쪽의 평가가 더 높다. 이후 패치를 거듭하고 메타가 변하면서 성화의 효율이 떨어짐에 따라 현재는 배액마 쪽이 대세로 기울고 있다.
[28]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힘.
[29]
단, 크리티컬은 100%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
[30]
화속강이나 명속강 중 원하는 쪽으로 자유롭게 올리자.
[31]
다단히트라도 맞으면 가가윽가가치잇가감히(...)를 들을 수 있다.
[32]
농담으로만 치부하기 뭣한 게 신규 던전 추방자의 산맥에서 나오는 네임드는 이를 직접 언급까지 한다.
[33]
사실 초기의 종교재판은 이 정도로 막나가지는 않았다. 마녀라는 직업부터가 신화상으로든 역사상으로든 '동네 무당'이나 '점쟁이'에 가까운 직종이었고, 이러한 동네 무당들을 단속하는 것이 종교재판의 본 모습이었다.
잔 다르크의 경우처럼 사회가 작정하고 개인을 매장하려고 종교재판을 쓰는 경우도 있기는 했지만, 보통은 처벌이라고 해봐야 재발 방지 약속 및 고해성사 선에서 끝냈다. 종교재판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의 과격하고 잔혹한 종교재판은
종교개혁 이후 국가와 교회의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퍼지게 되었는데, 사회 외부의 '이교도'와는 달리, 사회 내부 '이단자(=상대 종파)'가 대상이었기에 대중이 공포에 휩싸였기 때문.
[34]
실제 십자군 전쟁 당시 십자군 관련 이미지 참고
[35]
전신일러를 보면 알겠지만, 목 위쪽과 손가락들을 제외한 전신을 거의 갑주(상의는 갑주 + 서코트, 하의는 갑주 + 서코트 아래쪽 + 스타킹(추정))로 가리고 있다. 즉, 혼자만 노출도가 없다시피할 정도로 적은 여성 프리스트 전직(그리고 여성 프리스트둘 중 유일한
포니테일). 인페르노는 아예 전신갑주를 착용했고, 헬카이트와 마찬가지로 4전직 중 유일하게 맨살 노출이 없다(좀 더 넓게 보면 플레이어 여캐 전직 전체 통틀어서 드물게).
[전문]
위장자들을 처단하던 이단심판관이 위장자가 된 세계. 자신들이 증오하는 존재가 된 이단심판관들은 스스로를 저주받은 불꽃이라 칭하였으며, 저주받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신에게 돌아가지도, 그렇다고 혼돈의 신에게 복종하지도 않으며 자신들만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신을 향한 믿음만큼은 여전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화를 사용할 순 있었으나, 위장자의 기운으로 인해 불꽃이 검보라빛으로 변하였다. 위장자의 피로 더욱 강력해진 그들은 마침내 모든 위장자를 비롯해 오즈마마저 소멸시켰으며, 유일하게 남아있는 위장자인 자신들을 멸시하며 스스로 파멸함으로써 아라드에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출처 D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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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버전은 핏자국이 검은색으로 변경. 이는 인페르노, 진각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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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없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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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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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이 확실히 미형이면서도 강인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표정에 잘 살아있고, 복장도 노출도가 거의 없으며 배경 역시 복장, 표정에 잘 어울리는 편이다.
[41]
중세 유럽의 고문장치들 중 수레바퀴 고문장치가 있었다고 하는데, 거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일지도. 결국 80제 스킬로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