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브레이브 계약 및 조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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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토 |
신형 ( 오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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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조 | 사키 | 큐마 | 아키라 | 진 |
犬塚キューマ
1. 소개
혁명기 발브레이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유우키.2. 프로필
생일 | 1월 9일 |
별자리 | 염소자리 |
혈액형 | O형 |
신장 | 179cm |
학적번호 | A0775 |
좋아하는 음식 | 오차즈케 |
싫어하는 음식 | 낫토 |
취미 | 주식투자 |
싫어하는 것 | 보수 없이 일하는 것 |
사키모리 학원 고교 3학년이며 하루토 일행들에게 의지가 되는 든든한 선배이다. 장래에 갑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돈벌이에 여념이 없으며 그만큼 돈 얘기도 자주 하는 듯. 그 재능을 살려 5화에서는 모금 페이지를 만들어 떼돈을 벌었다. 소속 동아리는 배구부이다. 주로 사쿠라이 아이나와 함께 다니며 그녀에게 상당한 호감을 품은 듯.[1] 사키, 아이나와 함께 발브레이브와 계약한 파일럿의 능력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기계장비를 파악하고 조종하는 능력이 매우 능숙한 것인지, 2화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처음 타보는 헬기를 조종하는 여러모로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작중 행적
2화에서는 엘엘프에게 당한 하루토의 신체를 루키노 사키, 아이나와 함께 발견하였다. 하루토의 상태를 의식불명으로 착각하고는 병원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아드라이와 쿠피어를 비롯한 도르시아군 특무대가 나타나 위기를 겪는다.[2] 그러나 엘엘프의 정신을 잠식한 하루토가 위협사격으로 특무대를 저지하고는, 도망갈 것을 종용하여 영문도 모른 채 도망가게 된다.이후 환기구 내부에서 하루토와 다시 조우하는데, 엘엘프의 몸에 씌인 하루토는 자신이 하루토라고 주장하지만, 처음 보는 인물이 하루토라고 자청하여 말하는 상황을 믿지 못하여 그를 증명할 것을 요구하는데, 하루토와 가위바위보(…)를 7판 하고는 7전 7패를 기록한 참담한 성적에 그가 하루토인 것을 믿게 된다.
그리고는 사키,아이나와 함께 복수를 위해 발브레이브 I과 자신의 몸을 되찾으려는 하루토와 동행하는데, 쇼코의 복수를 명목으로 도르시아 군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리는 하루토의 냉정하게 변한 모습을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이 될테니 쫒아오지 말라는 하루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루토를 돕기 위해 뒤따라가서, 바이크 조종과는 좀 다르다는 위엄 넘치는 대사를 내뱉으며 탈취한 헬기를 몰고
막간에서는
7화에서 아이나가 쿠피어에게 참혹하게 죽은 것에 분노하여 하루토를 몰아세우나, 쇼코의 만류로 정신을 차리고는 그녀를 지키지 못한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했다. 이후엔 오직 복수심에 불탄 상태로 발브레이브에 탑승하려 했으나 키부카와 선생의 제지를 받고 물러선다. 이후 도르시아 군의 기습때 발브레이브를 탈 목적으로 격납고로 뛰어가나, 길을 막아선 군인들의 사격을 맞고 어깨를 다친다. 이후 꼼짝도 못하고 앉아있는 상황에서 엘엘프가 아무렇지도 않게 군인들 한가운데로 뚫고 뛰어가는 것을 보고는 자괴감을 느끼고 결국 자신은 아무것도 못했다며 한탄했다.
9화에서는 친구의 복수를 위해 발브레이브에 타려 하는 라이조를 비웃는 엘엘프에게 친구의 복수를 위한 것이 한심한 것이냐며 일갈하지만, 엘엘프는 한번 타면 철회할 수 없는 '전용기'가 되는 발브레이브의 특성을 언급하며, 재능도 없으면서 감정에 휘둘린채 파일럿이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말해주고는, 이전의 복수에 얽매일 생각보다는 앞으로의 피해를 줄일 생각을 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엘엘프에게 상술한 조언과 전쟁을 하려면 기계같은 냉철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충고를 듣고 이에 뭔가 깨달음을 얻은 것인지, 홀로 총기수입을 시간을 재어가며[3] 연습하는가 하면, 도르시아군이 침입해오자 대공포좌로 뛰어가 모듈77로 다가오는 바페들을 정확한 사격으로 격추한다. 그러나 하루토와 사키가 양동작전에 말려든 사이에 별동대가 습격하여 전황이 악화되게 되고, 대공포좌가 하나둘 격파되는 와중에도 꾿꾿히 남아서 사수를 고수해나간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발전기가 과부하되어 모듈77이 정전되어 대공포 역시 기능을 정지하고 바페의 사격에 대공포가 박살나나, 다행히 빠져나오는 데엔 성공한다. 이후 격납고로 향하며 동요하는 후배들을 다잡아주고는 오타마야에게 전원 복구를 요청하러 가나, 라이조가 3호기에 타려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큐마는 복수라는 라이조의 생각에 공감하면서도 발브레이브의 위험성과 앞서 말한 엘엘프의 조언을 말하면서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며 라이조를 제지하지만, 라이조에게 죽빵을 맞고는 '그 모두에 넌 들어있냐'는 큐마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듣고는 마음을 다잡는다.
라이조 앞에서 아이나에 대한 마음을 혼잣말로 말하고는 모두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싸우겠다고 다짐. 라이조를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리고(…) 5호기의 콕핏에 탑승한다. 발브레이브의 약관 창을 보고는 인간을 벗어난 괴물이 된 하루토를 떠올리며 잠깐 고민하지만, 곧바로 마음을 다잡고는 YES를 눌러 발브레이브의 파일럿으로 계약하고 인간을 그만둔 마기우스가 된다.
이후 5호기를 타고 출격하여 1대多에 특화되어 있는 확산형 빔포를 잘 활용하여 적의 양산기를 대거 일소하였으며, 클리어 폿실의 강력한 방어력으로 적의 주요 화력을 몸빵으로 막아내어 라이조의 3호기를 엄호하는 절묘한 콤비네이션을 펼치며 사키와 하루토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함께 도르시아 군의 후방 침입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었다.
이후 엘엘프의 지시로 모듈 77으로 향해지는 전함의 요새포를 막기 위해 돌진하면서[4], 아이나에게 자신이 고백했다면 받아주었을 것이었나며 담담히 읊조린다. 그리고 마침내 요새포와 격돌하기 직전의 순간, 섬광에서 아이나의 환상을 잠시 보게 되고 아이나의 환영으로부터 무언의 대답을 듣는다. 이에 큐마는 아이나를 애타게 부르나 환영은 곧 사라져버리고, 격돌한 요새포는 5호기의 성능 덕분에 깔끔하게 상쇄되며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뒤이어 적의 기함의 브릿지를 격파해 도르시아군을 격퇴시킨다.
아이나의 환영에게서 뭔가 답을 얻은 바인지 아이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로 하고는 하루토와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 물론 돈에 대한 집착은 여전해서 쇼코가 만든 양갱을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돈에 대한 집착이 많은 덕분인지 11화에선 신생 지오르의 재무대신으로 임명되었다. 12화에서는 도르시아의 신병기와 맞서 싸우지만 5호기의 방패로도 막을 수 없는 열기때문에 결국 기체가 과열되어 정지, 위기에 처하게 된다.
2쿨째에서 하루토와 쇼코의 사이를 곁에서 봐왔던 덕분에 하루토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멘토의 역할을 계속 자처했으며, 모듈77의 위기가 찾아와 엘엘프와 같이 연행될 하루토를 구하고 쇼코에 대한 진심을 하루토에게 확인받은 뒤 뒤를 부탁하며 장렬하게 최후를 맞는다. 발브레이브 파일럿 중 최초의 사망자다.[5]
4. 기타
1화부터 꾸준히 비중이 있었기에 파일럿이 될 확률이 높다고 예전부터 기대를 받던 캐릭터였는데 9화의 제목대로 발브레이브 5호기의 파일럿이 되었다. 그 전에는 녹색 머리에 바이크 운전이라는 기믹때문에 녹색 도색에다가 바퀴 모양의 장비가 달린 4호기의 파일럿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정작 4호기는 루키노 사키가 타면서 예상이 빗나갔다. 사실 야마다와 마찬가지로 이름에 힌트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인 큐마의 큐가 바로 5호기의 무장인 활(弓)의 음독(きゅう)과 유일하게 겹치는 캐릭터였기에 대놓고 힌트를 준 셈.처음부터 아예 위험성을 모르고 탄 하루토나, 그런 위험성같은 건 아무 상관없다는 식으로 발브레이브를 탄 사키와는 달리, 인간을 그만두게 된 하루토의 절규를 가까이서 보아온 인물이기에 작중 인물들 중에는 그나마 유일하게 발브레이브의 부작용에 대해 숙지하고 이를 고뇌한 끝에 탄 인물.
엘엘프가 보여준 평가 스탯. 멀티태스킹 능력 A급, 재난 대처능력 A급, 중력가속도 내성 E급, 통찰력 A급이다. 엘엘프의 말에 따르면 발브레이브에 파일럿에 적당한 인물이 17명 있었다고 드러나는데, 큐마와 라이조의 각성과 함께 엘엘프는 자기 자신이 하려는 의지가 있는 자야말로 가장 파일럿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둘의 적성을 모든 적성수준을 A급으로 상향 평가한다.
여러모로 정상이 아닌(…) 캐릭터들이 수두룩한 발브레이브의 세계에서 몇 안되는 상식인인데다 아이나에 대한 순정과 그에 대한 각성이 잘 표현되어서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어도 상당한 호감을 얻고 있다.
은근히 팔랑귀스럽다는 오명이 있다. 아이나의 죽음에 대해 하루토를 몰아세우다 쇼코의 제지를 받고 진정한 것이나, 엘엘프의 조언을 듣자마자 바로 실천한 점, 라이조의 말을 듣고 바로 깨달음을 얻은 점 등이다.
여담이지만 신내림(카미츠키/神憑き)이라는 단어를 작중에서 가장 많이 쓴다. 다른 파일럿들은 한두 번 언급하고마는 정도. 발브레이브 파일럿을 괴물이라고 비난하며 하루토와 엘엘프를 아루스/도르시아 연합군에 팔아넘기려던 학생들을 구해줄 때도 자신이 신내림 받았음을 강조하며 "믿는 사람만 구해주는 좀생이가 되지는 않겠다"고 외친다.
[1]
팬덤에선 7화에서 아이나와 하루토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때의 반응과 8화의 멱살잡기로 미뤄볼 때 반한 여자가 자신의 좋은 친구를 좋아하는 걸 알고 둘의 행복을 위해 조용히 물러나는 입장이 아닌가하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9화에서 그런
짝사랑을 끝맺음으로서 개운해 진 거라고도
카더라
[2]
정황상 쿠피어는 큐마를 비롯한 전원을 죽여버릴 작정이었던 듯 보인다. 하루토가 약간만 늦게 총을 쐈어도 누구 하나는 죽었을 판.
[3]
큐마의 최단기록은 44초. 군대에서는 보통 못해도 1분 30초 안에 끊는 연습을 숙달하며 매우 숙련된 사람이라면 3~40초 이내에도 가능하다. 큐마가 군사기술을 피나게 단련(?)했다는 간접적인 묘사.
[4]
작중 상황으로 보면 발브레이브의 기능으로 막겠다는 것이 아니라 진짜 죽을 작정으로 뛰어들어갔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이나의 환영으로부터
이쪽으로 오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는 독백이 결정타.
[5]
죽을 때는 불꽃에 휩싸인 것이 아닌 룬에 휩싸여 죽는다. 그 증거로 달 표면에는 폭발에 의해 아무 이상도 없다. 큐마가 죽을 때의 폭발이 폭탄 또는 불꽃에 의한 것이라면 달표면에 약간의 크레이터가 생겼을 것이다. 로봇들은 룬에 의해 날아가 버린 듯하다. 리젤롯테가 룬으로 로켓의 구멍을 막는 것으로 보아 물리적 데미지도 가할 수 있는 듯. 다만 큐마의 폭발은 광범위하게 퍼졌기 때문에 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