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가 소록소록 내리던 어느 여름밤, 가족이 저마다의 꿈속을 돌아다니는 동안, 라디오를 들으며 시에 나오는 한 구절을 입이 닳도록 발음했던 날을 기억한다. 시는 내 삶에 물방울들이 천천히 창 아래로 모이듯 다가왔다. 이후 모든 형태의 글쓰기가 내 속의 아픔들을 조금씩 소분하고 있었다.
- 제 39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의 시인.- 제 39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소감에서
2. 상세
199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20년 제 39회 김수영문학상을 비등단작가 최초로 수상하게 되었다. 그해 민음사에서 시집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펴내었다. 그 후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 2022년에는 문학과지성사와 함께『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 내었다.2021년 부터 노애드에서 영화 에세이를 연재 중이다.
3. 활동
3.1. 시집
||<tablebordercolor=#000><colbgcolor=#000><colcolor=#fff> 년도 || 표지 || 제목 || 출판사 ||
2020 |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 민음사 | |
2022 |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 문학과 지성사 |
3.2. 기타
- 영화 ' 비긴 어게인'의 에세이《Y잭》 #
- 영화 ' 아무도 모른다'의 에세이《화단을 가꾸는 마음》 #
- 영화 ' 월플라워'의 에세이《우리의 이야기를 써, 그렇게 할》 #
- 영화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에세이《이름을 바꿔 부른다는 》 #
- 영화 ' 노팅 힐'의 에세이《무명한 사람이 유명한 사랑을 하기까》 #
- 영화 ' 말아톤'의 에세이《이제 와 하는 말이지》 #
- 영화 ' 수면의 과학'의 에세이《꿈에서 사랑할 수 있나?》 #
- 영화 ' 코코'의 에세이《기억도 죽는 날이 오겠지만》 #
- 영화 ' 생각의 여름'의 에세이《공모전 마감 일주일 전》 #
- 영화 ' 노트북'의 에세이《기록되어야 하는 이야기》 #
- 영화 ' 어바웃 타임'의 에세이《고스란히, 우리를 고스란히》 #
- 영화 ' 시네마 천국'의 에세이《사랑하는 것을 계속 사랑하라》 #
- 영화 ' 라스트 레터'의 에세이《마지막 편지가 될 수 없는 이유》 #
- 영화 ' 벨파스트'의 에세이《남겨진 사람들과 떠나는 사람들》 #
- 영화 ' 바그다드 카페'의 에세이《다 마술이어도 좋으니까》 #
- 영화 ' 폴: 600미터'의 에세이《추락과 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