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라시 란 | |
이름 |
五十嵐ラン Lilly |
성우 |
히사카와 아야 이현진[1] |
넷 내비 | 윈드맨.EXE |
"_" |
[clearfix]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사 아일랜드[2] 출신으로, 바람을 모시는 신전의 무녀라고 한다. 22세.2. 작중 행적
이글 토너먼트의 참가자로, 히카리 넷토와의 대전이 결정되자 수줍게 등장해서 인사를 건넨다. 넷토가 얼굴이 빨개지는 걸 봐서는 꽤 이쁜 편인 듯. 윈드맨.EXE가 상당히 강력한 넷 내비라서 특수한 아이템으로 제어를 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본인도 컨트롤이 힘든 넷 내비라고.란의 특징이자 가장 큰 단점으로, 주사. 술에 엄청 약한 사람인데, 술만 마시면 사람이 확 돌변해서는 아주 공격적인 망나니로 변한다. 거기다가 취한 동안의 일은 깨끗하게 기억 못하는 전형적인 술에 약한 사람. 사실 토너먼트 경기 하는데 웬 술이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목이 마르다고 물병을 가져온다는 게 신사에 모셔져 있는 술병을 가져온 듯. 목 마르다고 한 잔 들이켰다가 개가 되어서 넷토에게 깽판을 치고 난리를 피운다. 실수인 척 하면서 넷토의 PET를 분수에 빠트리게 한다거나, 일부러 바이러스를 심은 인형 로봇하고 싸우게 해서 전투력을 떨어트리려고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다 하다 안 되자 나중엔 윈드맨의 봉인을 해제하고 인터넷에 방치한다. 이것 때문에 윈드맨 되돌리느라 록과 플레이어는 개고생 만발의 미니게임을 한다.
모든 일을 해결하고 나면 술기운이 다했는지 정상으로 돌아오고, 토너먼트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또 다시 수줍은 대면 후에 넷토와 같이 경기장으로 올라간다. 물론, 이 와중에 또 긴장된다고 가지고 있던 물을 들이킨다. 결국 망나니 상태로 토너먼트 경기에 임하고, 시원하게 깨진다. 배틀 끝나고 다시 정신을 차리긴 하지만... 어쨌든 몇 안되는 주사부리는 여캐.
북미판 번역이 워낙 개판인지라 넷토의 어머니인 히카리 하루카의 "What a polite young man she was!"( 참조)라는 대사가 밈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술마시면 개가 되긴 하지만, 적어도 깽판까지는 안부리고 넷배틀 실력이 잠깐동안 급상승한다. 참고로 이렇게 술 마시고 개가 된 사이 시사 아일랜드에 불어닥친 태풍 때문에, 오오조노 유리코가 제대로 구르게 된다. 유리코가 처절하게 망가지는 얼마 안 되는 에피소드.
[1]
한국판 이현진 성우는 술에 취하면 성격이 변하는
모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2]
일본 최남단의 섬이라는 점과
시사라는 이름을 보면 모티브는
오키나와. 원작에서 실질적인 등장은
유성의 록맨 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