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NOCCULT에서 기획하고 LONK에서 개발한 비주얼 노벨.2. 시리즈 일람
2.1. 죽은 연인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기획자의 말에 의하면 본편은 아닌듯. 주인공인 여지의 연인이 죽은 뒤의 이야기. 영원은 영원한 사랑을 실현한다며 멋대로 여지의 연인을 무덤에서 살려내지만 여지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 문제는 영원은 이 문제를 수습하지 못한다는거(...) 결국 여지가 이걸 수습했다. 마지막에 유희가 여지에게 부탁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끝난다. 스토어 이용 규정의 변화로 아래의 나비의 잔상편과 함께 2017년 3월 13일을 기준으로 스토어에서 삭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구매한 사용자에 대한 보상은 이후에 안내한다고.[1]2.2. 나비의 잔상
본편의 첫 작품으로 유한과 여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유한의 누나인 유희가 남긴 유품인 은열쇠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 유희의 장례식때 깽판을 친 백야가 은열쇠를 가지려다가 결국 갇혀버리는 이야기이다.2.3. 잠자리의 우화
현재 개발중인 편. 기획자인 롱크사의 블로그,"롱크2010"[2]에 들어가면 현재 소식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은 예리로 추정.(정작 그노컬트 블로그는 1년이 넘게 업데이트 되지 않고있다.)그러나 최근인 2016년 9월 16일에 스토리 작가인 제로니 작가가 완결을 냈다고 한다. 플랫폼만 완성이 된다면 바로 연재된다는 문구를 보아, 발매도 그리 늦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 등장인물
- 여지 : 히로인으로 뱀파이어다. 설정상 먹는 것도 마시는것도 불가능하며 해가 뜨면 움직일 수 없다. 해가 뜨면 아예 움직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듯 하다. 그리고 전투력 자체는 상당한 듯. 묘지의 비석을 뽑아서 던진다. 외관상으로는 유한과 비슷한 나이지만 실제 나이는 200살 이상인 듯 하다.[3] 뱀파이어라 늙어죽지 않는다. 여지의 말에 의하면 이미 죽어있다고 하는데... 그리고 마법사이기는 한데 점치는 것 이외의 다른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한다. 영원과 유희의 대화로 미루어보아 마법사로의 길을 그만둔 듯 하다.
- 유한 : 주인공. 나비의 잔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나이는 작중 언급등으로 보아 고등학생 정도인듯 하다. 그리고 주위에 위험이 있으며 알아차리는 육감이 있는 듯. 얘네 집안은 모두 단명했다고 언급이 된다. 그리고 유희의 유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마법사로 전직한 듯.
- 유희 : 여지의 친구이자 유한의 누나. 마법사이며 예술가이기도 하다. 죽은 연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불치병에 걸려있었고 마지막 장면에서 부탁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 등 사망플래그를 세웠다. 그리고 나비의 잔상의 시작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유한과 여지에게 유품으로 은열쇠를 남겼는데 이게 백야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백야가 자신이 받아야할 물건이라고 주장한다.
- 예리 : 변호사로 유한네 집안과 관계가 많은 듯. 유희가 죽고나서 법적인 문제를 처리한다. 에필로그의 내용을 보면 마법사인 듯하며 유한이 유희처럼 마법사가 되는것을 원하지 않은 듯 하다. 또한 여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듯. 여담이지만 19살까지 마법소녀가 되기를 꿈꿨다고 한다.
- 영원 : 마법사로 여지와 유희의 스승이다. 여지의 말에 의하면 500년 이상을 살고있다고 한다. 죽은 연인편에서 '영원한 사랑'을 실현한다면서 멋대로 여지의 연인을 무덤에서 살려낸다. 그리고 그 와중에 묘지에 잠든 모든 망자를 깨우는 삽질까지 한다.[4] 결국 이를 수습하는건 여지. 나비의 잔상에서는 유희의 장례식을 주관하였으며 깽판치려는 백야를 제지한다. 주인공과 대립하지는 않지만 직접 돕지도 않는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이다. 예리와도 아는 사이인듯 하며 예술분야에서 상당히 이름이 있는 모양.
- 백야 : 요정으로 추위를 다스린다. 유희와 무슨 계약을 했었는지 유희의 장례식때 깽판을 치려다가 영원에게 저지당한다. 그 뒤 유한과 여지에게 유희의 유품을 내놓으라고 공격하지만 유희의 유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유한에 의하여 갇힌다.
- 여지의 연인 : 이름이 안나온다. 생전에 조각가였으며 여지를 대상으로 여러가지 조각을 한 모양이다. 영원이 여지와의 상의도 없이 멋대로 살려냈지만 여지에 의하여 다시 무덤으로 돌아간다. 근데 나비의 잔상에서 잠깐이지만 다시 등장하며 그 자리에 어떤 글을 남겨놓는데 일부가 사라져있다.
[1]
안녕하세요? LONK 3월 소식입니다.
[2]
http://blog.naver.com/lonk2010
[3]
유한에게 "너보다 200살은 누나거든"이라고 말한다.
[4]
이후 나비의 잔상에서 언급을 보면 다른 사람들도 묘지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건 알아차린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