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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2 16:39:47

윤세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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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동맹2.2. 원지민
2.2.1. 갈등2.2.2. 아저씨의 바람2.2.3. 원지민과의 과거
2.3. 관계 변화
2.3.1.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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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가짜 동맹의 여주인공 윤세이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작중 행적

2.1. 동맹

파일:동맹 시작.jpg
윤세이는 자신 한정적으로 보수적인 엄마 진설아의 추궁과 의심을 피하기 위해 소꿉친구이자 모범생인 김재하와 동맹을 맺는다. 그 동맹은 바로 자신들이 부모들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날[1], 자신들이 만난다고 말을 맞추어 놓는 것이다. 하지만 어이없게 윤세이와 김재하는 사귀는 것으로 진설아에게 오해 받고 진설아의 결혼식에 불러줄 축가를 부탁 받는다. 너무나도 간절한 그녀의 눈빛에 둘은 마지못해 축가 부탁을 받아들이고 결혼식까지만 커플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어쩔 수 없이 축가를 맡게 된 두 사람은 같이 축가를 연습하게 되는데 윤세이를 짝사랑하는 김재하는 이 동맹을 끝내고 싶어 하지 않아 하고 윤세이는 하루 빨리 동맹을 끝낼 궁리를 하는 것이 대조된다.

2.2. 원지민

2.2.1. 갈등

연락이 오지 않는 원지민을 만나러 가기 위해 윤세이는 김재하와 장유은을 데리고 원지민이 알바하고 있는 와플 가게에 찾아가게 된다. 의도치 않게 원지민, 김재하, 그리고 장유은과 함께 주말에 함께 영화를 보는 약속을 잡는다. 주말이 되자 영화관에 갔는데 미리 예매를 안 한 탓에 자리가 둘둘씩 앉는 것으로 떨어지게 된다. 결국 사다리게임으로 짝을 정하고 윤세이는 김재하와, 원지민은 장유은과 같이 앉게 된다.[2] 그런데 영화가 끝난 후 원지민은 자신의 누나로부터 할머니가 자신의 충전기를 가져다주러 왔다는 말을 듣게 되고 크게 당황한다. 패닉에 빠진 원지민을 윤세이가 위로하고 윤세이, 김재하, 장유은과 원지민은 각각 찢어져서 원지민의 할머니를 찾으러다니게 된다. 윤세이는 안절부절하는 원지민을 위로하고자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원지민은 네가 어떻게 이해하느냐고, 세상에 너처럼 운 좋은 애는 별로 없다는 말을 한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말을 들은 윤세이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원지민은 자신의 할머니를 찾으러 떠나버린다. 원지민이 떠난 후, 윤세이는 혼자 원지민의 할머니를 찾으러 다니다가 엄마의 전남친인 이청현과 만난다.[3] 뻔뻔하게 엄마를 두고 바람을 피웠으면서 자신에게 가스라이팅하는 이청현에게 윤세이는 크게 분노하지만 입 밖으로는 아무 말도 꺼내지 못한다. 멘붕이 온 윤세이는 자신을 찾으러 온 김재하와 함께 귀가한다.

2.2.2. 아저씨의 바람

윤세이네 가족, 김재하네 가족, 그리고 윤세이의 엄마인 진설아의 애인이자 곧 결혼할 상대인 아저씨는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윤세이는 아저씨가 전화한 상대의 이름은 김태환인데 목소리는 여자여서 아저씨의 바람을 의심하게 된다. 결국 아저씨의 휴대폰을 확인하려다가 옷장 속에 숨게 된다. 후에 자신을 찾으러 온 김재하와 만나 같이 옷장 속에 숨게 된다. 문제는 옷장 문이 고장나서 속에서는 열리지 않았고 둘은 꼼짝 없이 같이 갇히게 된다.[4]
파일:김재하 윤세이 옷장.jpg
윤세이는 옷장 속에서 예전에 같이 비 오던 날에 동굴 속에 갇혔던 것을 회상하며 김재하의 손을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김재하에게 아저씨에게 들키지 않도록 도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문이 열릴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김재하와 윤세이는 어른들이 올 수 있도록 옷장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문을 열러 온 것은 다름아닌 아저씨였고, 동굴 속에서 자신과 김재하를 구해준 이청현과 데자뷔를 느끼며 불안해한다. 그때, 또다시 아저씨에게 '이청환'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게 되고, 윤세이는 그 전화를 녹음하기 위해 자신의 핸드폰을 옷장 속에 녹음을 켜놓은 상태로 아래 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날 밤, 윤세이는 녹음본을 확인하고 아저씨가 전화 상대를 김태환이 아닌 예은씨 라고 부르며 지금은 통화가 곤란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이로써 윤세이는 아저씨의 바람을 더욱 의심하게된다.

다음 날, 윤세이는 학교에서 만난 김재하를 보며 자기들이 무슨 사이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비록 최근에 다시 가까워졌다지만 자신이 아저씨 이야기를 김재하에게까지 해도 괜찮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런데 자신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다가 '도와줄게' 라고 간단하게 말하는 김재하를 보며 자신이 꼭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다고 느낀다.

아저씨를 조사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약속한 김재하와 함께 윤세이는 아저씨가 일하는 방송국 옆 카페로 가 아저씨와 예은 씨를 염탐한다.

2.2.3. 원지민과의 과거

아저씨의 염탐을 한 다음 날, 윤세이는 자신을 찾아온 원지민과 만난다. 원지민은 앞서가는 윤세이를 보며 11살때의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비록 윤세이는 기억을 못하지만 원지민과 윤세이는 11살때, ‘나는 슈퍼우먼이다'의 촬영 중 우연히 만났었다. 그날 이후 윤세이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원지민은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배우를 꿈꾸기 시작하고, 원지민이 엑스트라 역으로 알바를 온 촬영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5]
그러나 이 촬영에서 원지민은 윤세이가 자신의 배역을 일부러 빼앗아간 것으로 오해하고 그 후로부터 그녀에게 증오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윤세이는 원지민이 알바하는 와플 가게에 찾아오고 원지민은 윤세이가 남친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을 보고 윤세이 편을 들어준다. 그 후, 매번 자신을 찾아오는 윤세이를 보며 원지민은 정말 자신의 배역을 알고 가져간 것일지 궁금해 하지만 매번 물어보지 못하고 속으로 썩히고만 있는다. 원지민은 아직도 윤세이에 대한 감정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자신이 실수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윤세이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윤세이는 자신에게 미안해할 것 없다면서 너는 언제나 다정했다는 말을 하고 김재하와 과외를 하러 가기 위해 걸어간다. 원지민과의 대화가 끝난 윤세이는 앉아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김재하를 발견하고 자신을 기다렸다고 물어본다.

2.3. 관계 변화

2.3.1. 의식

과외를 하기 전, 같이 숙제를 하면서 윤세이는 김재하에게 만약 동맹과 아저씨 일이 끝나면 관계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 것이냐고 물어본다. 그 질문에 김재하는 "너는 전처럼 돌아가고 싶어?" 하고 역으로 윤세이에게 질문한다. 윤세이는 복잡한 마음으로 쉬는 시간에 잠깐 잠을 자는 김재하를 보며 "우리가 친구가 아니면..." 이라고 중얼거린다. 윤세이가 중얼거리는 걸 들은 김재하는 “아니면…?” 이라고 윤세이에게 물어보며 잠에서 깨어난다. 갑자기 일어난 김재하에게 당황하며 윤세이는 양 볼이 빨개진 채로 뛰어서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학교에서 윤세이는 친구를 좋아해 본 적 있냐는 질문을 듣고 김재하를 의식한다.[6]친구들이 친구와 손을 잡거나 키스할 수 있냐고 묻는 질문에 무의식적으로 김재하에게서 숨어버린다.

그 날 저녁, 윤세이는 아저씨와 김예은 작가와의 관계를 확실히 하고자 둘의 대화를 엿들으려고 한다. 하지만 혼자 레스토랑에 잠입하려던 윤세이는 김재하와 김재하 가족들과 만나고 얼떨결에 김재하와 함께 구석에 숨게 된다. 자신의 손이 벽에 쓸릴까봐 걱정하는 김재하를 바라보며 윤세이는 자신이 언제부턴가 김재하의 평소와 같은 행동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낮에 들은 친구들의 말이 떠오른 윤세이는 김재하에게 자신과 손을 잡을 수 있냐고 물어보고 김재하는 “응" 이라고 대답하면서 윤세이의 손을 잡는다. 윤세이는 자신이 왜 잠입하고 있는지 김재하에게 알려주고 아저씨와 김예은의 관계를 확인해야 하지만 확인하기 무섭다는 말을 한다. 무섭다는 자신을 위해 김재하는 계속 같이 있어주겠다 말하고 같이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에 윤세이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식당으로 들어온 윤세이와 김재하는 아저씨와 김예은이 만나고 있는 이유가 김예은이 아저씨의 프로포즈를 돕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듣고 모든 게 자신의 오해였다는 사실에 크게 안심한다. 일이 해결되고 떠나려는 김재하에게 윤세이는 밤에 전화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김재하는 자신들이 그런 걸 물어볼 사이가 아니라면서 그냥 전화하라고 한다.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힌 문제가 모두 해결되자 홀가분한 마음으로 윤세이는 김재하를 환하게 웃으며 바라본다.

아저씨 일이 끝난 후 윤세이는 학원에서 원지민과 만난다. 전보다 더 생글거리면서 들이대는 원지민을 보고 윤세이는 왠지 모를 기분을 느낀다.

학교에서 윤세이는 김재하와 함께 강당 비품실 청소를 하는 도중에 혹시 전화해서 귀찮았냐고 물어본다. 귀찮지 않다면서 마음대로 전화하라는 김재하를 보며 윤세이는 괜한 걱정을 했다면서 김재하와 친해지길 잘했다고 느낀다. 높은 곳에 올라가 있었지만 쓰러진 사다리 때문에 내려가기 위해 윤세이는 김재하를 안고 내려온다. [7]
파일:책상 안기.jpg
결국 둘 다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황급히 화제를 돌리고 오늘 저녁에 있을 과외 수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업이 끝나고 자신을 기다리겠다는 말을 들은 윤세이는 들뜬 자신을 발견한다.
[1] 윤세이는 원지민을 만나러 가는 날, 김재하는 피시방에 가는 날 [2] 그리고 자신이 지나가듯이 뱉은 나쵸도 맛있다는 말을 들은 김재하가 나쵸를 사온다. 스위트 보이 [3] 이쳥현은 자신의 엄마인 진설아를 두고 바람핀 국민 배우이다. [4] 김재하는 좁은 공간에서 윤세이를 의식해 귀가 빨간 색으로 변하지만, 정작 윤세이 본인은 의식하지 않는 것이 대비된다. [5] 15살 [6] 더 이상 원지민을 좋아하는 상대로 인식하지 않는다 [7] 김재하는 원래 옆에 있는 책상을 밟고 손을 잡고 내려오라고 말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