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 육도열화 · 지옥도 - ↓ ↘ → + A
└육도열화 · 아귀도 - ↓ ↘ → + B
└육도열화 · 천도 - ↓ ↘ → + C[1]
└MAX육도열화 · 천도 - (분노 시)↓ ↘ → ↗ ↑ ↖ ← ↙ ↓ + AB(천하제일검객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카자마 카즈키(나찰) 및 엔쟈의 필살기.
하단 판정의 슬라이딩 기술인 지옥도로 띄우고 아귀도로 벽꽝을 유발한 뒤 축생도, 수라도, 인간도로 수직으로 뛰어올라 체스토! 라는 기합과 함께 천도로 손날치기를 퍼먹이는 기술. 아마쿠사 강림의 나찰 카즈키는 오라오라오라!를 외치다가 마무리다 임마!라 외치며 칼로 내리찍는다.
천도를 발동시키는 데 성공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주지만 천도까지 히트하는 피격판정이 대단히 작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대단히 높으며, 실패시엔 도트급의 데미지와 엄청난 후딜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천도까지 깔끔하게 맞추는 타이밍이 워낙 어려운지라.... [2]
분노시에는 두 타이밍 더 올라가기 때문에 가뜩이나 천도를 발동시키는게 더 어려운데 데이터상 데미지는 분노하지 않은 것과 똑같다. 다만 검기게이지가 평소보다 더 높기 때문에 노멀보다 더 높은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 특정한 상황에서 분노하지 않았을 때의 데미지가 분노한 것 보다 더 세게 들어가기도 하는데, 분노하지 않은 상태의 검기 게이지 MAX 데미지가 분노상태의 검기게이지 부족한 상태보다 더 강한 점을 이용. 손날치기를 내려치기 전에 분노상태가 끝나 검기 게이지 MAX를 만드는 방법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 천하제일검객전으로 분노 전용으로 드러운 커맨드로, 더 드러운 타이밍으로 발동시킬 수 있는 MAX버전 천도는 좀 더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나찰 카즈키와 엔쟈 플레이의 핵심으로 이 두 캐릭터의 기본은 이 기술을 얼마나 잘 맞추는가에 따라 달렸다. 애초에 이 기술말고 마찬가지로 콤보용 기술 '우연각'과 염멸밖에 기술이 없기때문에 쓸 수밖에 없다.
아수라 참마전에서의 이 기술은 하단 슬라이딩 시동 후 그냥 상대를 높이 띄우고 양손주먹으로 공중에서 피니시하는 단순한 기술이 되었으나, 분노해서 6단의 형태가 되면 슬라이딩 후 대폭살의 모션으로 상대를 잡고 공중에 띄운 후 잡아채 바닥에 메친 후 염열옥의 이펙트를 가진 용암으로 마무리하는 기술이 된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센에서는 카즈키의 기술로써 등장, 입력이 좀 까다로운 편이다. 1번째 동작이 기존 작품들과 다르게 좀 느린 편이며, 2타가 벽꽝이 아닌 불을 머금은 손으로 내려치기, 3타가 기존의 우연각으로 시작하는 연계지만 여기서는 저스트 타이밍이 아닐 경우 어퍼컷까지만 모션이 나가며, 데미지가 매우 줄어들고 이후 카즈키가 지친 모션을 취하기에 반격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스트 타이밍일 경우 어퍼컷 이후 불을 머금은 왼손으로 "날아가라!" 라며 기존 작품처럼 터트린다. 데미지는 최대 체력의 3분의 1 정도이다.
이후 KOF 오스왈드의 A - 스페큘레이션이나 아르카나 하트에 등장하는 피오나 메이필드의 그랑디바이트 등의 유사한 기술이 생기면서 '상대를 띄우고- 벽꽝을 유발한 뒤-적절한 타이밍에 꽂아서 큰 데미지를 주는 기술'의 별명이 되었다. 사실 이런 기술이 먼저 등장한 것은 동 시리즈에 먼저 나온 나인하르트 지거의 티거 코프 - 팔케 나겔 - 엘리펀트 그리드 연계가 먼저지만 이 쪽은 대충 넣어도 들어가서 임팩트가 적은 편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1]
설정상 축생도-수라도-인간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2]
게다가 4편의 나찰 카즈키는 실패해도 그냥 내려앉는지라 운이 좋다면 딜캐를 피할 순 있지만, 엔쟈는 구르지오!를 외치며 풀썩 주저앉아버려서 나 때려줍쇼하는 꼴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