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세월의 돌의 환영주 아룬드 챕터 도입부에 소개된 엘라비다족의 구전 설화. 작중 등장한 작중 작품들이 모두 아룬드 연대기 안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 역시 관련성이 있을 듯 하지만 아직은 그 의미가 불명이다.2. 내용
"마법이에요!"
마음 깊이 탄복한 듯, 소녀는 양 손을 맞잡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달빛을 받은 나무가 마술을 부린 겁니다. 저 나무들은 천성이 몹시 게으르거든요. 상냥한 숙녀인 달이 먼저 밤의 놀이를 준비하고 초대의 눈짓을 보내고 나서야, 나무들은 간신히 기지개를 켜고 오랜 졸음을 털어 냅니다."
(구판 소설 8권 P.169)
마음 깊이 탄복한 듯, 소녀는 양 손을 맞잡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달빛을 받은 나무가 마술을 부린 겁니다. 저 나무들은 천성이 몹시 게으르거든요. 상냥한 숙녀인 달이 먼저 밤의 놀이를 준비하고 초대의 눈짓을 보내고 나서야, 나무들은 간신히 기지개를 켜고 오랜 졸음을 털어 냅니다."
(구판 소설 8권 P.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