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20년 2월 9일 |
유형 | 동체 착륙 |
발생 위치 |
[[코미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우신스크 공항 활주로 |
탑승인원 | 승객: 94명 |
승무원: 6명 | |
부상자 | 승객: 1명[1] |
생존자 | 탑승객 100명 전원 생존 |
기종 | 보잉 737-524 |
항공사 | 유테이르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VQ-BPS |
출발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
도착지 |
[[코미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우신스크 공항 |
|
사고 6개월 전, 브누코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
[clearfix]
1. 개요
2020년 2월 9일 러시아 코미 공화국의 우신스크 공항(USK/Usinsk airport) 활주로에서 제설 작업 미흡으로 인하여 발생한 동체착륙사고이다. 다행히 사고 당시의 탑승객 100명 전원 생존하고, 그 중 1명만이 경미한 상처에 그쳤다.당시 기체의 기종은 보잉 737-524, 등록 번호는 VQ-BPS이다.
관련 기사
2. 사고 개요
사고는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를 출발하여 무사히 비행 후 코미 공화국 우신스크 공항에서 착륙을 진행하다 발생하게 된다. 이륙 당시 우신스크의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지만 승무원[2]들은 개선될 것이라 판단하여 우회하지 않고, 비행을 계속할 것으로 결정했다.착륙 진행전 차트상의 2,240피트보다 조금 낮은 2,200피트 정도의 높이였으나, 당시 활주로 가시성이 착륙하기에 충분하다는 기상 업데이트를 받고, 착륙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강도중 부기장이 1,570피트 정도의 고도 요구구간에서 1,530피트로 통화하는 것을 보고하고 이어서, 기장이 플랩설정을 30으로 구성하며 바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그러나, 풍속이 점차 40노트에서 14노트로 변화하였음에도 이에 대한 경보는 없었다고 한다.
12시 45분경 착륙 허가 후 착륙 도중 부기장은 기장에게 2번에 걸쳐 활공 경로보다 고도가 낮은 것을 지적하였지만 50피트[3]에서부터는 하강 속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4], 기체는 138노트로 비행하던 도중 활주로 앞 32m지점에 위치한 1.1m가량 높이의 얕은 눈둑과 충돌로 인하여 착륙시의 충격이 커져버려 랜딩기어가 손상되면서 기체가 동체 착륙하게 되었다.
3. 사고 원인
사고 직후 비교적 기체가 온전한 상태로 보전되어 있어서 원활한 사고 조사가 이루어졌다.사고 초기 조사 진행 전에는 당시의 풍속이 급변하던 상황을 고려하여 윈드시어(돌풍)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어 조사 진행했지만 예상외로, 조종당시 승무원들의 대화 내용중 부기장이 2번에 걸쳐 고도에 대하여 지적하였던 부분이 나오면서 랜딩기어 오작동을 발견하지 못한 조종사들의 과실로 기울었었다.
하지만 랜딩기어가 오작동이 아닌, 손실에 의한 사고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랜딩기어의 손실에 대한, 선행 요인으로 1.1m가량 높이의 눈둑과의 충돌이 대두되어 상황이 급변하게 되었다. 착륙을 위해 랜딩기어를 내렸었던 순간에는 제대로 작동이 되었으나, 충돌 후 1.86g의 충격으로 착륙하면서 오른쪽 메인 랜딩기어가 절단되고 기장은 충격으로 제동장치와 앞쪽 랜딩기어를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전에 기장이 역추진과 스피드 브레이크 사용을 명령하면서 승무원들은 기체의 손상을 파악하지 못하고[5] 엔진과 후미 동체 밑면으로 착륙하면서 중앙선을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80° 회전하면서 미끄러지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2020년 6월 2일 수사관들은 공항의 제설 작업이 규정에 부합하지 않았던 것을 지적하는 것으로 사고 원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