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유키메 ユキメ | Yuk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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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종족 | 설호족 수인 | |
나이 | ? | |
생일 | 11월10일 | |
소속 | 무법도시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이토 시즈카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코트니 로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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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무법도시 3강 중 1명으로 백의 탑의 주인. 무법도시에서 홍등가를 지배하고 있다. 순백의 아홉 꼬리를 지닌 요호족으로 주 무기는 쇠부채. 이름의 유래는 눈(유키)과 공주(히메)의 앞부분을 빼 합친 눈공주를 뜻일 듯2. 작중 행적
붉은 달로 흡혈귀와 구울들이 폭주할 때 홍의 탑을 무너뜨리기 위해 쳐들어갔으나 압도적인 엘리자베트의 힘에 손도 쓰지 못했고, 이후 섀도우가 엘리자베트를 쓰러트리자 홍등가를 구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애니에선 이때 혼란을 틈타 도망친 마리를 눈감아준다. 다만 과거가 놓아줄 일은 없을 거라고 덧붙인다.[1]이후 섀도우를 끌어들이려 하다 섀도우가 위조지폐로 미쓰고시 상회와 대상회 연합을 무너뜨리고 둘이서 한몫 잡자고 권유하는 것을 받아 들이고 서로의 이익[2]을 위해 위조지폐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마침 수인족들의 영웅이 죽고 내부 항쟁이 격화되던 무렵 어머니와 둘이서 살던 유키메는 요호족의 마을이 공격당했을 때 동맹이던 대랑족의 겟단에게 구조받았고, 겟단에게 사랑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요호족과 대랑족이 힘을 합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연결점으로 두 사람이 결혼하기로 하여 겟단과 약혼자가 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다른 수인족에게 공격을 당해 요호족이 초토화 되는 와중에 어머니가 죽고 유키메와 겟단 단둘이서 도망쳤다. 겟단은 그런 유키메에게 붉은 알약을 들이대며 함께 복수를 하자고 했으나 유키메가 이를 거부하자 겟단이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사실 유키메의 어머니는 다른 누구도 아닌 겟단에게 죽임 당했던 것이다. 겟단은 이 일이 있기 전에 유키메의 어머니에게도 붉은 알약을 강요했지만 어머니가 완강히 거부해서 그녀 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붉은 알약을 덩달아 거부했다. 그러자 겟단이 분노하여 자기 손으로 유키메의 어머니를 죽여버렸던 것이다. 부족을 멸망 시킨 침입자들을 끌어들인 장본인도 겟단이었고, 자신을 거부한 유키메마저 죽이려고 겟단이 공격하자 도망치다가 등을 난도질 당하며 의식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겟단은 사라지고 주변도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잿더미가 되어 있었으며, 왜인지 마을을 습격한 자들도 전부 죽은 채로 여기저기 널려있었다.[3]
깨어난 유키메는 어머니의 유해를 찾아 장사를 치른 후에 정처 없이 떠돌아 다닌다. 14살 여자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전쟁터에서 몸을 팔고 다니다 무법도시의 창관에 들어가 3년 만에 무법도시의 정점에 올랐다.[4]
그리고 대상회연합의 붕괴로 마침내 겟단이 표면으로 나오자 복수를 위해 겟단을 찾아가서 요호족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며 그를 압도했다. 하지만 원수라고는 하나 겟단이 당시에 유키메를 한 번 구해준 것 또한 사실이기에 겟단의 양심을 믿고, 그걸로 복수를 끝내고 자리를 뜨려다 다시 겟단에게 공격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섀도우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구해주고는 겟단을 쓰러트렸다.
이후 알파와의 만남으로 미쓰고시 상회가 섀도우 가든의 프론트 기업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섀도우가 겟단과 싸우는 와중에 내 소중한 걸 뺏어갔다는 등의 말을 해서 섀도우가 자신의 소유인 미쓰고시 상회를 망하게 하겠다고 하는데도 자신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어서 기회를 줬다고 생각하고 반해버렸다.[5]
물론 그 소중한 것은 유키메가 아니라 유키메와 시드가 위조지폐로 쌓아 놓은 금화 더미고 알파한테 먼저 털린 걸 겟단이 저지른 것으로 오해한 것 뿐이다(...).
그리고 알파에게서 겟단의 유서를 전해 받고 겟단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게 되자, 공적으로 섀도우 가든과의 연결점을 밝힐 수 없는 미쓰고시 상회를 대신해 무법도시의 눈여우 상회를 통해 섀도우 가든의 뒷일을 처리하며 디아볼로스 교단에 대항하기로 결심한다.[6]
덧붙여서 작중에서 저거노트가 할망구라 불러 나이가 매우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정황상 유키메는 최대한으로 잡아도 20대 초반 정도로 보인다. 시드가 6살 때 몸이 덜 자라서 약간 고생해서 이긴 스카페이스가 그때도 이미 교단의 약을 복용한 겟탄보다 강했다고 보긴 어려우니, 시드가 겟탄의 눈을 날려놓은 게 그것보다 좀 더 성장한 이후라고 보면 9년보다 더 이전은 못 될 것이다.
그렇게 등장이 없다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2기 8화에서 미츠고시 온천 랜드 내 풀장에서
3. 기타
캐릭터 스토리 모음(유키메)
[1]
무법도시까지 오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과거에 얽매여있는 자신을 뜻하는 말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한 마리가 삶이 궁핍해지자 결국 다시 매춘을 시작하려 했던 걸 보면 마리를 뜻하는 말이기도 한 걸로 추정된다.
[2]
섀도우는 위조지폐를 선수쳐 환전함으로 생기는 막대한 금화를 얻기 위함이고, 유키메는 환전할 금화가 바닥나면서 대상회연합이 붕괴하면 모습을 드러낼 겟단에게 복수하기 위함이다.
[3]
이때 겟단이 물러난 건 정황상
시드 카게노한테 습격당했기 때문. 겟단은 다짜고짜 눈을 잃어버린 바람에 유키메가 반격했다고 이를 갈다가 죽을 때가 되어서야 범인이 따로 있었음을 알았다. 유키메가 악마빙의 발병자였는지, 그냥 등에 난 상처의 치료 때문에 그랬는지 섀도우 가든의 인물들처럼 마력도 받은 모양. 애니메이션에서는 후자로 나오며, 당시와 똑같이 등에 난 상처를 동일한 방법으로 고치는 것을 느끼고 그 때의 복면이 지금의 섀도우 = 존 스미스임을 알아챈다.
[4]
아직은 섀도우 가든이 창설되지 않았기 때문에 떠돌다가 무법도시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측되며, 그런 만큼 유키메가 악마빙의자인 가능성은 낮았을 듯하다. 만약 유키메가 악마빙의자였고 이를 시드가 고친 것이었다면, 순서상 알파보다도 전이라는 말이니 굳이 알파를 가지고 실험할 일은 없었을 테고, 치료 받으면 더 강해지는 악마빙의자 특성상 유키메도 고작 저거노트 따위에게 고전할 일도 없이 무법도시 3강이 아니라 유키메가 단숨에 단독으로 접수했을 것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 엘리자베트가 베타 등의 악마 빙의자들의 디아볼로스 세포에 간섭하여 폭주시켰을 때 유키메는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정사로 본다면 유키메는 악마빙의자가 아닌 것이 된다.
[5]
서적판과 애니메이션에는 14세 때 자신을 구해준 게 섀도우라는 걸 눈치챈 묘사가 추가되었다.
[6]
섀도우가 델타에게 핑계를 대던 과정에서 델타에게 저거노트를 처리하라고 해서 저거노트가 숙청되고, 붉은 탑 사건으로 홍의 탑이 무너졌기 때문에 사실상 무법도시의 주인이 되었다.(웹연재본에서는 이 부분이 직접 언급되는데 단행본에서는 삭제되었다.) 사실상 무법도시 전체가 섀도우 가든의 산하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