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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5-08 09:46:10

유창현(프로게이머)/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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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유창현의 경력을 적어놓은 문서이다.

2. 버닝타임~ 듀얼레이스

리그에 데뷔한 시점은 버닝타임때로[1], 당시 황선민과 함께 The A Engineering 팀에서 스피드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당시 알앤더스[2]를 스피드전에서 이기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고 그로 인해 알앤더스의 조별예선 탈락의 적잖은 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기대했던 스피드전에서 부진하고 오히려 아이템전에서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황선민이 박건웅에게 에결에서 지는 바람에 3, 4위전으로 떨어졌고 당시 솔라이트 인디고[3]에게 패배하며 4위에 머물렀다. 결말은 용두사미였으나 어쨌든 스피드전, 특히 알앤더스 전에서 보여준 그 활약으로 인해 신흥 유망주로 떠올랐다.[4]

다음 리그인 듀얼레이스 에서는 이재인, 박천원, 신동이와 함께 스토머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했고 스피드, 아이템할 것 없이 준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4강까지 진출했으나 이재인이 준결승에서 전대웅을 상대로 에결을 패하는 바람에 3, 4위전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3, 4위전에서 상대 디펙토리를 압도하며 이번에는 3위로 입상에 성공했다. 개인전에서는 D조에 속해서 김승태도 상위라운드 직행을 장담못하는 죽음의 조였으나[5] 9경기만에 60점을 먹으며 결승전에서 블랙 시드[6]를 받게되었다. 결승에서도 8강에서 1위로 4강에 진출했으나 4강 마지막 경기인 대저택 트랙에서 마지막에 김승태한테 덜미를 잡히며[7] 아쉽게 4위로 마무리지었다.

3. 듀얼레이스 2~ 듀얼레이스 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에서는 윗 멤버에서 신동이와 박천원이 빠지고 문민기와 황선민이 들어왔다. 팀명은 QsenN_White.
팀전 첫경기에서는 이준용의 Sense Line에게 황선민이 에결 재경기 끝에 패배했지만[8] 이후 케이프컴_판타스틱을 꺾고 최종전에 진출하며 다시 만난 Sense Line을 에결없이 2대 0으로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QsenN_Black을 만나 흑백내전이 성사되었으나 에결없이 2대 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는데 일조한다. 이후 승자전에서 만난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스피드전에선 이재인과 황선민이 대활약에 묻히면서 상대적으로 묻혔으나 본인 또한 중상위 포지션을 잡아주면서 4 : 0 승리에 한몫한다. 아이템전 또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으나 박천원과 이은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3 : 4로 패배하면서 에이스결정전을 치루게 됐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본인이 직접 나가서 마지막 구간에서 환상적인 톡톡이로 김승태를 제치고 승리하며 팀을 결승전에 진출시킨다. 결승에서는 다시 제닉스 스톰을 만났고 스피드전 1, 2경기에서는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중상위권을 먹어주면서 스피드전 승리에 일조한다. 아이템전에서도 뛰어난 팀합을 보이며 7경기까지 끌고 가나 마지막 게임에서 지면서 에결을 가게 되었고 이재인이 유영혁을 꺾으면서 첫 우승을 차지한다. 개인전도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본인 특유의 장점을 살려 김정제와 함께 김승태가 부진한 사이에 포인트를 다량으로 먹으며 결승까지 진출해 4강까지 올라갔으나 유영혁에게 덜미를 잡혀 아쉽게 3위[9]. 이 리그를 기점으로 더이상 유망주가 아닌 팀의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항상 꾸준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주 가끔씩 기복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땐 심각하게 말리는것 같다(...)[10]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에서는 PENTA XENICS라는 팀으로 유영혁, 김승태, 이은택과 출전하였다.
팀전 8강단에서는 아직까지 팀과 뭔가 잘 안맞는 모습이 보여졌으나 4강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결승전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개인전 또한 과정은 복잡했으나 결승전에 진출하는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하필 결승전에서 상술한 기복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그다지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은 준우승에 그치고 개인전은 6위의 성적에 그쳤다.

4. 듀얼레이스 X

2018년 8월에 열리는 듀얼레이스X 에서 Xenics Storm 이라는 팀으로 유영혁, 이재혁, 송용준과 출전하였다. 팀은 1승 2패로 약간 모양새 빠지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1세트에서는 의외의 복병이었던 한승철에게 밀려서 광탈, 2세트에서는 이긴 판에서는 본인의 몫 이상을 해줬으나 진 판에서는 크게 뒤쳐지는등 한 경기 한 경기 롤러코스터급 기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2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으나 3세트 에이스결정전에서 유영혁이 박인수에게 지면서 3위에 머물렀다.

5. 2019 시즌 1

파일:갠전결승윾2.jpg
파일:팀전결승윾2.jpg

2019 시즌 1은 지난 듀얼레이스 X 우승팀 멤버에 이현진이 빠지고 유창현이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된다. 팀명은 Saviors. 그리고 이 리그부터 ROX Gaming과의 장기계약이 결렬되어 박인재와 결별하게 되었다.[11]

8강 풀리그 첫 경기에서는 연금메타 이준성의 팀 KKR을 상대로 2 : 0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승리 인터뷰에서 본인이 아이템전 오더를 맡았다고 한다.오오 역시 괴물신인
8강 풀리그 두번째 경기는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리우는 Flame팀과의 대결이었다. 스피드전에서는 2경기를 제외하면 전부 2위안으로 들어오는 괴물같은 주행을 보여주면서 스피드전 승리의 1등공신이 되어줬다. 아이템전 또한 준수한 오더와 적절한 아이템 활용을 보여주면서 두 트랙이나 따내는데 크게 일조한다. 그리고 박인수가 에이스결정전 승리를 따냈고 그 다음 경기였던 풀리그 4경기에서 KKR이 승리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개인전 32강에서는 D조에 배정되었다.[12] 첫 경기는 사고에 말리면서 6위로 쳐졌으나 그 다음 경기부터 꾸준히 포인트를 먹어가면서 1위로 16강에 진출 하였다.
8강 풀리그 3번째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에서는 본인이 좀 부진했으나[13] 워낙 최강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SAVIORS이였기 때문에 총합 6 : 0으로 Xquare을 압살하면서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게된다.
4강 풀리그 첫 경기에서는 박인재 감독이 이끄는 꾼 팀을 상대로 2 : 0으로 에결없이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개인전 16강에서는 앞선 1경기의 문호준이나 박인수보다 더 미친 폼을 보이며 7트랙만에 조 1위를 확정지었다!!! 7트랙중 한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2등안에 들었으며, 그 6경기중 무려 5번을 1등(!!!)하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였다.[14] 특히 7경기 대저택에서 32강단 경기에서의 박인수가 생각나게하는 뒷순위에서 마지막에 1위로 치고나가는 장면은 백미.16강이 32강 조 보다 쉬웠다고 한다.
4강 두번째 경기인 긱스타 전에서 스피드 3경기 빌리지 운명의다리 트랙에서 1 2등을 내준 상황에서 3등에서 1등으로 역전하는 매드무비를 찍었고 아이템전에서도 꾸준한 활약으로 2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선 초반에 좋았으나 후반부에 기복이 또 도지는 바람에(...) 정승하, 김응태와의 4위 싸움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4점 차이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4강 세번째 경기인 플레임과의 리매치전에서 예전과 다르게 최영훈을 연상케하는 디펜스를 선보이며[15] 스피드를 3 : 2로 이겼고, 아이템전 또한 강석인과 이은택을 상대로 더욱 키운 팀워크로 아이템전마저 따낼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5경기 초반에 한승철과 박인수가 지름길에서 떨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를 해버렸고 유창현 또한 아이템 운이 좋지 않았던 바람에[16] 5경기를 아쉽게 졌다. 그러나 박인수가 에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전승으로 결승에 직행했다.

16강 최종전에서는 초반에 1등 두번 3등 한번 2등 한번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가 중반에 잠시 헤매 3연속 1위를 한 황인호와 착실히 포인트를 쌓아 온 송용준에게 추격을 당했으나 마지막 트랙인 신화 오딘의 궁전에서 1등을 기록하면서 결국 1위로 결승에 올라갔다. 개인전 승부예측 아이템 뽑기에서 오늘 경기를 포함해서 무려 3연속 100코인을 뽑아 유창현을 찍은 유저들에 기쁨을 줬다. 따라서 결승에서는 퍼플 시드가 되는데, 과연 본인이 원하는 대로 퍼플의 저주를 깨고 입상은 할 수 있을지 주목이 간다.[17] 그러나 특유의 뒷심부족으로 이번에도 1등을 놓칠뻔 했기에 그 부분은 신경을 써야할듯 하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중반까지 박인수 다음으로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며 2라운드까지 진출할 줄 알았으나... 마지막에 문호준의 분노의 질주와 본인의 뒷심부족으로 14점이라는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18] 결국 3위로 개인전을 마감한다.[19] 그래도 정규리그에서의 퍼플의 저주를 깬 첫 번째 선수가 되는 영광을 얻는다.

팀전 결승에서는 스피드전 초반에 경험이 부족한 한승철이 부진하고 설상가상으로 박인수와 김승태까지 헤매면서[20] 퍼펙트 패배를 2번이나 당하는 와중에도 사실상 1 : 4인 상황에서도 억지로 순위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4경기 부터 박인수와 김승태가 살아나면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4 : 2로 승리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는 다른 팀원들이 분전했으나 본인은 플레임 선수들에게 집중견제 당하면서, 전 두 경기에서 보여준 페이스가 말리며 다소 무기력하게 2 : 4로 패배하였다. 그러나 에이스결정전에서 박인수가 문호준을 꺾으면서 V2를 달성 하게 되었다. 승부 예측 아이템으로 300코인[21]을 뽑은 것은 덤.

재밌는 점은 본인이 팀전 우승한 2번의 리그[22]에서 개인전 성적이 둘다 3위 였다는 점. 그리고 그 3위들이 마지막에 덜미를 잡혀 아쉬운 3위였다는 점은 덤.[23]
[1] 에볼루션 때에는 예선에서 박준혁의 팀에 패배하며 탈락. 이미 2014년 즈음부터 온라인에서는 최고의 유망주였기에 매우 충격적인 예선탈락이었다고 한다. 팀메이트는 황선민, 한주성,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 한 명. [2]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 3 기준으로 게임킹 멤버에서 최영훈 대신 장진형이 들어가 있었다. [3] 문진형, 유관영, 최영훈, 손우현으로 구성되었다. [4] 3, 4위전을 앞두고 설 연휴가 겹치면서 상대팀에 비해서 연습량이 부족했다고 한다. [5] 김승태, 유창현, 우성민, 박인수 등 당시 슈퍼루키란 슈퍼루키는 전부 이 조에 속했다. [6] 8명중 2번째 시드. 무려 문호준보다 예선 결과가 좋았다! 당시 문호준은 레드였고 옐로우 라이더는 유영혁. [7] 이때 김승태를 잡고 2등으로 들어갔으면 김승태와 3세트 진출권을 놓고 재경기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8] 그 유명한 투명벽 재경기 사건이 일어난 그 경기 맞다. [9] 유영혁과 재경기를 했었는데, 마지막 코너에서 블로킹을 당해 유영혁을 밀어주며 졌다. [10] 듀얼 레이스 시즌 2 개인전 패자부활전에서도 한 트랙 마다 심각한 기복을 보이며 결승 진출을 못할 뻔했다. [11] 군 문제 등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유창현은 아직 미성년자라 신검조차 받지 않았다. 아마 집안 쪽이나 선수 본인이 장기계약을 맺고 전업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것을 꺼려했던 것 같다. 들리는 말로는 유창현의 학업 성적이 꽤 괜찮아 시험 기간에 박인재 감독이 카트금지까지 걸 정도 였다고 한다. 유창현의 나이가 이제 고3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12] D조에는 같은 팀원인 김승태와 김승래, 배성빈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배정되었다. [13] 상위권에 완주하는 모습이 없었고 스피드전에서 계속 유창현 답지 않게 중하위 권으로 밀려 있는 모습이 많았다 [14] 심지어 조도 단순히 쉬운조가 아니라 유버스 유영혁, 연금술사 황인호, 최근 좋은 폼을 보여준 신종민, 최영훈, 한승철 등이 포함된 일명 죽음의 조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한 것이다!! [15] 그 최영훈을 오히려 갖고 놀았다. 먼저 최영훈의 수를 읽고 피해나가는가 하면 역으로 사고를 내버리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등 스위퍼적인 면에서도 자신이 한 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16] 3랩때 미사일을 4번이나 쐈음에도 불구하고 자석이 한번도 뜨지 않았다. [17] 인터뷰에서 중반에 부진한 이유가 퍼플 시드를 받지 않겠다는 큰 그림이었냐는 질문에 자신은 오히려 퍼플 시드를 얻으면서 퍼플의 저주를 깬 첫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18] 문호준이 3연속 1위하는동안 5-2-5로 그래도 2위 한번은 했었다. [19] 재미있는 점은 이날 문호준의 행보는 예전에 유영혁의 행보를 방불케 했다. 유영혁은 과거 듀얼레이스2 결승전 2세트 4인전에서 마지막 트랙 직전 2위 유창현에 2점 뒤져있어 탈락위기 였으나 마지막 트랙에서 2위를 하고 유창현이 3위를 하여 타이브레이커 까지 갔는데 거기서 유창현을 이겨 3세트에 진출하였다. 듀얼레이스3 결승전 2세트 4인전에서는 마지막트랙 직전 2위 이재혁에 4점뒤져있고 3위 정승하에 1점뒤져있는 최하위였는데 여기서 1위를 하여 최하위에서 2위로 점프하며 3세트에 진출하였다. 특히나 이때는 초반에는 거의탈락위기 였으나 역시 위기에서 뒷심이 발휘한것. 듀얼레이스3 이후에 다른 대회 온라인 결승에서도 중반까지만 해도 문호준이 1위로 치고 나가고 이재혁이 그 뒤를 잇는 2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유영혁은 최하위(8위)에 위치하고 있었고 통과 마지노선 2위 이재혁과 한때는 30점차이가 났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유영혁은 엄청난 뒷심으로 이재혁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여 다음라운드에 진출한 바 있었다.(물론 이재혁의 뒷심이 매우 약한것도 있었지만.) 듀얼레이스X 개인전 1세트8인전에서도 탈락위기에서 또 생존본능을 발휘했다. 마지막트랙 직전에 통과 마지노선 4위 정승하에 5점 뒤져있었는데 여기서도 1위를 차지해 듀얼레이스 3에 이어 또다시 정승하를 밀어내고 2세트에 진출했다. [20] 당시 박인수는 개인전 경기의 여파 때문에 멍 때리고 있었다고 한다. [21] 기존에는 100코인이었지만, 결승전에만 특별히 300코인으로 바뀌었다. [22] 듀얼 레이스 2, 2019 시즌 1 [23] 듀얼 레이스 2에서는 유영혁의 재경기에서 마지막 코너애서 유영혁의 디펜스에 막혀서 지며 3위를 했고, 이번 시즌에는 문호준과의 14점 리드라는 압도적인 차를 유지를 못하면서 결국 3위를 했다. 13경기까지만 해도 박인수 VS 유창현의 매치가 성사가 될 줄 알았으나 문호준의 뒷심이 폭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