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한 과도기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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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호 | 없음 |
시호 | 없음 |
연호 | 불명 |
성 | 유(劉) |
휘 | 우(紆) |
부왕 | 양왕(梁王) 유영(劉永) |
생몰 기간 | ? ~ 29년 |
재위 기간 | 27년 7월 ~ 2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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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劉紆? ~ 29년
중국 전한 ~ 후한 사이 과도기에 득세한 군벌로 양왕 유영의 왕자이다.
2. 생애
유우의 부왕 유영은 경시제 정권이 망한 뒤 25년 천자를 자처하며 중국 대륙 동부 지역을 통치했으나(양왕 정권) 27년 광무제의 공격에 밀려 도주, 곧 경오(慶吾)에게 시해당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양앙 정권의 다른 분파인 소무(蘇茂)와 주건(周建)은 유영의 아들 유우를 양왕으로 옹립하고 양왕 정권을 유지하게 했다.한편 장보(張步)는 그를 황제로 옹립하고자 했으나 왕굉(王閎)이 "유영은 경시제를 계승한다는 명분으로 동부의 통치권을 얻었기에 천자를 자처하면 명분에 어긋날 것이다."라고 조언하여 무산되었다. 그러나 유영은 그 시점에서 천자를 자처하고 있었다.
28년, 광무제가 다시금 양왕 정권을 공격해오자 소무와 주건이 반격했으나 대패했고 유영은 서쪽으로 도주하였다. 이후 난릉군을 수비하던 동헌(董憲)의 관할 구역으로 도주했으나 오한(吳漢)에게 대패했고 수세에 몰린 유우는 휘하의 병사인 고호(高扈)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이로서 광무제는 유한(劉漢)을 통일했고 양왕 정권은 완전히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