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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19

유목(동음이의어)

1. 遊牧2. 流木

1. 遊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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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流木

본래 의미는 단순히 물에 떠내려온 나무를 가리킨다. (ex: 철수는 바닷가에 떠내려온 유목을 모아 불을 피웠다.)

헌데 요즘은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에 푹 잠겨 우러난 나무의 파편을 유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파일:external/www.aqualab.kr/aqualab13_1478.jpg

이런 유목은 자연산으로 강바닥 등의 죽은 나무에서 채취하거나 주워오기도 하지만 인위적으로 나무를 삶아서 만들기도 한다. 사실상 시중에 나와있는 유목은 거의 사람이 제작한 것이며 자연산은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어 별도로 표기되어 있다.

어항에 넣을 유목을 강이나 계곡에서 주워왔다면 어항에 넣기 전에 반드시 한참 삶아서 안에 든 것들을 전부 죽여야 한다. 그냥 넣었다간 어항에 뭔지 모를 이상한 것들이[1] 잔뜩 생기거나 물고기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다 죽는 수도 있다. 또 최근에는 환경 오염이 심해 어떤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에 잠겨 있었을지 모르는 유목을 쉽게 주워오지 않는 편.

테라리움이나 아쿠아리움을 만들 때 장식재로 사용된다. 때문에 수초항을 키우거나, 그게 아니여도 어항에 한두개쯤은 놔두면 보기 좋게 느껴진다.

모양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나무의 축소판처럼 생긴 트리밍 전용 유목은 가격이 정말 비싸다. 당연히 크기가 커질수록 가격도 비싸지는데, 모양도 좋고 크기도 큰 고급 유목은 10만원을 훌쩍 넘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 가지유목과 뿌리 유목이 있는데, 뿌리유목이 매끈하고 부피가 있는 반면, 가지유목은 얇고 모양이 다양하게 나와서 용도가 크게 나뉜다. 뿌리 유목은 바닥에 깔아두는게 보통이지만 가지 유목은 세로로 세워서 부피감을 준다.

파일:external/www.allthatfish.co.kr/1436855101554m0.jpg

유목 표면에 수초를 활착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불꽃모스나 물미역모스, 나나 등을 이용하며, 유목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활착에 성공하게 되면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도 비싸진다. 활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수초를 놓은 채로 나일론 실[2]이나 낚싯줄을 쓰는데, 취향에 따라 다르다. 모스들은 2~3개월쯤 걸리지만 나나같은 뿌리가 굵고 자라는 속도가 비교적 느린 수초는 더 오래 걸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낚시로 낚을 수 있다. 다만, 실제 유목과는 다르게 18코퍼 짜리 잡템이고 숙련도가 매우 낮을 때 간간히 낚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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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라나리아같은 연체생물부터 소형 곤충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2] 미관을 위해 가능하면 초록색 실로 하는게 좋다. 붉은 계열 수초라면 당연히 붉은색 실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