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현황 등장인물 설정 애니메이션( 1기 · 2기) |
<colbgcolor=#1eb9ee><colcolor=#ffffff> 유리우스 레인버그 ユリウス・レインバーグ |
|
|
|
이름 |
유리우스 레인버그 ユリウス・レインバーグ |
성별 | 남성 |
나이 | 16세 |
신장 | 174cm |
탑 소속 | 얼음의 파벌 |
성우 | 카키하라 테츠야 |
[clearfix]
1. 개요
만화 《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의 등장인물.2. 특징
마법 학교 탑 3의 일원. 하늘색 머리칼에 귀족 출신이며, 마법 속성은 '얼음'이다. 8권 표지의 인물이다.3. 작중 행적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윌을 신경 쓰지도 않아서 그닥 관계가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을 따르는 패거리와 함께 윌이 아르바이트 하는 드워프 가게에 들어갔는데, 원래는 더 괜찮은 데서 식사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다 차서 이런 곳밖에 올 수 없었다며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것도 모자라 그런 자신을 아니꼽게 쳐다보는 드워프들을 뭘 쳐다보냐며, 손님에게 식사도 제공 못 하냐며 야유하여 엄청난 불쾌감을 준다. 결국 도를 넘는 언행에 보다 못 한 윌이 나서자 이를 비웃으며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 학교의 마도대제에서 결판을 내기로 한다.
하지만 소꿉친구로써 엘피의 특별한 마법을 잘 알고 있던 윌은 아주 간단하게 유리우스의 마법을 파훼했고, 심지어 유리우스가 사용한 마법은 엘파리아의 오리지널에 한참 못 미치는 결함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만인 앞에 증명하여 오히려 자신의 주가가 폭락하고 만다. 물론 그대로 결투도 패배, 유리우스는 자신이 큰 폐를 끼쳤던 드워프들에게 귀족의 예를 다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동시에 한동한 사죄의 표시로 윌 대신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탑에 오르자 문제가 생긴다. 하필 자신이 가고자 하는 '얼음'의 파벌이 수장이 엘파리아인데, 그 엘파리아가 보는 앞에서 그녀가 짝사랑하는 윌을 엉망진창으로 팼던 전적이 있었던 데다가 애당초 엘파리아는 윌밖에 안중에 없었기 때문에 유리우스는 완전히 찍혀서 스카우트를 못 받게 된 것(...). 그래서 탑에 오르자 마자 바로 파벌의 전력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인데도 불구하고 윌과 함께 다른 이유로 낙오당한다.
제오가 엘파리아의 윌 스타우트를 인정하지 않고 싸움까지 걸자, 어떻게든 기절한 윌을 깨워서 이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본인도 둘의 규격 외인 싸움 수준에 경악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 했고, 다시 한번 윌을 깨우려고 하면서 엘파리아가 밀리면서 위험한 상황이면 윌에게 저 분에게 목소리를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반대로 엘파리아가 제오를 밀어붙이기 시작할 때면
하지만 윌이 결국 스스로 제오를 선택해서 번개의 파벌로 가버리자, 탑의 설명회에서 윌에게 잃어버린 고글을 전해주며 그렇게 엘파리아님을 찾았으면서 그쪽으로 가버렸냐, 라던가 네가 그쪽을 선택해 엘파리아님이 망가지셔서 지금 이쪽은 장난 아니다, 라는 둥 어째 엘파리아를 핑계로 자신(들)과 함께 해주지 않은 윌에게 엄청 삐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크레일비에게서 설명을 들으려고 하는데, 크레일비가 생각지도 못 하게 자신들이 속한 파벌을 모조리 뒤지라고 하자 어떻게 된 거냐며 경악, 그렇게 자신들이 맡게 된 막중한 임무와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은 경계제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된다.
다른 4명의 친구들에 비해서 많이 늦긴 했지만, 윌과 함께 상원에서의 시험을 치르면서 윌에게 감화되어 인격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하지만 잃어버린 첫사랑 안나에 대한 미련을 극복한 대신에 윌에게 큰 마음을 주게 된 듯 하여, 더 이상 오만하고 비정하게 굴지는 않는 대신 삐치는
그렇게 정식으로 다른 얼음의 파벌 동기들과 함께 수장인 엘파리아를 알현하는 자리를 가지는데, 여전히 상심하여 윌만 찾으며 옥좌에서 등을 돌린 채 눈물 바다에 잠겨 있는 엘파리아를 보면서 윌이 자신들과 함께 해주지 않은 이 상황에 한탄하면서도 엘파리아를 윌의 이름을 꺼내 진실 약간에 거짓을
이후에 탑에 대한 첫번째 미션으로 " 내부의 배신자를 색출하라." 는 칙령이 떨어졌고 일행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수색을 이어갔다. 모두가 모여 정보취합을 할 시점 유리우스 본인이 제일 먼저 가깝게 배신자에 대한 정보에 다가갔으나 셰이드가 엠마를 숙주로 하여금 기습공격을 감행, 안면이 있던 상황에 차마 방어할 캐스팅 시간을 만들지 못했고 가슴을 관통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3]
현재 사망처리가 되어 있어 더는 가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래서 유리우스의 친구들이 무척이나 분해했으나, 알고 보니 학생 시절에 셰이드에게 괴뢰로 만들어져서 안타깝게도 원수를 갚지는 못 했다. 그래도 유리우스는 다잉 메시지를 남겨 자신을 죽인 상대를 가리키는 마지막 의지를 보여주었다.
4. 기타
주인공 일행 중 첫번째 희생자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고 생긴 것도 잘 생겨서, 정말로 이대로 죽었다고 다시는 안 나오게 될 지 의문이 있다. 주인공이 마녀왕의 초월적인 힘에 각성했기에, 어쩌면 소생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아니면 적을 속이기 위해 공식적으로 사망 처리를 한 것일뿐 실제로는 비밀리에 살아 있다고 나오거나.[4]작품이 진행되어 초반의 안 좋은 성격과 이미지가 정말 많이 고쳐졌다. 친구들이 얼음의 파벌에서 사리사에게 엄청 굴려지고 있는 걸 보고 장난스런 표정으로 웃으면서 예전에 자신들이 수모를 겪었을 터인 드워프 '지나'의 가게에서 한잔 사주겠다고 격려하거나, 윌 보고 반드시 자신은 엘파리아의 뒤를 이어 정점에 오를 테니 그때는 자신의 가신으로 삼아주겠다고 하는 등 불쾌했던 오만한 면모가 친근한 자신감으로 바뀌고 차별적인 태도도 없어져서 잘 녹아들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안타깝게도 사망 플래그가 되어 버린 경우인데, 희생된 계기도 같은 명가의 자제로서 소꿉친구인 엠마가 화분증이 있는데 알러지를 일으키는 위험한 꽃을 들고 다닌 장면을 목격해서 이를 걱정하다가 당한 거였다. 그래서 유언이 "정말이지, 분수에 안 맞게 착한 짓은 하는 게 아니었어. 그렇지? 안나..." 였다.
[1]
이때까지 유리우스는 안나가 준 목걸이를 버리지 못 하고 있었다. 결국 유리우스는 자신이 안나가 알고 있던 자신과 정반대가 되면 안나가 자신을 다시 돌아봐줄 거라는 무의식적인 첫사랑의 미련에 자신을 얽매고 있었던 것.
[2]
반칙이지만 윌을 도와주려는 자신을 만류하는 엘파리아에게 반론하려고까지 했다.
[3]
동일하게 신체가 관통당해 빈사상태까지 갔던 인물이 이번 44.5화에서 설정집이 공개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4]
시신을 보고 오열하려던 윌이 유리우스에게 가까이 가자 무언가 낌새를 알아챈 점, 슬퍼하는 다른 동료들에게 유리우스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주저하며, 동료가 죽었는데도 굳이 죽었던 장소로 다시 돌아가 조사하고 너무 침착한 점에서 실제로 죽었는지 의심할 여지가 있고, 일단 작중에서 윌이 유리우스가 당했다고 말하고 있으며, 죽었다고 말은 하지 않은 점에서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