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두치와 뿌꾸의 등장인물. 성우는 홍영란으로, 흠좀무스럽게도 뿌꾸랑 동일 성우이다! 참고로 오프닝에서는 주황머리에 입고 있는 멜빵바지도 분홍색이었다. 이웃집 토토로의 사츠키와 닮았다. 옷도 멜빵바지라는 점을 제외하면 색깔까지 똑같다.
2. 설정
두치네 앞집에 이사 왔으며, 두치와는 같은 4학년에 같은 반인데, 두치보다 키가 크다.[1] 두치와 뿌꾸가 1996년 작품이니 작중 시대적 배경 년도도 똑같은 1996년이라고 가정하면 두치와 마찬가지로 리나의 생년 또한 1986년 생 ~ 빠른 1987년 생으로 추정할 수 있다. 성씨는 유씨이다. 21화 참조.똑똑하고 착하면서도 보이시한 성격의 소녀. 운동을 잘 하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말괄량이다. 외모도 생각보다 귀여운 편이다. 두치가 초반에는 자신과 친해지려고 하는 리나가 남자애 같아서 다른 아이들이 보기에 창피하다면서 싫어하고 꺼린다. 하지만 그런 두치에게 마음속으로 상처를 받고는 비를 흠뻑 맞고 폐렴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고 나오자 리나가 결석해 걱정한 두치가 준 꽃다발을 받고는 친해져서 그 이후에는 티격태격 하면서도 다정한 단짝이 된다.
애완견으로 암캐인 코코를 기르고 있으며, 옷을 입히거나 장식을 달아주는 등 상당히 고급스럽게 기르고 있다. 두치네 애완견 뿌꾸가 코코를 좋아하며, 리나가 두치의 싫다는 말에 비를 맞으면서 서운해 하고 있을 때, 뿌꾸도 코코가 싫다는 말에 상처 입어서 리나와 같이 비를 맞는 장면도 있었다.
대학생인 오빠가 있으며,[2] 두치의 누나 두나가 리나의 오빠를 좋아하고 있다.
씩씩하고 겁이 없는 편이지만, 의외로 귀신은 무서워한다. 이로 인해 두치의 괴물 친구들을 처음에는 무서워하지만 나중에는 말을 까고 친하게 지낸다. 두치와 마빈의 음모를 막는 걸 도와주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
23회에서는 두치와 함께 두치의 시골인 외가로 같이 동행했는데, 그 전에 본인의 집은 시골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마도 친가와 외가 모두 서울토박이 집안인 듯 하다.
[1]
일반적으로 이 나이대에는 보통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장신이다. 남학생이 여학생을 키로 역전하는 것은 중학교 2학년을 전후해서부터이다. 참고로 두치는 또래에 비해
단신인 편이다(...).
[2]
고로 리나도
늦둥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