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있다. 하지만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모티브만 따온 듯 하며 만화의 마지막 권에서 아마노 타이치가 언급한다. 원작은 앨리스 뮤리엘 윌리엄슨(Alice Muriel Williamson)의 A Woman in Grey(1898)[2]를 쿠로이와 루이코가 번안한 유령탑(1899). 이후
에도가와 란포가 재창작을 하였다.(1937) 다만 만화 인물들의 이름은 쿠로이와 루이코 버전에서 따온 듯. 쿠로이와 루이코의 유령탑은 귀신탑이라는 제목으로 1924년에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번역자는 이상수.
아무래도 이 만화의 주제가 주제인지라 가끔 정신나간 장면도 있는데 그 중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짤방이다. 어쩌다보니 이 짤방이 본 작품보다 더 유명하다. 본래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짤방이었다가 유려탑의 팬이 출처를 분명하게 알려주면서 본 짤방의 출처가 유려탑에서 나온 것임이 밝혀졌다.
사실 앞부분이 빠져있는 채 짤방이 돌아다니는데, 위 상황이 추가되면 주인공과 같이 가게 될 빡빡이의 성 정체성에 혼동이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빡빡이의 정신나간 표정과 정신승리를 하는 듯한 대사가 이 짤방의 포인트다. 여자 같은 남자한테 의도치 않게 속은 모습은 마치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를 연상케 한다.[3][4] 보통 짤방에 쓰이는 효과는 정신승리나 다름없는 대사 때문에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와 비슷한 뉘앙스를 섞어서 쓴다. 대체로
여장남자인데 남성이 굉장히 여성스러워 보이면 이 짤방이 종종 커뮤니티에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