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uropean Commonwealth폴아웃 시리즈의 유럽연합. 미국이나 그에 직접적인 마찰을 겪는 국가가 아니었고 언급만 되던 국가이기에 사료를 찾아보기 힘들다.
2. 가입 국가
3. 역사
유럽 연방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서유럽, 많게는 전 유럽이 결속된 하나의 국가였다. 20세기부터 21세기 중반까지 전 세계와 같이 풍요를 누리고 살았으나, 2050년대에 자원 고갈 위기가 찾아와 많은 소규모 국가들이 줄줄이 파산해 무정부 상태가 되거나 강대국에게 합병당했다. 이후 중동 연합은 유럽 연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리게 되고, 결국 전쟁의 서막이 드리우게 된다.전쟁이 진행되며 2052년에 UN이 해체된다. 그조차 2060년에 중동의 유전이 말라 허무하게 종전된다. 연방은 결국 공중분해되었고 남아있는 자원을 조금이라도 차지하기 위해 쪼개져 내전을 치르게 된다. 결국 이는 2077년 10월 23일에 대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유럽은 완전히 몰락하고 만다.
연방이 해체되고 난 뒤에도 일부 국가는 살아남았기에 미국에 14mm 피스톨이나 개틀링 레이저를 수출하는등 개별국가로서 활동했다.
폴아웃 1과 2에 등장한 플라즈마 권총인 글록 86 역시 오스트리아출신이었던 가스통 글록의 인격을 모방한 인공지능으로 디자인한 것이라는 설정이다.
4. 기타
유럽 연방이 하나의 국가였는지 아니면 현실처럼 국가 간 연합체였는지는 불명이다. 역사 문단의 전쟁 내용 역시 폴아웃 인트로에 딱 한 문장 등장하는 게 끝이다. 관련 내용을 언급한 개발자나 공식 자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크리스 아벨론의 폴아웃 바이블에도 유럽연방 해체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유럽 연방과 중동 간 전쟁 역시 원래는 폴아웃 내부 디자인 문서에 그 내용이 있었지만 게임 발매 버전에서는 언급이 삭제되었다가, 이후 크리스 아벨론이 폴아웃 바이블을 작성하면서 부활하였고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폴아웃 3를 만들면서 "UN이 해체됨에 따라 유럽연방과 중동 전쟁을 휴전시킬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는 언론 보도를 제시함으로써 # 공식 설정에 들어갔다.
사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폴아웃 위키와 나무위키를 포함하여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유럽연방 설정은 이렇게 파편적으로 제시된 설정을 팬들끼리 머리를 맞대어 끼워맞춘 것에 불과하다.
알리스터 텐페니가 영국에서 건너와 텐페니 타워에 정착한거보면 미국처럼 살아남은 사람은 있는듯 하다. 문명이 붕괴한 와중에도 대서양을 건널 비행기나 배 정도는 운용되고 있는 모양. 또한 폴아웃4 파 하버에 조상이 요크셔에서 건너온 어부가 있다. 그러나 역사공부는 사치인 세계관인지라 요크셔가 수도 황무지에 존재하는 줄 알고있다고한다. 텐페니의 오마주일수도 있고 어쩌면 텐페니와 같은 가문일수도?
그리고 이러한 유럽지역 중 런던을 다루는 팬픽 모드인 폴아웃 런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