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4:16:07

유대영

1. 개요2. 상세3. 비판
3.1. 비판에 대한 반론
4. 작품 목록

1. 개요

학습만화, 교육용 도서 분야에서 유명한 대한민국의 작가.

2. 상세

김현수 작가와 마찬가지로 학습 만화 위주로 활동하는 작가다. 대표작으로 (2020년 기준)초등학교 3~6학년 영어 교과서의 멀티미디어, 위기탈출 넘버원(만화) 31~34권, 그리고 좀비고등학교 코믹스를 비롯해 태왕사신기, 1박 2일, 스페셜솔져 등의 만화 외 콘텐츠를 만화로 옮기는 작업이나 도티, 잠뜰, 꾹TV, 겜브링 등의 스트리머를 캐릭터화한 학습 만화 시리즈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법천자문(49권~60권)의 스토리 작가였다.

3. 비판

북이십일 다음으로 올드팬들에게 마법천자문의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고 혹평받았다.[1]
특히 2부 후반부에서 발생한 설정붕괴와[2] 3부의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더 비판받는 중이다.[3]

다만 아래 문단에도 알 수 있듯이 이것만으로 유대영 작가의 재능을 폄하하는 건 좀 부당하나, 좀비고등학교 코믹스가 막장으로 가버린 걸 생각하면 유대영 작가가 그렇게 능력 좋다고 하기엔 좀 애매하다. 좀비고 코믹스는 발매 주기가 문제라고 할 수도 없으니까. 또한 정글의 법칙 코믹스를 보면 확실히 원작의 캐릭터성을 구현해내는 재능이 부족한 건 반박하기 힘들다. 그나마 이건 작정하고 개그물로 나가기로 한 것 같지만.

3.1. 비판에 대한 반론

본 문서의 비판 문단만 보면 유대영이 스토리를 잘 못 쓰는 작가로 생각될 수 있는데, 마법천자문 스토리의 질이 낮아진 건 유대영 작가진보다는 유대영 작가진에게 더 짧은 발매 주기를 요구한 아울북 편집부 측 문제가 더 크다.[4] 유대영 작가진이 쓴 다른 만화의 스토리는 최소 평균 이상은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대영 작가진 입장에서는 다른 만화 스토리도 구상해야 하는데 54권부터 발매 주기가 무려 약 2개월이나 줄어든 상태에서 최대 144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스토리를 짜내라고 하면 정말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5] 또한 줄어든 발매 주기의 영향으로 짜임새있고 깊이있게 스토리를 구상할 수 없을 뿐더러, 기존 세계관 및 설정을 돌아볼 시간도 없어서 빈번한 캐릭터 붕괴 및 설정 붕괴로 인해 스토리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6]

4. 작품 목록


[1] 다만 51, 52권만은 제외. [2] 49, 50, 53권이 문제의 권들이다. [3] 그 중에서도 54~55권의 혹평이 가장 많다. [4] 마법천자문 51~52권을 보면은 결코 역량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때의 발매 주기가 넉넉해서인지 스토리가 제법 괜찮았다. [5] 뿐만 아니라 만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스토리를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은 훨씬 더 짧을 것이다. 그림작가들이 스토리에 맞게 작화를 그릴 시간, 편집부에게 검토받아 수정할 시간을 충분히 남기는 선에서 스토리를 구상해야하는데 그럼 실질적으로 스토리를 짤 수 있을 시간은 보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6] 이와 대비되는 경우로 원작자인 스튜디오 시리얼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 주기를 반 년 정도로 두었고, 그 뒤를 이은 김현수 등 2부 작가진 또한 서너 달 정도의 발매 주기를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