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
정식명칭 | 유니온스틸 주식회사 |
영문명칭 | Union Steel Co., Ltd. |
설립일 | 1962년 12월 10일 |
해산일 | 2015년 1월 1일 |
업종명 | 냉간 압연 및 압출 제품 제조업 |
기업규모 | 대기업 |
상장여부 | 상장폐지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 (1973년 ~ 2015년) |
종목코드 | 003640 |
법인형태 | 피합병법인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5길 19 (수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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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옛 동국제강그룹 계열 강판 제조사다.존속 당시 홈페이지 도메인은 'www.unionsteel.co.kr'이었다.
2. 역사
1962년 권철현 창업주가 일본 차관을 들여 '연합철강공업'을 세운 게 기원이다. 창립 초기부터 1965년까지 열연을 주장하던 한국철강과 치열한 논쟁을 벌여 '냉연설비' 허용을 밀어붙였고, 1967년 부산공장을 세워 국내 최초로 냉연강판을 생산했다. 같은 해 연합물산을 세운 뒤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하며 1976년 연합통운을 세우는 등 사세를 확장했지만, 권철현 회장이 1975년 당시 미국에서 골수암으로 투병 중이던 딸에게 달러를 보내다 외환관리법 위반 및 탈세 혐의로 구속됐는데, 이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수출 드라이브에 반발한 보복조치라는 소리도 있다.1977년 국제그룹이 인수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권철현 전 회장이 2대 주주로 남아 있으면서 1984년에 양정모 그룹회장에게 소송을 거는 등 경영권 분쟁이 있었다.
1986년 국제그룹 해체 사건 때 동국제강이 인수하였다. 당시 연간 순이익 50~60억을 내던 연합철강은 자산 규모나 매출이 인수자인 동국제강보다도 컸기에 '새우가 고래를 먹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당초 김만제 재무부 장관은 연합철강과 국제통운(구 연합통운)을 권철현 창업주에게 넘기고자 그에게 인수자금을 마련하라고 통보까지 했으나 전두환의 재가 과정에서 동국제강으로 넘어갔다.
1997년 중국 무석장각박판유한공사를 인수하기도 했지만, 권철현 주주가 대주주인 동국제강과 10여 차례나 법정분쟁을 벌이는 등 분쟁이 계속되었다. 2000년에 철강업계 최초로 전자상거래를 개시하고 2001년에는 '제2창업'을 선언하며 상표명을 '유니온스틸'로 바꾸기도 했다.
2003년 권철현 사망 후 아들 권호성이 지분 전량을 동국제강에 넘기면서 비로소 증자를 할 수 있었고, 2004년에 법인명까지 '유니온스틸'로 바꾸고 2011년 프리미엄 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런칭하는 등 도약을 이어가다 2015년 동국제강에 합병됐다. 이후 동국제강 산하 냉연강판 사업부로 존속하다가, 2022년 동국제강이 다시 열연과 냉연 사업부를 별개 법인으로 인적분할 함으로써 '동국씨엠'이라는 신설법인으로 냉연사업이 이전되었다.
3. 역대 임원
- 대표이사 회장
- 권철현 (1975~1977)
- 양정모 (1980~1985)
- 대표이사 사장
- 권철현 (1962~1975)
- 김태일 (1975~1976)
- 박기영 (1976~1977)
- 양정모 (1977~1980)
- 정승익 (1980~1982/1984)
- 손상모 (1983~1984)
- 정재덕 (1985~1986)
- 고준식 (1986~1987)
- 이홍철 (1987~1988)
- 김성덕 (1988~1989)
- 홍순철 (1990~1995/2007~2010)
- 이철우 (1995~2004)
- 김상옥 (2004~2007)
- 장세욱 (2010~2015)
- 대표이사 부사장
- 정승익 (1977~1980)
- 이영 (1987)
- 홍순철 (1989~1990)
4. 자회사 목록
아래 회사들은 1977년 국제그룹으로 매각되기 전에 지닌 회사들이다.- 연합물산: 강판 수출 전담업체로, 1977년 국제그룹, 1986년 한일그룹으로 각각 넘어가며 점차 부동산 관리업으로 바뀌었다. 1997년 성창F&D로 팔려 '밀리오레'가 됐다가 2006년 그 회사와 합병됨.
- 연합통운: 1977년 국제그룹 매각 후 '국제통운'이 됐고, 1986년 동국제강으로 넘어간 후 2009년 동국통운으로 합병됨.
- 연합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