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95년 10월 20일 |
유형 | 기내 난동 |
발생 위치 | 카리브해 상공 |
기종 | Boeing 767-322ER |
운영사 | 유나이티드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불명[1] |
출발지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 국제공항 |
도착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불명 |
승무원: 불명 | |
생존자 | 탑승객 전원 생존 |
[clearfix]
|
사고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67-300ER |
1. 개요
유나이티드 항공 976편 기내 난동 사건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뉴욕으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67-300ER에서 승객 1명[2]이 난동을 일으킨 사건이다.2. 사고 진행
유나이티드 항공 976편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륙하기 전부터 문제가 일어나고 있었다. 승객 1명은 샴페인을 2잔 요구한 뒤 추가로 주류룰 요구했는데, 승무원들은 그를 만취 상태라 판단해 제공을 거부했다. 그 뒤 흡연석에 앉은 것이 불만이라며 승무원 휴식 전용 좌석에 앉게 해 줄 것을 원했는데, 다음으로 객실을 돌아다니며 승무원들을 협박한 뒤 갤리에서 직접 샴페인을 꺼내 마셨다.이륙한 뒤, 승무원들은 그가 다시 갤리에서 이번에는 와인을 마시는 것을 목격하고, 남성 승무원이 접근해 제지했으나 그 승무원을 폭행했다. 그 뒤 겨우 그 승객을 다시 자리로 돌아가게 했고, 이제는 해결되는 것 같았으나 기내식 제공을 시작하면서 승무원들이 일등석 구역으로 들어갔는데, 그 틈을 타 일등석 구역으로 들어간 뒤 카트에 올라타 노상방변을 저질렀다. 심지어 이런 일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당시 '현직' 포르투갈 대통령이던 마리오 소아르스와 아르헨티나 외교부 장관 Guido di Tella가 타고 있었다. 노상방변을 한 뒤 처리한 휴지를 벽에 문지르기까지 한 뒤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버티다가 승무원들과 승객들이 겨우 그를 자리로 돌아가게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자 기내 서비스를 중지하고 비행 승무원들은 푸에르토리코의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으로의 회항을 요청했으나, 공항 측에서 당시 뉴욕에서 열릴 유엔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하려는 목적으로 타고 있던 포르투갈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외교부 장관의 보안 문제를 이유로 항공기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은 회항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결국 976편은 뉴욕으로 계속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