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의 포지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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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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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 하우 |
2. 상세
아이스링크 장의 양 쪽에 위치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윙어라 칭한다.빙판을 사각형으로 나눴을 때 위의 두 사각형에 이 양 쪽 윙어들이 포진하여 있고 아래의 사각형에는 양 쪽 디펜더들이 포진해 있다. 센터는 윙어들과 디펜더들의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경기를 풀어간다. 이름의 유래는 윙어들이 빙판 양쪽을 날개짓 하듯이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것에 기인하였다.
현대 하키의 윙어들도 다른 포지션처럼 세분화되어 득점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스나이퍼, 거대한 체구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어 득점을 하는 파워포워드, 상대와의 정면 몸싸움은 하지 않지만, 덤프인한 퍽을 골텐더의 등 뒤에서 백도어 플레이를 노리며 골을 도둑질해가는 포워드. 상대 수비수를 체크(수비)하여 팀에 공헌하는 투웨이포워드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자리이다. 하키에서 센터가 경기 중앙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축구의 미드필더 같은 역할이라면 하키의 윙어는 축구의 포워드와 특히 윙포워드와 비슷하다.
보통 센터보다는 덩치가 크고 수비수들보다는 덩치가 작은 선수들이 윙어를 담당하며, 발이 느리면 성공하기 힘든 축구의 윙어와는 달리 스케이팅 능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이 포지션에 많이 위치해 있다. 스케이팅이 느려도 퍽 핸들링이 좋거나, 골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션이 윙어기 때문. 스케이팅 실력만 놓고 보면 상대적으로 가장 스케이트를 못 타도 되는 포지션이 윙어라는게 중론이다.
이 포지션은 주로 스나이퍼나 파워 포워드 등 극단적인 공격수 역할을 주로 맡으며 라인이 낮으면 그라인더나 인포서 등 몸싸움 전담 선수들이 맡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