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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3:19:32

윌프리드 보니/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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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윌프리드 보니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보니는 코트디부아르 프리미어 리그의 아이시아 와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여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2007년에는 리버풀 FC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계약에는 이르지 않았다.

2008년 초에는 AC 스파르타 프라하에 임대되어 B 팀에서 시작하였다. 이 때 CFL(체코 3부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클럽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1군 팀에 합류하였다. 스파르타에서는 통산 59경기 출전 22골을 넣었고, 2010년에는 감브리누스리가와 슈퍼 컵 우승을 하는데 공헌하였다.

2011년 1월 30일, 410만 유로에 네덜란드의 비테세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3년 반이다. 2012-13 시즌 31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팀의 4위 진출에 공헌하였다.

1.1. 스완지 시티 AFC 1기

2013년 7월 11일 스완지 시티 AFC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이적료는 클럽 사상 최고액이 되는 1200만 파운드였다. 첫 시즌인 13-14시즌에 리그에서 두 자리 수 골을 기록하며 EPL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14-15시즌도 팀 공격진에서 캐리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스완지의 공격진을 이끌며 맹활약하였다. 또한 스완지가 2014년 들어 영입한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 마르빈 엠네스가 부진의 늪에 빠져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완지 입장에서는 최고의 패라고 할 수 있다. 전반기까지 리그에서 20경기 9골을 기록 중이었다.

1.2. 맨체스터 시티 FC

이러한 활약을 보이자, BBC에서 맨시티와의 이적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본인도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커졌다.

1월 14일자로 맨시티행 오피셜이 떴다. 등번호는 14번을 배정받았다. 이적료는 25M 파운드이며[1] + 옵션으로 3M 파운드를 추가 지급한다.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다.

1.2.1. 2014-15 시즌

3월 21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26분 데뷔골을 뽑아냈다.

윌프레드 보니는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더불어 2010년대 중반 맨시티 최악의 영입중 하나로 뽑힌다. 보니의 영입은 당시 시즌 중 맨시티 스트라이커들의 줄부상 속에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동안 갑자기 진행된 패닉바이였고, 2017년에 기자 사이먼 멀럭에 의해 공개된 후일담에 따르면 풋볼 디렉터와 페예그리니 감독이 보니와 디발라를 놓고 고민했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보니를 영입했었다고 한다.

2014/15 시즌: 12경기(선발 2경기) 2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0 2 8 2 1
챔피언스 리그 2 0 2 0 0
합계 12 2 10 2 1

1.2.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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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들어서 맨시티 시즌 초반 돌풍에서 부진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 출장기회가 비교적 적었다지만 점점 골보다 연계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결은 둘째치고 활동량을 많이 안 가져갔다. 아구에로처럼 공간을 움직여주는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질 않아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유벤투스는 손 하나 안 대고 매우 쉽게 보니를 지울 수 있었다.

보니에서 시작된 공격력의 부재가 유벤투스 전 패인의 가장 큰 원인. 리그에서 중하위권팀을 상대한다면 모를까, 실력을 떠나서 여러모로 수비 조직력이 매우 좋은 팀들이 많은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선발로 쓰기엔 망설여지는 스타일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6R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후반에 교체투입되었으나 웨스트햄의 단단한 수비를 뚫기엔 보니의 플레이가 영 좋지 못했다. 더군다나 보니의 투입으로 아구에로가 최전방에서 활개칠 공간이 줄어들고, 중앙에서 좌우 스위칭을 하며 미쳐날뛰던 데 브라위너를 4-4-2의 좌측면 미드필더로 보내면서 폼을 죽이는 등, 팀 전술상으로도 그다지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페예그리니의 용병술 문제도 한 몫 했다.

9R 본머스 전에서는 이때까지의 부진을 털어내는 두 골을 적립하였다. 라힘 스털링과 함께 세르히오 아궤로의 공백을 잘 메웠다. 그동안 부진의 이유가 프리시즌 도중 걸린 말라리아의 여파라고 밝혔으니 시티에서의 활약은 지금부터 시작인 셈인줄 알았으나, 10R 맨체스터 더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티즌들한테 욕을 먹고 있다. 일단 페예그리니는 본인이 영입한 선수라 그런지 그다지 보니의 입지를 위험히 할 의향이 없는 듯 보이지만, 컵 대회에서 이헤아나초가 같이 출장한 보니를 상회하는 경기력을 보이자 이헤아나초를 쓰라는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선 높아졌다.

그리고 11R 노리치 시티전, 세르히오 아궤로였으면 넣었을 법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고 역습상황에서 템포를 다 죽이는 등 다시 OME급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현지, 국내 가릴 것 없이 시티즌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매치데이4 세비야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여러 번 말아먹었다. 13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선 교체로 나와 콜라로프의 골에 공헌을 하긴 했지만, 이후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이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1골 2어시, 스완지시티 전에서 1골을 기록했다. 리그경기에서는 항상 죽쑤다가 친정팀인 스완지시티전만큼은 골을 기록한다.

한국시간 12월 27일에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페널티 하나도, 트래핑 잘 해놓고 찬 볼도 하늘로 날려버린 건 덤

1월 중 부상을 당해 2월 말까지 빠졌다. 그러는 와중에 아구에로가 부상복귀 후 정상적인 폼으로 회귀하고 이헤아나초의 기량이 점점 올라오면서 빈자리는 보이지 않았지만, 부상 복귀 이후 꾸역꾸역 출전하는 경기에서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름에 이적이 예상된다.

33R 웨스트 브롬위치 전에서는 도저히 축구선수라고 할수 없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모든 시티즌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데미첼리스는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써야 했지만, 굳이 켈레치 이헤아나초를 놔두고 보니를 쓰는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4월 중순부터 드디어 이헤아나초에게 밀린 모습인데, 보니가 12월부터 골가뭄에 시달린 반면 이헤아나초는 리그에서 2경기 4골을 넣으며 더 초라해지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골을 더 넣지 못했으며, 펩과 스타일이 맞는 선수도 아닌지라 이적이 관측되고 있다. 스완지가 보니 리턴을 노리는 듯. 그러나 맨시티 이적 후에 뛰어버린 급료 수준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해서 무산될 소지가 커 보인다. 그 외에도 흥미는 있으나 비슷한 이유로 구매를 꺼리는 팀들이 몇 있는 듯. 실제로 링크 기사는 몇 개 있었으나 7월 기준 현재로는 가시적인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고 있다.

2015/16 시즌: 34경기(선발 18경기) 9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13 13 4 3
챔피언스 리그 5 3 2 3 3
EFL컵 3 2 1 2 0
합계 34 18 16 9 6

1.2.3. 2016-17 시즌

16-17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존 스톤스 이적 사가에 시티 측이 현찰+보니 오퍼를 했다는 루머가 떠올랐다.

에버튼의 쿠만 감독이 직접 원했다고 보도됐지만 이후 에버튼이 현금+보니 딜을 오히려 거절했다는 소식이 올라오며 팬들을 또다시 한숨쉬게 했지만 존 스톤스 맨시티 이적 이후 에버튼이 또다시 15m 파운드의 가격으로 보니를 노린다는 루머들이 다시 나오는 중. 팀에서 이적대상 리스트에 올라왔던 뉴스가 끊임없이 나왔다.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는 그래도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골 결정력이 답이 안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1.2.4. 스토크 시티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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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이후 스토크 시티로 1년 임대 이적을 하였다.

스토크 시티로 임대된 후에도 여전히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친정팀이었던 스완지를 상대로 2골을 넣은 것이 스토크 시티에서 뛰면서 유일하게 넣은 골들이었다.

네이션스 컵 출전을 위해 차출 요청을 했는데 대회를 마치고 팀으로 복귀한 후에는 완전히 휴즈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되었다.[2]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은 총 11경기 2골.

1.3. 스완지 시티 AFC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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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파운드의 이적료로 스완지로 복귀했다. 계약기간은 2+1년. 등번호는 다소 어색한 2번을 받았다.[3]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이 스완지에서 뛰는 것이 두 번째이기 때문에 2번을 골랐다고 한다.

스완지 시티로 복귀한 후에도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고, 17-18 시즌 2월 3일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마감했다. 17-18 시즌 성적은 20경기 4골이었고 스완지 시티는 이 시즌에 18위로 강등됐다.

18-19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고, 17라운드 볼턴전에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7경기 1골을 기록했다.

1.4. 중동 클럽들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카타르의 알 아라비 SC로 임대이적했다.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고, 4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으면서 7경기 5골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쳤다.

카타르 리그가 종료되고 스완지 시티로 복귀함과 동시에 계약이 종료됐다.

2020년 1월 2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2021년 1월 18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에이전트가 터키, 중국, 러시아, 한국쪽 구단들과 접촉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

1.5. NEC 네이메헌

그러나 2022년 1월 27일, 1년간에 공백기를 쌓고 네덜란드의 NEC 네이메헌에 입단한다. 2013년 7월, 스완지로의 이적 후 무려 9년 반만의 에레디비시 복귀. 계약 기간은 시즌 끝날 때까지.

1.6. 클루브 올웨이스 레디

2023년 2월 12일, 클루브 올웨이스 레디로 이적했다. #


[1] 보니의 이적료를 보면 현재 가격인플레가 지난 10년동안 얼마나 올랐는지 알 수 있다. 9년 전 당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들이었던 안드리 셰브첸코의 이적료가 30M,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이적료는 15m 파운드였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엄이 추가되면 앤디 캐롤 처럼 몸값이 치솟게 된다. [2] 보니는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것은 미친 짓이라 표현했다. [3] 2번은 보통 수비수들 그 중에서도 특히 풀백들이 많이 받는 번호로 유명하다. 미드필더 중에 아부 디아비가 아스날에서 오랫동안 2번을 달고 뛴 적이 있고, 산드로 바그너가 뮌헨에 있을 때 2번을 달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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