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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1995)/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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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의 연도별 시즌 일람
마이너 시절 2019년 2020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5월3.2. 6월3.3. 7월3.4. 8월3.5. 9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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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윌 스미스의 2019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트리플 A에서 .290/.404/.551의 인상적인 타격 스탯을 보였고, 다저스의 주전 포수인 오스틴 반스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공백이 생기자 빅리그에 콜업 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11 3 1 0 0 1 0 0 3 0 .273 .273 .364 .636
5월 28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상대 선발 스티븐 마츠를 상대로 2회 첫번째 타석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5월 29일 메츠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하였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3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2.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 15 4 0 0 3 3 6 3 6 1 .267 .389 .867 1.256
6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헥터 네리스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였다.[1]

6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9회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6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하여 3회 0:0의 균형을 깨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역전패.

6월 7일, 오스틴 반스의 부상 복귀로 인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2][3]

6월 23일 메이저리그로 다시 콜업되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전 9회말 3:3 동점 상황에 대타로 나와 끝내기 쓰리런을 작렬시켰다. 다저스는 콜로라도를 3연전에서 스윕하며 서로 다른 신인 3명이 3일 연속 끝내기 홈런을 친 최초의 팀이 되었다.

경기 종료 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3.3.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13 6 3 0 2 3 9 0 5 0 .462 .467 1.154 1.621
7월 26일, 다시 빅리그에 콜업되었다.

7월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콜업 첫 경기부터 3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스미스는 이번 활약으로 올시즌 한 경기 6타점을 기록한 두 번째 다저스 선수[4]가 되었고, 2016년 야스마니 그란달 이후 첫 번째로 3장타 6타점을 기록한 다저스 포수가 되었다. 다저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래 루키 포수로 한정했을 때 한 경기 최고 타점 기록이자[5][6]다저스 루키 통틀어 한 경기 6타점 이상은 2006년 9월 29일에 이천 가랬더니 인천 가신 전 LG맨이 기록했던 9타점 이후 처음이다.

7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하여 류현진과 처음으로 배터리 호흡을 맞췄고[7], 9회초 0:0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결승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스미스는 데뷔 첫 5개의 홈런 중 3홈런을 "9회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으로 기록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현재까지 13경기 5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3.4.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74 20 4 0 8 15 19 9 21 0 .270 .353 .649 1.002
8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로 출전하였고, 팀이 1:2로 뒤지던 6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8] 어제에 이어 또 한 번 결승 홈런을 때려낸 것. 데뷔 후 때려낸 6개의 홈런 중 무려 4개가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인 만큼 스타의 면모를 보이며 다저스의 차세대 대형 포수 탄생을 예고하는 중. 반스는 이제 안녕 동시에 스미스는 오늘 때린 만루 홈런으로 데뷔 첫 14경기 기준 최다 타점 4위 기록인 19타점을 기록하게 되었다.[9][10]

8월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 6번 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2루 견제사와 도루 저지에 성공하는 등 수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 0:1로 뒤지던 9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접전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고, 2사 2,3루 상황에서 러셀 마틴의 적시타 때 역전 득점으로 끝내기 승리에 기여하였다.[11]

8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로비 레이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12] 최종 5타수 1안타 1타점.

8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 4:0으로 앞선 4회에 때린 투런 홈런을 포함하여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13]

8월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회 코리 시거와 함께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고, 6회 4:1로 앞선 1사 2루 상황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8, 9번째 홈런 및 데뷔 첫 멀티 홈런 경기를 만들어냈다. 데뷔 후 23경기에서 9홈런 26타점을 기록한 스미스는 데뷔 첫 23경기 기준 팀 내 최다 홈런 타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14] 이는 역대로 봐도 3위에 해당된다.

하루 휴식 후 8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0.329로 끌어올렸다.

8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6:3으로 앞선 8회,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해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고, 데뷔 첫 25경기에서 10홈런을 때린 역대 두 번째 포수가 됐다.[15]

8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회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때려낸 27안타 중 장타가 무려 19개에 이른다.

하루 뒤 토론토와의 2차전에서 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2호. 28경기 출장 기준으로 28안타를 기록했지만 8개가 단타, 8개가 2루타, 12개가 홈런으로 장타율은 .818, OPS는 무려 1.21이다. 순수장타율이 5할에 육박할 수준. 이마저도 투수 친화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16경기를 뛰고 찍은 성적이다. 원정에서는 장타율 .919 OPS 1.375를 찍으며 본즈급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8타수 1안타 5삼진으로 침묵했다. 1차전에서 제임스 팩스턴의 구위에 철저히 눌리며[16] 4타수 4삼진을 당했고, 3차전 9회에 대타로 나와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삼진을 당했다. 괴물같은 활약을 이어왔지만 양키스 투수진에는 추풍낙엽.그냥 다저스 자체가 알리그

8월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지만 다음날 27일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8월 27일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0회 대타로 나와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8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로비 레이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3.5.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7 57 10 1 0 2 8 8 6 17 1 .175 .284 .298 .582
9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동명이인 상대팀 마무리 투수와의 대결에서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근 20타수 1안타로 빅리그 데뷔 후 최악의 슬럼프에 빠져있다.

확실히 스미스의 타격 성향이 투수들에게 분석됐는지 좀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월 16일 기준 타율 0.250 OPS 0.897로 스탯이 폭락했다. 최근 1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146/.196/.208로 최악의 스플릿을 기록하는 중.

최근 22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238까지 떨어졌다.

9월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랜만에 적시타를 기록했다.

21일 까지의 9월 스탯은 .098/.174/.089/.271로 거의 투수급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이다. 또 최근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는 선발 투수들이 난타 당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며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8회 시즌 14호 홈런을 때려내며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9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서서히 타격감을 올리고 있다.

9월 29일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회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5호.

데뷔 하자마자 홈런 신기록을 쓰는 등,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지만 9월 한달 동안 .175/.284/.298/.582의 스탯을 기록하며 타격 부진의 늪에 빠진 채 포스트 시즌을 치르게 됐다.

4. 포스트시즌

4.1. NLDS

2019 NLDS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13 1 0 0 0 0 0 3 5 0 .077 .250 .077 .327
결국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에서 5경기 중 4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치며 부진했고, 팀은 일찌감치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경험도 없고 앞으로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할 1년차 신인에게 값 비싼 수업료 였던 셈.

5. 총평

아무튼 데뷔 첫 시즌을 마무리했고, 최종 54경기 타출장 .253 .337.571 15홈런 42타점 OPS .907 OPS+ 134 bWAR 1.6 전형적인 용두사미로 끝났다. 데뷔 때는 특급 포수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 같았으나 메이저 리그의 높은 벽에 부딪쳐 금방 허우적거렸고, 결국 끝까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재 다저스의 포수진이 고만고만하니만큼 윌 스미스가 이변이 없이 내년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포수를 꾀찰 가능성이 높다.

6. 관련 문서



[1] 본인은 이 홈런이 자신의 야구 인생 통틀어 첫 번째 끝내기라고 밝혔다. [2] 반스의 복귀 때문도 있지만 사실 이는 다저스가 스미스의 서비스 타임을 늘리기 위한 전략개수작이다.팀 성적이 워낙 좋아 여유가 있는 상황이기에 스미스를 관리해주는 차원도 있지만 [3] 메이저리그는 풀타임 6년을 뛰어야 FA 자격이 주어진다. 1년 풀타임 기준은 172일인데, 구단들은 유망주들의 FA 취득을 늦추기 위해 데뷔를 늦추거나 시즌 중간에 마이너로 내려 선수들을 1년이라도 더 싼 값에 붙잡기 위한 꼼수를 부린다. 실제로 이러한 꼼수에 피해를 본 선수 중 하나인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한 적이 있다. [4] 첫 번째는 류현진이 완봉승을 기록했던 5월 7일 저스틴 터너의 3홈런 6타점 경기. [5] 종전 기록은 마이크 피아자의 5타점. [6] 다저스 구단 역사상 신인 포수가 6타점 이상 경기를 치른 경우는 1922년 4월 17일 버니 헌글링, 1930년 8월 14일 알 로페즈가 기록한 바 있다. [7] 이 경기 종료 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류현진의 피칭이 마음에 들었는지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류현진도 윌 스미스의 포수로서 역량을 좋게 평해줬다. [8] 다저스 캐스터 조 데이비스는 동명이인 배우가 주연으로 나왔던 나는 전설이다 드립을 쳤다. [9] 2위는 1925년 시카고 컵스의 맨디 브룩스와 2019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오스틴 라일리가 기록한 20타점, 1위는 1952년 신시내티 레즈의 짐 그린그래스가 기록한 21타점. [10] 또 이 기록은 2017년 코디 벨린저가 기록한 17타점을 넘어선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11] 오늘 경기 포함 올시즌 스미스의 9회 성적은 무려 8타수 7안타. [12] 이는 본인 커리어 첫 좌투수 상대 타점. [13] 이 홈런을 포함한 올시즌 스미스의 2사 득점권 성적은 무려 10타수 7안타. [14] 종전 기록은 2017년 코디 벨린저가 기록한 8홈런 23타점. [15] 첫 번째는 2016년 게리 산체스. [16] 이날은 스미스고 누구고 할 것 없이 팀 타선 전체가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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