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 2의 동료들이다. 전반적으로 동료들의 유용성이 좀 많이 차이가 나며, 게임 중반을 넘어서야 영입 가능하지만 잉여스러운 능력치의 동료도 있는 등 뭔가 좀 희한한 진행을 보여준다. 동료를 처음 만나서 같이 다니자고 제안받을 시 거절하면 보통 다시 영입이 불가능하다. 파티가 꽉 차서(파티 인원 제한은 총 7명) 영입이 안 된다면, 일단 현재 있는 동료 중 한 명을 내보내고 받아들인 다음 바로 다시 내보내고 원래 동료를 넣으면 된다.
일부 동료는 메인스토리 플롯이나 플레이 방식에 따라 모종의 이유로 하차하여 다시는 동료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되거나 에코 팀과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몇몇 동료들은 선성향이라 3번이상 민간인에 선빵을 날리면 에코팀에서 탈퇴하거나 다른 특정한 행동을 하면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단 화면 밖으로 해당 동료를 추방해놓고 할일 하고난뒤 다시 영입하면 된다. 그 외에도 공격은 아니지만 밉보일 짓을 해서 적이 선빵치는건 무시한다. 예를들어서 엔젤 오라클에서 그냥 대놓고 선빵을 치는건 싫어하지만 그곳 무기고를 털어먹거나 캣 리터를 먹을려고 무단침입을 하는짓으로 적대되면 암말없이 학살에 가담한다. 다만 안젤라 데스같이 특정 팩션 인물들은 해당 팩션과 적대되면 그대로 적대상태로 돌입한다. 다만 랄피는 집에서 쫓겨난거라 토피칸 팩션인물이 아니라서 자기 마을 주민들을 학살하던 상관 안한다. 제시만 무사하면 끝.
1. 일반 동료
1.1. 애리조나(Arizona)
1.1.1. 레인저 시타델(Ranger Cita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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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데스(Angela Deth) : 35세, 여성. 이름의 모티브는 죽음의 천사(Angel of death). 기본동료 4인을 제외하면 시작하자마자 맞이할 수 있는 동료. 신참 레인저인 주인공 파티와는 달리 전작에도 등장했고, 15년 가까이 레인저로 일해온 베테랑이다. 1편에서 바르가스, 헬 레이저, 쓰래셔와 함께 코치스 기지를 파괴한 주인공격 레인저였으며, 2편에선 신참 에코 분대는 감히 견줄 수 없는 베테랑 레인저의 위엄을 보여준다. 2편 시작시 레인저 시타델 정문 부근에서 에이스의 렌치를 들고서 그의 죽음을 비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캐릭터 사진에도 그 모습으로 나와 있다. 심지어 실사 영상인 오프닝 인트로에서 슬퍼하는 표정을 볼 수 있다. 결국 바르가스 장군에게는 알리지 않고 에이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에코 분대에 합류한다. 실제로 전투중에도 독단적으로 행동할 확률이 높으며. 이때 하는 대사들도 신참에게 본보기를 보이려 하거나 면박을 주는듯한 대사들이다. 플레이어가 쏜 총이 빗나가면 뭐하는 짓이냐고 면박을 주기도 한다.
장점이라면 영입시 레벨이 7[1]로, 한 자리 레벨수로 초반부를 진행할 때는 큰 도움이 된다. 안젤라를 영입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난이도 체감이 확 느껴질 정도. 괴력 스킬도 5이기 때문에 잠긴 문이나 상자를 힘으로 잘 딴다.
특성 배분도 좋고, 기술도 돌격 소총, 거친 입담, 완력, 무기 개조 등 버릴 것이 없는 게임 내 최고의 동료중 하나. 다만 치명적 단점이 있으니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여 타이탄의 계곡으로 진입하면 바르가스 장군의 호출로 인해 레인저 시타델로 복귀하게 되므로 그 전에 안젤라의 공백을 매울 준비를 해야 한다. 또 선 속성이 있으므로 무고한 민간인을 3명 죽일 경우 파티에서 탈퇴하니 주의. 초반에 Ag 센터나 하이풀에서 메인퀘스트를 실패해도 나가버린다. 안젤라를 동료로 둔 채로 에이스의 무덤을 파헤칠 경우 적대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또한 레인져 팩션과 적대상태로 돌입하면 바로 적대상태로 돌입한다.
시타델로 복귀한 후로는 LA로 파견되었다가 헬기 추락으로 통신이 두절되는데, 이후 실종된다. 현실에서도 그렇듯 사망 확인이 되지 않았기에 공식적으로는 전투 중 실종으로 기록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사망한 것으로 간주하여 엔딩 슬라이드에서는 장례식을 지냈다는 내용이 나온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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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레인저 시타텔에서 영입할 수 있는 동료 중 한 명. 팀원이 4명 이하일 경우만 영입 가능. 초반에 바르가스에게 퀘스트를 받고 월드맵으로 향하는 도중 팀 에코에게 앞에 있는 염소 밥그릇을 갖다 달라고 하는데, 갖다주면 염소가 화내는 걸 보고 비웃는 재수없는 녀석이다. 레인저 시타델에 입장할 수 있는 시점부터 영입이 가능하다. 이에 열이 받든 그냥 염소가 죽이고 싶거든 해서 염소를 쏴 죽였다면 팀 에코를 싫어하며 오지 않는다. 초상화를 보면 딱 전투 타입의 동료인데, 능력치는 카리스마를 제외하고 모두 보통 이상으로 준수한 편이다. 심지어 생긴 모습과 안 어울리게 지능이 6이나 된다! 돌격 소총, 기계 수리공, 금고 열기 기술을 익히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들의 성능을 비교할 때 돌격 소총이 상위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전투 쪽으로 쓸만한 동료.
참고로 루크와 아래의 두 명은 동료가 아닌 새로운 팀원 개념으로 영입되므로 명령을 무시하지 않는다. 능력치는 고만고만한데 특수대사를 전혀 안 하므로 좀 심심한 감이 있다. 후속작인 3편에서 NPC로 등장한다.
- 애슐리 브리고: 루크와 함께 있는 신병 중 한 명. 팀원이 4명 이하일 경우만 영입 가능. 루크와 마찬가지로 모든 능력치가 보통 이상으로 준수한 편이며, 인지력이 6으로 가장 높다. 기술은 저격 소총, 기관단총, 중화기(?)를 익히고 있다. 사실 중화기는 후반에 나오는 미니건을 제외하면 발 당 대미지도 낮고, 개조 부품도 장착하지 못한 데다가, 무겁고 탄약까지 많이 소모하므로 저격 소총 위주로 기술을 찍으면서 근접전을 대비해 기관단총에 부수적으로 기술을 투자하는 식으로 키우면서 전투 위주로 활용하는 게 괜찮을 듯. 참고로 애슐리는 브라이언 파고의 딸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게임상에서는 '라스 베가스의 정직하고 합법적인' 사업가 '파란 브라이고'의 딸이라 언급되어 있다. '파란 브라이고'는 브라이언 파고의 아나그램이자 닉네임이긴 한데, 이 인물은 전작에서 마피아 두목이었다. 이 파란 브라이고는 후속작 웨이스트랜드 3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라 로카: 루크와 함께 있는 신병 중 한 명. 팀원이 4명 이하일 경우만 영입 가능. 카리스마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보통 이상으로 준수한 편이며, 조정력과 민첩성이 6으로 가장 높다. 기술은 산탄총, 야외 생존가, 괴력을 익히고 있다. 후속작인 3편에서 NPC로 등장한다.
1.1.2. Ag 센터(A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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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Rose) : 초반에 농경 센터를 구원하기로 결정할 때 영입할 수 있는 동료. 농경 센터의 연구원으로 67세의 할머니다. 살아온 경험상 시니컬하고 과학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능이 10(!)이기 때문에 엄청난 기술 점수 습득량을 자랑하며, 거의 극초반에 영입하기 때문에 쉽게 원하는 분야로 특화시켜 써먹을 수 있다. 거기다가 처음부터 수술, 컴퓨터 과학은 3~4레벨이 찍혀 있다. 무기 기술도 겸사겸사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전투력도 되나, 지능에 치중된 특성 때문에 한계는 있다. 그리고 농경 센터 퀘스트 도중 어느정도 실적을 내지 않으면 나가버리므로 주의. 원래는 현재 레인저 시타델에 있던 가디언 소속이었다고 하며, 책상 밑에 그녀의 일지가 있으니 한 번 읽어보면 과거를 알 수 있다. 다윈 마을에 살았던 적이 있어 그녀를 데리고 다윈에 가면 지하벙커를 열어준다. 참고로 포자균에 감염된 상대와 싸울 때 명령을 무시할 확률이 높다. 이러한 특수한 조건하에서 명령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건 리더쉽 보정으로 0%로 만들더라도 적용된다. 선 속성이 있어 민간인을 많이 해치면 팀을 떠난다. 전용 무기로 장미 가시(Rose's Thorn)를 들고 다니는데 생긴 거나 공격 범위 등을 보나 산탄총에 12 게이지 탄을 쓰지만 정작 장비 분류는 단발짜리 권총이다. 성능은 뭐...
기계팔과 심장을 이식 받았다고 하는데, 게임 내에서도 기계팔을 단 모습[3]을 볼 수 있다. 단 캐릭터 그림은 흑발인데 모델은 금발이다. 하이풀의 구원을 우선시했을 경우 포자인간의 폭발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1.1.3. 하이풀(High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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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외침(Vulture's Cry): 30세, 여성.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하이풀에서 영입할 수 있다. 처음에는 레킹 크루의 첩자로 의심받고 있어서 하이풀 주민들에 의해 수감된 상태다. 수감된 감옥 주변엔 어린애들(말이 애들이지 하는 짓은 불량 청소년)이 험한 말을 해대며 놀고 있는데, 이 불량아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게 만든 후에 간단한 대화로 영입하거나 그냥 대면부터 감옥에서 풀어주고 영입해도 된다. 단 풀어주기 전에 미리 도움을 받는 약속을 받아놓지 않으면 그냥 가버리니 주의. 불량아들을 치우는 방법으론
담배를 물려주거나, 하이풀 맵 진입 후 장벽의 적들을 처리하거나 시신들 중에서 루팅할 수 있는 새총과 구슬을 주면 된다. 그 후에 감옥문을 플레이어가 열어주면 된다. 감옥문은 자물쇠 따기 기술을 이용해서 열어줘도 되지만, 크레인 옆의 숀 버진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 막가파와 아첨꾼 체크를 통과하면 얻는 감옥문 열쇠를 이용해도 된다.
말하는 컨셉은 '현명한 원주민'(Noble Savage)인데, 사실 그냥 뭔가 있어보이는 말을 많이하면 백인들이 뭔가 있어보이는 줄 알아서 거래할때 돈을 더 뜯어낼 수 있어서 그랬다고. 대화를 통해 컨셉질을 까발릴 수도 있고 아예 동네 아이들을 언급을 안하면 그냥 그대로 놔둘수도 있다. 감옥에서 풀어주기 전 풀어주겠다는 대화문을 최대한 미룬 채 최대한 이런저런 대화문 열면서 저 불량 청소년들 지문까지 누르면 '존만한 양아치 새끼들!' 라면서 말을 참 찰지게 한다. 본인도 무심결에 튀어나온건지 '아 너무 크게 말했다. 에이 연기도 여기까지네' 라며 더 이상 고귀한 야만인 연기는 관둔다. 고귀한 야만인 컨셉을 유지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대사를 다르게 하니 취향에 따라 고르자. 컨셉을 냅두면 처음만났을 때 처럼 뭔가 있어보이는 듯 하게 말을 하지만, 연기를 관두면 꽤 직설적이면서도 핵심을 쿡 찌르는 대사로 바뀐다.
영입하면 체포당하면서 물품을 싹 압수당한터라 인벤토리에 아무것도 없지만 하이풀 상점 주인과 대화하여 막가파 스킬 체크를 성공하면 물건을 돌려받을 수 있다. 죽을때는 " 동물이 뛰노는 낙원은 개뿔, 그냥 아무것도 없구나"라고 한다.
능력 면에서는 저격 소총에 특화되어 있고 의외로 지능이 높다. 저격 소총이 탄약이 비싸고 강력한 무기인데다가, 극초반에 영입할 수 있는 동료이기에 로즈와 함께 지능 효과를 톡톡히 보는 편. 동료 자체로도 좋고 하이풀이 Ag센터에 비해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초보 유저에게 추천할만 하다. 비전투형 동물을 공격하는 경우 경고를 날리고 일정 한도 이상은 분대를 적대한다. 어차피 야생 동물들은 잡템도 제대로 주는 것도 없고 어디 상자를 지키는 경우도 없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면서도 끝까지 독수리의 외침이 불만하는 걸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살아남을 경우 부족에게 돌아가 애리조나를 명예로운 땅이라고 하며 애리조나와의 교류를 늘릴 것을 주장한다. 핵폭발에 휘말릴 경우 부족은 레인저를 원망하며 다시는 애리조나에 나타나지 않는다.
1.1.4. 철도 유목민 야영지(Rail Nomad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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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피 : 풀 네임은 Ralphy Parker. 철도 유목민 야영지에서 영입 가능하다. 처음에 강에 빠져 익사하기 직전인데 물에 빠진 곳 바로 옆에 토템을 부숴서 구출해주면 된다. 토템은 두 개가 있는데 올바른 것은 아래쪽의 짧은 토템이고, 괴력(brutal force)스킬을 써서, 아니면 수류탄 같은 폭발물의 범위 피해로 토템을 그냥 둘 다 날려버리면 된다. 위쪽의 긴 토템을 부셔버리면 토템이 무너지면서 랄피의 머리를 강타해서 죽는다. 구출한 다음 그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면 어머니가 아들을 레인저에 줘버린다. 이유는 밥버러지라서. 안데려가면 얘 때문에 우리 다 굶어죽게 생겼다고 한다. 촌장과 얘기해도 이놈이 레인저로 징집(?)되어 가는 것을 그다지 아쉬워하지 않는다. 레인저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하는 경우도 있다. (매력에 따라 대사가 다를 가능성이 있는 듯 하다.) 구해주지 못했을 경우엔 당연히 파커 가 집에 들어가면 파커 가 사람들이 화를 내며 강제 전투가 진행된다. 전투 종료 후 레인저 시타델의 바르가스 장군이 에코 팀을 호출하면서 '레인저는 총이나 쏘고 다니며 돌아다니는 집단이 아니다. 익사하는 애 하나 구하지 못했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라. 알아들었으면 주 임무 수행으로 복귀하도록' 라는 내용의 무전을 날린다.
아무튼 밥버러지라 내보낸다는 말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능력치가 매우 애매하다. CLASSIC 배정이 3544534. 너무 골고루라 행운 카리스마가 필요 이상으로 많다. 그나마 지능이 레벨 10때 하나 더 찍어서 4로 만들수 있다는 게 장점. 주력 무기는 주먹질인데 어차피 1밖에 안찍혀 있으니 너클은 다른 소대원 주고 다른 원거리 주력 무기를 들려주는 게 좋다. 갖고 있는 기술도 필수적이라고 하기엔 뭐한 토스터 수리와 동물 교감 정도. 토스터 수리기술은 생각보다 유용한 스킬이라 이 쪽에선 쓸모가 있지만... 다른 대원들이 너무 최적화를 잘해놔서 힘이 대부분 1이면 울며 겨자먹기로 힘캐로 굴려야 한다...
사실 이 캐릭터는 마음만 먹으면 게임 시작하자마자 스크랩 200 모아서 방호복을 산 후 스카치모와 함께 바로 영입하러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에코팀 기술전문 요원이라고 생각하면 유용하게 끝까지 데리고 갈 수 있다. 레벨 6에 돌격소총이나 저격총으로 주무기 바꿔주고 레벨 10에 지능을 찍어서 기술점수 획득량을 늘려준 후 토스터 기계수리 무기수리를 각각 775까지 찍고 책들을 읽어서 886을 만든후 LA에 가서 툴킷[4]을 구해 장착해주면 24레벨 즈음해서 필수스킬 셋을 풀업한 훌륭한 기술요원 완성[5] 그 이후에 주무기를 풀업해주고 땜장이 퍽과 20에 얻는 능력점수를 조정력 등에 투자해주면 AP도 최소 9 이상으로 올라가므로 전투력이 어느정도 보강이 된다. 통제 불능 확률도 낮은편이고 내가 쫒아내지않는 한 스스로 나가지도 않으므로 초반에 아주 빠르게 영입시켜두면 사실상 제5의 에코팀 요원으로 활용가능하다. 다만 제시를 죽이면 적대적으로 변한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자마자 도망갔기에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한다.[스포일러] 어린 나이에 맞게 희한한 걸 보고 멋지다고 하던가 저것도 해보고 싶다고 한다던가 하는 식의 철없는 대사가 정말 많다. '나도 마약 중독자 될래요. 고통은 멋지잖아요' 등의 말을 하는데 LA에서 영입가능한 에르탄이 중2병 환자라서 그런거라면 얘는 그냥 단순히 철이 덜 든 애라서 그렇다. 선성향이 없는것도 그냥 철없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인지를 잘 못해서 그런듯.
- 스코치모(Scotchmo): 철도 유목민 야영지에서 영입 가능한 주정뱅이 노숙자 동료이다. 샷건과 금고해제, 자물쇠따기에 특화되어 있다. 초기 지능이 3 밖에 안되지만 레벨 10이 되면 지능에 1 투자해주면 스킬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으니깐 쓸만해진다. 단점이라면 인지력이 낮아서 턴이 너무 늦게 돌아온다는 점이다. 운을 인지력이랑 바꾸고 싶을 정도다. (인지력 1, 운이 8) 사실 스코치모는 그냥 운이랑 잠금장치 따기보고 영입하라고 있는 동료다. 지능이 낮아도 초기 금고해제랑 자물쇠따기가 높아서 운과 시너지를 내서 자물쇠 따기등을 더욱 손쉽게 할수있다. 1인 레인저(카리스마 8)로 시작할 때 안젤라 데스만 영입한 상태에서 영입 시도를 하면 자신보다 더 냄새나는 놈이라며 영입을 거절한다. 스카치모 대신 랄피를 먼저 영입한 뒤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다. 정확히는 팀 전원의 카리스마 수치 12를 요구하는지라, 이것만 맞추면 언제든 영입가능. 단, 주의해야할 점은 영입 제안을 두 번 거절하면 다시는 영입을 하지 못한다. 두번 거절 이후에 말을 걸면 그는 화가 났다는 상황문과 함께 이 후 대화할 때 "저리 꺼져 레인저, 내 간이랑 이야기하고 있는거 안보이냐?("Piss off, Ranger. Can't you see I'm talkin' to my liver?")"라며 문전박대 한다.
- 치젤(Chisel): 철도 유목민 야영지에서 토페칸과 애치슨의 충돌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경우 영입할 수 있는 동료이다. 두 부족의 평화 협상을 이루고 나면 월드맵으로 나가는 입구에서 말을 걸어온다. 자신이 소개하는 바로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악한 짓을 많이 한 악독한 범죄자라고 하는데, 데리고 다니면서 하는 대사들을 보면 실상은 허세만 가득한 좀도둑인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사실 영입할때 하는말도 체포해 달라고 조르는거 보면 기본적으로 허세끼는 있긴해도 그냥 지긋지긋한 레일캠프를 떠나고 싶어서 억지부리는 거다. 초상화를 보나 영입시 대화를 보나 돌격 소총에 특화되어 있을 것 같으나 실제로 영입해보면 정작 무기류에 관련해서는 둔기와 막가파(HardAss), 완력을 가지고 있다. 여타 다른 동료 대비 최악의 쓰레기 캐릭인데 명령무시확률이 50%라서 리더쉽을 안찍으면 혼자 파이프들고 닥돌하다 사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에다 지능도 2라서 작정하고 새로운 스킬에 투자하기도 힘들다. 엔딩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 전형적인 개그캐릭터.
1.1.5. 레브 루페 광산(Leve L'Upe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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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유키(Takayuki): 레브 루페(Leve L'Upe) 광산에서 그의 어머니와 다른 광부들을 구조하면 영입이 가능한 동료. 전형적인 근육뇌 전사로, 힘이 9나 되어서 파티의 짐꾼과 몸빵으로는 충분히 쓸만하다. 여담으로 랄피의 어머니는 이름이 있는 반면에 어머니의 이름이 그냥 mom이다. 광산에서 보여주던 감성적 모습과 달리 말투는 겁이 없고 호전적이다. 대략 "그래 이래야 재밌지!"이런 식. Jerk 들과 싸우는 도중 적이 10배의 돈을 제시했다고 그만큼 돈을 주지 않으면 전향한다고 드립을 치거나 엔젤 오라클에 가면 범죄도 없고 잡을 놈도 없다고 심심해한다.
영입될 때의 레벨이 14인데 지능이 2밖에 되지 않아서 레벨업 할때 스킬포인트가 2밖에 되지 않아 스킬 상승이 더딘 편이다. 폭발전문가와 기계수리는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고, 도검도 6으로 시작해서 아예 근접으로 가는 것도 좋다. 10레벨마다 받는 특성 포인트는 지능에 투자하기보단 힘을 10으로 맞추고 스피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근접캐릭터이지만 스피드가 낮아서 의외로 적에게 접근하기 힘들어 스피드를 투자하는 쪽이 훨씬 낫고 스킬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정도로 지능을 올리려면 레벨 30은 되어야 하는데 그때쯤이면 게임의 후반을 바라보고 있을 터라 큰 의미가 없다. 근접캐릭인것과는 별개로 폭발물 관련 퍽 하나도 이미 찍혀있으니 그냥 팀 로켓알라의 요술봉과 수류탄을 혼자 죄다 짊어지고 다니는 척탄병으로 활용해도 무방하다. 영입할때 레벨이 14인데 처음부터 힘10으로 시작해서 레벨14 찍은 대원보다 체력이 더 높은건 덤.
살아남으면 정식으로 레인저가 되어 가장 영웅담이 많은 신병이 된다. 핵폭발로 사망하면 그의 불필요한 죽음을 알게 된 어머니가 레브 루페의 다른 광부들과 합의해서 레인저들과 거래하지도, 보호를 받지도 않기로 한다. 후속작 3편에서도 NPC로 등장한다.
1.1.6. 타이탄의 계곡(Valley of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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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Q
땡큐[7]: 37세 남성으로 직업은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는 전문 코메디언. 사일로의 핵을 수도승들에게 보냈을 경우 얻을수 있는 동료. 사일로 내부 길을 따라서 나가고 싶은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Kiss ass가 처음부터 8이고 매력이 9 지능이 7인만큼 다른 능력치는 심각하게 낮다. 언변체크를 할 동료가 없다면 영입해서 나쁠건 없지만 전투용으로는 끔찍하게 안좋다. 다만 매력이 높으니 레벨업이 무지하게 빠르고 20렙에 지능을 찍으면 스킬포인트도 넉넉한 편이므로 어찌어찌 보완해가면서 쓸 수는 있다. 전투시는 높은 매력을 이용해 리더쉽 셔틀로 활용하는 게 좋다.
데리고 다니면 시도때도 없이 드립을 치고 다닌다. 그리피스 천문대를 보고 재미있는 얘기는 전혀 오가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던가. 사업가 NPC들을 만나면 코미디언을 고용할 생각은 없냐고 찔러보는데, 앤젤 오라클에서 미스터 매너스에게 물어보고 예의바르게 할거냐고 역으로 질문을 받자 잊어버리라고 하는 게 압권.
살아남을 경우 레인저들 덕에 많은 소재를 얻어서 레인저를 관두고 어딘가로 떠난다. 핵폭발에 죽을 경우 자신과 팀 에코의 불필요한 죽음을 최악의 개그라고 여긴다.
- 코란 케인: 사일로의 핵을 해체했을 경우 얻을수 있는 동료. 원래 믿던 신을 버리고 새로운 신을 찾기위해 같이하고 싶다 한다. 까고보면 에코 팀이 자기가 믿고 있던 신을 죽여버렸으니 혼란스러운게 당연하다. 다만 나머지 협곡 잔존병력처럼 그냥 혼돈에 빠져 M16에 머리가 따이지 않은 게 다행. 만사에 신을 연관시키려 든다. 결국 극후반부에 자기가 찾던 신이라 할 존재는 찾았으나 인간에겐 필요 없다는 발언을 한다 [8] 성능은 하나같이 애매한데 도검류에 특화 되어있지만 AP값이 7밖에 안돼서 한 턴에 한 번 공격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무기 개조 스킬이 있어서 적당히 레벨 올려놓고 무기개조 셔틀에 쓴다면 나쁘지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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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NaCl" 울프: 사일로의 핵을 DBM에게 보내면 얻을 수 있는 동료. DBM이 타이탄의 협곡을 점령해서 더이상 할게 없다고... 해킹, 문 따기, 알람과 어설트 라이플에 특화되어있다. 매력 요구치가 25로 매우 높은 편.
DBM답게 건방진 모습을 보여준다.거기다 통제 불능 확률도 무려 기본 70%... 리더쉽이 10레벨이라도 20%나 남는다. 그래도 본작에서 어설트 라이플이 사기반열의 무기이니 리더쉽이 높다면 충분히 기용할 가치가 있다. 후속작 3편에서도 NPC로 등장하며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숨어있는 신스를 색출하고 있다.
1.1.7. 다몬타(Damo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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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카늄(Lexcanium) : 다몬타에서 얻을 수 있는 동료. 팅커에 의해 반쯤
걸어다니는 유의어사전으로[9] 개조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인해 말하는 게 좀 특이하다. 말을 하다가 갑자기 한 단어의 유의어를 두세개 열거한 뒤 다시 말을 이어가는 식으로, 그러는 걸 무척 싫어하지만 자기 의지로는 통제가 불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41천년기를 언급하는 등 워해머40k의 오마주. 선 속성이라 무고한 민간인을 3명 죽이면 탈퇴한다. 강제로 개조되었기에 자신을 개조한 CoC를 증오하며 이들과 관계된 적들과 싸울 경우 높은 확률로 명령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능력치는 컴퓨터 기술, 기계수리, 필드 메딕에 특화되어 있으며 비무장 장비인 주먹의 데미지가 높고[10] 괴상하게도 주먹 자체에 격투스킬+2가 달려있어 근접전 위주로 나가는것도 괜찮다. 애리조나에서는 잘 싸우는 동료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입지가 묘해지는데 신스를 해킹할 수 있는 컴퓨터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신스만 보면 리더쉽이 아무리 높은 멤버가 있어도 눈이 확 돌아가버리는지라 정작 중요한 순간에 활약을 못 한다. 씰 비치에서 샤프슈터 앞으로 엄폐도 없이 명령 무시하면서 돌격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한숨도 안 나온다. 또 로즈와 같은 이유로 최종전투에 돌입할 멤버로 부적격한 동료.
1.1.8. 다윈 마을(Darwin Village)
1.2. 캘리포니아(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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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탄(Ertan): LA 에서 중간에 라디오 방송을 듣고 산타페로 찾아오는 동료. 중2병에 빠진듯 자기는 폭력을 갈구하며 어두운 사탄의 존재의 어쩌구 하는 꼴이 딱 중2병이다. 자기는 레인져의 임무 따위는 관심없고 그냥 같이 싸우고 다니고 싶다고 한다. 사탄의 지시로 무기 다루는 걸 배웠다고 하는데 중간에 엄마가 알려줬다고 말해버린다. 초상화에 있는 이마의 "X" 마크는 아이섀도우로 그렸다. 하지만 중2병과는 별개로 중화기가 9나 된다. 처음 등장시 영입하지 않으면 사라져서 영영 영입할 수 없다. 중2병답게 사악한 발언을 해놓고 찌질하게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할리우드의 사창가에서 자기에게 여자를 내놓으라 하니 거기에 마담이 '너 숫총각이냐' 라고 물으니 찌질하게 반응하거나 여자 내놓으라고 소리치는데 마담이 "그럼 1대1로 얘기해보지?"라고 말하니 쫄아서 뺀다든지
마담이 대꾸하는 게 걸작: 걔네들 안 물어". 중화기에 9포인트로 중화기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써볼 수는 있다. 그런데, 다른 특성이 폐급이라 딜링용 말고는 쓸일이 없다. 캘리포니아에 도착할 시점이면 전문가 담당 분대원은 4~5명으로 충분히 맞춰졌을 것이므로 나쁘진 않아보이지만... 이녀석은 기본 기본적으로 통제 불능 확률이 70%를 찍기 때문에 리더십 보정을 최대로 받아도 20%의 확률이 여전히 남는다는 게 위험요소.
- 수도사 토마스(Brother Thomas): Neil Thomas. Ertan과 마찬가지로 LA 산타페에서 얻을 수 있는 동료. 두번째 라디오 중계기를 설치하여 우드슨과 통신을 완료한 이후 산타 페 스프링스 기지 입구에 등장한다. 보통 북쪽의 할리우드는 5레벨 방사능 보호복이 없이는 갈 수가 없으니 로디아와 엔젤 오라클 양쪽에 중계기를 하나씩 설치한 뒤에나 만날 수 있다. 중2병에 빠진 Ertan에게 설교하기도. 원래는 주님의 민병대 소속이었으나 부패한 행태를 보고 실망해 나왔다고 한다. 수도원에 돌아갈 경우 그에게 우호적이었던 인물들은 놀라며 수장이 보면 죽이려 들꺼라 경고해준다. 그러한 말들에 차라리 그래와 자기가 공격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는식으로 답변한다. 플레이어가 눈치없이 수도원 내의 온갖 문과 상자들을 열려고 하다가 자칫하면 전투로 돌입하기 십상이라 수도사 토마스의 소원을 본의 아니게 성취해버리기도... 수도원에서 나간 뒤로는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했는지 총기상 주인인 람뷰나 무덤지기에게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수술과 필드매딕 모두 높은 수치에 기관단총 스킬도 높은 편이라 전방에서 기관총질을 해대면서 힐로 몸빵까지 할 수 있다. 물론 충분한 리더십 스킬이 있다는 전제하. 후속작 3편에서도 NPC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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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피스톨 피트" 페테르센(Fred "Pistol Pete" Pettersen): 통칭 피스톨 피트. 산타페에서 얻을 수 있는 동료로 행상인. 우드슨이 산타 페 기지에 손님이 왔다는 첫번재 무전을 받아 기지로 돌아가면 만날 수 있다. 부인과 함께 로디아에 살고있었고 Leather Jerk들로부터 로디아를 구제해 달라는 요청을 한다. Leather Jerk들의 두뇌이자 실질적 지도자인 뎅글러가 주는 임무를 수락하면 파티에서 나가버리니 주의. 허나 전투를 최소화하고 이놈들을 몰아낼려면 일단 뎅글러가 주는 임무를 해야하는데, 이때 엔젤 오라클의 죄수 처형 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해 감옥에 대신 투옥되게 한 다음 로디아로 돌아가서 퀘스트를 하면 파티를 이탈하지 않는다. 디렉터스 컷에서는 변경되었는지 엔젤 오라클 죄수 처형 퀘스트를 진행해도 아군을 가두지 않으므로 약간의 꼼수를 써야 한다. 우선 파티원으로 넣어둔 상태에서 뎅글러가 주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미리 해산시켰다가 뎅글러의 임무를 받은 이후 다시 말을 걸어 영입하려고 하면 '레인저, 너네랑은 끝이다'라며 이탈한다. 따라서 레더 저크를 몰아내기로 했다면 일단 뎅글러가 주는 두 번째 임무까지 수행 + 단테, 버질, 베아트리체가 엮이는 삼각관계 퀘스트를 받은 뒤, 뎅글러의 세번째 임무인 단테가 재산을 은닉해 놓은 곳을 알아내는 부분에서 단테의 편을 들어 베아트리체와 뎅글러의 뒤통수를 쳐버리면 에코 팀의 뒤를 밟은 레더 저크 간부급들이 공격해 오는데, 놈들을 죽여버리는 방식으로 끝내면 피스톨 피트도 이탈하지 않고, 전투도 최소화 하여 레더 저크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된다.....만, 역시나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편법을 동원한 방법이기 때문에 일단 파티원 조정 등의 이유로 한번 해산시키면 '레인저 너네랑은 끝이야' 라는 말만 반복하며 파티원으로 영입이 안된다. 편법을 써서 해결했다면 무조건 파티원으로 데리고 다니며 해산 시켜선 안된다는 뜻. 이렇게 파티원에서 떨어져 나가면 이 아저씨에게 장착시켜놓은 아이템은 돌려받지도 못하는건 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권총에 특화되었으며 생존 스킬이 6에 흥정 스킬이 8인데, 권총은 주무기로는 부적절하고 흥정 역시 잉여스런 스킬인데다 여기까지 오면서 생존 스킬을 안 찍었을 리가 없으므로 별 쓸모가 없다. 후속작 3편에서도 NPC로 등장한다.
2. 임시 동료
따라다니되 직접 명령은 불가능한 이들.- 동물교감자 능력으로 꼬신 모든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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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버포스 : 시작지점에 있는 그 염소다. 전투능력은 없고 인지력 +1을 제공하는 악마의 눈이라는 반영구 버프를 준다. 아키타 모형을 장비하면 동물교감자 스킬이 없는 캐릭터도 길들이기가 가능하니 버프를 걸어줘야할 팀원에게 입맞에 맞게 달아주자. 다른 곳에 있는 염소도 데리고 다닐 수는 있는데 하는 건 없고 울기만 한다.
대부분의 첫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캔 줍고 뒤치기당하고 빡쳐서 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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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bot Jaime : 다몬타의 레즈비언 커플 호피와 매기가 데리고 있다. 데리곤 있지만 둘 다 컴퓨터는 잼병이라 고칠 수 없어 방치된 상황. 플레이어가 고치면 그냥 준다. 이후 팀 에코를 따라다니며 전투에도 참전한다. 문제는 이 녀석은 디스코봇이란 것. 진짜 다몬타에서 적으로 나오는 디스코봇의 스탯 그대로다. 세자릿수도 안 되는 체력으로 용감히 적의 중심부로 들어가서 1~2 데미지의 공격을 두세 번 치고 신나는 디스코파티를 켜버린다. 물론 아군의 명중율을 높여주는 거야 좋고 수리 스킬로 체력을 회복시킬 순 있지만 아마 다몬타를 다 정리하기도 전에 고물이 돼있을 것이다. 만약 끝까지 살린다면 최종전투 후 사막을 떠돌게 되는데 주파수가 늑대인간 월리의 채널에 맞춰져
끊임없이 락 음악을 연주한다고.
물론 디스코봇의 원 목적상 자신에게는 해피 엔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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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x : 애리조나 지역 교도소 인근 남쪽에 있는 버려진 기차역에서 얻을 수 있는 합성인간(Synth) 동료. 전작에선 영입이 가능한 동료였으나 이번작에선 1회용 로봇이 되어버렸다. 컴퓨터 기술을 가진 파티원이 있으면 '게이머가 직접 조작 불가능한'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컴퓨터 기술을 쓰면 오버클럭이 되어서 일정 기간 동안 AP가 증가되고 기계 수리 기술로는 조금씩이지만 수리도 할 수 있다. 전투시 함성은 적 로봇들과 같은 "죽어라, 인간, 죽어!(Die, human. Die!)
적이 전부 로봇이어도 같은 말을 한다
게임에 적으로 나오는 합성인간들은 후덜덜한 피통(약 500)을 자랑하는데 이놈 피는 달랑 50이다. 슈퍼 저크 난이도면 다이너마이트 한 방에 사망한다. 하지만 계속 살려서 데리고 다니기만 한다면 극후반에 눈부신 활약을 하기도 한다. 우선 선공은 이녀석보단 레인저쪽에 몰리니 잘만 하면 이 녀석이 데미지 입지 않고 진행이 가능하고, 무기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에너지 무기라고 되어 있는데 플레이어가 쓰는 빈약한 물건과 달리 위력이 준수한데다, 후반부의 적들 중에는 에너지 무기에 취약한 종류가 등장하므로 눈부신 화력을 발휘한다. 문제는 막 갈겨대므로 팀킬도 종종 한다는 것. 이 녀석을 살린다고 엔딩에서 변하는 것은 없다.[11]안젤라도 그렇고 어째 전작 동료들 대우가 나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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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Terror : 다윈 빌리지의 지하에 터렛에다가 강화유리로 엄중히 가둬진 정체불명의 초록색 동물. 금고열기나 컴퓨터 과학 스킬로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한다면, 적어도 레벨이 6 이상은 되어야 시도라도 해볼 수 있다. 로즈가 보면 엄청나게 무서운 존재라며 두려워하지만 감옥에서 빼내주면 의외로 귀여운 목소리로 좋아하며 플레이어를 쫓아다닌다. 말만 걸면 캔디를 달라고 하지만 게임상 캔디는 없고, 대신 고기 종류(사람고기를 포함한 동물 시체에서 얻을 수 있는 잡템들)를 주면 좋아하는데, 20개 이상 주면 졸립다면서 영원한 수면상태로 빠져든다. 캔디 받아 먹고, 가끔 귀여운 멘트를 날리는 거 빼면 별 상호작용은 없다. 나이트 테러의 루트템은 여태까지 받아먹은 고기 종류만 나오는지라 별다른 이득은 없다. 말동무 또는 총알받이 용으로나 쓰는 게 좋다. 나이트 테러의 체력은 8000에 달하니 몸빵으로는 충분하다. 전투중엔 움직이지 않으므로 좁은 지형에서 길막을 해버리면 골아파진다. 플레이어가 공격할 경우 약 1000~2000 정도 되는 체력을 깎으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폭발하여 죽고 3200의 보상 경험치를 준다. 전작에선 핀스터의 심상세계(?) 격인 마인드 메이즈에 존재하던 몬스터로 잡으라고 있는 몬스터는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공포를 의미하던 존재. 1편에선 잡을 경우 5만이란 어마어마한 양의 경험치를 줬다. 스팀으로 플레이하다보면 받을 수 있는 나이트 테러 카드는 내용이 좀 웃기다.
도전과제와 몸빵 이외에는 쓸모가 없으므로 캔디 20개를 다 먹여서 재운 다음 바로 쏴죽여 경험치로 환원해버려도 무방하다. 일단 잠들고 나면 반격도 안 한다.
후속작 웨이스트랜드 3에서도 등장하는데 샤이엔 산의 구역중에 레이저 여러개로 철통 경비된 구역이 있으며 감시카메라에서도 비공개 상태이고 엄청 위험한 존재인것 처럼 표시를 하기 때문에 이를 해제하고 가면 정작 있는 건 나이트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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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y : 헐리우드의 의사인 조지와 마사가 창궐한 바퀴벌레 때문에 가게를 빼앗겨서 팀 에코에게 처리를 부탁한다. 막상 들어가보면 보이는 것은 개발살난 바퀴시체들과 한 마리의 강아지. 커다란 개도 아니고 진짜 그냥 강아지다. 그런데 피통이 200에 그에 걸맞은 공격력을 겸비한 걸어다니는 흉기이다. 이쯤되면 모양새만 강아지지 뉴크 푸치의 능력치를 그대로 가져온 셈이다. Animal Whisperer 스킬 없이도 말을 걸면 준 동료가 되어서 따라다닌다. Hard Ass 스킬로 쫓아낼 수도 있다. 조지와 마사는 팀 에코가 바퀴를 처리해준 줄 알고 고마워한다. 이후 헐리우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름없는 NPC들이 개들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줄 수도 있고 거절하고 계속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이놈은 저 NPC들이 강아지라고 얕보다가 NPC들이 위험해질 것 같다위의 밥버러지들과는 다르게 꽤나 쓸모있는 반 동료지만 결국 근접 NPC이기에 한계가 있다. 방어구를 들려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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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vost[12]: Rail Nomads Camp에서 만날 수 있는 정체불명의 남성. 모든 대사는 라틴어로 대화를 건 캐릭터가 무신론자만 아니면
파에톤 이야기를 하거나 인간이 신이라는둥 얘기를 하며 캐릭터가 무신론자면
INFIDELIS!라고 일갈한다.
인게임 동료중에 무신론자가 없는거 보면 개발 팀의 입지를 표현한걸지도?이후론 죽거나 타이탄의 협곡에 있는 특정 금고에 도달할 때까지 플레이어를 계속 따라다니지만 낮은 체력과 상당히 떨어지는 전투능력으로 인해 사실상 계속 데리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디스코봇 제이미보단 훨씬 더 살리기 쉬운 편. 죽을 경우 Los Alamitos에서 다시 출현하지만, 플레이어를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는다. 죽을 때 ' 미네르바의 부엉이'라는 메달을 드롭하는데, 이 아이템 역시 정체나 목적은 불명. 디렉터즈 컷에서는 Los Alamitos에서도 다시 따라다니지만 스펙이 애리조나 수준 그대로라 여전히 얼마 못 가 적들에게 끔살당한다. 후속작 3편에서도 등장하며 라틴어로 말하고 권총 한 자루만 들고 다니는 것까지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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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 철도 유목민 야영지 맨 처음 부근에 동상이 하나있는데, 동물 교감자 스킬을 쓰면 커다란 쥐가 튀어나와 동행하게 된다. 주는 능력치는 지능 +1. 체력 50에 공격력 12~15 정도이며 해산도 가능하다. 귀엽다. 이름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뒤집어져있던 새끼 거북이를 살려줬지만 물가에 1m 두고 죽고 로그에 "저리 연약한 게 저리 멀리 있었는데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줄 기대했냐?" 뉘앙스의 말을 보고 멘붕한다
[1]
디렉터스 컷 버젼 기준.원판은 14 레벨이라 더더욱 초반에 강력하다.
[스포일러]
후속작인 3편에서 생존한 것으로 나온다.
[3]
이런 이유로 최종전에 돌입할 멤버로는 부적격
[4]
토스터 수리,기계 수리,무기 수리 각각+2 에 단점인 무게 20 파운드도 애매하게 강한 힘 덕에 충분히 커버 가능
[5]
무기수리는 8에서 모든 확장부품들을 전부 장착해 줄 수 있게 되므로 더 올리지 않아도 진행에 크게 무리 없음.
[스포일러]
타이탄 계곡에서 타이탄교의 광신도가 된 그의 아버지를 만날수 있고 대화를 통해 그가 자신의 죄책감으로 자폭하는걸 방관하거나 그에게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할수가 있다. 이때 선택에 따라 랄피의 엔딩도 조금 바뀐다.
[7]
처음 만났을 때 에코 원도 이 사람의 이름을 특이하게 생각하는지 땡큐 드립을 친다
[8]
정황상 코치스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 말마따나 인간에겐 필요 없다. 애초에 코치스는 인간의 피조물...
[9]
드립치는 게 아니라 자기입으로 이렇게 말한다.
[10]
Rebar Knucles와 비슷하다
[11]
로즈와 렉스카늄처럼 최종전 멤버로는 부적절하기 때문. 해산시킬 수 있는 동료인 로즈와 렉스카늄과 달리 한 번 영입하면 죽을 때까지 데리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전의 페널티라고 볼 수 있다. 영입한 이후엔 무조건 죽는 동료이기 때문에 엔딩에 반영이 안 되는 것.
[12]
한국어 번역에선 '감독관'이라고 부르지만, 플레이어의 종교적 성향에 따라 다른말을 하는점으로 볼때 '신부'나 '목사'가 더 알맞은 뜻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