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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5:37:21

웨슬리 포파나/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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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슬리 포파나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레스터 시티 FC

20/21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 FC로 이적했다.

2.1. 2020-21 시즌

부상당한 쇠윈쥐를 대신하여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19세의 어린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3백에서 안정적으로 출장중이고 레스터의 성공적인 영입중 하나다.

에반스 쇠윈쥐 포파나가 선발로 쓰리백으로 섯을 때 4경기 4승 클린시트 3경기 골허용1회라는 미친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FA컵 준결승전에서 잉스를 완벽히 지워버리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라마단 기간과 타이트한 일정이 겹치며 리그에서 잔실수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의 수 많은 공격들을 모조리 막아내며 우승에 기여했다.

챔스권이 걸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른 시간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면서 밸런스가 무너진 팀이 결국 막판에 처참하게 역전패 당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말았다.

2.2. 2021-22 시즌

프리시즌 경기인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후반 57분경 니뇨의 프리시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인 강도의태클로 종아리 뼈가 골절되었다. 영국 BBC에서 올해는 복귀가 힘들며 2022년 언젠가 뛰게 될 것이라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팀과 2027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022년 3월 18일 드디어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6강 2차전 스타드 렌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이날 경기에서 1골을 득점하여 합계스코어 3:2로 결과적으로는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경기들에서도 큰 부상을 당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2.1. 첼시 FC 이적 사가
2022년 여름, 쥘 쿤데 영입에 실패한 첼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감독인 투헬 또한 강력히 원하고 있지만, 얼마전 재계약을 맺은 포파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수비수 월드레코드 급의 £70M이 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예상되기에 영입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7월 31일, 프랑스 공신력 끝판왕인 로익 탄지가 포파나가 월드컵을 위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첼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레스터는 금액만 맞춰준다면 판매 의향이 있다고 한다.

PSG 또한 슈크리니아르의 영입 실패에 대비하여 포파나의 이름이 내부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이적을 한다면 첼시와 PSG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아주 비싼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L 이적시장 전문 기자 온스타인도 첼시가 포파나를 영입하려 하며 공식 제안을 준비중이고, 레스터는 포파나의 이적료를 £80M[1]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선수 스왑딜로 가격을 낮추려 한다고. 또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맷 로(텔레그래프의 첼시 전담 기자)에 의하면 첼시가 포파나 영입에 적극적이며 포파나도 첼시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2022년 8월, 본인의 인스타에 레스터 시티 소속 설명을 지우면서 레스터를 떠날것을 암시했으나 그 직후 자신의 남은 계약 기간을 깨닫고 아차싶었는지 레스터와 관련된 스토리를 인스타그램에 포스팅 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애매한 스탠스 때문에 일부 레스터 팬들에게는 제대로 미운 털이 박힌 상황.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쿠쿠렐라가 첼시행이 임박했다는 게시글에 뜬금없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첼시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8월 4일 르퀴프에서 첼시가 £60M의 오프닝 비드를 했지만 레스터가 즉시 거절 했다고 컨펌했다. 이 비드는 레스터가 포파나에 대한 합리적인 오퍼를 받을 시 실제로 판매할 수도 있는지 아니면 확고한 NFS인지에 대한 의중을 파악하는 비드였다고 한다.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처음 오퍼는 그냥 테스트를 해본것이며 레스터 시티 FC가 8500만 파운드를 원하면 토드 볼리가 그냥 지를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8월 5일 타임즈에 따르면 첼시가 £70m의 상향된 비드를 했다고 한다. 레스터는 이 역시 거절.

8월 5일, 레스터의 감독 브렌던 로저스가 직접 기자회견으로 "웨슬리 포파나와 제임스 매디슨은 모두 판매 대상이 아니다(NFS)"라고 밝혔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다고 반드시 이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적확률이 매우 낮아졌었으나, 돌연 포파나에 대해선 이를 번복하면서 금액을 맞추면 내보낼 수 있다는 뉘앙스를 취했다. 매디슨의 이적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 때문인 듯.

8월 6일, 첼시가 £80M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1R 브렌트포드 FC와의 홈 경기 종료 후 선수단 모두 경기장을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달하는데, 포파나 혼자만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바로 경기장 터널로 나가는 사태가 일어나며 레스터 팬들 대다수조차도 완전히 포파나에게 등을 돌리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8월 9일, 톰 콜리와 풋볼 런던에 따르면 첼시가 매과이어가 가지고 있던 £80M의 수비수 레코드를 갱신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8월 10일, 톡스포츠에 따르면 첼시가 £85m을 비드할 것이라고 한다.

8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포파나와 첼시 사이 개인 합의를 완료했으며, 이제 구단간 이적료에 관한 협상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8월 16일,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와 레스터 사이 아직도 이적료 협상중이라고 한다.

8월 19일, 포파나랑 첼시의 개인 합의는 끝난지 오래이며, 첼시가 새 비드를 할 것이라고 한다.

8월 20일, 포파나가 구단에 공식적으로 3R 사우스햄튼전 명단 제외를 요청했다고 한다.

추후 로저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포파나가 경기를 뛸 정신이 없어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첼시 이적설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경기당일 사우스햄튼전 관중석에서 여자친구와 관람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레스터의 득점에도 리액션이 무반응인 모습을 보인것으로 보아 사실상 선수 본인은 이미 첼시행에 마음을 굳힌것으로 보인다.

8월 24일, 텔레그래프 소속 존 퍼시의 보도에 따르면 보너스 포함 7000만 파운드 상당[2]의 세번째 비드도 거절당했다고 한다. 첼시는 이 이상을 쓰기를 꺼리고 있으며, 레스터가 타협할 지를 지켜봐야 된다고. 그러나 더 선에 따르면 첼시가 포파나 영입을 위해 초대형 비드를 할 것이라고 한다.

결국 8월 26일자로 파브리스 호킨스, 샘 마틴 등의 복수 기자가 양 구단이 합의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컨펌했고, 이 딜이 성사될 경우 트레보 찰로바 RB 라이프치히로 한 시즌간 임대를 다녀올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데이비드 온스테인도 첼시와 레스터의 합의를 컨펌하면서, 첼시행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는 기본급 7,000만 파운드에 애드온 포함 7,500만 파운드라고 한다. 현재 최종 세부사항만 남은 상황이고, 주말내로 딜을 완료하기 위해서 첼시가 서류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레스터가 이 비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FFP 문제로 인해 기존 선수의 방출을 통해 급여를 줄일 필요가 있었는데, 이적시장 마감이 되도록 다른 선수들의 방출에 실패하는 바람에 결국 포파나를 방출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져버렸기 때문이기도 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 작업이 끝나는대로 Here we go 라고 한다. 이후 로마노가 HWG를 외치며 이적 사가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로마노의 HWG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건 함정.....

한편 레스터는 마누엘 아칸지를 포파나의 대체자로 삼으려고 했으나, 아칸지는 맨체스터 시티행을 선택했고 결국 스타드 드 랭스 바우트 파스와 협상중이라고 한다.

8월 28일 일요일, 뉴욕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전 시즌에 겪은 큰 부상 이력 때문에 토드 볼리가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을 지시했는데, 나중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의료진이 직접 나서서 포파나의 메디컬 테스트를 무려 10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한다.

3. 첼시 FC

2022년 8월 31일, 첼시 FC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7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70M. 계약할 당시에 합의한 내용에 따라 포파나의 초상권 지분은 100%를 첼시 구단에서 가져간다고 한다.

3.1. 2022-23 시즌

파일:포파나 첼시 데뷔시즌.jpg

PL 6R 웨스트햄전에서 선발 데뷔를 치렀다. 첫 경기임에도 뤼디거를 연상하게 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현재 칼리두 쿨리발리에게서 빌드업 실수가 종종 나오는 데에 반해 포파나는 속도감 있는 전진성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어 확실히 잘 데려왔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다. 190cm의 몸을 가지고 마치 숙련된 풀백과도 같은 공수 가담 속도와 순발력 있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하베르츠 역전 골 당시 무릎 꿇는 리액션이 백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역습을 따라가지 못해 실점했고 팀은 1:0으로 패했다.

포터의 데뷔 전인 잘츠부르크전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9R 크리스탈 팰리스전 4백에서 선발출전 하였는데, 전반전과 후반전이 다른 모습의 폼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은 정신줄을 놓은 듯한 집중력으로 대인 마크 실수, 경합 패배등 여러 수비 실수로 불안하게 하였다가, 후반전에 하프타임동안 정신 무장을 하고 왔는지 집중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센터백 파트너인 티아고 실바의 하드캐리와 코너 갤러거의 중거리 원더골로 팀은 1: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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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AC 밀란전에서 선발 출전해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재빠르게 공을 밀어넣어 24분 경에 첼시 데뷔골을 넣었다. 수비력 또한 뛰어났으나 38분 경에 하파엘 레앙과의 경합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된 것이 흠. 결국 무릎이 삐었다는 진단으로 4주 아웃이 확정되면서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까지 잔여 경기에는 나설 수 없게 되었다. 포파나 본인은 자신의 SNS에 이 공식 발표 이전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는 것으로 팬들에게 응답했다.

이후 리스 제임스와 함께 재활 치료를 받으러 두바이에 갔다고 한다.

이미 시즌이 절반 정도 진행이 되었고, 출장도 얼마 못한 것도 문제지만 포파나가 나왔을 때도 딱히 클린시트를 하거나 수비적인 안정감이 나아지지도 않아서 비싼 이적료로 영입한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가를 보면 알겠지만 포파나 전에 사려고 했던 수비수들이 더리흐트, 쿤데와 같은 현 소속팀에서 꽤 좋은 활약을 보내는 선수들이라 지금의 포파나가 활약이 성에 차지 않는 건 사실.

맷 로에 따르면 12월 27일 AFC 본머스전 선발출장 가능하다고 한다.

12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친선경기 브렌트포드전 다시 무릎 부상을 당해 본머스전 선발가능성이 불분명하게 되었다.[3]

현재 포파나가 없는 첼시 센터백 라인 중 쿨리발리 찰로바가 너무 불안한 상황이다. 이적생 바디아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실바가 아직 건재하지만 그 외에 믿을 만한 수비수가 없어 첼시팬들은 빨리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24R 사우스햄튼 전에서 교체출전으로 오랜만에 복귀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5R 토트넘 전에서 티아구 실바가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전 이른 시간에 교체출전 하였다. 오버헤드 수비 등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0-2로 패배하였다.

26R 리즈전에서 후반7분 벤 칠웰의 코너킥을 받아서 헤더로 연결해서 결승골을 넣었고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1-0 승리하면서 오랜만의 승리의 주연이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 전에서도 선발출장하여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7R 레스터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고, 후반 40분 레스터 홈팬들의 야유를 들으며 바디아실과 교체되었다. 첼시 전담 기자 사이먼 존슨에 따르면 부상 때문은 아니라고 하며, 선수 본인도 경기 후에 마음껏 승리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행히도 28R 에버튼전 선발출전해 우측 스토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버튼이 역습으로 나갈 때나 체구를 이용한 롱볼 빌드업을 이용할 때 빠른 발과 압도적인 점프를 포함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제공권 싸움에서 이기며 대부분의 전개를 차단했다. 특히나 드와이트 맥닐과 속도에 붙었을 때, 속도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그의 빠른 발을 보여줬다. 그러나 레스터전과 마찬가지로 후반전 부터 뭔가 불편함을 드러내고 아니나 다를까 87분 찰로바와 교체되었다. 그 이후 찰로바는 애매한 위치선정으로 실점에 기여하였고, 팀은 승리를 놓쳤으며 포파나의 중요성을 더 알게 된 경기였다.

그 이후 우려했던 부분이 터졌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낙마했다. 나온 소식으로는 부상기간은 10일짜리로 큰 부상은 아니지만 보호 차원에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고 한다.

연기되었던 8R 리버풀전 바로 선발로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제공권, 태클, 클리어링, 속도, 빌드업, 오버래핑 등등 자신이 얼마나 다재다능한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 피지컬 좋은 다르윈 누녜스를 운동 능력으로 털어버릴 정도였으니 사실상 이 경기 MOM이라고 할 수 있는 활약이었으며 전 시즌 안토니오 뤼디거의 재림이었다. 부상만 없다면 센터백 경쟁에서 티아고 실바와 함께 가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현재 상황이다. 그러나 경기는 답이 없는 공격진의 결정력으로 무승부로 마치게 되었다.

챔스 8강 1차전에선 비니시우스에게 탈탈 털렸다. 전반 4분 만에 한 번에 벗겨지며 파울을 범해 옐로우 카드를 받는 바람에 일찍부 리스 제임스와 함께 비니시우스를 상대 했으나, 이른 경고 탓인지 소극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후 계속 비니시우스를 따라다니며 공간을 허용하다 레알의 첫 골 장면에서 비니시우스를 부담스러워한 나머지 오프사이드 라인을 지키지 못했고, 그 마저도 경합에서 지게 되어 비니시우스가 벤제마에게 어시하는 것을 허용하고 말았다. 거기다 불운하게도 아센시오의 중거리 슛이 포파나의 가랑이 사이로 통과하여 들어가고 말았다. 결국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2차전 레알 마드리드 CF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다시 상대하여 분투했다. 이번엔 확실히 준비를 하고 나온 티가 났던 경기력으로 비니시우스의 날카로운 돌파를 저지하는 모습도 여러 번 보여주었으나, 무딘 창과 함께 원정에서의 2골의 열세로 무리하게 공세로 나가다 무기력하게 2실점하고 총합 스코어 4-0으로 패배했다.

망한 영입이 많은 첼시의 22-23시즌에서 장기부상을 제외한다면 엔소 페르난데스, 브누아 바디아실과 함께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는다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포파나는 첼시 소속으로 데뷔 시즌 총 17경기 1360분을 소화 하였고 35라운드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꽤 유력한 상황이다. 시즌 중간에도 내구성 문제를 보였고, 첼시의 향후 일정이 강팀과의 경기들이기 때문에 휴식이 반드시 필요한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를 무리해서 기용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첼시 같은 경우 유럽대항전과 국내 컵대회에서 우승후보 이기 때문에 대개 시즌 당 50경기 내외를 소화하고 있는데 레스터 시티에서 두 경기를 소화하고 왔다고 감안하더라도 겨우 교체 포함 17경기를 소화 했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천 억이 넘었던 중앙 수비수 반 다이크 해리 매과이어를 본다면 센터백 라인에서 꾸준히 수비진을 이끌며 활약할 선수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아직도 22-23 시즌 중 가장 꾸준하고 활약이 좋았던 센터백이라고 하면 관리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티아고 실바이며 포파나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

그 이후 보도에 따르면 시즌 아웃은 아니고 맨체스터 시티전에 명단에는 들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5월 22일 37R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선발 출전하여 맨시티의 리그 우승이 확정되어 거의 후보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내세웠음에도 치명적인 1차 빌드업에서의 패스 미스로 훌리안 알바레스 골에 원흉이 되었다. 부상이 경미하게 끝나서 한경기를 쉬고 바로 나올수 있는 상태가 된것은 다행이나 그 경기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레스터에서 보여준 잠재력과 훌륭한 피지컬은 여전하므로, 부상 문제를 극복하고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린 결과 큰 성장을 보여준 윌리엄 살리바와 같은 경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32R 맨유전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알까기를 당한 후 이를 막으려다 PK를 내주고 또다시 본인 진영에서의 패스 미스를 저질러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실점하는 등 2실점에 큰 지분을 차지하며, 무드리크와 함께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점차 부정적인 평가가 늘고 있지만 아직 어리고 부족한 부분을 고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3.2. 2023-24 시즌

7월 18일, 무릎 부상으로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 빠지더니,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돼 수술을 받게 됐다. 2023-24 시즌 내로 돌아올지도 미지수인 상황.

첫 시즌부터 장기부상으로 반시즌 이상을 날려먹으며 첼시의 12위 추락에 지분이 있는데 이번 시즌엔 아예 시작도 전에 십자인대 부상을 끊어버렸다. 부상 특성상 복귀 후 경기력이 얼마나 올라올지 우려가 남는 상황.[4]

10월 11일, 인스타 스토리에 유니폼을 입고 있는 본인의 모습과 함께 'soon' 이라는 글을 써 기재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디사시가 부상으로 코밤으로 돌아와 현재로서는 첼시의 수비라인이 불안해진 가운데 그의 복귀가 언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던 11월 A매치 주간에는 피치 위에서 하는 훈련까지 복귀했을 정도로 놀라운 회복력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모두가 이 회복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을 정도.[5] 다만 재발방지 차원과 혹시 모를 추가부상을 막기 위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물론이고, 구단에서도 실제 복귀는 빨라도 2024년 초로 잡고 있다. 또한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가 떠날 것을 대비한 것도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오른발잡이 센터백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던 중, 3월 1일 포체티노의 컨펌에 의하면 이번 시즌 복귀가 힘들 전망이라 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 한다. 때문에 빠른 회복력을 보여준 것에 비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첼시 이적 후 부상으로 누운 기간이 압도적으로 길기에 다른 의미로 선수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붙기 시작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악셀 디사시가 2024년 들어서며 어느 정도 자리잡고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6]

결국 이번 시즌 0경기 0분 출장에 그치며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먹튀라는 평가가 나오는 중. 다만 티아고 실바가 나가고, 찰로바 역시 방출이 유력함에 따라 건강만 하다면 추후에 주전 경쟁은 수월해 보인다. 디사시가 나름대로 자리를 잡았지만, 지난 시즌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던 수비진에서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이며, 후반기에는 찰로바와 실바에게 주전을 밀렸다. 토신도 주전 멤버로 영입된 것은 아니지만, 경쟁자들이 시원찮기 때문에 주전 경쟁이 상당히 알 수 없어졌다.

3.3. 2024-25 시즌

시즌 시작 전에 등번호를 29번으로 바꿨다.

프리 시즌에는 워낙 공백기가 길었던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고점이 높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절망적인 매치 핏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오른발 센터백 경쟁자 악셀 디사시는 부상으로 프리시즌을 거의 함께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도 기대보다 부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토신 아다라비오요는 3옵션의 용도로 쓸것이 명확하며 엔초 마레스카의 스타일과는 가장 맞는 오른발 센터백이 포파나일것이 유력해서 리바이 콜윌과 짝을 이루며 주전으로 쓸 가능성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1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1시즌 만에 다시 선발로 복귀해서 마레스카가 예고한대로 콜윌과 짝을 이뤄 선발 출전했다. 4백의 오른쪽 센터백 겸 변형 백3의 오른쪽 스토퍼로 출전했는데, 파트너 콜윌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해 포파나는 1년 넘게 실전 경기를 안 뛴 선수가 맞나 싶을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비록 그동안 보여주던 모습이나 기대치에 비해서는 불안한 모습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프리 시즌의 안좋던 모습이나 긴 기간 부상으로 못나오던 것이 비하면 예상보다 이전과 큰 차이 없이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줘 확실히 부상만 아니면 주전급 선수임을 증명하였다. 팀은 절망적인 결정력과 실력면에선 아직 뒤쳐진 상태인지라 0:2 패배를 하였다.

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 라운드와는 반대로 리바이 콜윌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반해 포파나가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였다. 비록 포파나와 붙은 선수가 장신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경합 성공률이 상당히 떨어졌으며 좋은 편인 좋은 발밑을 이용한 롱패스 빌드업의 효율도 파트너 콜윌에 비하면 성공률이 상당히 낮았다. 그래도 팀은 저번 라운드에 비해 공격진이 분주하며 2:6 대승.

3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홈경기에선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불안한 모습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수비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볼키핑에 불안함을 보이고 공을 놓치며 상대에게 소유권을 넘겨주는 모습이 꽤 보였다. 전반전 중후반부 경에 튀어나오는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늦은 태클이 들어가 경고를 받기도 하였지만, 그렇다고 못하지는 않은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1:1 무승부로 팰리스 상대 13연승에서 멈췄다.

4R AFC 본머스 원정은 상당히 불안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말로 귀스토의 부상으로 악셀 디사시가 라이트백 자리에 서는 것을 감안해서 디사시의 이번 경기 폼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첼시 오른쪽 뒷 공간은 스위퍼 역할을 맡은 포파나가 대부분 커버해야함은 감안해야겠으나, 이번에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이바니우송을 팔로 쳐서 전반 30분 경고를 받았으며, 이번 경기 전반전은 전체적으로 본머스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중에 포파나가 경고를 받음으로 압박에 더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탈압박이 안 돼서 본머스에 압박에 볼처리 과정에서 소유권을 내주거나 1차 빌드업에서 실수가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점이 가장 도드라진 장면이 전반 35분 별로 강한 압박도 아니고 볼처리하기 쉬운 상황이었는데, 이바니우송이 달려나오니까 로베르트 산체스에게 준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는 애매한 세기와 높이의 이상한 패스미스가 되며 산체스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는 원흉이 되었다. 산체스가 이날은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며 본머스의 유효 슈팅을 패널티킥을 포함하여 전부 막는 덕에 0:1 신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 경기 포파나의 폼은 부진했다에 가까웠다.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 지난 경기 상당히 부진한 악셀 디사시를 대신하여 본인은 라이트백에 자리하고, 오른쪽 센터백으로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출전했다. 이번에도 지공 상황에서 경합이 썩 좋은편은 아니었고, 44분 경 맞은 편 상대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제쳐지며, 이 후 뒤에서 잡는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벌써 3경기 연속 옐로 카드를 받게 된 셈. 경기는 첼시가 일치감치 3점차 리드를 하여 부상 및 카드 관리차원에서 57분 악셀 디사시와 교체되었다. 팀은 0:3 승.

6R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FC전에도 여전히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개막전 맨시티전 이후 가장 좋은 폼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태클과 경합 성공률이 저번 경기에 비해 많이 올라갔으며, 수비시 판단도 지난 경기들에 비해선 좋은 편이었다. 대니 웰백을 잘 틀어막았으며 팀은 전반전 콜 파머의 폭주로 4:2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했는데, 이번에도 후반 77분, 훌리오 엔시소에게 태클이 늦게 들어가 위험한 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줌과 동시에 또 경고를 받았으며, 프리이어리그 4경기 연속 옐로 카드를 받음으로 이후의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면 징계를 받기에 아직 로테이션 위치의 선수들이 전술에 대한 적응 및 폼을 회복하는 기간동안 베스트 11이 분전해야 하는 첼시의 상황에서 포파나의 카드 관리는 앞으로의 리그 운영에 있어 꽤 중요한 과제가 될것이다. 오른발 센터백이 포파나를 제외하면 악셀 디사시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있는데, 디사시는 현재 팬들이 출전을 원하지 않는 만큼 폼이 별로 좋지 않으며 지난 시즌에도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음에도 그와 비교해도 더 폼이 떨어진 편인데다 포파나의 십자인대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엠바고로 데려온 선수이고, 아다라비오요는 현재 기대보다 잘해주고는 있지만 마레스카의 전술에 포파나의 스타일이 더욱 적합하고 전체적인 툴이 포파나가 훨씬 많기 때문에 당장은 포파나의 출전이 필요한 첼시의 상황이다. 그래도 다행인 부분은 파트너 리바이 콜윌이 지난 시즌에도 증명했듯이 본인의 자리인 센터백에서는 개막전을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파나의 실수를 많이 커버해주는 모습이고, 둘의 스타일이 파트너로 꽤 이상적이기 때문에 이는 다행인 부분이다.

UEFA 컨퍼런스 리그 매치데이 1 KAA 헨트와의 홈 경기에선 리그를 대비함과 동시에 주전 선수들의 안배차원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1] 현재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보유하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의 이적료와 동일하다. 공교롭게도 둘 다 레스터 출신. [2]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발동 조건이 어려운 보너스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3] 아무래도 의료진이 오판하여 포터 감독이 너무 이르게 투입시킨 것이 문제인 듯 하다. [4] 현재 팀 내 남아있는 우측 센터백 자원은 티아고 실바와 찰로바가 전부인데 찰로바는 리그 주전급 자원이라고는 보기 힘들기에 임대로라도 영입이 없을 시 이번 시즌에도 언제든지 노쇠화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실바가 혹사당할 예정이었으나... 악셀 디사시 영입이 확정되면서 급한 불은 껐다. [5] 수술 후에는 2024년 5월 복귀예정으로 사실상 시즌아웃자원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무려 반년 일찍 복귀한 것. [6] 그러나 디사시도 매 경기 꾸준한 게 아닌 한 경기 한 경기 경기력이 다른 널뛰기형 센터백의 모습을 하고 있어 포파나의 복귀를 바란 팬들에게는 당연히 혈압이 오르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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