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상 최강의 영웅은 누구인가?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타임머신을 완성하고 박사가 있었다.
그리고 각 시대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영웅들의 시공을 초월한 싸움이 벌어졌지만, 의문에 종지부를 찍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1년... 뉴 히어로 6명을 더해서, 지금 다시 사상 최대의 배틀이 시작된다.
그래 이게 네오 히어로즈 배틀 '월드 히어로즈 2'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타임머신을 완성하고 박사가 있었다.
그리고 각 시대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영웅들의 시공을 초월한 싸움이 벌어졌지만, 의문에 종지부를 찍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1년... 뉴 히어로 6명을 더해서, 지금 다시 사상 최대의 배틀이 시작된다.
그래 이게 네오 히어로즈 배틀 '월드 히어로즈 2'다!!
월드 히어로즈의 후속편.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본격적으로 월드 히어로즈가 유명해진 작품이다.[1] 100메가 쇼크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2. 시스템
상대에게 잡히는 순간에 반대로 상대를 던지는 '되던지기', 장풍이 히트하기 직전에 방어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되돌릴 수 있는 '튕기기'를 추가. 다른 격투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이 만들어졌다.플레이어 캐릭터가 전작 8명에서 1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캐릭터 6명과 먼저 겨룬 다음 기존 8명 중 4명과 대결하는 방식이며 여기에서 승리하면 보스전으로 넘어간다.
데스 매치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체력이 인디케이터 형식으로 변경되어 게이지의 한 가운데를 기준으로 1P는 빨간색, 2P는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면 상대의 게이지가 줄어들고 그만큼 플레이어의 체력이 회복되고, 플레이어가 피해를 받으면 반대로 작동한다.
시합 라운드도 노멀 모드와 같았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의 데스 매치는 단판으로 진행되며 한 쪽이 체력을 모두 소진하게 되면 심판이 카운트를 세는데 이 때 레버 흔들기&버튼 연타로 회복하면 다운된 캐릭터가 그로기 상태로 일어난다. 이 때에도 레버&버튼 조작으로 체력을 조금씩 추가로 회복할 수 있으며 다운된 횟수가 많아질수록 일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 보통 CPU는 초반엔 한 번에 다운되는 경우가 많으며, 중반부로 가면 2번 다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타임 카운트는 199지만 타이머가 줄어드는 간격이 짧아 실제 시간은 표기된 시간보다 짧다. 타이머가 소진될 경우 게이지의 한 가운데를 기준으로 하여 게이지가 많은 쪽이 승리한다. 만약 무승부가 되면 플레이어의 패배로 간주되고 컨티뉴 화면으로 넘어간다.
게임성이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지만 이 시절의 게임들이 그렇듯이 각종 얍삽이들은 어쩔 수 없는데 몇몇 캐릭터들의 경우 단순히 약공격 연타 콤보를 조금씩 전진하며 먹여주는 것만으로도 무한이 성립되어 버린다. 체인콤보와 비슷하게 강제연결도 되는데 콤보에 이를 섞어 주면 체력이 반절이 날아가며 콤보 한방에 스턴이 걸리고 다시금 같은 콤보를 먹이면 절명이라 거의 모든 캐릭터가 한방 절명 콤보가 존재한다. 날아차기 한번 잘못 맞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날 수 있는 것. 이는 전체적으로 KOF 95처럼 데미지 책정이 지나치게 크게 되어 있는 탓이 크다. 그래서 간단한 기본 콤보로도 체력이 크게 깎여나가고 단발 기본잡기만 해도 25% 정도 체력이 날아간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점은 잡기 중에서 버튼 연타로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조이기 식 잡기를 가진 캐릭터에 cpu가 제대로 반응을 못한다. 이 게임은 저런 조이기식 잡기에 걸렸을 때 연타해 빠져나오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조이기를 당하고 죽는데 컴 대전 시 저 잡기를 한 후 마구 연타하면 풀 체력에서도 죽을 때까지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했다. 따라서 아무리 최고 레벨 난이도로 설정된 CPU에게 지고 있어도 김용 같은 캐릭터로 저 잡기 한 번 들어가면 승리가 가능했다.
참고로 중간보스 기가스는 새로 추가된 6명의 도전자 캐릭터 중에서로만 변신한다.
일본 오락실 게센 미카도에서 대회용 게임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 대회의 캐치 프라이즈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격게라고...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다.
패미컴으로는 본작의 로고만 사용한 월드 히어로즈 2(이미테이션 게임)가 있다.
3. 메인스토리
사상 최강의 영웅은 누구인가?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타임머신을 완성하고 박사가 있었다.
그리고 각 시대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영웅들의 시공을 초월한 싸움이 벌어졌지만, 의문에 종지부를 찍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1년... 뉴 히어로 6명을 더해서, 지금 다시 사상 최대의 배틀이 시작된다.
그래 이게 네오 히어로즈 배틀 '월드 히어로즈 2'다!!
그리고 각 시대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영웅들의 시공을 초월한 싸움이 벌어졌지만, 의문에 종지부를 찍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1년... 뉴 히어로 6명을 더해서, 지금 다시 사상 최대의 배틀이 시작된다.
그래 이게 네오 히어로즈 배틀 '월드 히어로즈 2'다!!
4. 등장인물
당초 기획 단계에는 나이팅게일(백의의 천사로 유명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있었으나, 무산되면서 본편에 등장하지 못하게 됐다. 후에 NCD으로 발매된 ADK월드에서 가이드역으로 등장한다.4.1. 추가 캐릭터
- 캡틴 키드: 영국의 해적 캡틴 키드(외모와 이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복장).[2] 필살기가 가일과 매우 흡사하지만 소닉붐 - 서머솔트 킥으로 끝나는 가일과는 달리 필살기를 많이 갖고 있다. 추가 캐릭터 중 보스를 제외한 기본 6인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 그 때문에 후속작인 월드 히어로즈 2 제트에서는 중간보스로 승격했다.
- 에릭: 노르만의 전설적인 바이킹 에릭 더 레드. 참고로 게임내의 풀네임은 '에릭 더 바이킹'.
- 죠니 맥시멈: 미국 미식축구 NFL의 쿼터백 죠 몬타나. 딱 스트리트 파이터2의 사가트 역할.
- 머드맨: 파프아뉴기니아의 원주민 or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만화 머드맨 캐릭터. 라스푸틴과 흡사하다.
- 슈라: 태국 무에타이의 전설로 불리는 "나이 카놈 똠". 김용과 흡사하다. 참고로 슈라의 오피셜 풀네임은 '슈라 나이 카놈 똠'. 애초부터 숨길 생각도 딱히 없었던 듯.
- 이즈모 료코: 일본 여자 유도계 올림픽 메달리스트, 다무라 료코.
- 디오(보스): 아라키 히로히코의 바오 내방자의 바오(외모와 능력)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최종 보스 DIO(이름).
4.2. 데스 매치 목록
CPU와 해당 상대자가 누구냐에 따라 데스매치 경기가 정해지며,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데스매치 이름 옆에 괄호에 해당 데스매치 대상자를 기입.- 메탈 메쉬 데스매치(에릭, 기가스): 열기구 등을 이용한 것인지 하늘에 떠다니는 철창 안에서 벌어지는 경기. 스크롤 따위 없는 좁은 스테이지에서 치러진다.
- 지뢰 데스매치(후마, 슈라): 베트남 밀림을 연상케 하는 전쟁터 같은 곳이 배경이며 바닥에 지뢰가 설치되어 있고 그 위를 지나가면 당연히 폭발하며 데미지를 입는다. 폭발된 지뢰는 주기적으로 리젠된다.
- 스킨헤드 데스매치(잔느, C.키드): 딱히 특별한 룰은 없고 패배한 측의 패배 일러스트가 삭발된 모습으로 나온다. 이른바 삭발빵이다.
- 톱날 데스매치(머드맨, 징기스칸): 바닥에 원형 톱날이 왔다갔다거린다. 톱날은 스테이지 끝에서 끝으로 쭉 지나간 뒤 그대로 역방향으로 진행하거나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진행하거나 하는데, 톱날이 오는 방향은 랜덤이다. 톱날에 맞고 쓰러지는 상대를 계속 밀어붙여서 연속으로 톱날에 맞게 할 수 있다. 제대로 맞췄다면 총 6~7대로 거의 1/2에 준하는 데미지가 박힌다.
- 기름 데스매치(머슬파워, J.맥스): 어째서인지 뒤에 기름통에서 기름들이 줄줄 흘러나와 바닥에 잔뜩 고여 있는 스테이지. 기름이 흐르는 방향이 계속해서 바뀌고 이렇게 기름이 흐름에 따라 땅에 붙어 있는 플레이어 캐릭터들도 이리저리 쓸려다닌다. 넉백 따위도 무시하므로 기름이 흐르는 방향을 잘 만났다면 기절할 때까지 약공격 연타를 때려박아준다던가 하는 짓이 가능.
- 낙뢰 데스매치(료코, 드래곤): 주기적으로 위에서 기계가 나타나 번개를 떨어뜨린다. 분명 뒷배경은 원자력 발전소하고 관련된 시설인데 별 상관이 없어보인다.
- 폭발 가시철선 데스매치(라스푸틴, 디오): 사방에 가시철선이 둘러져 있고 유탄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캐릭터가 스테이지 구석에 닿으면 폭발을 일으킨다. 다른 스테이지들이 그렇듯 유탄은 폭발 후에도 꼬박꼬박 리젠된다.
- 스파이크 데스매치(한조, 브로켄): 공장 같은 곳을 배경으로 스테이지 구석에 스파이크가 박힌 벽이 세워져 있다. 당연히 구석에 가면 데미지를 입는 방식인데 폭발 가시철선 데스매치와는 근본적으로 비슷해 보이면서도 약간 차이가 있다. 로프가 아닌 벽이라서 장애물의 높이가 좀 더 높은지라 구석으로 점프했다간 바로 데미지를 입어버리고 폭발 후 리젠 타임 그런 것도 없이 상시 존재하는 장애물. 이 장애물에 맞으면 반대 방향으로 튕기기 때문에 이 장애물 가까이에서 메치기를 하면 장애물에 맞아서 메치기를 2번 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배경에는 분위기에 맞지 않게 빨간 여자와 파란 여자가 촐싹거리고 있다.
[1]
얼마나 유명해졌나 하면,
게메스트 1993년 8월호 인기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터보를 근사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는데(인컴 순위는 여전히 터보가 1위였고 월드 히어로즈 2는 2위를 차지했다.), 스파2가 나온 이후로 스파2 시리즈가 인기/인컴 1위 자리를 내놓은 적이 없다. (다만 터보 자체는 시리즈 전체로 보면 일본에서 인기가 없어서 그나마 다른 시리즈에 비해 인컴이 많이 떨어졌던 축에 속했던 것도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출시 직후라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아랑전설 시리즈와
용호의 권 시리즈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다. 확실히 임팩트는 강한 작품이었으나 그 다음달에 다시 2위로 내려가더니 다다음달에 나온
사무라이 스피리츠에게 밀려 3위가 된다.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출시 2달 째에 근사한 차이로 인기/인컴 1위를 빼앗지만 금세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와
아랑전설 스페셜에게 밀려나게 된다.
[2]
캡틴 키드가 쓴 모자는 나폴레옹 시대의 모자로 그 이전에는 없던 모자였다. 코트 역시 나폴레옹시대 당시의 프랑스군 원수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