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업데이트 이전 스킬들에 대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플레인/기록보관소 문서 참고하십시오.
특별 승무원들의 스킬에 대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플레인/특별 승무원 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
월드 오브 워플레인 | |||
장비 | 소모품 | 지도 | 시스템 |
테크 트리 | 일반 스킬 | 특별 스킬 | 업적 |
업데이트 | 과거 컨텐츠 | 기체/병과 | 문제점 |
1. 개요2. 조종사 스킬
2.1. 일반 스킬
3. 터렛 사수 스킬2.1.1. 화재 저항 (Fire Resistance)2.1.2. 매의 눈 (Eagle-Eyed)2.1.3. 역전의 용사 (Battle Tested)2.1.4. 엔진 전문가 I/II (Engine Guru I/II)2.1.5. 명사수 I/II (Marksman I)2.1.6. 폭격 전문가 (Demolition Expert)2.1.7. 곡예비행 전문가 (Aerobatic Expert)2.1.8. 공기역학 전문가 (Aerodynamics Expert)2.1.9. 방호 전문가 (Protection Expert)2.1.10. 전문 로켓 사수 (Expert Rocketeer)
2.2. 특수 스킬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항공승무원 스킬에 대해 서술되어있는 문서.1.9.5 (중국서버 1.9.4)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조종사의 스킬 방식이 워쉽처럼 포인트제를 도입하면서 승무원의 레벨을 올려 얻는 포인트로 스킬을 배우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일부 스킬을 제외하면 선행 조건이 요구되지 않아 워쉽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딱히 정석 빌드가 정해진 건 아니므로 워쉽처럼 취향에 따라 찍으면 되지만, 스킬포인트가 많을수록 거의 정석빌드의 양상을 띠게 된다.
2.0.5 업데이트로 장비 시스템에 변화가 생겨 장비들의 능력치 총합은 합연산이 되었지만, 스킬 자체는 장비에 대해서는 곱연산을, 소모품에 대해서는 합연산을 적용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장비 성능의 총합까지 먼저 적용된 뒤, 장비 성능이 적용된 최종 성능에 스킬 효과와 소모품 효과를 합산한 수치만큼의 백분율로 적용된다.
전체 성능 증가치 = 장비의 증가치(× 1.4[1]) - 장비의 감소치 + 스킬 증가치 + 소모품 증가치 |
1.1. 스킬포인트와 승무원 계급
스킬포인트는 최대 15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으며 스킬은 최대 8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8개를 넘어가는 스킬 구성은 조종사 스킬에서 '1포인트 3개 + 2포인트 6개' 구성뿐인데 어차피 1포인트 스킬은 주력으로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후자는 사실상 있으나마나한 제한 사항이다.워쉽과는 다르게 포인트 리셋에 골드나 경험치가 소모되지 않지만, 이미 찍은 포인트당 4만 크레딧이라는 무시못할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은 변함없다.
각 포인트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 올려야 하는 경험치량은 다음과 같다.
스킬포인트 | 요구 경험치 | 누적 경험치 |
1 | 0[2] | 0 |
2 | 20,000 | 20,000 |
3 | 34,000 | 54,000 |
4 | 56,000 | 110,000 |
5 | 95,000 | 205,000 |
6 | 159,000 | 364,000 |
7 | 268,000 | 632,000 |
8 | 450,000 | 1,082,000 |
9 | 755,000 | 1,837,000 |
10 | 1,269,000 | 3,106,000 |
11 | 2,132,000 | 5,238,000 |
12 | 3,582,000 | 8,820,000 |
13 | 6,120,000 | 14,940,000 |
14 | 10,560,000 | 25,500,000 |
15 | 14,320,000 | 39,820,000 |
또한 포인트제로 전환되면서 승무원의 계급 체제도 바뀌었다. 바뀐 계급체계는 다음과 같으며 숫자는 조종사를 기준으로 한다. 계급은 대체로 위에서부터 [하사 - 중사 - 상사 - 준위 - 소위 - 중위 - 대위 - 소령 - 중령 - 대령] 순서라고 생각하면 된다.[3] 조종사는 중사~대령 구간이지만, 터렛 사수는 같은 스킬 포인트 기준으로 조종사보다 한 계급 낮기 때문에 하사~중령 구간으로 적용된다.
스킬포인트 | 소련[5] | 독일[6] | 미국[7] | 일본[8] | 영국[9] | 중국[10] | 프랑스 | 체코 | 스웨덴 | 폴란드 | 이스라엘 |
0 (터렛 사수) | Serzhant | Unterfeldwebel | Staff Sergeant | Nitto Hiko Heiso | Sergeant | Sergeant | Sergent-chef | ||||
0 | St. Serzhant | Feldwebel | Technical Sergeant | Itto Hiko Heiso | Chief Technician | Sergeant 1st Class | Adjutant | Sieržant | |||
1-2 | Starshina | Oberfeldwebel | Master Sergeant | Joto Huko Heiso | Flight Sergeant | Warrant Officer | Adjutant-chef | Podporučík | Fanjunkare | Starszy sieržant | |
3-4 | Ml. Leytenant | Stabsfeldwebel | Flight Officer | Hiko Hei socho | Warrant Officer | 2nd Lieutenant | Aspirant | ||||
5-6 | Leytenant | Leutnant | Second Leutenant | Shoi | Pilot Officer | 1st Lieutenant | Sous-lieutenant | ||||
7-8 | St. Leytenant | Oberleutnant | First Lieutenant | Chui | Flying Officer | Captain | Lieutenant | ||||
9-10 | Kapitan | Hauptmann | Captain | Taii | Flight Lieutenant | Senior Captain | Capitaine | ||||
11-12 | Mayor | Major | Major | Shosa | Squadron Leader | Major | Commandant | ||||
13-14 | Podpolkovnik | Oberstleutnant | Lieutenant Colonel | Chusa | Wing Commander | Lt.Colonel | Lieutenant-colonel | ||||
15 | Polkovnik | Oberst | Colonel | Taisa | Group Captain | Colonel | Colonel |
15포인트까지 올리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으며, 워쉽처럼 정예 승무원 경험치로 전환되지도 않는다.
1.2. 승무원 육성
승무원의 경험치 획득은 게임을 통해 해당 기체가 얻은 경험치와 동등하게 받는다. 경험치 보너스에 대해서는 기체에 걸려있는 보너스를 받았다면 이 역시 승무원도 동일한 보너스를 받지만, 승무원 경험치 보너스는 승무원에게만 적용된다. 승무원이 기체의 보너스와 승무원의 보너스를 모두 받아갈 수 있으며, 당연히 합연산으로 적용된다.기존에는 병과에 상관없이 기종전환을 하면 스킬 페널티를 50%만큼 받았으나, 승무원 스킬 개편 이후에는 기종 전환시 재훈련 과정에서 받는 스킬 페널티를 같은 병과에 한해서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같은 병과 내에서 기종 전환 시 재훈련 기간 동안 스킬의 효율이 75%로 올랐다.
1.9.5.3 업데이트에서 자유 경험치를 활용해서 승무원 급속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교환비는 자유 경험치 1당 승무원 경험치 5가 기본이다.
격납고의 Crew 탭에서 승무원 훈련 가속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걸 활성화하면 항공기에 자체적으로 쌓이는 경험치들을 모두 승무원 경험치로 쏟아부을 수 있다. 물론 승무원 자체적으로도 항공기 경험치만큼 받기 때문에 보너스가 없다고 전제하면 승무원은 승무원 훈련 가속을 찍지 않았을 때보다 2배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항공기를 정예 상태[11]로 만들어야 하며,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골드를 들여서 자유경험치로 바꿀 수 있는 경험치를 벌 수 없다.
터렛 사수가 탑승하는 기종에 승무원 가속을 걸면 조종사와 방어 터렛 사수 중 경험치가 낮은 쪽이 보너스를 받아간다(만약에 완전히 같은 레벨, 같은 경험치값이라면 보통 조종사가 우선으로 받아간다). 처음부터 0레벨 조종사와 터렛 사수를 같이 영입해서 육성한다면 둘이 번갈아서 보너스를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14레벨에서 다음 레벨로 갈 수 있을 만큼의 자유 경험치를 보유한 상태에서 '급속 훈련'을 하려면 현재까지 쌓은 경험치량의 끝자리를 0 또는 5로 맞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게임 시스템상 요구경험치를 초과하는 부분의 처리 과정에서 에러가 일어나 클라이언트가 튕기게 된다. 전투경험치 획득으로 레벨업하는 경우에는 끝자리가 0 또는 5가 아니었어도 오류가 생기지 않는다.
2. 조종사 스킬
2.1. 일반 스킬
기본적으로 전투가 끝날 때까지 능력이 지속되는 패시브계 스킬.2.1.1. 화재 저항 (Fire Resistance)
이미지 | 비용 | 능력 |
1 포인트 |
화재 지속시간 20% 감소 화재 대미지 20% 감소 |
구버전 능력 | |
~1.9.5.3 | 화재 발생률 10% 감소 |
~1.9.11 | 화재 발생률 20% 감소 |
화재 피해를 줄여주는 스킬로,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 일본기와 소련기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도트대미지와 지속시간을 각각 20%씩 줄여주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총합 피해량은 스킬을 쓰지 않을 때 대비 64%가 된다. '엔진 튜닝' 특수 장비의 화재 대미지 경감 옵션까지 활용한다면 56%까지 낮출 수 있다.
기존에는 화재 발생률을 낮추는 스킬이었는데, 월탱의 소화 스킬이나, 워쉽의 화재 방지 스킬, 같은 월오플 내 장비품인 자동 방루 연료탱크와 비슷하게, 화재가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발생하기 전에 먼저 죽어버리는 기종에게는 사실상 등한시되는 스킬. 그로 인해 1.9.5 업데이트 이전 스킬이던 시절의 '화재 진압'(FIre Fighting - 화재 지속시간 감소) 스킬과 비슷하게 거르는 스킬로 취급되는 게 보통이었고, 그로 인해 1.9.5.3 업데이트에서 기존 10%의 효과가 20%로 2배로 증가했으나, 2.0에서 화재 발생률 대신 화재 대미지 및 지속시간 감소 옵션으로 대체되었다.
보통은 소화기를 먼저 쓰기 때문에 이 스킬의 효과를 받을 일이 거의 없지만, 소화기를 포기하거나, 1포인트가 애매하게 남는다면 찍어서 나쁠 건 없다. 특히 2.0.5 업데이트에서 소화기와 승무원 치료킷이 같은 슬롯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공격기와 폭격기는 사실상 무조건 치료킷을 선택해야만 하므로 화재에 대해서는 높은 내구도를 바탕으로 화재 피해를 전부 받되, 그 피해량을 줄이기 위해서 선택하게 된다.
다만 후술할 '화재 진압' 스킬을 같이 쓴다고 해서 큰 효과는 못 본다.
2.1.2. 매의 눈 (Eagle-Eyed)
이미지 | 비용 | 능력 |
1 포인트 |
승무원 시야 10% 증가 '후방 감시'와 능력치가 합산됨 |
구버전 능력 | |
~1.9.11 | 조종사(전방) 시야 20% 증가 |
승무원의 가시거리가 10% 증가하는 스킬로, 이 스킬을 활용하면 구름 너머의 적기를 볼 수 있는 거리도 다소 늘어난다.
1.9.4 이전에는 2차 스킬을 찍기 위해 어쩔 수 없이 1순위로 선택했던 스킬이지만, 지금은 다른 스킬을 먼저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기존 능력은 전방 시야 20% 증가였으나, 2.0 업데이트에서 모든 방향의 시야를 올리고, 후방 사수용 스킬과 중첩되는 걸로 바뀌면서 사실상 다시 1.9.5 스킬 개편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2.0 이후로는 전방용 스킬과 후방용 스킬을 통합하여 전방위 가시거리를 늘리는 걸로 조정되었다. 조종사 스킬만으로도 후방 시야가 늘어나지만, 그 대신 가시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게 흠. 거기다 월오플은 월탱, 워쉽과 달리 피탐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찍기 좀 껄끄러워지는 스킬이기도 하다.
중국서버에서는 이 스킬을 비추천한다. 1.9.4 업데이트에서 스킬 개편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봇 AI에 대해 '뭉쳐다니기'가 아직 도입되지 않은 관계로, 보통 '국립공원' 맵 등에서 양 끝에서 시작하는 유저가 제일 먼저 공격기를 발견해버리면 봇들이 하라는 공중전은 안하고 공격기를 잡으러 가는 엄청나게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진다.[12] 2.0 이전 가시거리 참고
2.1.3. 역전의 용사 (Battle Tested)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조종사 부상률 20% 감소 주 날개와 꼬리 날개가 치명 피해를 입었을 때 받는 페널티의 25% 감소 |
과거의 '스태미나' 스킬과 '베테랑' 스킬이 합쳐진 스킬.
날개에 손상을 입으면 해당 축방향에 대해 기동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를 치명 피해 수준보다 약간 나은 성능으로 줄여준다. 정확히는 치명 피해를 입었을 때 성능 감소가 이루어진 부분에 한해서 감소되는 수치의 25%를 경감시키는 것이다.
이는 기동성 뿐만 아니라 속도성능 저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 꼬리 날개가 터지면 순항속도와 부스트 최고속도의 20%가 떨어지고, 주 날개가 터지면 터진 날개 하나당 최고속도가 10%씩 떨어지며, 이 경우에도 감소 수치의 25% 경감이 적용된다.
2.0.5 업데이트로 장비/소모품이 개편된 이후로는 낮은 티어에서는 날개 수리 소모품을 넣을 수 있는 동체 슬롯이 해금되지 않았거나 아예 없어서 소모품을 가지고 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날개가 터지면 벽돌이 되는 중전투기, 공격기, 폭격기에게 좋은 스킬이 되었다. 물론 동체 슬롯이 생기는 고티어 중전투기도 다른 소모품을 챙겨가겠다거나, 전투기와 다목적기도 포인트가 남아돌면 찍어서 나쁠 건 없다. 여러모로 쓸만한 보험성 스킬.
아이콘은 과거 '베테랑' 스킬에서 가져온 것이다.
2.1.4. 엔진 전문가 I/II (Engine Guru I/II)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엔진 전문가 I 엔진 출력/추력 3% 증가 (기본 가속도 3% 증가, 부스트 가속도 3% 증가) |
|
3 포인트 |
엔진 전문가 II 엔진 출력/추력 2% 증가 (기본 가속도 2% 증가, 부스트 가속도 2% 증가) 최고속도 2% 증가 (순항 속도 2% 증가, 부스트 최고속도 2% 증가) "엔진 전문가 I"과 능력치가 합산됨 "엔진 전문가 I" 연구 필요[13] |
엔진의 가속 성능이 증가하는 스킬이다. '엔진 전문가 II'는 '엔진 전문가 I'의 상위 스킬로, '엔진 전문가 I'을 찍지 않으면 찍을 수 없다.
'엔진 전문가 II'는 '엔진 전문가 I'에 비해 출력/추력 증가 효과가 소폭 떨어지지만 대신 순항 속도와 부스트 최고속도가 같이 증가한다.
가성비만 노린다면 I만 찍어도 충분하지만, 엔진 장비 슬롯이 없다면 스킬만이 속도를 얻을 거의 유일한 방법이 되다 보니 II까지 같이 찍어야 할 수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속도성능 향상치가 보이지 않았지만, 2.1 업데이트로 조종사 스킬이 기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성능표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면서 향상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1.5. 명사수 I/II (Marksman I)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명사수 I 기총의 분산도 5% 감소 (기총 명중률 5% 증가) |
|
3 포인트 |
명사수 II 기총의 분산도 5% 감소 (기총 명중률 5% 증가) 항공기[명사수2] 상대로 명중률 10% 증가 "명사수 I"과 능력치가 합산됨 "명사수 I" 연구 필요[15] |
기총의 분산도를 줄여주는 스킬로, 지상 타겟과 적기에 대한 명중률을 모두 올려준다. 기총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소련 폭격기라도 굳이 찍을 필요는 없고, 공격기는 대구경포가 주 무장이 아니라면 1단계까지는 적절한 가성비로 그럭저럭 써먹을 만하다.
'명사수 II'의 기본 효과는 '명사수 I'과 동일하지만, 그 외에도 항공기(움직이는 표적) 상대로 명중률을 10%p만큼 별도로 올려준다. 조준기, 기총 장비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명중률을 꽤 많이 올려주는데, 명중률 옵션만으로 최고 39~44%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16] '아드레날린 과부하' 스킬까지 쓰면 조건부로 49~54%까지도 볼 수 있다.[17] 구간 2까지는 전투기, 다목적기, 중전투기 모두 조준기만 장착하는 게 보통이므로 찍어서 나쁠 것 없긴 해도 스킬포인트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편이지만, 구간 3에서는 G슈트를 장착하면 스킬만이 명중률을 올릴 유일한 방법이 되어버리므로 '명중률 II'까지 모두 찍어야 할 수 있다.
항공기 상대로 명중률이 증가하는 옵션은 기총의 분산도를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조준에 대한 보정각을 키우는 옵션이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실로 무시무시한 옵션인데, 조준선이 살짝 비껴가서 맞지 않을 탄이 명중탄이 될 수 있어 딜량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특히 헤드온은 이 옵션 유무에 따라 상성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는 결과가 나온다. 이 옵션 수치를 15% 이상 만들면[18] 제대로 조준했을 때 어지간한 오차는 자동으로 다 보정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서로 다른 유형의 기총을 혼성으로 구성하는 기종은 탄속 차이로 인해 500m 이상 장거리 사격에서 겪는 조준점 불일치 현상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스킬만으로도 3포인트가 들어가고, 선행으로 '명사수 I'을 반드시 찍어야하는 만큼 5포인트 사용이 강제되어 포인트 소모가 뼈아프게 크지만, 명중률이 공중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만큼 찍어서 절대로 손해보는 일은 없고, 부가 옵션이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엔진 전문가 II'와 달리 가성비는 매우 좋다.
반대로 대구경포를 주 무장으로 쓰는 공격기는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진다. 공격기용 대구경포는 몇몇 예외[19]를 제외하면 애초에 분산도 자체가 워낙에 넓고 기본 조준각 보정도 없기 때문에 효과를 받는건지 아닌건지 구분되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기관포가 주 무장인 공격기도 효과를 받겠지만 공중전이 주력인 병과에 비하면 효율이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아이콘은 과거 '명사수(Crack Shot)' 스킬의 아이콘을 재사용한 것이다.
2.1.6. 폭격 전문가 (Demolition Expert)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로켓과 폭탄의 스플래시 대미지 10% 증가 로켓과 폭탄의 폭발 반경 10% 증가 |
구버전 능력 | |
~2.0.9.8 |
로켓과 폭탄의 스플래시 대미지 15% 증가 로켓과 폭탄의 폭발 반경 15% 증가 |
일반 전투기를 제외하고 폭장을 장착할 수 있는 병과들에게만 유효한 스킬로, 특히 폭장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공격기와, 폭장이 인생의 전부인 폭격기 조종사에게는 영원한 친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유용한 스킬이다. 폭탄과 로켓의 폭발 범위(반경)와 스플래시 대미지를 올려준다. 2.0.5 업데이트로 장비/소모품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소모품과의 시너지가 너무 강력했는지 폭발 대미지와 폭발 범위가 각각 10%p로 소폭 너프되었다.
폭탄과 로켓의 폭발 범위 내에 들어온 유닛들은 모두 피해를 받는데, 각 유닛들이 받은 피해량의 총합의 최대값은 폭장과 로켓의 대미지를 넘지 않는다. 250kg (또는 500lb) 이상급 폭탄을 운용하다보면 간혹 가다 이 스킬의 유무로 원샷 원킬 여부가 갈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 적어도 6~7티어 이상 공격기를 운용하는 입장에선 찍어두면 확실히 좋은 스킬이다. 분산범위가 넓은 폭격기는 당연히 필수. 다만 일부 공격기는 로켓을 필요한 곳만 노려 정밀 타격을 가하는 특성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대미지가 늘어도 불필요한 부분까지 같이 때릴 수도 있으므로 주변의 경장갑 타겟은 잘 치워두자.
공대공 로켓의 경우, 멀리 있는 걸 쏘면 탄이 퍼지고, 그로 인해 폭발 중심에서 멀어지며, 줄어든 피해량 탓에 종종 24발 전탄사격으로도 중전투기가 살아남는 암울한 기적을 볼 수 있는데, 이 스킬을 찍으면 발당 대미지가 늘어나서[20] 깔끔하게 중전투기를 치워버릴 확률이 늘어난다. 물론 발당 대미지도, 폭발 범위도 심각하게 좁아서, 공대지 폭장에 비해 스킬효율은 썩 좋지 않으므로, 로켓에 올인할 건데, 스킬 포인트도 남는 상황에서나 찍는걸 고려해야 할 수준.
2.0.5 업데이트로 등장한 장비 옵션, 폭장 소모품과는 대미지가 곱연산으로 적용된다.[21] 폭발 범위를 제외하면 크레딧 소모품이나 스킬이나 능력치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만약에
폭장이 없는 다목적기 또는 중전투기를 타거나, 공격기 중 TSh-2, Ju 87 G, Hs 129 B(풀업 한정), Ju 88 P를 운용한다면 찍을 필요성이 없다. 물론 폭장이 전혀 없는 전투기로 찍으면 스킬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으니 안 찍는게 이롭다. 폭장이 있는 트리의 중간티어로서 거쳐가는 기종에서 찍는다면 그나마 이후 고티어에서 효과를 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닌 트리에서 찍는 것은 그냥 깔끔하게 스킬포인트 낭비다.
2.1.7. 곡예비행 전문가 (Aerobatic Expert)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모든 축에 대한 기동성 2% 증가 |
치명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의 기동성 페널티를 줄여주는 "역전의 용사"와는 다르게 평상시에도 기동성이 증가하는 지속 스킬이다.
기동성 장비를 아예 안 쓰거나, 쓰더라도 개량형 등급 이하인 경우에는 이 스킬이 도움이 되지만, 극기동 세팅이 완성에 가까워질수록 '공기역학 전문가'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므로 이 때는 포인트에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공기역학 전문가로 갈아타는 게 좋다.
2.1.8. 공기역학 전문가 (Aerodynamics Expert)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속도, 기동성, 가속도, 부스트성능[22] 관련 장비의 효율 40% 증가 |
구버전 능력 | |
~1.9.5 |
비용 3 포인트 다음 장비들의 효율 20% 향상 항공기 광택제, 표면 광택, 기골 경량화, 조종면 조정, 개량형 플랩, 엔진 튜닝 |
~2.0.4.13 | (1.9.5.3) 효율 계수 40% / (1.9.6) 비용 2 포인트 |
속도와 기동성과 관련된 장비들의 효율을 올려주는 스킬로, 만약 관련 장비를 여러 개를 끼웠다면 각각의 장비에 개별적으로 스킬 효과(증가 효과 한정)가 적용된 뒤에 능력치가 합연산으로 중복된다. 극기동/극가속 세팅을 완성시키겠다면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품.
다만 기본형과 개량형 장비에서는기동성 셋팅을 할 경우 선회력은 "곡예비행 전문가" 또는 "엔진 전문가"를 찍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지므로, 선회효율을 크게 보겠다면 적어도 고급형 이상을 장착했을 때 찍어주는 게 좋다.
여담이지만 여러모로 버그와 악연이 있는 스킬인데, 2.0.5 업데이트 이후 2.0.5.9 업데이트 전까지 효과가 0.4배수로 적용되는 버그가 있었는가 하면, 2.0.5.9 업데이트 이후로는 카탈로그 표시의 성능 증가율이 제곱으로 반영되는 버그가 있어 2.1.8 업데이트 때 고칠 때까지 밸런스 붕괴의 한 원인이 되었다.
2.1.9. 방호 전문가 (Protection Expert)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내구도, 치명 피해 저항 수치 관련 장비의 효율 40% 증가 |
구버전 능력 | |
~1.9.5 |
비용 3 포인트 다음 장비들의 효율 20% 향상 위장 도색, 개량형 외피 기골 강화, 장갑판 추가 |
~2.0.4.13 | (1.9.5.3) 효율 계수 40% / (1.9.6) 비용 2 포인트 |
생존과 관련된 장비들의 효율성을 올려주는 스킬이다. 주로 선회기형 전투기가 내구도를 강화하거나, 공격기가 생존셋을 완성시키고자 할 때 필수로 찍는 스킬이다. 내구도와 치명 피해에 대한 저항 수치를 올려주지만, 방공포 대미지 경감치와 화재 저항은 올려주지 못한다는 흠이 있다.
구간 1(4티어 이하)의 경우에는 해당 스킬을 추천하지 않는데, 내구도 증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골 강화'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23] 폭격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미국 중폭격기를 제외하면 동체 슬롯이 할당되지 않는데다, 구간 3에서는 조종석 슬롯에서 부가 효과로 방공포 대미지를 줄여주는 전파식 항법장비도 등장하다보니 생존장비를 달 수 있는 슬롯이 그리 많지 않다. 다만 구간 3쯤 되면 엔진 슬롯이 2개가 주어지기 때문에 생존장비를 달 가능성은 있으므로 이 때는 후반에 이 스킬을 찍어주면 그럭저럭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여러모로 버그와 악연이 있는 스킬인데, 2.0.5 업데이트 이후 2.0.5.9 업데이트 전까지 게임 내에서 부품 성능치의 계수가 1.4배가 아닌 0.4배로 적용되는 버그가 있었고, 2.1 업데이트 이후 2.1.8 업데이트 전까지 카탈로그 표시의 성능 증가율이 제곱으로 반영되는 버그가 있었다.
2.1.10. 전문 로켓 사수 (Expert Rocketeer)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로켓의 공대공 명중률 증가 로켓이 근접한 거리에서 적기를 스쳐 지나가도 폭발하여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판정됨 |
로켓의 항공기에 대한 명중 판정 범위를 늘리는 스킬로, 넓은 분산도를 연발로 극복하는 공대공 로켓을 운용하는 기종에겐 필수불가결이며, '골루베프 훈장'을 노린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보통 로켓으로 격추시키는 상황은 로켓이 일정 거리에 도달하거나 폭탄처럼 땅에 닿아서 생긴 폭발에 적기가 휘말리는 경우보다 로켓이 적기를 직접 타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걸 생각하면 명중률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골루베프 훈장을 따고자 한다면 반드시 찍어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공대공 로켓은 발사량도 적었고 개개의 명중률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어서 공대공 로켓 기종들도 찍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었는데, 1.9.10 업데이트로 공대공 로켓의 성능이 개선되면서 이 스킬도 덩달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2.0 업데이트에서 가늠자 역할을 해줬던 리드타겟이 삭제되면서 조준이 힘들어져서 과거처럼 다양한 방향에서 공격을 시도하기는 어려워졌지만, 헤드온을 벌이거나 공격기, 폭격기를 요격하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유용하다.
2.2. 특수 스킬
특정 조건을 만족시킨 경우 발동하는 조건부 버프계 스킬.평소에는 화면 아래에서 반투명 상태로 있다가 발동 조건을 만족시키면 스킬이 발동하면서 선명한 상태가 된다. 스킬 설명의 발동 조건을 잘 숙지하고 적재적소에서 제대로 써먹을 수만 있다면 같은 비용의 일반 스킬보다 우수한 가성비를 보여줄 수 있다.
승무원을 재훈련시키는 도중에는 아예 발동하지 않으므로 재훈련 기간을 최대한 줄여야 이 스킬을 좀 더 일찍 활용할 수 있다.
2.0에서는 공방 내 인터페이스에서의 활성화 색상이 초록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아이콘의 위치도 화면 중앙이 아니라 왼쪽의 기체 상태표시 아이콘 바로 위로 바뀌었다.
2.2.1. 화재 진압 (Fire Fighter)
이미지 | 비용 | 능력 |
1 포인트 |
격렬한 기동 시 화재 진압 어느 방향으로든 각속도를 높게 유지할 경우 발동 |
구버전 능력 | |
~1.9.5.3 | 비용 2 포인트 |
화재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수동적 성격이 강한 '화재 저항'과는 다르게 기동을 통해서 화재를 플레이어가 기동으로 진압하는 대처 성격이 강한 스킬로, 어느 방향으로든 기동을 주면 발동하지만 보통은 롤링으로 스킬이 잘 발동된다. 스킬을 발동하고서 2~2.5초 후에 화재가 진압되지만, 스킬이 발동했다고 바로 기동을 풀면 안 되고, 불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기동을 유지해야 한다.
사용자의 반응속도가 빠를수록 소화기 사용보다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2.0.5 업데이트로 "자동 방루 연료탱크" 장비가 사라지고 그나마 대체해서 들어온 소모품도 효율이 기존의 자동 방루 연료탱크보다도 떨어져 이를 대신해 소화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는 좋은 스킬이다. 다만 발동 전제조건이 '화재 피해'를 입어야 한다는 것인데, 화재 피해는 확률의 영역이라 반드시 일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포인트가 애매하게 남은 게 아니라면 정작 찍기는 애매한 스킬이다.
스킬을 발동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각속도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폭격기와 공격기보다는 롤링 성능과 조종성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 전투기와 다목적 전투기에게 더 적합하다. 중전투기는 케바케.
2.2.2. 순항 비행 (Cruise Flight)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20초 동안 피격되지 않을 때 조종사 시야 20% 증가 엔진 출력/추력 3% 증가 (기본 가속도 3% 증가, 부스트 가속도 3% 증가) 최고 속도 3% 증가 (순항 속도 3% 증가, 부스트 최고속도 3% 증가) 적에게 발포하거나 피탄된 경우 효과가 중단됨 |
구버전 능력 | |
~1.9.5.3 | 비용 3 포인트 |
비전투 상태일 때만 발동되는 스킬로, 자신이 피격되거나 적기나 지상 타겟에 발포하여 교전 상태에 들어가면 스킬이 비활성화되고, 스킬을 다시 활성화하려면 마지막 교전으로부터 20초 동안 안 맞고 안 때려야 한다. 내구도 자연회복이나 비행장 수리를 방해하는 표적 상태와는 별개의 조건이므로 방공포나 누군가에게 조준되어도 스킬 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물론 표적 상태가 되었다면 피격될 가능성이 크다는 건 염두에 두자.
발포는 방어 기총과 폭장 투하, 충돌 대미지도 포함되며,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대미지가 들어갔을 때 발포한 걸로 간주된다.[24] 게임이 시작된 직후 또는 리스폰 직후에는 초읽기에 들어가는 동안 해당 발동 조건을 만족시킨 걸로 간주하기 때문에 스킬이 활성화된다. 대체로 교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낮은 '거점 간 이동' 시에 유용하지만, 교전 중에는 이 효과가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운 스킬이다. 엔진 전문가 II를 찍어서 계속해서 가속도와 속도 2% 증가를 항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이걸 찍어서 비전투 한정으로 하되, 일반 스킬보다 더 나은 성능과 시야를 얻을 것인지는 유저의 선택이므로, 취향에 따라 스킬을 찍어주자.
선회전 특성의 전투기와, 공격기 및 폭격기는 거점 간 이동시간을 줄이는 차원에서 찍어주면 좋은 스킬이다. 공격기와 폭격기의 능력은 목표 거점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가 핵심이 되는데, 이는 보통 부스트로 최대한 이동시간을 줄인다는 얘기가 된다. 폭격기는 엔진 장비 슬롯이 있지만, 공격기는 IL-10M을 제외하면 엔진 슬롯이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스킬로만 최고속도를 올려야 한다.[25] 어차피 고속 이동은 거점 간 이동이면 충분하고, 거점을 공략하는 동안에는 고속비행이 필요없으니 공격기 입장에서는 단 2포인트로 필요할 때만이라도 고속비행능력을 올려주는, 정말로 유용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선회전 전투기도 마찬가지로 부족한 속도성능을 보충하면서도 어디서 자신을 습격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탐지거리를 늘려 대처할 시간을 벌어준다는 점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1~4티어의 저티어에서는 병과를 막론하고 유용성이 더욱 높아지는데 부스트 장비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부스트성능을 보완할 방법이 거의 없고 부스트 최고속도와 순항속도가 별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장비로도 부가 효과로 부스트 최고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선택은 가능하지만 그 효과가 너무 미미하다. 스킬도 마찬가지로 '공기역학 전문가'를 찍기에는 장비로 얻을 수 있는 수치가 너무 낮아서 (순항속도를 극도로 강화해서 부스트 최고속도를 역전시킨다면 모를까) 부스트 최고속도만 노리기에는 효율이 너무 나쁘고, 엔진 전문가를 2까지 찍으면 부스트 최고속도를 2%p만큼 얻을 수 있지만 5포인트 사용이 강제되기 때문에 숙련된 조종사가 부족한 초보자 입장에서는 무리가 크다. 그런 점에서 단 2포인트만 투자해서 가속도와 최고속도를 3%p씩 올릴 수 있다는 건 저티어에서 엄청난 메리트인 것이다. 반면 고티어로 갈수록 기체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활동범위가 지도 크기에 비해 넓어지기 때문에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물론 그럼에도 가속도 3%, 최고속도 3%는 꽤나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초반 찌르기를 노리거나 리스폰 이후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복귀하고자 할 때는 여전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거점 간 이동 시 방어 기총이 달린 기종은 거리두기를 신경써야 한다. 터렛 시점으로 바꿔서 관리한다 해도 시야에서 벗어난 터렛은 자동사격을 하기 때문이다.
2.2.3. 회복력 (Resilience)
이미지 | 비용 | 능력 |
3 포인트 |
모든 치명 피해를 즉시 복구 엔진 및 무기 과열량의 최대 50%p만큼 즉시 해소 엔진 출력/추력 및 기동성 5% 증가 내구도가 30% 미만일 때 발동되며,[26] 격추되거나 전투 종료, 또는 내구도가 30% 이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지속 |
전체 내구도의 70% 이상 피해를 입으면 발동하는 스킬로, 모든 치명 피해로부터 즉시 복구되고, 엔진과 무기의 과열을 최대 절반만큼 즉시 해소시켜주며, 엔진 성능과 기동성이 '내구도가 0%가 되거나, 전투가 끝나거나, 아니면 내구도가 30% 이상으로 회복되어 발동 조건을 더 이상 만족시킬 수 없을 때까지' 반영구적으로 증가한다. 말 그대로 최후의 발악으로 얻은 기회. 붉은 셔틀의 곡예사를 꿈꾼다면 필수로 찍어야 한다.
3포인트가 소모되는 만큼 초반에 찍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스킬이므로 필수 스킬을 우선으로 찍은 뒤 조종사의 보유 포인트가 약 8 포인트를 전후할 때쯤 이 스킬을 찍는 편이 더 좋다.[27] 장비-스킬 세팅으로 극가속-극속도 세팅을 같이 활용하면 부스트 효율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2.0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시스템으로 수리와 자동 회복 시스템이 있는데, 내구도가 회복되면 스킬 효과가 해제되기 때문에 비행장에서 수리를 받지 않는 이상 공격기는 20% 정도까지만 회복되므로 지속효과를 계속 쓸 수 있지만, 중전투기와 폭격기는 30%, 다목적 전투기는 34%, 전투기는 내구도가 40% 정도까지는 비전투 상황에서 자연히 회복되므로 내구도를 30% 이상으로 유지하는 동안은 그냥 포인트 먹는 하마에 지나지 않지만, 소티 당 1회로 한정된다는 설명과는 달리 격추되지 않더라도 내구도를 회복한 뒤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면 다시 스킬이 발동된다. 이 점을 이용하면 공격기를 제외한 나머지 병과들은 거의 엔진 냉각과 무기 냉각 효과가 포함된 종합수리키트 하나를 가지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되겠다. 내구도를 30% 근처로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붉은 곡예사라면 소티당 1회성이 아닌 재활용 가능한 수준에 이를 것이다. 참고로 치명 피해 복구는 치명 피해 단계를 손상 단계로 복구시켜주는 수준이다.
스킬의 효과는 부스트시간이 긴 중전투기와 폭격기가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다목적 전투기와 전투기들도 나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중전투기와 폭격기는 내구도 회복이 느린 만큼 엔진 냉각과 무기 과열을 많이 챙겨갈 수 있고, 전투기와 다목적기는 내구도가 금방 회복되어 스킬 발동이 해제되는 대신 언제든지 스킬을 재발동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 정도로 볼 수 있다. 공격기는 부스트시간이 길지만 최대 자연 회복치가 20%이기 때문에 전투비행단에서 수리를 받지 않으면 재사용할 방법이 없어서 지도상의 거점 구성에 따라 효용성이 달라진다. 만약에 특수 조종사 '찰스 도노반'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영국 전투기라면 아래의 최후의 돌격 스킬을 활용하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다만 사소한 흠이라면, 고티어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화력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치명 피해까지 겹쳐지면 일반 전투기/다목적기 같은 기체들은 내구도가 30% 남아 스킬이 발동된 다음, 스킬을 활용하는게 아니라 그대로 남은 내구도도 깎여서 격추당할 수도 있으니, 자신의 실력으로 이 스킬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살짝 고민해보는 게 좋다. 파일럿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이 스킬은 그냥 3포인트 낭비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죽으면 죽을수록 리스폰 시간이 조금씩 최대 30초까지 길어지기 때문에 그 사이에도 전력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생존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는 게 매우 중요해진다. 특히 스콜이 찾아왔다면 더더욱 말이다.
2.2.4. 회피 기동 (Evasive Target)
이미지 | 비용 | 능력 |
3 포인트 |
기동 중 받는 대미지 25% 감소 부품 손상 및 승무원 기절 확률 25% 감소 각속도가 높은 Pitch와 Roll을 동시에 걸었을 때 발동 |
구버전 능력 | |
~1.9.5.3 | 비용 4 포인트 |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낮은 선회기 입장에서 유용한 스킬. 이 스킬은 전술기동만 살짝 걸어주면 스킬을 활성화해서 피해량을 25%만큼 경감시켜주는 덕분에 내구도가 깎이는 시간만 따지더라도 이론상 생존시간이 33%만큼 증가하고, 스킬을 발동하려면 반드시 기동을 걸어줘야 하기 때문에 맞을 공격도 회피하므로 실질적인 생존시간은 많이 높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치명 피해를 입을 확률도 25%나 낮춰주기 때문에 방공포대에서 탈출하거나 공격기를 공략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스킬포인트를 생각외로 많이 먹는 만큼 다른 스킬에 그만큼 투자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발동 조건은 Pitch 기동과 Roll 기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며, Pitch 기동이 풀리면 발동이 해제된다.[28] 그래서 캐노피 롤처럼 Pitch 기동이 잘 쓰이지 않는 기동에서는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정신없이 움직여야 하므로 비행자세가 거의 고정되는 공격 페이즈에서는 무한선회전이 아니라면 발동하기 힘들다.
당연하지만 방공포와 방공 전투기에 대해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덕택에 다목적기와 폭격기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히 폭격기는 공격이 끝나고 거점 밖으로 벗어나야 하는데, 남아있는 방공포나 방공 전투기가 가만둘 리가 없기 때문에 피해를 크게 입기 쉽다. 그런 상황에서 이 스킬은 내구도와 부품을 조금이라도 더 온존시킬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목적기와 급강하폭격기라면 거점에 진입할 때 받게 되는 방공포의 공격도 컨트롤을 적당히 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공격기는 상당히 비효율적인 스킬이다. 애초에 공격기는 방공포를 멀리서 철거할 수 있는데다, 주로 저고도에서 활동하는 만큼 딜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량형 방공전투기만 상대하며, 기동을 하다가 지형지물에 들이받기 쉽기 때문이다.
2.2.5. 맹금의 습격 (Raptor Strike)
이미지 | 비용 | 능력 |
3 포인트 |
급강하 상태에서 공격시 기총 사격[29]에 의한 치명 피해 및 화재 유발 확률 50% 증가 최고 급강하 속도에 근접한 속도로 45°[30] 이상의 강하각으로 급강하시 발동 |
구버전 능력 | |
~1.9.5.3 | 비용 4 포인트 |
주로 에너지 파이팅에 기반한 붐앤줌을 위한 스킬로, 최고 급강하 속도(Maximum Dive Speed)의 60%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45° 이상의 강하각으로 급강하하면 발동되며, 속도에 상관없이 강하각이 16° 이하로 완만해지면 발동이 해제된다.
스킬이 발동되면 기총 사격 시 치명 피해 확률과 화재 유발률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사선에 걸려든 적기는 부품 하나는 기본으로 깨지거나 불 붙고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31] 단, 스킬 효과를 받는 무장은 Forward-Firing Weapon으로 분류되는 기총만 해당되며, 로켓과 폭탄은 Outboard Weapon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주로 기총 화력이 강하면서 속도도 빠르고 상승한도가 높은 중전투기와 궁합이 좋으며, 유사한 조건의 일부 중무장전투기와 제트 다목적기[32]들도 써볼 만하다.
급강하 가속 성능을 올려주는 스킬이나 "외피 광택처리" 장비와 함께 활용하면 이 스킬을 좀 더 쉽게 발동할 수 있다. 같은 가속이라면 최고 급강하속도가 낮은 쪽이 높은 쪽보다는 발동조건 면에서 유리하겠지만, 보통은 가속도와 최고 급강하속도가 비례하기 때문에 발동조건의 난이도는 사실상 거기서 거기다.
다만 포인트를 생각외로 많이 잡아먹는데다 관련 장비를 장착하면 다른 스킬/장비 활용에 제한이 걸릴 수 있으며, 기종에 따라서는 필요속도까지 도달하기도 전에 적정 영역을 넘어버려 기동성이 오히려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고도를 충분히 확보한 뒤 이 스킬의 힘을 빌려야 한다. 말 그대로 강력한 붐앤줌을 위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1.9.6 업데이트로 비용이 3포인트로 줄었다.
2.2.6. 아드레날린 과부하 (Adrenaline Rush)
이미지 | 비용 | 능력 |
3 포인트 |
적기 격추 시 무기 과열시간의 최대 25%p만큼 즉시 해소 격추 직후로부터 10초 동안 명중률 10% 증가 |
구버전 능력 | |
~1.9.5.3 | 비용 4 포인트 |
난전 속에서 빛을 발하는 스킬. 적기[33]를 격추할 때마다 스킬이 계속해서 발동되기 때문에 10초 이내의 간격을 두고 연달아 격추시키면 가장 무서운 스킬이 된다.
2.0 이전에는 적기를 연달아 격추시켜도 지속시간이 누적되지 않고 격추한 시점부터 다시 10초부터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2.0에서는 스킬 효과가 남아있는 동안에 격추하더라도 선행 스킬의 지속시간이 다 되어 해제된 뒤에 스킬이 다시 발동된다. 그래서 이 스킬을 활용하는 동안에는 과열 해소가 필요한 시점과 실제로 스킬이 발동하는 시점 사이에 엇박자가 나기도 한다.
발동조건이 적기 격추이고, 지속시간이 10초라는 게 흠이지만, 냉각효과도 있으면서 3포인트에 명중률 10%p는 그럭저럭 가성비가 괜찮다.[34] 스킬을 계속 발동시키려면 단시간에 다음 타겟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맵 크기에 비해 활동범위가 넓으면서 장비에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는 고티어에서 효율이 좋으며, 저티어용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폭격기 호위전에서는 티어에 상관없이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다. 호출폭격기가 밀집해있는 건 물론이고, 방어측이 움직여야 할 곳이 사실상 정해져있기 때문에 공격측에서도 적기 탐색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그리고 폭격기를 요격하거나 공격기를 끊임없이 잡아내려면 과열시간이 1초가 아쉬운데, 꾸준히 격추해준다면 10초마다 과열시간을 최대 25%p씩 즉시 냉각시켜주고, 명중률 10% 증가로 대미지 증대 효과까지 노릴 수 있어 튼튼한 폭격기를 요격하는데 효과적이다.
1.9.6 업데이트로 비용이 3포인트로 줄었다.
3. 터렛 사수 스킬
3.1. 인내력 (Endurance)
이미지 | 비용 | 능력 |
1 포인트 | 터렛 사수의 기절 확률 20% 감소 |
과거에는 "스태미나" 스킬로 어느 한 쪽이 이걸 찍으면 전체 스킬 효과의 합에 대한 평균치로 능력이 결정되었지만, 터렛 한정으로 바뀌었다.
터렛 사수가 피격되면 잠시 동안 사격을 못하기 때문에 가장 위험해지는 시기이기도 한데,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격기는 찍어서 나쁠 것 없는 스킬이지만, 폭격기는 필수 스킬이다.
아이콘은 과거 "스태미나" 스킬의 아이콘을 살짝 손본 상태로 가져왔다.
3.2. 감시 (Vigilance)
이미지 | 비용 | 능력 |
1 포인트 |
승무원 시야 10% 증가 '매의 눈'과 능력치가 합산됨 |
구버전 능력 | |
~1.9.11 | 터렛 사수(후방) 시야 20% 증가 |
조종사 스킬인 "매의 눈"의 터렛 사수용 버전으로, 후방 시야가 증가하는 스킬이었지만, 2.0 업데이트로 모든 방향의 시야가 증가하는 걸로 롤백되었다.
중전투기는 후방 기총이 활약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고, 후방 시야가 전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보니 공격기는 스킬을 찍으나마나 적기를 발견한 시점에서 적기도 이미 자신을 발견한 상황이므로 확실히 잘 안찍는 스킬이다. 포인트가 남아돌 때나 찍어주자.
3.3. 병기공 (Armorer)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터렛의 1회 사격시간 50% 증가 |
구버전 능력 | |
~2.0.8.4 | 터렛의 1회 사격시간 20% 증가. |
터렛이 자동사격을 시전할 때는 사격시간이 존재하는데, 그런 터렛의 사격시간을 늘려주는 스킬이다. '탄도학 전문가'를 찍기 위한 필수 스킬이면서도 사격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딜을 더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그 자체로도 찍을 만한 가치가 있긴 하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조준시간이나 생존력 강화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 2.0.5 업데이트(장비/소모품 개편) 이후 사거리 장비의 등장으로 인해서 수동사격을 많이 한다면 사거리 장비만으로도 궁극형 풀업 기준으로 장비/소모품 개편 이전의 [터렛 사거리 장비+'탄도학 전문가] 수준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는 데다, 터렛의 사격시간 자체가 원래 좀 긴 편이어서 스킬포인트가 낮은 승무원 입장에서 사거리 세팅을 장비로 때우고 다른 데 투자하느라 잘 안 찍기도 하고, 또는 터렛 장비를 아예 못 달아서 스킬 이외에는 사거리를 늘릴 방법이 없거나 사거리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중간 과정으로서 찍는다고 해도 찍자니 뭔가 별 효과 없이 포인트만 잡아먹고, 안 찍자니 "탄도학 전문가"를 찍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찍어야 하는 스킬이 되어간다는게 안타까웠는지, 2.0.9 업데이트로 증가치가 20%에서 50%로 늘었다.
3.4. 방어 사격 (Defensive Fire)
이미지 | 비용 | 능력 |
3 포인트 | 터렛의 사격 대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의 30% 감소 |
방어 기총이 타겟을 지정하여 피해를 입히면 마지막 피해를 가한 직후로부터 2초 동안 해당 적으로부터 받는 피해량이 30%만큼 줄어든다. 딜이 들어갈 때마다 효과가 갱신되기 때문에 사실상 반영구적인 지속효과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딜을 넣으면서도 자신의 내구도를 최대한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형 스킬.
360º 회전이 가능한 터렛을 보유한 기종이 이 스킬을 찍으면 거의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는데, 터렛 보유 기종 상대로 전방 공격을 가할 때 해당 타겟의 터렛으로부터 받는 피해까지 줄여줄 수 있고, 헤드온 상황에서 터렛이 앞을 본다면 상대방의 딜을 30%만큼 깎아서 헤드온을 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터렛의 사격범위에서 벗어나면 범위 내 다른 적기를 타겟으로 삼지 않는 이상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타겟으로 삼은 적기에게만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여럿이 쫓아오는 상황에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다만 중폭격기처럼 기총이 여럿이어서 여러 타겟을 노릴 수 있다면 나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독일 폭격기라든가 중저티어 폭격기는 기총이 여러군데 달려있지만, 맷집도 내구도만 높을 뿐이지 장갑이 없고 티어 수준에 맞지 않게 성능이 심각하게 미달되는 방어 기총들이어서 실질적인 탱킹은 전혀 안 되는 경험치 풍선이기에 적기가 작정하고 무는 순간 떨어지는 건 막기 어렵겠지만, 이 스킬이 있다면 좀 더 오래 버틸 수는 있어서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라고 할 수 있다.
3.5. 탄도학 전문가 (Ballistic Expert)
이미지 | 비용 | 능력 |
3 포인트 |
터렛의 유효사거리 10% 증가 "병기공" 연구 필요 |
구버전 능력 | |
~2.0.4.13 |
터렛의 유효사거리 15% 증가 터렛 사격 안정장치의 효율성 20% 증가 |
~2.0.8.4 | 터렛의 유효사거리 20% 증가 |
터렛의 유효사거리를 늘려주는 스킬로, 전체적으로 사거리가 애매하고 DPS 자체는 다른 병과에 장착되는 기총 무장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닌 터렛의 사거리를 늘려줘, 사격 범위 내로 접근하는 적기가 더 멀리서부터 얻어맞게 해준다. 그로 인해 적기들에게 귀찮음을 뭉터기로 선사해줄 수 있는 스킬.
2.0.5 업데이트로 장비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장비의 사거리 옵션이 수동 조준이라는 조건이 추가되어 터렛의 스킬이 장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자체 능력치를 약간 올리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다만 터렛 사거리 장비가 수동 사격이라는 조건이 달리면서 자동 사격 시의 사거리가 1.1배수로 제한되지만, 수동 사격용 장비의 성능이 꽤 좋은 편이어서 궁극형 장비와 함께 쓰면 수동 사격 사거리를 약 1.4배수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기존보다 더 먼 거리까지 쏠 수 있다.
2.0 초기에는 공격기 입장에서는 스킬만 단독으로 썼다면 약간 버프인 수준이었지만, 2.0.5 업데이트로 터렛 장비를 사실상 쓰지 못하게 되면서 대체로 너프되었다고 보는 편. 2.0.5 업데이트에서 개편된 터렛 사거리 장비와의 조합이 폭격기 입장에서 너무 사기적이었는지 2.0.9 업데이트에서 사거리 증가치가 20%p에서 10%p로 너프되었다. 공격기 입장에서는 2.0 이전 시절과 별 차이가 없어졌고,[35] 스킬 자체도 사거리 10%p를 위해 스킬포인트를 5 포인트나 소비해야 하는 탓에 계륵으로 전락했다.
고티어쯤 되면 터렛의 사거리도 중구경 기관포보다 더 길어지고, 터렛 사수도 10포인트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을 수도 있고, 방어 기총의 사거리도 대구경포를 제외하면 중구경 기관포보다도 길어지기 때문에 기총 사거리에 투자할 것을 다른 부분으로 투자할(기총 조준속도, 승무원 방호력) 여유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터렛의 사거리가 중구경 기관포보다 짧은 '구간 2(5~7티어)'에서는 사실상 필수불가결인 데다, 다른 데서 승무원을 데려다 키우는 게 아닌 이상 승무원이 10포인트 이상으로 숙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승무원을 키우는 동안에는 스킬포인트 관리가 빡빡해진다.
사거리가 증가하면 터렛이 딜을 넣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비전투 상황을 유지하는 데 방해요소가 될 수도 있으니, 폭격기와 공격기 이외의 병과라면 우선순위에 대해 한번쯤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3.6. 즉시 대응 (Quick Reflexes)
이미지 | 비용 | 능력 |
2 포인트 | 터렛의 조준시간 50% 감소[36] |
구버전 능력 | |
~1.9.5.3 | 비용 3 포인트 |
월탱의 주포처럼 기총이 크게 움직이면 분산원이 커지는데, 움직임이 거의 작아지고서 시간이 조금 지나야 분산원이 최소치가 된다. 분산원이 최소치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9.6 업데이트 이후 기준으로 전투기와 다목적기는 1초, 중전투기와 공격기, 대부분의 폭격기는 3초, 미국 중폭격기는 4초가 걸린다.
이 분산원의 크기에 따라 터렛의 DPS가 결정되는데, 이를 뒤집어 말하면 기총이 한번 움직이면 DPS가 떨어지며, DPS를 다시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의미가 된다. 수동사격으로 전환했을 때는 정조준을 잘 할수록 분산원을 조이는 데 걸리는 시간이 꽤나 체감되기 때문에 딜손실을 어떻게든 줄이려면 반드시 찍어야 하지만, 전투기와 다목적기는 조준시간이 1초라서 굳이 먼저 찍을 필요는 없다. 사실상 중전투기, 공격기, 폭격기를 위한 스킬. 그러나 터렛 화력이 티어 대비 약하다면 조준시간을 줄이나마나 거기서 거기라서 이 스킬을 먼저 찍지 말고 1포인트를 더 보태서 아래의 '특등 사수'를 찍어주는 쪽이 효율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방어 기총 거치대" 장비와 함께 쓰면 조준시간을 놀라우리만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쯤 되면 기총의 조준점을 급격하게 이동시키더라도 조준점이 잘 안 벌어지는 수준이 된다.
3.7. 특등 사수 (Precision Gunner)
이미지 | 비용 | 능력 |
3 포인트 | 터렛으로 치명타를 입힐 확률 50% 증가 |
터렛으로도 치명타를 입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스킬을 적용하면 기본 탄을 쓰는 같은 구경대의 기총 무장과 비슷한 확률로 부품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37]
치명타 피해를 좀 더 자주 일으켜 추가 대미지는 물론이고, 뒤를 잡은 적기의 엔진을 터뜨리거나, 파일럿을 기절시켜 무력화하는 효과를 좀 더 기대할 수 있지만, 치명타 자체가 확률성이라서 운이 없다면 쓰는 쪽에서는 스킬을 찍고도 치명타가 안 터져, 스킬 포인트를 낭비한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고, 공격측에서는 얼마 맞지도 않았는데 여러 부품들이 한꺼번에 쪼개지는 암담한 상황에 처하는 등 운빨을 조금 타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터렛의 대미지 자체가 원래부터 강했다면 치명 피해를 보기도 전에 적기가 사선을 벗어나버리거나 그대로 격추될 가능성이 높아 터렛 화력이 티어 대비해서 낮은 공격기와 폭격기들이 견제기로서 쓰는 게 효율이 좀 더 높다.
그렇다보니 조금이라도 확실하게 도움이 되는 대미지/사거리 계열에 비해서 우선순위가 좀 밀리는 편이긴 하지만, 2.0 업데이트 이후 전반적으로 기총 무장의 치명피해 유발률이 오른 탓에 개발자 질의응답의 주제로 올라오기도 하는 걸 보면 쓸모있는 스킬이 된 듯하다. 공격기/폭격기가 아니더라도 전투기나 다목적기라면 견제기로서 우선순위로 찍어볼 만한 스킬.
2.0.5 업데이트로 방어 기총에도 탄창 소모품을 달 수 있게 되면서 함께 사용하면 위력이 더 커진다.
3.8. 약점 찾기 (Weakest Link)
이미지 | 비용 | 능력 |
4 포인트 | 터렛이 범위 내 내구도가 가장 낮은 항공기를 최우선으로 공격 |
구버전 능력 | |
~1.9.5.3 | 비용 5 포인트 / 백분율로 결정 |
터렛이 내구도가 가장 낮은 적을 가장 먼저 공격하도록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스킬. 기존에는 모든 스킬 중에서 유일하게 5포인트가 필요한 스킬이었으나, 1.9.6 업데이트에서 4포인트로 낮아졌다. 물론 여전히 단일 스킬로선 요구되는 비용이 가장 높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내구도가 같은 적기가 사격 범위 내에 여러 대 존재하는 경우 자체 메커니즘에 따라 타겟을 선택하여 임의로 선택된 타겟에 터렛의 딜이 들어간 순간 우선순위가 된다. 기존에는 이 값을 백분율(%)로 따졌으나, 1.9.6 업데이트에서 표적 선정 기준이 절대량이 낮은 쪽이 우선순위가 되도록 바뀌었다.
작게는 중구난방으로 자동사격을 하는 방어 기총의 지정 타겟을 최대한 하나로 모아줘서 타겟이 된 적기에게 강제 이탈을 강요할 수 있으며, 크게는 내구도가 얼마 남지 않은 적기를 재빠르게 격추시켜 개체수를 아예 줄이는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효과로 인해 방어 기총이 많고, 서로 겹칠 수 있는 중폭격기에게는 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참 좋은 스킬 같겠지만, 2.0 업데이트 이후로는 거점 점령전이 작전의 핵심이 되면서 기존의 제공권 싸움 이후 공격기를 마저 정리하는 개념이 적용될 일이 매우 드물어졌고, 무엇보다도 방어 기총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게 퇴색되었다. 방공 전투기 개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적기 다수에게 쫓기는 상황이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실력이 오를수록 수동사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현재로선 소모되는 포인트가 무색하게 가장 쓸모없는 스킬이 되었다. 현 시점에서 개편이 가장 시급한 스킬.
[1]
방호 전문가 또는 공기역학 전문가 적용 시
[2]
신입 승무원이 숙련도 100%를 달성하면 얻을 수 있다. 옵션 없이 시작할 경우 요구 경험치량이 10만이지만, 승무원 영입 이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기본 훈련 선택 시 경험치 5만, 훈련비행단(크레딧 훈련) 선택 시 경험치 1만을 쌓아야 하며, 전투비행단(골드 훈련)을 선택하면 바로 숙련도가 채워진다.
[3]
물론 어디까지나 "대체로" 보는 것이지 실제 계급체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가령 영국군의 경우 첫번째가 중사고 다음 2구간이 상사급이다.
[4]
개편 전에는 미국 기준으로 0스킬이 소위이고 4스킬이 중령이었다. 찍기 힘들겠지만 6스킬이 준장이 되었으며 7스킬은 소장이었다.
[5]
소련 공군의 계급체계다.
[6]
독일 국방군 루프트바페의 계급체제다.
[7]
기존에는 명칭은 미 육군, 계급장은 미 해군 견장을 썼으나, 2.1 업데이트 이후 미 육군(USAAF 시절) 견장으로 바뀌었다.
[8]
舊 일본 해군의 계급체계다.
[9]
장교는 왕립 공군
수장을 쓴다. 견장은 일부 구간마다 통합되어있기 때문.
[10]
부사관은 중국인민해방군, 준사관 이상은 중화민국식 계급체제를 혼용했다.
[11]
기존에는 항공기의 모든 부품을 연구하고 10티어 미만의 경우 다음 티어의 항공기들을 모두 연구한 상태여야 했으나, 2.0.5 업데이트 이후로 다음 티어 기종들을 연구할 필요까지는 없어졌다.
[12]
만약에 유저가 시작하는 지점에 봇이 1대라도 있다면 일단 '시작은 개돌'을 외치면서 의사와는 상관없이 지옥이 될 순 있다.
[13]
메리 러브하트와 바실리 파블로프는 사실상 요구조건이 없다. 이들에겐 각각 선행 스킬이 "수리의 나래(Eagle's Wing)"와 "La-5 전문가(La-5 Master)"인데, 들 다 고정으로 찍혀있기 때문이다.
[명사수2]
원문은 '움직이는 표적'
[15]
아키라 아카네는 "명사수 I" 대신 "사냥꾼의 일격(Hunter's Grip)" 연구 필요.
[16]
조준기 21+3%p, 스킬 10%p, 총열 확장 5%p(특수장비인 경우 10%). 상시 적용 옵션 기준, '노리쇠 강화', '가스식 장전기' 사용 안할 경우.
[17]
참고로 이 수치까지 가면 분산도가 기존의 절반이 된다.
[18]
본 스킬 10%p + 조준기 또는 G슈트 5%p로 기본 15%를 만들 수 있다.
[19]
MK-103(1944) 등.
[20]
폭발 범위는 일반적으로 공대공 로켓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영향력이 없다.
[21]
폭발 범위의 곱연산 적용 여부는 알 수 없다.
[22]
원문에는 속도와 기동성만 적혀있지만, 가속도 역시 포함된다. 단, 급강하 가속도는 제외.
[23]
전투기와 다목적기라면 슬롯별로 생존셋을 집어넣었을 때 스킬과 같이 쓰면 내구도 증가치를 14~21%까지 끌어올릴 순 있지만, 속도와 기동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24]
조금 어이없을 수 있지만 반대로 아군 공격으로 자기가 피해를 입어도 발동이 해제된다.
[25]
엔진성능과 순항속도는 엔진 슬롯 소모품으로도 올릴 수 있다.
[26]
원문에서는 "소티당 1회에 한하여(The skill is activated automatically once per sortie)" 라는 구절이 붙어있으나, 실제로는 해당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27]
물론 생존에 자신이 있다면 처음부터 그냥 찍어도 무방하다.
[28]
쉽게 말해서 한번 발동하면 주구장창 선회만 해도 안 풀린다.
[29]
원문 : Forward-Firing Weapon
[30]
지면과 항공기의 진행 방향이 이루는 각
[31]
화재 유발은 지상 타겟에도 적용된다.
[32]
프롭 다목적기들은 고도범위가 낮아 쓰기가 힘들다.
[33]
적기뿐만 아니라 방공 전투기와 호출 폭격기를 격추해도 효과가 발동된다.
[34]
'명사수 1'만으로는 2포인트에 명중률 5%p라 가성비가 떨어진다. '명사수 2'까지 쓰면 기본 명중률 10%p에 기동중인 타겟에 대한 명중률 10%p까지 추가로 붙어 20%p라는 엄청난 값을 만들 수 있지만, 5포인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스킬을 찍기 힘들다.
[35]
2.0 업데이트로 방어 기총의 사거리가 전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36]
게임 내 카탈로그 적용상의 성능으로는 '조준속도 증가율'이라고 쓰여 있으나, 폭장의 재장전속도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적용된 뒤의 성능상으로는 조준시간 감소율로 적용된다.
[37]
다만 화재를 유발하는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