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원랑(袁朗) |
무기 | 쌍 철과[1] |
특이사항 | 왕경 휘하의 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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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왕경 휘하의 장수. 무기는 쌍 철과.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송강이 이끈 토벌군이 산남성을 공격할 때 등장한다. 선봉으로 와서 김정을 죽이고 황월을 포박한다.[2] 이후 벽력화 진명과 맞붙어 150합을 겨룬 끝에 무승부를 낸다. 경영의 활약으로 송군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았지만.보통 상대가 아닌 것을 느낀 송강이 오용의 계책을 따라서 노지심, 이규, 무송의 보병부대를 진채 뒤에 숨겨 매복시키고, 송강의 본대는 싸우다 밀리는 척 원랑을 진채까지 유인해 공격하는 전술을 펼친다.
원랑군은 경영의 돌팔매를 대비해 갑옷을 튼튼히 하고 싸움에 임했는데, 그 때문에 부대의 기동력이 떨어져 송강군의 진채 뒤에서 매복했다가 덤벼드는 복병에게 크게 당하는 묘사가 나온다. 원랑은 용맹이 뛰어나 복병을 뚫고 다시 퇴각하는 데에 거의 성공할 뻔했다가, 역시 진채에 매복해 있던 능진의 화포 사격을 받고 말과 함께 폭사한다. 이렇게 원랑은 잡았지만 단단히 무장한 왕경군으로 인해 송강군도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