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가 유현의 영 챔프 데뷔작.
우여곡절끝에 원더우먼 코스튬과 변신능력을 손에 넣은 청년의 변태적 영웅담을 그리고 있다. 원래 변신 능력은 다른 주인공인 공주의 몸에 맞게 되어서 청년은 정상적으로 쓸 수 없고, 여자의 가슴을 만져야 변신이 가능하다.
인기는 그다지 없어 갑자기 끝낸 느낌이 강하다. 결말은 나름대로 해피엔딩. 청년은 자신의 복장에 깃든 공주와 동화되고, 그 힘을 아무 때나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낼 수 있게 된다. 연재되면서 일이 엮인 소꿉친구랑 연인 사이도 되었으니 잘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