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 시대 해전 게임이 그렇지만 전함은 특유의
거함거포주의적 선호와 엮여 항상 게임의 중심이 된다. 워플릿의 경우 게임 초기엔 구축함이 압도적인 대세였지만 전함의 대대적인 버프로 한동안은 사실상 전함이 주력으로 쓰였다. 이는 사실 고증상 당연한데, 현실에선 배수량의 압박으로 전함 운용이 제한됐지만 인게임엔 그런게 없는데다 함급과 무관하게 6개의 함선으로 함대를 짜는 특성상 성능이 강력할 수 밖에 없는 전함이 선호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다. 이 당시 전함은 압도적인 부포 화력으로 하위 함급을 쓸어버린데다, 사실상 구축함의 어뢰 로또를 제외하면 오로지 전함으로밖에 잡아낼 수 없었다. 따라서 PVP PVE 가리지 않고 6전함 함대가 국룰이었고, 이에 따라 5성 전함의 획득은 바로 함대 전투력의 상당한 증강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부포 너프와 과관통 패치 이후 전함의 위상은 다소 내려갔는데, 부포의 명중률과 사거리가 크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전투가 시작될 때 적과의 기본 거리가 대폭 늘어난 탓에 사실상 부포는 근접한 딸피 처리용정도로 전락했다. 게다가 자함의 관통력이 적 장갑을 크게 넘을 시 과관통으로 판정되어 딜의 절반 이상이 깎여나가도록 바뀐 탓에[1] 하위 함급 함선들에게 더더욱 취약해졌다. 그래도 순양함을 상대할 땐 순양함의 주포는 다 막아내고 과관통이 떠도 여전히 화력은 강력하기에 잘 잡아내나, 적 순양함의 연사력에 계속 메인 포가 고장나다가 근접 어뢰맞고 터지는 경우[2]도 종종 발생한다. 문제는 구축함인데, 이젠 전함과 구축함은 동급 파밍을 가정할 시 사실상 1:1에서도 지는 수준으로
사마르 해전 당시 미 구축함들에게 당하고 허둥지둥대던 일본 전함들을[3] 보는 구리다 제독의 심정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뇌격 데미지 버프를 세게 받은 항모의 뇌격기들인데, 그나마 회피라도 가능한 구축함의 어뢰와는 달리 회피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날아와 무조건 1~2대는 맞아야 한다. 문제는 그렇게 세네방 맞으면 부품을 몰아줘서 체력이 15만이든 17만이든 가라앉아 버린다는 점이다.이 때문에 PVP에선 열심히 키운 주력 전함이 주포 한번 제대로 못 쏴보고 뇌격기에 가라앉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뇌격기 하나 때문에라도 전함은 절대 PVP에선 전방배치를 해선 안된다. 적어도 후방배치를 하면 전함을 우선으로 뇌격하라는 AI를 설정하지 않은 유저 상대로는 전함을 지켜낼 수 있다.
따라서 전함은, 여전히 빡센 탱킹 능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PVE에선 주력으로 쓰이지만 과거처럼 6전함 편성보단 순양함을 두세 척 섞어주는 것이 화력 효율 측면[4]에서 낫다. 게다가 PVP에서 아무리 약해졌다지만, 전투가 무르익고 배가 서로 몇 척씩 터질 즈음이 되면 결국 전함이 더 많이 남은 쪽이 유리하다. 아얘 구축함 수뢰전 조합으로 가는게 아닌 이상 결국 전함을 가장 잘 잡는건 전함이기 때문인데, 중반부 이상부턴 슬슬 구축함들은 이미 서로 다 격침되었고 항모 뇌격기도 모함으로 돌아가는 타이밍에선 사실상 적 전함을 잡을 수 있는 건 아군 전함일 뿐이다[5]. 이 때문에 아예 구축함 어뢰 올인이 아닌 이상 전함은 무조건 2척 정도는 들어가게 된다. 무엇보다 PVE를 위해 가장 먼저 키우게 되는 것이 전함이므로, 자연스럽게 PVP에도 최대한 이를 활용할 수 밖에 없다.
2.0 패치에서 전함의 장래는 불확실한데, 우선 높은 성급의 전함은 작전에 자원 소모가 더 심해지는 방향으로 패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수리권 개념이 사라지고
오버홀[6]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이 역시 기존에 PVE에 전함을 무조건 주력으로 써야 했던 이유를 없애는 요인이다. 심지어 구축함은 폭뢰를 활용한 대잠 능력까지 얻은 탓에 이젠 구축함에도 자리를 내 줘야하고, 구축함들을 잘 잡아내기 위해 순양함까지 버프를 받고 들어간다면 전함이 현재 상태에서 성능 버프가 없을 시 경쟁력이 상당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전 비용과 오버홀의 시간, 자원 비용이 늘어난 만큼 이제 세 함종의 성능이 공평해야 한다는 조건이 사라졌으므로 부포 성능의 대폭 개선 등 전함의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 스펙 변화가 있지 않을까 추정된다.
각 항목과 수치는 도감의 순서대로 100레벨, 마스터피스 완성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장갑 수치는 포탑/현측/갑판장갑 순서. 스펙이나 설명은 2.0 업데이트 이후 변경될 예정이니 참조 바람
나사우는 영국의 드레드노트에 대응하기 위해 건조된 노급 전함으로 리가만 전투와 유틀란트 해전에 참전했다. 1차대전 이후 보상함으로 일본에 주어졌으나 영국에 판매되어 분해되었다.
드레드노트급[8] 2성 전함들(나사우, 카와치)은 순양함이나 구축함의 2성들처럼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초기 드레드노트급 답게 육각형으로 주포가 배치되어서 실질적인 측면 화력은 8문인데, 현실에서야 주포탑이 많을수록 배수량이나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불리하지만 인게임에선 그런 부분이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9] 카와치에 비하면 체력이 낮은 대신 준수한 연사속도(분당 3발)로 3성의 슈퍼 드레드노트급들에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봐야 2성은 2성이니까 극초반에 잘 쓰다가 적절한 3성 전함이 나오면 보급로로 보내주자.
이세는 1917년 완성되어 여러 번의 개장을 거쳤지만 여전히 구식 전함이었다. 결국
미드웨이 해전에서 잃어버린 항공모함을 대체하기 위해
비행갑판을 설치했지만 활약하지 못한 채 미국의 공습으로 침몰했다.[11]
전간기 개장 전 설계로 등장하며 14인치 2연장 함포 6기, 총 12문을 보유하고있다. 화력면에서도 4성에게 꿇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함포 배치나
운용했던 나라나 여러모로
후소급과 비슷한 성능이긴 하다 그러나 속도나 화력은 후소보다 약간 우위다. 후소랑 비슷한 성능때문에 1열에서 빠지는 시기도 비슷하다.
기동도 나쁘지 않고 몸도 제법 튼튼해서 초반에 나오면 키워볼 만 하다. 물론 주포탑이 6개라 치명타를 입을 확률도 높고, 장갑도 전열에 내세울 정도는 아니므로 살작 뒤로 빼서 배치하자 기왕이면 스나이퍼처럼 멀리서 쏘는 역할이 좋다. 물론 어디까지나 초반에 해당되는 내용이므로 좋은 4성 이상급의 전함이 나오면 대체되겠지만, 그래도 그 대체 되는 속도가 다른 3성들에 비하면 느린 편이다. 여담으로 개장 전 모습임에도 대공스탯이 꽤 높게 잡혀있어, 초반의 사실상 무의미한 대공 스탯이 달린 1차 대전기 전함들에 비하면 대공 화력에 소소한 도움이 된다.
단점은 1,2번 주포탑을 제외한 나머지 주포들이 뒤쪽에 배치돼서 AI한테 맡겨놓고 싸우면 각도때문에 3~6번 주포들이 제역할을 못한다는것...
주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게끔 방향을 잡아서 항해하면 되지만 AI가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서 발생하는 흔한 문제점이다
뉴 멕시코는 터빈 전기 전송 장치를 설치한 최초의 전함으로 진주만 공격 이후 태평양에 배치되었다. 이후 태평양에서 호위, 정찰 임무를 수행하여 3번의 카미카제 공격을 받았으나 전후까지 살아남았다.
이세와 마찬가지로 주포 12문으로 무장했지만, 주포 배치는 이세와 다르게 3연장 4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함선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게 특징인데 주포 장전속도가 치명적으로 느려서 분당 40초대의 장전률을 보여준다(...) 때문에 동급의 14인치 전함보다 화력은 그리 높지 않다.
원인은 표준형 전함의 문제점을 그대로 반영한 것 때문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미국 전함들은 고증대로 4성의 캘리포니아급부터 30초대의 연사력을 확보한다. 반대로 일본 전함들이 고티어로 갈수록 연사력이 느려지는 편. 표준형 전함답게 장갑이 꽤나 두꺼운 편이라 초반 탱킹용 전함으로 전열에 세우기엔 나쁘지 않다. 그럼에도 분당 1.25발의 처참한 연사력과 느린 속도,선회력과 주포탑 회전속도등 많은면에서 한국인의 성격에 안맞아 다소 아쉬운 편.
바이에른은 1916년 7월, 처음으로 15인치 포를 탑재한 독일 전함으로 영국 전함들과 동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되었지만, 그녀가 취역하기 전에 벌어진
유틀란트 해전에서 독일 함대가 패배한 이후 전선에 나서지 못했으며, 러시아 제국과의 전투에 참가하였지만 해안요새 포격전 이외에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프랑스와 영국에게 온전히 넘겨줄 수 없던 바이에른은 종전 후 독일 승조원들에 의해 스캐퍼플로에서
자침하였다.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 위 쾨니히의 깔끔한 상위호환으로 모든 성능이 개선되었다. 특히 4성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떡장갑과 연사력 덕에 초반에 쓰기 좋은 편. 대신 관통력이 많이 낮다는 사실에 주의하자.
마라는 1915년 1월에 러시아 강구트급 전함의 2번함으로 취역하였다. 처음 취역 당시의 이름은 페트로파블로스크 였으나, 러시아 제국이 무너진 후 소련에 의해
마라로 이름이 바뀌었다.[12] 그녀는 2차대전 발발 후,
레닌그라드 포위전에서 독일 급강하폭격기 에이스 한스 울리히 루델의 1,000kg 폭탄에 의해 격침되었지만, 항구에서 착저한 상태로 계속해서 포격 임무를 수행하면서 레닌그라드 수비에 크게 기여하였다. 마라는 전쟁이 끝나고 수리되어 훈련함으로 운용되다가 1953년 퇴역했다.
소련의 3성 전함. 12인치 3연장 주포 4문에 분당 2.2발 정도의 연사력 덕에 화력은 준수하지만 관통력이 낮고, 결정적으로 순양전함 만큼 얇은 장갑이 문제다. 초반에 나왔다면 후열 딜러로 쓰자.
콜로라도는 2차대전 중 일본의 침략에 대비해 금문교를 보호했다. 이후 일본의 태평양 진격을 막기 위해 활약했고 이 과정에서 22발의 탄환과 2번의 카미카제 공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살아남았다.
미국 표준형 전함답게 강력한 현측 장갑과 준수한 체력을 지녔지만, 8문에 1.5초의 연사력으로 화력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선배인 뉴멕시코에 비하면 같은 3성임에도 성능은 훨씬 나은 편이고, 특히 3성 중 유일한 16인치 주포의 전함으로서 초반에 나올 어지간한 적은 포탑까지 관통시켜버릴 수 있다.
공고는 취역 후 2번의 개장을 거쳤다. 태평양의 주요 작전에 참여했으나 1944년, 사마르 해전에서 미국 구축함 3척을 격침하는데 기여하였으나 전투 이후 본토로 퇴각하던 중 미국 잠수함의 어뢰 공격에 격침되었다.
이세와는 다르게 개장 후의 형태로 등장했지만 3성에 배치되었다. 3성 중에선 무난한 장갑과 화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순양전함답게 빠른속도, 기동성을 보유해 이세와 같이 쓸만하다. 근데 혼자 너무 속도가 빨라 다른 탱커 전함들을 앞질러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전열 설정 시 조심하자. 개장 후 모습이라 대공 스펙도 2차대전 기준으로 맞춰진 덕분에 초반 대공을 담당하기도 한다.
다른 3성전함들과 다르게 이녀석 만큼은 마스터피스로 올려도 나쁘지 않고 특히 밸런스가 잘맞아서 오히려 4성의 나가토보다 공고를 선호하기도 한다.
노르망디는 세계 최초로 4연장 포탑을 채택했지만 건조 직후 발발한 세계대전으로 인해 완성되지 못했다. 설계대로 완성되었다면 4연장 포탑의 이점을 살려 작은 크기와 낮은 배수량에도 높은 화력을 투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프랑스의 전함으로 3성 중에서는 노르망디가 유일하다. 준수한 화력과 나쁘지 않은 장전속도를 갖추어서 일일미션 사격훈련을 내보냈을때 다른 전함들보다 딜을 더 많이내기도 한다. 대신 장갑과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미션에 내보낼땐 후열에 배치해서 저격하는 용도로 쓰는것을 추천한다. 이후 다른 3성들과 마찬가지로 4,5성급의 전함을 획득하면 보급로로 보내자.
캘리포니아는 1910~1920년에 건조된 표준형 전함 중 하나로 진주만 공격 이후 태평양 전쟁을 대비하여 개장되었다. 이후 알류산 전투, 타라와 전투, 마리아나, 팔라우 제도 전역에서 포격 임무를 수행했다.
주무장
포문
12 (3x4)
화력 / 관통
4,766 / 338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3.72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다른 3성의 미국 표준형 전함과 스펙이 비슷하다. 하지만 표준형전함의 최대 단점인 장전속도가 고쳐져 장전이 48초때에서 30초때로 평균적인 수준이 됐다. 그 덕에 주포 12문으로 화력이 크게 개선되어 어지간한 3성 전함보다 높고, 장갑 역시 표준형 전함답게 높다. 다만 4성 전함들과 비교하면 심하게 느린 속도와 선회력, 애매한 체력과 화력으로 4성 전함들이 파밍된 후로는 그닥 선호되지 않는다.
전간기에 건조된 미국 표준형 전함이었지만 진주만 공습 이후 개장을 받아 대공화력이랑 분당 발사수 상승하여 기존 표준형 전함에 비해 화력이 크게 개선됐지만 위에 상술되어진 것과 같이 느린 속력,애매한 체력,전체적인 스펙 변화가 없는지라 초반 파밍으로
나왔을 때 잠깐 써도 괜찮은 정도이다
나가토는 1920년 제작된 일본의 초노급 전함이다. 여러 작전에 모습을 보였지만 활약하지 못했고, 이후 수리를 포기한 채 대공기지로 활용되었다. 나가토는 전후 마지막으로 살아남았지만
핵무기 실험에 사용되어 침몰했다.
주무장
포문
8 (2x4)
화력 / 관통
5,261 / 351
분당 발사수
1.5
주포 사거리
4.08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장갑도 나쁘진 않고 속도도 3성에 비하면 많이 올라온데다 체력도 4성 중에서도 나름 준수한데 장전이 41초 정도로 화력이 많이 아쉬운편. 나가토뿐 아니라 대부분의 410mm 주포는 장전속도가 41초라 분당 화력이 떨어진다. 방향성이 유사한 노스캐롤라이나와 비교할 시, 나가토는 체력과 사거리가 더 높고 장갑은 비슷비슷한데 화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 그래도 준수한 장갑과 체력, 나쁘지 않은 화력을 기반으로 어디에나 쓸 수 있는 밸런스형 전함.
노스캐롤라이나는 일본의
진주만 공격 이후 태평양에서 주로 활동하며 항공모함 호위 임무를 수행했으며 전쟁 이후
노스캐롤라이나 주로 이동하여 기념함으로 전시되었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5,225 / 386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3.78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매우 준수한 올라운더 4성 전함. 그전까지의 표준형 전함들과는 성능이 많이 차이난다. 기동을 36까지 끌어올리면서 다른 성능도 개선되어서 초반엔 전열용 전함으로, 그리고 5성 전함들을 몇개씩 먹는 시점부턴 후열용 보조 전함으로 쓰기에 좋으므로 나왔을 때 완성도에 상당한 투자를 할 만 하다. 나가토와 마찬가지로 공수 밸런스가 잘 맞아 전열 힘싸움용 전함으로 쓰이기 좋다.
샤른호르스트는 2차대전 동안 통상파괴작전을 수행했다.
베저위붕 작전에서 영국의 항공모함
글로리어스[13]와 이를 호위하던 2척의 구축함을 격침하며 장거리 사격 기록을 달성했으며, 항공모함을 격침한 유일한 전함으로 기록 되어있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4,058 / 296
분당 발사수
3.5
주포 사거리
4.26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실제 역사와 유사하게 포지션이 희한한데, 도이칠란트급과 동일한 주포를 장착해 화력이 줄어든대신 장전속도가 크게 개선되어 17초대의 장전속도를 보여준다! 사실상 O급II, 그나이제나우, 샤른호르스트를 타는이유가 전함에서 순양함급의 연사력을 느낄수있기때문. 거기에 빠른 속도까지 보유해서 빠르게 쏘고 튀는 전술을 구사할수도 있다.
하지만 중순양함 주포로 연사력을 늘린대신 사거리가 짧고 관통력이 약하다. 거기에 속도를 늘린 대가로 장갑과 채력을 희생하게됐다. 그래도 연사력이 좋아 순양함과 장갑이 약한 전함 모두에게 무난한 성능을 낸다. 어찌 되었든 방향성이 일반적인 전함과는 사뭇 달라서 쓰기 힘들 수 있지만, 특유의 유틸성을 잘 살리면 어지간한 5성 전함이나 순양함보다도 강력한 함선으로 키워낼 수도 있는 전함. 그냥 한마디로 전함대신 순양함 사냥에 특화된 전함이다.
로드니는 모든 주포를 앞쪽에 설치한 독특한 전함이다. 이로 인해 유조선의 'ol'을 붙여 Rodnol이라 불리기도 했다.[14] 로드니는 비스마르크 격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횃불 작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가했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5,225 / 328
분당 발사수
1.5
주포 사거리
3.9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역사와 마찬가지로 전방에 주포 9문이 몰려있는데, 인게임 초기엔 전투가 워낙 가까이서 시작하다보니 적 함대와 교차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기에 좀 비효율적이었지만, 패치 이후부턴 적과의 거리가 멀어져서 어지간하면 전투 끝나기 전까지 안정적인 화력 투사는 가능하다. 문제는 스펙인데, 장갑은 수준급이지만 생존력이나 기동도 아쉽고, 화력도 연사속도가 나가토와 비슷한 수준이라 분당 화력이 너무 떨어진다. 전반적으로 구식 설계가 느껴지는 편으로, 다른 쟁쟁한 4성들에 비하면 확실히 밀린다.
보라색 아이콘답게 과금으로만 얻을수있으며 로드니의 자매함이다.
로드니와의 차이점은 대공 화력이 45 -> 56으로 크게 증가했고 속도가 67 -> 68로 약간 증가했다.
외형적으로의 차이점은 2,3번 포탑위에 대공포가 보이고 로드니보다 함교가 튼튼해보인다는점.
어차피 5성전함보다 밀리고 과금으로만 얻을수 있다는점 때문에 PvP에서는 크게 만날것같아보이진 않는다.
가격은 11,000원으로 상점 -> 프리미엄군함에서 영국 깃발을 누르면 있다.
워스파이트는 1차, 2차대전에서 활약해 15개의 훈장을 수여받았다[15].
유틀란트 해전에서
노르망디 작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장에서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Grand Old Lady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주무장
포문
8 (2x4)
화력 / 관통
4,997 / 308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3.6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고증대로 3성의 말라야와 다르게 개장 후 스펙으로 나왔으며, 전반적인 모든 성능이 개선되었다. 말라야도 나름 탱커 전함으로 3성에서 쓰이던 걸 고려해 볼 때, 워스파이트는 당연히 3성들에 비하면 월등히 좋으며, 같은 4성인 나가토, 노스캐롤라이나와 마찬가지로 힘싸움용으로 쓰이기 좋은 튼튼한 밸런스형 전함이다. 속도나 기동성이 전함답게 다소 약하지만 적절한 14인치 2연장함포 4기로 나쁘지않은 화력을 투사한다. 매번 발사할때마다 상대 전함한테 치명타를 내는경우가 꼭 1번씩은 있을정도.
단 전간기에 건조되어 개장을 한번 거친 전함 치고는 대공 화력이 미국 표준형 전함 수준으로 처참해 만약 적 항모 기동부대와 싸워야하는 상황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이제나우는 샤른호르스트와 함께 노르웨이 해전, 베를린 작전에 참여해 영국 항공모함을 포함한 3척의 군함, 14척의 상선을 침몰시키며 큰 전과를 올렸다. 하지만 1942년 수리를 위해 정박해 있던 중 영국 폭격기에 의해 침몰했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4,058 / 269
분당 발사수
3.5
주포 사거리
4.26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어뢰 수
6 (3x2)
화력
5,057
분당 발사수
1.6
어뢰 사거리
3.2
샤른호르스트의 자매함으로,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 한 가지 차이첨은 어뢰 발사관의 추가 정도. 그래도 보통 어뢰는 구축함의 역할이라 좀 애매해 보일수 있어도 없는것 보단 나아서 그나이제나우가 딜은 살짝 더 나은 편이다. 어찌 되었든 그나이제나우도 자매함처럼 독특한 스탯을 자랑하는데, 주포는 도이칠란트급 장갑함과 동일하지만 장전속도는 17초로 빠른편에 속하며, 현측 장갑은 나가토나 노스캐롤라이나보다도 더 높으므로 잘 쓴다면 5성 부럽지 않은 활용이 가능은 하다. 물론 초반에 나왔다면 4성 중에서도 스펙이 매우 높은 편이므로 끝까지 키워주자.
후소는, 일본이 최초로 직접 건조한 전함으로 1차대전 이후 2번의 대규모 현대화 개장을 통하여 40m 높이의 특유의 파고다 함교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후소는 1944년 10월 22일, 처음으로 전투에 나선
수리가오 해협 해전에서[16] 별다른 활약 없이 미국 구축함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하였다.
주무장
포문
12 (2x12)
화력 / 관통
4,766 / 304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3.92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4성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17] 6개 주포탑으로 12문의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같은 일본 전함의 3성짜리 이세와 유사한데, 그래도 개장 후 모습으로 등장하기에 4성으로 온 듯 하다. 장전속도는 30초정도로 분당 2발을 발사하기에 꽤 평범한 하지만, 관통력이 낮아서 전함 대 전함 힘싸움용 한방은 노스캐롤라이나나 나가토에 밀린다. 그래도 주포가 많다는 점을 이용해 멀리서 적 전함들 짤라먹는 역할로 쓰이긴 좋다. 다만 생존력이 낮아서 가까운 전투는 피하는것이 좋다. 결국 4성이라 쓰이는 경우하고 함대결전 시너지를 위한 일본 전함전대를 만들때 말고는 다소 쓰임새가 드믈다.
O급 순양전함은 독일 해군의 Z계획에 따라 통상파괴전을 목적으로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자재 부족과 독일 수상함대가 영국에 대패하면서 실제로 건조되지는 못했다.
주무장
포문
6 (2x3)
화력 / 관통
4,997 / 362
분당 발사수
2.3
주포 사거리
3.99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어뢰 수
6 (2x3)
화력
5,057
분당 발사수
1.6
어뢰 사거리
3.2
통상파괴를 목적으로 한 순양전함이라 장갑이 낮다. 전반적으로 아웃복서처럼 쓰이는 중순양함의 강화 버전으로 쓰라고 나온 것 같지만 그러기엔 장전속도가 다소 아쉬운 편. 아무래도
비스마르크급 전함의 380mm[18]주포와 동급이다 보니 조금 작은 14인치 보다는 장전속도가 4초정도 더 빠르지만 16인치보다 화력이 약하다. 포문도 6문으로 꽤 적어서 화력부족에 시달린다. 사실 통상파괴로 쓰기에는 장전속도 17초의 11인치 주포 9문을 장착한 샤른호르스트급이 훨씬 낫다. 그나마 장점이라 하면 중순양함과 동급 수준의 엄청난 기동력으로 어뢰를 피할수있다는 점과 집탄률을 올려주는 소모품을 장착했을때의 시원한 명중률이 있다.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나쁘지만은 않다.
O급 순양전함의 무장 변경형, 3연장 14인치 주포탑이 탑재되었고, 어뢰발사관을 철거 후 부포를 강화한 타입이다. 실제로 설계된 적은 없다. [19]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4,966 / 338
분당 발사수
3.5
주포 사거리
4.26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O급 순양전함의 개량형으로 일종의 가상 전함이다. 전반적으로는 기동력이 좋고 무장이 빈약했던 O급의 주포를 개선하였다. 기존의 380mm 2연장포를 283mm 3연장포로 교체했다. 어찌 되었든 4성에서 쓰기도 좀 힘들었던 O급과 다르게 주포가 엄청난 개선을 받아 순식간에 화력으로는 샤른호르스트급의 상위호환이 되어 버렸다. 단순 수치로는 5성 전함도 못비빌 정도. 장갑 하나 제외하면 오히려 5성 전함 상당수보다 성능이 좋다.
사우스 다코타는
군축 조약의 한계에도 16인치 주포와 대응방어를 갖춘 강력한 전함이었다. 사우스 다코타는
과달카날 해전에서 일본 해군과 격렬하게 전투했고[20], 이후의 여러 작전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5,359 / 406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4.26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전반적으로 노스캐롤라이나급의 후계함 답게, 성능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여러가지를 더 강화했다. 애초에 대부분의 5성 함선들은 전반적인 성능에선 보통 일부 결함을 지니는 4성과는 성능에서 비교될 수 없다. 인게임상 미국 5성 전함+노캐[21]의 공통적인 특징인 낮은 현측 장갑 + 높은 갑판 장갑을 따랐으며 16인치 3x3의 정석 배치를 따랐는데, 후반까지 전열에 배치해도 무방할 정도로 체력이 높은 아이오와급들과 다르게 사우스다코타는 체력이 낮아서 전열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대충 야마토나 아이오와급, KGV급들이 나오면 전열에서 물러나 후열에서 관통을 땡기고 적 전함을 저격해주는 역할로 쓰이기 좋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킹 조지 5세급 전함의 2번함으로 비스마르크 추격전 등의 작전에서 활약했다.[22] 하지만 말레이 해전에서 일본의 뇌격기 편대에 의해 침몰했다.
주무장
포문
10 (4x2, 2x1)
화력 / 관통
4,888 / 303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3.78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5성급 정도 되는 전함들은 대부분의 성능에서 큰 약점이 없는 편인데, 특히 KGV[23]급 2척인 KGV 와 POW[24]는 역사적인 고증대로 전반적인 성능이 고루 좋은 편이다. 모든 성능이 5성 평균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373의 높은 측면 장갑과 85,000대의 무난한 생존력, 무난한 기동과 주포 10문에 좋은 연사력으로 14인치 특유의 낮은 단순화력[25]을 메움으로써 무난한 화력을 자랑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거리가 낮다는 점인데, 특히 POW는 KGV보다도 0.13정도가 낮다. 어찌 되었든 일단 체력과 장갑을 동시에 고려할 시 더 단단한 배는 야마토[26]나 아이오와급[27]들 뿐이므로 전열전함으로도 쓰일 수 있고, 거기에 관통을 올려 힘싸움을 하거나, 아얘 관통을 안 올리고 순양함 및 순양전함 킬러로 쓸 수 있다.
후드는 영국 해군의 마지막 순양전함으로 취역 후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군함이었다. 오버홀을 앞두고 2차대전이 발발해 그대로 작전에 투입되었고 결국 비스마르크와 교전 중 침몰했다.
주무장
포문
8 (2x4)
화력 / 관통
5,126 / 324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3.92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발사관
4 (2x2)
화력
6,483
첫 7일 출석 보상으로 누구나 받게 되는 5성 전함. 게임 극초기엔 5성 전함 자체가 없었기에 쓰였고, 5성 전함이 여러 대 출시되면서 결국 도태되는 전함이지만, 그 5성 전함들을 먹으려면 결국 초반에 후드를 써야 한다. 스펙도 초반에 쓰긴 나쁘지 않은데, 평균적인 화력과 순양전함 치고도 특히 나쁘지 않은 갑판장갑, 순양전함답게 빠른 속도 높은 체력, 회피율로 초반엔 전열에서 다른 3~4성들을 지켜주는 탱커로, 중반부턴 다른 힘싸움용 5성 전함 뒤에서 꾸준히 딜을 박는 후열 딜러 전함으로 꽤 준수한 편. 실제로 과거엔 깔끔하게 상위호환이었던 비스마르크보다도 회피율이나 체력에서 오히려 앞서는 편이다. 하지만 결국 아마기라는, 야마토를 필수로 쓰는 시점에서 가치가 올라가는 순양전함에도 밀리고, 결정적으로 아이오와급에 비하면 깔끔하게 하위호환이라 이런 주력함들을 먹게 되는 시점부턴 슬슬 퇴역하게 된다.
비스마르크는 당시 유럽에서 건조된 군함들 중 가장 큰 전함이었다.[28] 1941년 5월 21일, 비스마르크는 프린츠 오이겐과 함께 라인연습 작전을 수행하며 영국 해군과 교전해 영국의 자랑으로 불리는 순양전함
후드를 격침시켰다. 곧바로 복수를 위해 몰려든 영국 본토 함대의 추격에 의해 결국 격침되었다.
주무장
포문
8 (2x4)
화력 / 관통
5,126 / 381
분당 발사수
2.3
주포 사거리
3.99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독일의 올라운더형 전함이지만, 그쪽 측면에선 KGV에 장갑에서 밀린다. 게다가 KGV는 전방에 주포 6문이 장착되었지만 비스마르크는 4문밖에 장착되지 않아 스탯에 나오지않는 주포탑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밀리는 편. 동시에 이는 KGV의 상위호환인 야마토와 아이오와급에도 탱킹에서 밀린다는 뜻이며, 후열 딜러로는 아마기나 소비에츠키 소유즈, 심지어 샤른호르스트급에도 밀린다. 오로지 이들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스탯이 관통력인데, 만약 쓰게 된다면 후열에서 적 전함을 저격해주는 딜러형 전함으로 쓸만하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도 앞서나가는 관통 400 이상짜리 전함들이 있으니... 그냥 초중반에 무난한 5성 전함으로 쓰다 퇴역시키는게 좋다. 어찌 보면 독일의 야심찬 전함이었지만 동시에 부족한 건조 기술로 인해 비교적 구식 설계로부터 출발했다는 점을 반영한 셈.
아이오와는 미국의 마지막 전함이다. 2차대전 중
테헤란 회담에 참여하는
루즈벨트의 수송임무를 맡았고,
한국 전쟁에 참여했다. 퇴역 후 로스엔젤레스 항에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5,359 / 406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4.08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거의 모든 스펙이 상위권인 최강의 전함 중 하나. 분당 화력은 평균 수준이지만 400이 넘는 관통력은 PVP에서도 상대의 잘 세팅된 전함에 관통탄을 먹일 수 있음을 의미하고, 40 이상의 기동에 9만 이상의 체력에 다른 순양전함과 다르게 고속전함이라는 특성으로 갑판과 추가장갑도 매우 높은 편이다. 사실상 야마토를 제외하면 맞먹기 힘든 전함으로, 그 야마토도 체력이나 분당 화력은 아이오와에 밀린다. 유일한 결점은 307로, 4성과 비교해도 약한 측면 장갑인데, 이 때문에 PVP에선 후열에 놓는 편이 좋다. 반면 어차피 맨날 비관통만 뜨는 PVE 컨텐츠에선 오히려 체력이 높고 기동도 빨라 야마토보다도 더 탱킹에 좋은 편.
아마기는 일본의
88함대[29] 계획을 위해 건조된 순양전함이나,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으로 인해 항공모함으로 개조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크게 손상을 입었고 완공되지 못한 채 해체되었다. 게임 내 모델은 실제 설계를 바탕으로 순양전함으로 완공된 것을 상상한 모습이다.
주무장
포문
10 (2x5)
화력 / 관통
5,396 / 369
분당 발사수
1.5
주포 사거리
4.08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어뢰 수
8 (2x4)
화력
9,263
연사력이 1.5초임에도 불구하고 분당 화력은 5성 내에서도 상위권인 일본의 순양전함. 순양전함답게 회피율과 체력이 좋지만 문제는 장갑이 너무 약하다는 점과, 주포 배치가 구식이라 화력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 특히 갑판장갑 95는 부품을 잘 끼워줘도 200이 안 될 수 있다는 뜻인데, 이 경우 PVE에서도 갑판에 떨어지는 적 전함의 포격이 관통 데미지를 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3,4,5번 주포탑이 뒤를 보고 있어 동일한 10문인 KGV에 비해서 초반 화력 효율이 훨씬 떨어지는 편. 따라서 사실상 어지간한 초반이 아닌 이상 반드시 후열에 배치해야 한다. 이 전함의 또다른 메리트는, 사실상 어디에나 필수로 들어가는 야마토와 시너지[30]를 공유한다는 점. 사실상 이 때문에 몇 가지 결함과 구식 설계에도 불구하고 후열 딜러로 확실한 입지를 지닌다.
H39는 독일 해군의
Z계획에 따라 독일 전함 최초로 16인치 주포를 장착하여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자재 부족과 독일 수상함대가 영국에 대패하면서 실제로 건조되지는 못했다.
주무장
포문
8 (2x4)
화력 / 관통
5,359 / 406
분당 발사수
2
주포 사거리
4.01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비스마르크에 비해 좀 더 강력해졌지만, 야마토나 아이오와급과 같은 최상위권 전함에 비해선 하위호환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전함. 화력 효율이나 분당 화력은 아쉽지만 16인치 주포 특유의 높은 관통으로 적 장갑을 뚫어버리는데 용이하며, 체력이나 기동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화력이야 주포 9문에 전방에 6문이 배치됐고 체력도 더 높은 아이오와에 밀리며, 반대로 떡장갑에선 야마토한테 밀린다는 점. 그런데 아이오와급 2척과 야마토를 배치할 시 시너지 목적으로 아마기를 많이 배치하며, 나머지 둘은 보통 유틸성을 목적으로 다른 함종을 많이 쓰는 추세[31]이므로 막상 주력함대에 넣을 자리가 없다. 물론 아마기가 들어가는 마지막 전함 1자리는 사실 취향 문제이므로 다른 전함이 들어가도 무방한데, 심지어 이미 야마토와 아이오와급으로 관통력 좋은 전함킬러는 충분하므로 오히려 KGV같은 전반적인 화력 효율이 좋은 전함을 넣는 게 더 낫다. 물론 이건 위 최상위권 전함 3척이 모두 있다는 전제 하에서고, 그렇지 않다면 이 전함들을 대체할 하위호환으로는 꽤 준수하므로 장갑이 물장갑이라는 점만 주의해서 전열 후열 가릴거 없이 써 주자.
소비에츠키 소유즈는 소련 해군의 초대형 전함으로 16인치 함포를 탑재하고 강력한 장갑으로 독일의 비스마르크급 전함과 동등,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32] 그러나 1941년, 독일의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건조가 중단되고 남은 자재는 모두 전차 공장에 할당되었고, 이후 전함에서 항공모함으로 해군의 꽃이 바뀌면서 소련의 전함 건조는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5,359 / 325
분당 발사수
2.1
주포 사거리
4.39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준수한 화력과 야마토에 맞먹는 떡장갑이 특징인 소련의 전함. 하지만 최상위권 전함들과 비비기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생존력이 5성 치고 너무 낮고, 기동이 느리며 관통이 매우 낮다는 점. 오히려 KGV에 비해서 상위호환이라고 보는게 더 맞다. PVP에선 야마토와 함께 최전열에서 떡장갑으로 버티고, PVE에선 전열이든 후열이든 놓고 준수한 분당 화력과 화력 효율로 딜탱 역할을 하는 전형적인 올라운더형 전함인 셈. 야마토와 아이오와급을 제외한 전함 중에선 최상위권이라 봐도 무방한데, 야마토에 비하면 분당 화력은 조금 더 나은 대신 체력과 관통이 떨어지고, 아이오와급에 비하면 장갑이 더 좋은 대신 체력과 관통, 기동력이 떨어지기 때문. 이 세 전함을 제외한 나머지 함선들[33]중에선 최상위권이 맞다.
야마토는 1941년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18인치 3연장 포탑을 탑재한 일본 전함으로 취역,
함대 결전 사상의 초집약체였지만 현대 해전의 주인공은 항공모함이었고 활약할 기회를 갖지 못하다가[34] 1945년 4월 7일, 미 해군의 공습을 받고 침몰하였다.
주무장
포문
9 (3x3)
화력 / 관통
5,848 / 414
분당 발사수
1.5
주포 사거리
4.31
부무장
포문
. (.)
화력 / 관통
. / .
분당 발사수
.
주포 사거리
.
어뢰
없음
고증대로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 대부분의 일본 전함들과 다르게 전반적인 성능이 어마어마하게 강력하다. 사실상 아이오와급과의 비교를 제외하면 딱히 비교할 만한 5성 전함들이 없는 수준[35]. 400이 넘는 떡장갑과 400이 넘는 관통으로, 체력이 높지 않고 화력 효율이 높지 않아도 힘싸움 하나에선 최강이다. 체력도 결국 장갑이 딸려 관통을 당하면 무의미한데, 이론상 동급으로 파밍된 다른 평범한 전함은 PVP에선 절대 야마토를 잡을 수가 없다. 유일한 약점은 역시 체력이 의외로 평범하다는 점과 기동이 너무 느려 어뢰를 잘 못 피하고, 1.5초의 연사력으로 인해 화력 효율이 안나온다는 점. 화력 효율이야 적 전함을 우선 공격하는 전략으로 어느 정도 해소는 가능하지만 어뢰를 잘 못피한다는 점은 조금 치명적이긴 하다.
슈페크로이처처럼 현질로만 얻을수있고 보라색 아이콘이라서 경험치를 더 얻을수있다
성능은
야마토급 전함 2번함인 만큼 성능은 비슷하나 야마토는 1945년 최종 개장형이라 대공포탑이 그나마 많은 반면, 무사시는 건조 직후모습이라 함교 측면에 대공포대신 부포가 달려있어서 대공능력이 야마토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이게임 특성상 항공모함이 주연역할보다는 멀리서 서포트 하는 쓰임새고 항모도 등장 빈도가 적어 그닥 치명타는 아니다
오히려 별로 쓸일이 없는 대공포를 빼고 거기에 부포를 탑재해, 공격력이 올랐다는것에 만족하자
야마토와 함께 게임 최강전함의 자리를 누리고 있는
미주리의 확장판이며 존재 자체로 사기다. 전체적인 무장은 아이오와급에서 후방주포가 1개 추가됐다. 그덕에 16인치 3연장 주포를 4개나 장착하게 되었다.
[1]
주포 관통력/적 장갑이 1 이하일 시 비관통(10%), 1 이상 과관통 계수 이하일 시 관통(100%), 과관통 계수 이상일 시 과관통(50%)으로 판정된다. 적 장갑은 타격 부위에 따라 갑판 또는 현측 장갑이 반영되며, 크리티컬 판정에선 각각에 추가장갑까지 반영되는데, 거리가 멀수록 갑판 타격 확률이, 가까울수록 현측 타격 확률이 높아진다.
[2]
특히 타카오, 묘코 등 어뢰 성능까지 강력한 순양함에게 주로 당하는 편
[3]
당시에
야마토급 전함 야마토,
나가토급 전함 나가토,
공고급 순양전함 공고와 하루나 4척의 전함과 호위함들로 구성된 구리다 함대가, 오로지 구축함들과 호위항모로 구성되어 배수량을 다 합쳐도 야마토에 못미치는 미 해군 태피3의 항전에 밀려서 후퇴해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레이테 만 해전의 4.6.4 참고.
[4]
PVE의 몹 구축함도 일단 구축함이라 회피율과 과관통으로 전함 주포로는 잘 안 죽는다. 문제는 이놈들이 쏘는 어뢰가 사실상 PVE에서 수리권을 찢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인지라 최대한 빠르게 녹여줘야 하는데, PVP의 정신나간 회피율의 구축함들과는 다르게 적당히 키운 순양함으로도 초반에 장거리 어뢰 한두방 허용해주는 선에서 빠르게 잡아낼 수 있다.
[5]
여기서 부품 파밍의 차이가 발생한다. 내 전함의 장갑이 적 전함의 관통보다 높고, 반대로 내 전함의 관통이 적 장갑보다 높을 시 압도적인 차이로 내 전함이 적 전함을 잡아내기 때문. 이 성능에서 가장 강력한 전함은 역시 관통과 장갑 기본값부터 어마어마한 야마토.
[6]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함선의 누적 피해량을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하며, 오버홀에 걸리는 시간은 함급별로 다르다.
[7]
드레드노트 전함 등장 이전에 설계된 전함.
[8]
영국의
드레드노트 전함을 시작으로,
협차를 위한 통일된 다량의 12인치 주포와
대응방어를 고려한 장갑, 20노트 이상의 기동력을 확보한 현대적인 설계의 전함
[9]
물론 포탑이 피격되어 관통되면 해당 피격은 크리티컬로 판정되어 피해가 4배 가량 증가하므로, 배에서 포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크리티컬 피격 확률이 올라가는 불이익이 있긴 하다.
[10]
드레드노트급에서 13인치 이상의 더 강력한 주포를 장착하고 이에 맞는 대응방어를 갖추기 위해 장갑을 더욱 강화한 현대식 전함
[11]
게임 내에서는 개장 이전 초기 사양으로 등장한다.
[12]
소련 초기 공산주의의 국제주의를 알 수 있는 부분. 프랑스 혁명과 파리 코뮌을 소련의 공산주의 혁명의 일환으로 보아 자국 전함에 프랑스 혁명가의 이름을 붙였다. 이러한 국제주의는 스탈린의 집권 과정에서 다소 베타적인 민족주의의 성향으로 바뀌었다.
[13]
원래는 대형 경순양함(...)으로 영국에서 분류된 함선이었는데 3번함인 퓨리어스에서 전방 주포를 뜯어내고 비행갑판을 설치하면서 세계 최초로 항공모함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앞에만 뜯어내니까 활주로가 너무 짧아서 맨날 사고가 터지다 보니 아얘 뒤까지 뜯어냈고, 결국 함교까지 뜯어내고 갑판 전체를 비행갑판으로 만들어 오늘날 우리가 아는 그 항모가 되었다. 이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서 나머지 1, 2번함이 성능은 계륵인데 대구경 주포 때문에 주력함으로 분류되자 얘들도 항공모함으로 뜯어고쳤는데, 그 때 개장된 게 2번함인 커레이저스급 항공모함이다. 즉 사실상 항모라는 개념이 이제 막 등장하던 때 만들어진 0세대 항모였던 셈.
[14]
보통 함교가 뒤쪽에 있는 유조선/컨테이너선처럼 생겼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는데 사실상 반쯤 놀리는 명칭이었다.
[15]
자세한 함생은
HMS 워스파이트 참조.
[16]
그 전까진 함대결전으로 남겨둔 것도 있고, 너무 구식이라 속도도 느려서 기동전에 쓰기도 애매하고 해서 냅뒀다가
레이테 만 해전 당시 구리다 함대를 위해 미군 전함전력을 유인하는 임무에 던져줬다. 결국 수라가오 해협에서 진주만의 복수에 눈이 벌개져서 이미 T자 진형을 짜고 기다리고 있던 미국의 전함들에게 얻어맞으면서 함대가 전멸한다.
[17]
현실에선 주포탑이 많을수록 배의 약점이 더 넓어지고, 특히 배 중심부의 주포탑은 유폭될 시 배에 치명적일 수 있어서 전간기 이후 설계부턴 포탑을 3~4개로 통제했다.
[18]
인치로 변환하면 대략 15인치
[19]
애초에 당시 독일은
순양전함을 전함 간 포격전이 아닌 상선들 털어먹는
통상파괴전의 주력함으로 쓰려 했기에 어뢰관을 빼고 주포탑을 대구경 3연장포로 바꿀 필요가 없었다. 어쨋든 15인치 6문이어도 상선을 호위하는 구축함~순양함은 쉽게 박살낼 수 있고, 상선 호위로 적 주력 전함이 붙으면 나머진 유보트한테 맡기고 기동력으로 슬슬 유인하면서 도망가면 된다는 마인드로 설계했기 때문. 무엇보다 독일은 14인치 3연장포를 만들어 본 적이 없었고,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했다면 애초에
샤른호르스트급 전함에서 장갑은 멀쩡한 전함처럼 만들어놓고 주포를 순양함마냥 11인치 3연장포로 달아 주진 않았을 것이다. 샤른호르스트급도 원래는 비스마르크에 달릴 15인치 연장포를 달기로 되어 있었지만 이마저도 당시 물량이 부족해서 11인치를 박아넣었다.
[20]
당시 항해 중에 정전이 나는 바람에 야간전에서 아군인
노스캐롤라이나급 워싱턴에게 얻어맞을 뻔 하는 등 사태가 급박했다.
[21]
노스캐롤라이나
[22]
정확히는 초반에 4연장 전방 주포탑 하나가 날아가는 등
비스마르크에게 호되게 당했다.
[23]
킹 조지 5세(King George V)의 약자
[24]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의 약자
[25]
5성급 전함이 득실거리던 2차대전 시기엔 이미 전함 주포는 16인치가 정석이었다
[26]
생존력 87,000대, 측면장갑 410
[27]
생존력 91,000대, 측면장갑 305
[28]
그 전까진 상술한 후드가, 그 후엔 야마토급 전함이 그 자리를 가져갔다.
[29]
전함 8척과 순양전함 8척의 대함대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이었는데, 군축 조약이 아니었어도 이 정도 함대는 당시 일본 예산을 전부 해군에 박아도 힘들 정도였다. 물론 일본 해군도 이를 알았지만, 그래도 성능이 계륵인 후소급과 이세급 말고, 이런 시행착오들을 통해 쌓은 건함 기술로 만들 수 있는 멀쩡한 전함들로 이들을 대체하고 싶어했다. 결국 88함대 계획 취소 이후 일본 해군은 이 삐리한 애들을 좀 써먹을 수 있게 현대화 개장을 돌렸지만 여전히 성능으로는 역부족이었다.
[30]
함대결전. 일본 전함이 2척 있을 시 둘 중 하나는 화력이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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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관통 시스템으로 인해 더 이상 6전함으로는 PVE에서 적 순양함/구축함을 잡아내기가 어렵고, PVP는 구축함의 수뢰전과, 그 구축함을 잘 잡아낼 순양함의 배치 등으로 더더욱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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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상으로는 야마토급 떡장갑과 아이오와급 화력을 기대했지만 실제 그대로 성능이 나왔을지는 의문. 소련은 한 번도 이런 최신식 설계가 대규모로 적용된 주력함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다. 애초에 당시까지 운용해본 전함들은 최신식 설계는 고사하고 죄다 12인치급 구식 드레드노트급 전함뿐이었는데, 인게임의 3성 전함 마라가 그 중 하나. 간단하게 말해 마지막으로 쓰던
마라 수준에서 바로 이 전함으로 점프를 하려 시도한 셈인데, 타국 어디를 봐도 그렇게 쉽게 넘어간 케이스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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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V급 둘, 아마기, H39, 비스마르크, 후드, 사우스다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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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함대결전사상 때문에 맨날 뒤에서 숨기느라 제대로 써먹질 못했다. 실제로 독일이 티르피츠 하나로 영국 함대를 항상 긴장케 한 것 처럼 전투를 안하고도 잘 써먹을 방법은 많았다. 6만 톤의 18.1인치 주포와 16인치 정도는 막아내는 장갑을 달고도 20노트 후반의 속도로 달리는 야마토급 전함은 미국이 이제 사우스다코타급이 양산되기 시작해 대서양과 태평양 중 어디 보낼 지 각을 재던 전쟁 초반엔 분명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함대결전 전에 배에 기스나면 안된다고 뒤에서 놀게 만들고 전방에선 야마토급과는 비교조차 안 되는 성능의 공고급과 수뢰전대들만 주구장창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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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V급은 무난한 수준이고 비스마르크와 후드는 전반적인 스탯이 딸리며 나머지들도 야마토와 비등한 스탯이 하나씩은 있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약점들이 하나씩 있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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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18.1인치 뱅가드 15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