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배틀렐름에 등장하는 클랜 중 하나. 드래곤 클랜과 함께 양(陽)의 세력이지만 캠페인에서는 드래곤 클랜이 소멸한 상태인지라 홀로 남아있는 양의 클랜이다.2. 스토리
원래 서펜트와 로터스 클랜이 살아가는 대륙에 살던 이들이 아니라 머나먼 섬에서 살던 자들이다. 사회적으로 자연주의적인 드루이드 신앙과 조상신 신앙을 믿었으며 금속에 대한 지식이 없어 돌과 나무로 도구를 만들고 주택을 짓는 농경민들이었다. 그러다 타란트가 오브의 힘으로 대륙을 두 동강낸 뒤, 그 힘의 여파가 이들이 살던 섬에까지 미쳐 엄청난 폭풍이 일어나 땅을 잠기게 하고 벼락이 마을을 덮쳤다. 울프 클랜이 알고 있는 주술로는 도저히 이 재앙을 끝낼 수가 없었기 때문에 드루이드 여사제들은 부족의 가장 신성한 토템인 하얀 늑대에게 부족을 구원하게 해달라고 빌었고, 이에 하얀 늑대가 응답해 서펜트 클랜의 대륙으로 보내주었다.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이세계로 온 울프 클랜은 이 대륙의 원주민인 서펜트와 로터스 클랜과 접촉해 환대를 받고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서펜트 클랜은 자신들과는 너무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울프 클랜을 야만족 취급했고 동맹을 맺긴 했어도 내심 불신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로터스 클랜의 지도자인 지메스가 거래를 제안하자, 서펜트 클랜은 흔쾌히 울프 클랜을 배신해 이들의 구원 요청을 무시했다. 이렇게 서펜트와 밀약을 맺은 로터스 클랜은 울프 클랜을 기습해 무방비 상태이던 이들을 완전히 제압했다.
울프 클랜이 마지막으로 저항한 전투에서 회색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부족원들은 포로가 되었고 야생의 눈 같은 극소수의 부족민들만이 포로가 되는 것을 면했으며, 가일라와 드루이드 여사제들은 늪지대로 도피했다. 포로가 된 이들은 광산으로 끌려가 혈암을 채굴해야 했고 지상에 끌려 간 이들은 로터스 클랜을 위해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그들이 시키는 일을 해야 했다.
울프 노예 광부들은 햇볕도 보지 못하고 영양 공급도 제대로 안 되는 여건에 처해 있었기에 지상에서 농사를 짓는 게 더 조건이 좋아보일 수도 있지만, 지상의 울프 노예들 중에는 소반의 실험소에 끌려가 혈암 군주처럼 인체 실험을 당하는 이들도 있었기에 광산보다 낫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7년 동안 노예로 살아가던 이들은 클랜 부족장의 후손인 회색 등의 지도하에 봉기하여 광산을 탈출, 새로이 자유를 되찾고 지메스의 연인이며 혈암 광산의 관리자인 로터스 클랜의 이베인을 죽였다. 재차 공격해 온 로터스 클랜의 대군을 물리친 울프 클랜은 대륙 북서부로 이동해 그곳의 고산 지대와 늪지대에 정착했다. 이들은 목표는 자신들을 고난에 처하게 한 이 대륙을 떠나 원래 살던 섬으로 돌아가는 것. 그래서 원본 캠페인에서 서펜트 클랜 루트를 밟으면 오브의 힘을 이용해 원래의 섬으로 돌아가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장팩 '윈터 오버 더 울프' 캠페인의 주인공이다. 회색 등(Grayback)의 일대기로, 7년 전의 로터스의 노예 시절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 특징
울프 클랜의 무기들은 노예 때의 흔적을 많이 갖고 있다. 발목을 묶던 무거운 쇠사슬은 철퇴가 되고, 혈암을 알맞게 부수는 망치는 로터스의 머리를 아작내는 무기가 되는 등.선역이기는 한데 이들의 풍습은 기괴하기 이를 데가 없다. 울프볼 게임이라는 게임을 하는데 이게 어찌나 난폭한지 전쟁보다도 사람이 더 많이 다친다. 매뉴얼에서 헐러(Hurler) 멘트를 보면 "울프볼 게임이 아니라 전쟁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안 그랬음 많이 다쳤을 거야." 라나. 선수보다 관중이 더 위험한 스포츠라고도 한다. 놀랍게도 경기를 관전하던 외부 사람들은 1회전이 끝나기도 전에 모두 죽었다고 할 정도, 그도 그럴 게 이 스포츠는 사람 머리만한 강철 공을 날리면서 놀던 경기였기 때문이다. 헐러가 쓰는 도구도 원래는 이 강철 공을 날리는 도구.
유닛이고 건물이고 다들 존내 커다랗다. 마울러(Mauler)나 버서커(Berserker)는 별로 크지 않지만 브롤러(Brawler), 헐러(Hurler), 슬레저(Sledger)는 떡대 그 자체. 근데 그렇다고 존내 세고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괜히 받히기만 한다. 건물들 큰 건 사정이 더 심각해서, 몇몇 맵들의 경우 본진에 자리가 없어서 건물을 못 짓는다!
그런데 크기에 비해 유닛들이 방어구를 잘 걸치지 않아 떡대에 비해 은근히 물살이다. 물론 떡대에 비해서 물살이라는거지 스탯은 타 클랜 유닛보다 우월하다. 설정상 친자연주의 성향이 강해 방어구를 걸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그나마 걸치는 혈암 갑옷도 메뉴얼에 나오는 설정상으로는 제대로 된 갑옷이 아니라, 적당하게 모양과 크기를 맞춘 혈암 조각들을 몸에 맞게 가죽끈을 둘둘 감아 고정시키는 게 전부인 굉장히 허술한 물건이다. 또한 이걸 입히면 배틀기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웨어 울프는 혈암 갑옷을 입을 수 없다.
유닛 가격이 비싸고 유닛들의 스탯이 전체적으로 우월하며 호전적인 성향을 보고 있자니 프로토스가 연상되는 클랜이다. 다만 프로토스는 굉장히 뛰어난 과학 기술을 자랑하는 종족인데 울프클랜은 선하긴 해도 기술 수준은 대단히 뒤떨어지는 부족민들이다.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로터스 클랜에게 상성상 우위라서 전체적으로 유리하다. 이렇다보니 설정상 7년 동안 로터스의 노예로 굴종했던 게 의아해 보일 수도 있지만, 울프 클랜은 로터스의 기습을 당해 순식간에 패배했다. 지금의 울프 클랜이 지닌 전투력은 노예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도구와 다양한 기술을 익힌 뒤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회색 등의 봉기가 있던 날, 이들은 노예로 있으면서 습득한 기술과 비밀리에 연마한 전투력을 로터스의 압제자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었다.
전원 흰머리인 로터스 클랜에 대응하여, 전원 야만인 간지를 뿜어내는 붉은색 머리다. 신적 존재인 가일라(Gaihla)도 붉은 머리지만, 혈암 군주는 예외로 검은색 머리. 머리카락도 혈암이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캠페인에서의 팀컬러는 녹색.
3.1. 테크트리
마을 회관 대신 울프볼 코트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물론 다른 클랜의 마을 회관이 다 그렇듯이 자원 저장량 늘려주고 기타 등등의 옵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장일 뿐인데! 확장팩에서는 숲의 신전(Forest Temple)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경기장이었는데!한가지 특이한 점은 울프 클랜의 경우엔 울프볼 코트 테크랑 성 테크가 따로라서, 울프볼 코트는 테크상 역할이 없다. 이거 안 지어도 최종 테크인 성은 지을 수 있다(..)
건물 테크상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피전트 헛만 있으면 초반부터 우물을 빨리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틀렐름에서 물을 가장 빨리 채취할 수 있는 수단이 피전트 헛 옆에 우물을 파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이득. 다만, 빠른 우물 테크의 패널티로 인해 울프 클랜의 유닛들은 훈련에 물이 많이 소모된다.
3.2. 타 클랜과의 차이
게임상으로는 여러모로 다른 클랜과 다른 점이 많다. 우선 말을 타고 다니는 대신 늑대에게 먹이로 주어 호위 늑대를 거느리고 다닌다. 일반적으로 1마리만 데리고 다닐 수 있지만, 늑대 그 자체인 웨어울프와 영웅들은 2마리를 데리고 다닐 수 있고, 늑대들의 친구인 팩 마스터는 3마리, 그리고 팩 마스터 영웅인 야생의 눈(Wildeye)는 늑대 3마리에 늑대 정령까지 합해서 6마리를 끌고 다닐 수 있다! 반대로 몽크들은 한마리도 못 끌고 다니는 잉여.덕분에 말을 많이 확보했을 경우 확보한 말의 수의 2배만큼의 늑대들을 끌고 다닐 수 있고, 그 많은 수의 늑대를 바탕으로 화면을 새까맣게 채워 늑대의 파도로 밀어버릴 수가 있다. 다만 대부분의 맵이 그렇게까지 말이 안 많다는 거지만...
또한 힐러가 없다. 오로지 자연 치유. 물론 당연하게도 이 역시 걷는 것조차 안 되고 가만히 있어야지만 된다. 전투 중에 빨피가 되면 다른 클랜은 재빠르게 힐을 넣으면 되지만 울프 클랜은 그런 거 없이 그냥 죽거나 전투에서 살짝 빼서 어그로를 낮춘 다음 자연치유로 피를 회복하는 컨트롤을 해야 한다. 물론 그에 대한 반등으로 울프 클랜의 유닛들은 대부분 동티어의 타 종족 유닛보다 우월한 스탯을 가진다. 특히 헐러의 경우 1티어임에도 3티어 유닛인 워락조차 발라버리고 2티어의 발리스틱맨은 원거리 유닛임에도 근접 공격만으로도 웬만한 2티어 유닛들을 작살낼 수 있으며 3티어의 버서커는 젠마스터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1:1로 못이기는 유닛이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유닛들이 무척 강력하다.
특수능력을 부여하는 방법도 조금 특이한데, 드루이디스(Druidess)를 케언(Cairn)에 넣으면 세 번 축복(Blessing)을 할 수 있는 배틀 기어가 생긴다. 이 배틀 기어로 다른 유닛에게 배틀 기어를 부여할 수가 있다. 보통 배틀 기어가 유닛당 두 종류인 다른 클랜과 달리 울프 클랜은 이 하나뿐. 대신 셰일리(shalery)라는 건물에서 혈암 갑옷을 입어서 방어력을 향상시킬 수가 있다.
4. 게임 정보
4.1.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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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 핏(Combat Pit)
거대한 투기장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건물. 이 건물을 지으면 늑대굴을 만들 수 있게 된다. -
훈련
피전트 → 브롤러 -
업그레이드
Wolfball League : 브롤러와 헐러가 좀 더 멀리 달릴 수 있게 한다. 헐러는 발리스틱 그라운드에서 훈련받는 녀석인데 살짝 의외다 싶지만, 설정상 브롤러와 헐러가 울프볼 리그 선수들이다. 구슬 2개.
Grooming :털고르기로컴뱃 핏의 훈련 비용 감소.[1] 구슬 2개.
Fight Crew : 브롤러의 체력을 늘려준다. 구슬2개.
헐러 → 발리스타맨
마울러 → 슬렛져
피치 슬링어 →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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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틱 그라운드(Ballistic Grounds)
원거리 담당. 헐러, 피치 슬링어, 발리스타맨 등, 울프 클랜의 원거리 유닛은 모두 이 곳을 거친다. 그에 비해 테크 상의 가치는 0에 수렴해서 아무 건물도 열리지 않는다. 거대한 돌을 두고 그것을 과녁으로 삼고 있다.
이 건물, 더럽게 크다. 성보다 더 크다. 울프 클랜의 본진을 비좁게 만드는 1등 공신이며, 그 크기 때문에 건물 지을 부지를 마련하는 것 자체가 일이다. 무엇보다도 화나게 만드는 것은, 사실 건물 크기는 존내 작다는 거다! 반 이상이 건물 바깥의 쓰지도 않는 공터다! -
훈련
피전트 → 헐러 -
업그레이드
Eagle's Eye : 헐러, 피치 슬링어, 발리스타맨의 사거리가 길어진다. 구슬 2개. 상대가 장거리 유닛이 많다면 필수 업그레이드. 이 업그레이드를 거친 발리스타맨은 사거리 업 아처나 아라, 스나이퍼 스코프 장착 머스키터, 언클린 원 같은 울프 클랜을 괴롭히는 타 클랜의 장거리 공격 유닛들을 저격하는 데 최고다.[2]
King of the Hill : 위의 세 레인지 유닛이 고지에서 공격할 시 공격력이 올라간다. 구슬 2개. 언덕을 점거하고 농성하는 경우에는 좋겠지만 언덕 위에서만 싸우는 게 아니잖아...
Dodging : Hurler와 Brawler의 발사체 무기 회피율을 높인다. 구슬 2개.
마울러 → 피치 슬링어
브롤러 → 발리스타맨
슬렛져 →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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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리(Quarry)
노예 시절 혈암 광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건물. 타격 공격 계열을 담당하고 있다. 마울러, 슬레저 등 커다란 둔기를 가진 유닛들이 여기에서 훈련 받는다. 과거 노예로 혹사 당하던 역사를 간직한 탓인지 테크상으로 중요하다. 셰일러리와 케언을 여는 데 필요한 건물. 여담으로 이 건물도 엄청 크다. 울프 클랜은 왜 이러는 건지... -
훈련
피전트 → 마울러 -
업그레이드
Masonary : 마울러와 슬레저의 체력 향상. 구슬 2개.
Miner's Union : 마울러의 공격력 향상. 구슬 1개.
Blast Furnace : 마울러, 슬레저, 피치 슬링어의 폭발 저항력 상승. 구슬 2개.
브롤러 → 슬렛져
헐러 → 피치 슬링어
발리스타맨 →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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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 가든(Vitality Garden)
그 떡대의 농부를 가녀린 몸매의 여자로 만드는 금단의 화원. 이것이 자연의 힘인가! 아쉽게도 치유력은 주지 않지만, 대신에 인탱글을 쓰니 잘 활용해보자. -
훈련
피전트 → 드루이디스 -
업그레이드
Forest Blessing : 드루이디스가 한번에 받는 축복(Blessing) 횟수가 5로 증가. 구슬 3개. 배틀 기어를 자주 달아준다면, 특히 웨어 울프 부대를 편성하려고 한다면 나름 유용한 업글. 자원이야 모자라지 않겠지만 사람은 항상 모자라니까.
Herbalists : 울프 유닛들의 기본 회복 속도 증가. 힐러가 없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업그레이드겠지만 구슬 4개.
Mother Earth : 드루이디스의 인탱글 공격의 지속 시간 증가. 구슬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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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굴(Wolves' Den)
말을 잡아다가 늑대 먹이로 쳐넣는 굴. 자세히 보면 늑대들이 안에서 눈을 번뜩이고 있다. 최대 8마리까지 키울 수 있으며 이를 말로 환산하면 4마리. 참고로 안에 1자리만 비어도 말을 쳐넣을 수 있다. -
훈련
피전트 → 팩 마스터 -
업그레이드
Wolves among Sheep : 늑대의 체력이 증가. 구슬 1개.
Freedom's Howl : 팩 마스터, 버서커, 웨어울프의 공격력이 증가. 구슬 3개.
Foraging : 팩 마스터의 체력이 증가. 구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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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템플(Forest Temple)
확장팩에 추가된 건물. 울프볼 코드를 업그레이드하여 만들 수 있다. 거대한 흙무덤 같은 무당집으로, 이것으로 울프 클랜은 울프볼을 할 경기장을 잃었다. -
훈련
피전트 → 디거 -
업그레이드
Chants of Tremors : 디거의 데미지 향상. 구슬 1개. 디거 자체가 그리 센 유닛은 아니라는 문제점이 있다.
Rite of Freedom : 마울러와 디거의 스태미너 향상. 구슬 2개.
Nature Affinity : 드라이어드가 드루이디스처럼 인탱글 능력을 갖게 해준다. 구슬 2개.
드루이디스 → 드라이어드
4.2. 기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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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Cairn)
드루이디스에게 축복 능력을 부여하는 건물. 셰일러리가 갑옷 배틀 기어를 제공한다면 이 건물은 스킬 배틀 기어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쿼리와 바이탈리티 가든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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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러리(Shalery)
울프 클랜의 또 하나의 배틀 기어 격인 혈암 갑옷(Shale Armor)을 입혀주는 곳이다. 다행히도 말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혈암을 채취할 필요는 없다. 우물과 쿼리를 요구한다. 이 건물과 케언이 있으면 성이 열린다.
배틀 기어 Shale Armor는 쌀 30과 물 15를 소모하여 농부랑 웨어 울프, 클릭도 할 수 없는 늑대, 배틀 기어를 기본적으로 가진 영웅들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에게 입힐 수 있으며, 갑옷을 입었기 때문에 당연히 방어력이 올라간다. 특히 마법 저항력이 많이 올라가는데, 후반에 나오는 유닛들이 심심하면 마법 속성의 공격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좋은 옵션이다. 방어력이 올라가는 정도를 예를 들자면 타격 피해에 대해서 금색 커서가 뜨는 버서커가 갑옷을 입으면 은색 커서로 바뀌는 정도. 여담으로, 혈암 갑옷을 입으면 울프 클랜 유닛들의 무기가 더 멋있게 변한다.
4.3. 유닛
- 기본 훈련 유닛 - 울프 클랜의 1건물 유닛의 훈련 비용은 쌀 30과 물 40이고, 2건물 유닛은 여기에 쌀 30과 물 50이 추가되며, 3건물 유닛인 버서커의 훈련에는 쌀 30에 물 60이 추가된다. 우물 테크가 빠른 대신 다른 클랜의 유닛들보다 물 소모량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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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러(Brawler) : 1건물 유닛. 컴뱃 핏에서 훈련 받은 유닛.
울프 클랜의 가장 기본적인 근접 유닛. 양손에 화강암 너클을 쥐고 공격한다. 울프 클랜 유닛답게 덩치가 크고 아름답다. 떡대는 거의 드래곤/서펜트의 캐노니어 수준. 왠지 모르게 양팔을 떡 벌리고 다녀서 더 커보인다. 혈암 너클이 꽤 날카롭게 되어있는지 베기 타입의 공격을 한다. 베기/타격에 강하다.
배틀 기어는 Zen Counter Punch. 한 번 밖에 쓸 수 없는 너클 펀치로, 발동시 일반 적에게는 크리티컬 공격을 날리며, 이 일격은 특히 젠마스터를 한방에 죽인다! 서펜트 클랜의 소드맨의 Glass Sword의 영웅 버전이지만, 별다른 부작용도 없고 일반 유닛에게도 어느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좋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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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러(Hurler) : 1건물 유닛. 발리스틱 그라운즈에서 훈련 받은 유닛.
울프 클랜의 기본적인 원거리 유닛. 울프볼 게임에서 쓰이는 도구를 이용해 돌을 날린다. 울프볼 게임에서 저런 걸 쓰면 정말 게임 중에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잖아! 돌을 날리는 특성 때문인지 타격 데미지가 들어간다. 브롤러와 조합해서 쓰라는 뜻인지 베기/타격에 약하고 나머지(찌르기, 폭발, 마법, 화염)에 다 강하다. 로터스의 원거리 유닛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서는데 워락 2기를 합친 마스터 워락을 제외한 워락과 1대 1로도 이길 수 있다.[3]
캐노니어와 마찬가지로 피사체가 굴러다니는데 그 굴러다니는 궤적에 있는 유닛들은 모두 데미지를 입는다. 물리엔진의 적용 때문인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공격을 가하면 돌이 더 멀리까지 튀어나간다.
배틀 기어는 Lava Rock. 기본 공격이 용암을 던져 범위 폭발성 공격을 하는 것으로 바뀐다. 대신 지속적으로 스테미너를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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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울러(Mauler) : 1건물 유닛. 쿼리에서 훈련 받은 유닛.
울프 클랜의 기본 유닛 - 그런데 울프 클랜답지 않게 떡대가 아니라 왠지 얍실한 꼬맹이 같은 덩치다.[4]
설정상 노예 시절, 로터스 클랜의 감독관들을 죽이거나 상해를 입힌 죄인들이지만, 로터스의 주인들은 이런 반항아들을 죽여서 해방시키느니 차라리 노예로서 더더욱 고통스럽게 살라며 거대하고 무거운 암석이 달린 쇠사슬을 몸에 채워두고 마술을 써서 다른 노예들의 2배에 달하는 속도로 노동을 시켰다. 하지만 노예 반란의 날, 마울러들은 이 돌덩어리가 달린 사슬을 들고 휘두르면서 로터스 클랜을 작살냈다.[5]
배틀 기어는 Wrecking Ball. 쇠사슬이 달린 무지막지한 무게의 커다란 돌덩이를 들었으면 뭘 해야할까요?기를 모아야 합니다빙글빙글 돌려서 모조리 박살을 내야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돌면서 이동할 수는 없다. 돌리는 동안에는 스태미너가 소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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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타맨(ballistaman) : 2건물 유닛. 컴뱃 핏과 발리스틱 그라운즈에서 훈련 받은 유닛.
울프 클랜의 원거리 유닛. 발리스타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로 거대한 발리스타를 지고 다닌다. 노예광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발리스타는 엄청나게 크고 섬세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지만, 20파운드(약 9kg)가 넘는 통나무 화살을 발사해 적들과 건물을 작살낸다.[6] 하지만 그 무게와 크기 때문에 항상 허리가 굽어져 있는 불쌍한 녀석. 무거운 것을 지고 있어서 그런지 스테미너 회복 속도가 남들보다 느리게 설정돼있다. 대부분의 공성 유닛이 레인지+범위 훈련을 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약간 허를 찌르는 유닛. 슬레저 뽑으려다 발리스타맨을 뽑는 초보가 왕왕 생기는 이유.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기본적으로 화살이 장전된 상태로 대기하기 때문에 선빵을 갈기며, 한 방 한 방이 강한 찌르기 타입 공격을 하는데, 한 방 한 방이 정말로 육중하다. 드래곤의 게이샤는 이 녀석한테 정통으로 맞으면 그냥 한 방이다. 찌르기 타입에 강한 탱커 유닛이 의외로 잘 없어서 꽤나 유리. 근접당하면 발리스타의 뾰족한 끝으로 찌르는 공격을 하는데 이것 역시 미칠듯이 강하다. 근접 공격임에도 웬만한 2티어 유닛도 손쉽게 상대하고 전체적인 능력치는 이속과 공속이 느린 것만 빼면 3티어 유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완전체 유닛. 다만 폭발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머스킷티어 같은 유닛을 조심해야된다.
배틀 기어는 Totem. 주변의 적들을 느리게 하고 아군들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토템을 발사한다. 스태미너도 소모되지 않고 개수 제한도 없고 언제든지 회수할 수 있고 쓰기 편한 스킬이지만 토템을 꽂은 상태에서는 싸울 수가 없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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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슬링어(Pitch Slinger) : 2건물 유닛. 발리스틱 그라운즈와 쿼리에서 훈련받은 유닛.
울프 클랜의 화약 유닛. 헐러와 마찬가지로 불붙은 석탄 조각이 굴러다니면서 주변에 데미지를 준다. 원거리에서는 폭발 데미지를 주고, 근접하면 피치에 불을 붙이는 횃불로 공격한다. 베기에 매우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고유 효과로 투사체가 맞는 대상에게 가기 전경로에도소량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게임에서 가장 건물 파괴를 잘한다. 의미없는 부분이지만 베기에 매우 강하고 폭발 타입인데다 근접공격이 화염 타입이라 폭발, 화염에 약한 사무라이와 로닌 상대로 근접 당해도 의외로 선전하는걸 볼수있다(...)
배틀 기어는 Scorched Earth(2개). 타르를 던져 불붙은 타르 웅덩이를 만든다. 시야를 오랫동안 밝히며 적이 밟을 경우 폭발하면서 사라진다. 최대 12군데까지 설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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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저(Sledger) : 2건물 유닛. 컴뱃 핏과 쿼리에서 훈련 받은 유닛.
근접 훈련 건물을 두 개 지나서 만들어진 근접유닛. 거대한 나무 망치를 들고 다닌다. 이걸로 적들을 열심히 고기 떡으로 만들다 보면 망치 바닥에 피가 흥건히 젖는다.[8] 과거 로터스의 노예 시절 돌 부수던 망치라는 특징에 맞게 건물을 누구보다 잘 부수는 고유 능력이 있다.
배틀 기어는 Stun Slam. 땅을 내리쳐서 주변의 적들을 기절시킬 수 있다. 성능은 좋지만 은근히 스테미너 소모량이 많아 조금만 뛰어도 쓸 수가 없다.이쪽에서 먼저 치고 들어가기보다는 적이 치고 올 때를 노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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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Berserker) : 3건물 유닛.
2개의 클러로 무장하여 베기 공격을 가하는 근접 유닛으로 설정상 울프 클랜이 지향하는 이상향이며, 겉모습은 인간이지만 내면은 이미 늑대와 같다고 한다. 이 유닛의 성능은... 그냥 강하다. 매우 강하다! 모든 3건물 유닛 중 훈련 비용이 가장 비싸기는 하지만 일단 뽑아놓고 보면 절대 아쉽지 않다! 타격에 약하다는 것이 흠이지만 그것 이외의 거의 모든 공격에 대해서 매우 튼튼하며, 그 방어력도 혈암 갑옷을 입혀놓으면 보강이 된다. 각 클랜의 3티어 유닛들과 비교해보면 사무라이와 로닌은 폭발/마법에 괴멸적인 데미지를 받고 워락은 베기/타격에 매우 약한 반면 버서커는 베기/폭발에 매우 강해서 상성이 매우 유리하다. 배틀 기어로는 Lycanthropy가 있다. 이 스킬을 써서 웨어울프가 될 수 있다.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수는 없지만, 죽기 직전에 이 스킬을 사용하면 만피/만스태미너의 웨어울프가 된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 물론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는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 웨어울프(Werewolf) : 버서커를 배틀 기어 Lycanthropy로 변신시켜 만드는 유닛. 땅바닥에 뒹굴고 노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자연. 늑대이기 때문인지 늑대를 특별히 2마리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특수능력으로는 자연의 늑대를 만났을 때 그 늑대가 웨어울프의 늑대로 편입한다. 갑옷은 입을 수 없고 오직 Wolf's Bite 배틀 기어만 쓸 수 있다. 스태미너를 소비해 크리티컬 공격을 날리는 스킬로 이 공격에 적이 죽으면 그 적은 늑대가 된다. 조종 불가라는 점을 제외하면 서펜트 클랜의 좀비와 유사하다.
4.4. 특수 훈련 유닛
특수 훈련 유닛은 종족을 불문하고 모두 쌀 30에 물 30의 비용이 든다. 2건물 유닛은 이 비용이 한 번 더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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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마스터(Pack Master) : 1건물 유닛. 늑대굴에서 훈련받은 유닛.
특이하게도 다른 클랜의 마구간 격인 늑대굴에서 피전트를 훈련시킬 수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유닛이 팩 마스터이다. 늑대의 친구이자 권법가로 3마리의 늑대를 거느릴 수 있다. 맨 주먹으로 싸우는지라 공격력이 굉장히 높지는 않지만 1티어 유닛치고는 양 구슬로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생명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데미지와 방어력이 제법 좋아서 초반 주력이나 후반의 탱커로 사용할 수 있다. 체력이 높은것도 있지만 찌르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대한 내성이 50%나 되어서 찌르기 타입을 제외하면 체감상 맷집은 더 세게 느껴진다. 거기에 생명력 업그레이드도 있고 셰일아머도 있어서 안그래도 강한 탱킹력이 거 세진다. 참고로 이 유닛은 데이터 상으로 원거리 무기를 가진것으로 취급되어서 간혹 컴퓨터 AI가 이 유닛을 타워 위에 올려놓는 기행을 보인다. 또한 데이터 상으로 이 유닛의 무기는 드래곤의 게이샤와 같은 무기를 쓴다고 한다(...)
여담으로 1티어 하급 유닛치고 망토에 수염등 외견이 매우 간지나고 목소리도 위엄있어서 드래곤 클랜의 사무라이나 서펜트 클랜의 로닌같은 3티어 고급 유닛처럼 보인다.
배틀 기어로는 Howl이 있다. 늑대굴에 있는 늑대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올 수 있다. 늑대를 바로바로 보충할 수 있지만, 늑대 둥지와 거리가 멀면 늑대가 뛰어오다 지친다는 게 단점. 그리고 재고량(?)이 없으면 백날 휘파람을 불어도 늑대가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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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디스(Druidess) : 1건물 유닛. 바이탈리티 가든에서 훈련 받은 유닛.
울프 클랜의 여성 유닛 포지션에 있지만 힐링은 없고, 대신 마법으로 적의 발 밑에서 나무 뿌리가 솟아나게 해 움직이지 못하게 묶는 기본기를 갖고 있다. 하지만 힐링의 빈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 게 울프 클랜인 걸...
배틀 기어 Blessing은 다른 울프 클랜 유닛에게 배틀 기어를 부여하는 스킬. 한번에 3번을 부여 받으며 바이탈리티 가든에서 이 개수를 5개로 늘리는 Forest Blessing 업그레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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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Digger) : 1건물 유닛. 포레스트 템플에서 훈련 받은 유닛.
원시인 컨셉의 울프 클랜에서 가장 원시인스런 유닛. 울프 클랜답지 않게 덩치가 작으며, 커다란 가면을 쓰고 다니면서 뻑하면 우가우가 거린다. 목소리도 참 경박하다.
배틀 기어는 Tunnelling. 땅을 파서 화면 하나 분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스태미너가 허락하는만큼 땅 속에 숨어 있을 수도 있다. 장애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절벽으로 막힌 곳도 갈 수 있어 확장팩 시나리오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방어력을 올리려면 갑옷을 입혀야 하는데, 그럼 땅을 못 판다! 테러 유닛인데 테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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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드(Dryad) : 2건물 유닛, 바이탈리티 가든과 포레스트 템플에서 훈련 받은 유닛.
오른팔에서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검을 연상케하는 검을 생성하여 마법 공격을 가하는 근접 여성유닛. 드루이디스 와 더불어 유이하게 평타가 마법 타입인 울프클랜 유닛이다. 공격력은 그리 대단하지 않으나 마법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적의 주력이 마법 공격에 약하다면 조합에 섞어줄 수 있다. 근데 이 검을 시도 때도 없이 만들었다 없앴다 하는데 그 때 마다 지지직거리는 노이즈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9] 마법 타입 공격을 하고 베기에도 강한면이 있어서 사무라이와 로닌 상대로 앞서며 거기다 1대1로 이길 수 있다.
배틀 기어는 Sapping Ritual. 확장팩에서 추가된 2건물 여성 유닛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그 타워 엿먹이기 시리즈. 아이콘이 색만 다르고 다 같다는 점에서 무성의가 느껴질 정도. 드라이어드의 경우 아군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4.5. 특수 생산 유닛
- 몽크(배틀렐름) - 항목 참조.
4.6. 젠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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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등(Grayback)
울프 클랜의 수장. 확장팩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여느 다른 울프 클랜원들처럼 로터스의 노예로 혈암 광산에서 실컷 부려먹히는 처지였으나, 이베인의 혈암 광산에서 잃어버린 늑대의 상을 찾아낸 후로 자유와 풍요로운 삶을 위해 동굴을 탈출하고 반란을 일으켜 울프 클랜을 재건한다. 게임상에서는 못되게 생기고 살찐듯한 인상의 악한이지만, 자기 스토리 모드에서는 거지 간지를 내뿜는 훈남. 사실 서펜트 클랜 마지막 미션에서도 어둠의 지배자 막타를 때리는 건 이 사람이다. 확장팩에서 타로가 말하는 것에 따르면 오리지널의 주인공 켄지와 닮은 구석이 있다고 한다.
배틀기어는 Wolf Howl. 아이콘은 곰인데 말이지... 늑대 울음 소리를 내서 주변 아군들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오토모의 것과 동일한 성능. 다만 덩치에 안 맞게 소리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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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빨(LongTooth)
회색 등과 오래 전부터 함께했던 동료. 울프 클랜이 로터스의 노예가 되면서 잠시 헤어졌지만, 회색 등이 혈암 광산을 탈출할 때 다시 만난다. 특수능력으로 언덕에서 이동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부메랑을 던져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영웅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등에서 자동 생성되는 부메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법 판정을 받는다. 배틀 기어 Razor-Edged Boomerang을 켜면 적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부메랑 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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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라(Gaihla)
숲과 생명의 요정(nymph). 수려한 미모를 갖고 있다. 켄지의 여행에서 드래곤으로 플레이 하다보면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머리에 쓰고 있는 관은 사실 식물독이 있어 가끔 이것으로 적을 공격하여 중독시킨다. 특수능력으로 논에다 두면 쌀의 성장속도가 빨라진다. 그리고 숲 지형에서 이동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울프 클랜 유일의 힐러. 물론 영웅이므로 그냥 평범한 힐링 능력을 갖고 있는 건 아니고, 주변의 아군들을 치료하는 배틀 기어를 갖고 있다. 대규모 전투 때 가일라의 스태미너를 온존시켜서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키자. 다만 아쉽게도 스태미너 소모가 많고 완전 회복은 아니라는 점과, 가일라 자신의 맷집이 영웅이 아니라 유닛, 그것도 농부급이라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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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암 군주(The Shale Lord)
로터스 클랜의 소반(Soban) 영주의 기괴한 실험으로 몸 자체가 혈암이 되어버린 비운의 인물. The가 붙은 게 인간 취급도 안 하는 것 같다.
호빵맨처럼 자기 몸을 떼어서 다른 유닛을 혈암으로 무장시킬 수 있는 Armored Friend 배틀 기어를 갖고 있다. 성능 자체는 혈암 갑옷 배틀 기어랑 같고, 따라서 제한도 같다. 하지만 갑옷 입히는 비용이 유닛 훈련 비용에 맞먹는다는 걸 생각하면...다만 비용으로 hp가 조금 소비된다만 금방 회복되므로 별 상관이 없다.
여담으로, 건물에 대한 공격력이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안 그래도 거대한 덩치에 딱딱한 혈암 그 자체인지라, 그냥 손으로 통통 두들길 뿐인데 건물은 무너지고 적들은 부서진다. 폭발성 공격에 많이 약하긴 한데, 애초에 공격력 자체가 워낙 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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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눈(Wildeye)
확장팩 추가 영웅. 팩 마스터들의 지도자로,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북으로 조상들의 영혼(늑대 정령)을 불러오고,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북채로 적들의 머리를 부순다.
배틀 기어 Ancestral call을 써서 하얗게 빛나는 늑대의 정령을 불러올 수 있다. 이 늑대 정령은 3마리까지 불러올 수 있으며 남에게 양도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늑대굴에서 늑대 3마리를 꺼낸 다음 늑대 정령을 부르면 야생의 눈 혼자서 늑대 여섯 마리를 끌고 다닐 수 있다?
[1]
설정상 몸이 깔끔하고 위생적인 전사가 대우받는다고 한다. 근데 그거랑 훈련비용 감소가 무슨 상관인지? 오히려 미용 관리비가 더 나가지 않을까.
[2]
사거리 업한 발리스타맨과 비교하자면 아처는 공격력과 체력면에서 상대가 안된다. 아라는 1발당 위력은 엇비슷하고 연사력은 더 좋지만 젠 마스터라 한명밖에 만들 수 없고, 머스키터는 배틀기어 발동시 이동이 불가능하다.언클린 원은 사거리부터 밀리지만 곡사로 날리는데다 발사체 속도도 느려 명중률이 낮다.
[3]
립 디서플과는 맷집과 상성에서 헐러가 앞서서 이기고 언클린 원은 마법타입의 공격을 하면서 립 디서플 보다 타격에 매우 약한데 헐러는 마법 타입에도 강해서 역시 헐러가 앞선다. 워락의 경우에는 원거리 공격이 폭발 타입인데 헐러는 다른 타입들 보다 폭발 타입에 매우 강한 상성이기 때문에 1대1로도 이기는 것이다. 다만 마스터 워락과 젠마스터인 지메스 상대로는 둘다 폭발형임에도 불구하고 스펙차이 때문에 진다. 그것도 셰일아머를 입고 싸워도 진다. 다만 Dodging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상태에서 셰일아머 입고 마스터 워락과 지메스랑 1대1 뜨면 이길수 있다.
[4]
초기 컨셉 아트에서는 울프 클랜 중에서 가장 커다란 덩치를 가졌다는 설정이었다.
[5]
메뉴얼에 따르면 쇠사슬을 매놓고 중노동을 시킨 것 때문에 체력이 향상되었다고. 로터스 클랜: 아하이고 맙소사 그냥 그때 죽일걸
[6]
건물을 가장 못부수는 찌르기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철거력이 준수하다.
[7]
설정상 토템의 힘 유지를 위해 짤막한 주문을 계속 읆조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8]
이 게임은 유혈 묘사가 꽤나 잔인한 편이다. 게임 설정에서 '잔인성 제거' 옵션이 따로 있을 정도.
[9]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짜증날 정도로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