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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1 22:12:31

울트라 버즈 라이트이어

토이 스토리 2의 등장인물
울트라 버즈 라이트이어
Ultra Buzz Lightyear
<nopad>파일:Buzz22342342.jpg
<colbgcolor=#023179> 주인 없음[1]
종류 우주인 인형
등장 작품 토이 스토리 2
성우[2]
[[미국|]][[틀:국기|]][[틀:국기|]] 팀 앨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일

[[일본|]][[틀:국기|]][[틀:국기|]]조지 토코로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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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기는 버즈. 본부 나와라. 탈영한 우주 방위대원을 잡았다.
(제발 내 말 좀 들어. 넌 진짜 우주 방위대원이 아니라 장난감이야! 우린 모두 장난감에 불과해.) 그런 건 깜빵 가고 나서 얘기하라니까.
토이 스토리 2의 중반에 등장하는 장난감. 기존 버즈 라이트이어와 다른 버즈 라이트이어로 만능 벨트가 장착된 신형이다. 해외 팬덤에선 울트라 버즈 혹은 유틸리티 벨트 버즈로 칭한다.

2. 작중 행적

우디를 구하기 위해 의 장난감 농장에 찾아온 버즈가 신형 버즈 제품들을 둘러보다가 진열 케이스에 전시된 울트라 버즈의 만능 벨트를 만지려는 순간 갑자기 깨어나 버즈를 제압했다. 버즈가 우디네 집에 온지 얼마 안 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이다.[3] 진짜 우주대원이 아니라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버즈의 말을 무시하면서 박스에 가둬 선반에 둔다. 그때 안내원 바비의 가이드를 받으며 가게를 둘러보던 일행과 마주친다. 일행은 그가 자기들이 알던 버즈라고 착각한다.

울트라 버즈는 일행을 경계하다가, 버즈 라이트이어 게임 공략집을 얻은 렉스가 어떻게 저그 황제를 무찌를지 알게 됐다고 말하자 그들을 따라간다. 일행이 알의 사무실에 잠입하며 수색하는 동안 렉스로부터 게임 공략을 열심히 듣는다. 알이 사무실에 들어오고 저 사람이 우디 납치범이라는 일행의 말에 알이 제트 대왕의 부하일 거라는 엉뚱한 판단을 한다. 그리고는 일행에게 알의 가방 속에 들어가라며 지휘한다.

알이 가방을 차에 두고 내리자 일행에게 지붕을 뚫고 날아가겠다고 말하지만 당연히 장난감이기 때문에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를 외쳐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자기가 장난감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했기에 연료가 다 떨어져서 그런거라고 착각한다. 어찌저찌 차 문을 여는데 성공해 빠져나오지만 건물 문이 닫겨서 일행이 어떻게 들어갈 지 고민하는 찰나 환풍구를 발견해[4] 일행을 이끈다. 환풍구를 통해 이동하는 와중에 엘리베이터 진동으로 환풍구 내부가 흔들리자 적들에게 들켜서 적들이 통로를 막는 거라고 착각하지 않나 앞으로 갈 때마다 적이 있을까봐 레이저를 겨누지 않나 햄과 포테이토 헤드는 이런 울트라 버즈의 행동에 점점 질려한다.

엘리베이터 승강로에 도달하자 직접 승강로 벽을 기어 올라간다. 그냥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지 않냐고 포테이토 헤드가 묻자 적들의 추격을 피해야 한다고 답하고, 일행 전부를 로프에 매단 채 힘겹게 올라간다. 체력이 고갈되어 가자 반중력 벨트를 작동시키겠다며 일행의 다급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승강로 벽을 기어 올라갈 때 쓰는 자석에서 손을 뗀다. 운이 좋게도 마침 밑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라오던 참이라 일행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착지해 알의 집까지 무사히 올라간다.

알의 집에서 침투해 제시와 불스아이를 제압하고, 이들과 같이 노는 중이었던 우디를 번쩍 들어올려 강제로 데려가려 한다. 그러던 참에 일행을 쫓아온 진짜 버즈 라이트이어와 조우하게 되고, 서로 자기가 진짜 버즈 라이트이어라며 말싸움을 벌인다. 그러다가 버즈가 헬멧을 벗기자 유독 공기를 들이마신다고 착각해서 컥컥대고, 버즈가 자기 발을 들어올려 발바다에 적힌 앤디의 이름을 보여줘서 자기가 진짜 버즈임을 입증한다. 헬멧을 다시 쓰고 뭐가 어떻게 된 거냐며 당황스러워 하다가 버즈로부터 암호명 546호라는 말을 듣고는 우디에게 폐하라며 무릎을 꿇는다.

우디가 알에게 다시 잡히자 일행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로 돌아가는데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위에서 저그 황제와 조우한다. 렉스를 제외한 일행이 엘리베이터 천장을 열어서 우디를 알의 가방에서 빼내려 하는 동안 저그 황제와 싸우지만 제압된다. 저그 황제가 항복하라고 하자 네가 내 아버지를 죽였기 때문에 절대 항복 못한다고 말한다. 이에 저그 황제는 내가 너의 아버지라고 답하고 이에 큰 소리로 "아니야아아아~!"라고 외친다.

직후 렉스의 꼬리에 맞아 승강로 바닥으로 추락하는 제트 대왕을 보면서 "아버지..."라고 말하며 저그가 자기 아버지라는 걸 받아들인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내려온 뒤 일행이 알의 자동차를 쫓으려고 피자 플래닛 배달 차량에 타려는 와중에 화단에서 저그와 공 놀이를 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극에서 퇴장한다.

3. 명대사

(어디서 그런 멋진 벨트를 구했어?) 원래 달려서 나온거야, 이 무식한 친구야.
모두 꽉 잡아! 이제 지붕을 뚫고 날아간다! (렉스: 저... 버즈?)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이 가짜한테 속아 넘어가지 마. 이 녀석은 제트 대왕한테 날 죽이려고 훈련을 받은 스파이야!
아버지...
Father...

4. 여담


[1] 판매용이 아닌 전시용이기 때문에 등장 시점에서는 누군가의 주인이 될 수 없다. [2] 세 성우 모두 기존 버즈 라이트이어와 중복이다. [3] 그래서 버즈가 자신도 예전에 이랬냐며 투덜거렸다. [4] 앞서 장난감 가게에서 렉스가 게임 공략집의 내용을 읊어줬는데, 그 중 왼쪽 그늘의 숨겨진 통로가 있었다. 이를 기억해 건물 앞에서 마침 왼쪽을 보니 화단에 환풍구가 눈에 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