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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9 02:00:55

울퉁불퉁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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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스바와는 관련 없다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대한민국의 기독교 만화. 작가는 조대현[1]이며 부제는 '믿음의 어린이들'. 처음나온 단행본은 총 10권으로 완결이며 그후에 작가 선생님이 다시 그려서 여러 번 단행본이 출간 되었다. 어린 시절 교회를 다닌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맞아'하고 공감할 만한 물건.

본디 서울말씀사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물건인데 2000년에 나온 9권은 카툰서비스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다.

기독교 만화지만 제목만 보면 기독교 냄새가 안나는데 사실 작가인 조대현이 일부러 기독교 색채를 뺸 이름을 선택했는데 너무 기독교스러우면 아이들이 제목만 봐도 안보기 때문. 실제 내용도 기독교적 내용은 30% 정도만 넣고 재미를 추구했다. 그래서 여러 기독교 만화들이 나타났지만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것에 비해 울퉁불퉁 삼총사가 롱런할 수 있었다.

21세기에 개정판이 나왔으며 타 어린이용 기독교 만화에 해당 만화의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초기 연재 당시의 그림체 갭이 심해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다(…). 대충 연재 초기 그림체는 좀 거친 느낌의 한국 고전만화 같고 어느 정도 그림체가 잡혔을 때부터 명랑만화 같은 느낌이라 보면 된다.[2]

주인공인 '제갈찬'과 그 친구들인 '주몽탁', '안경태' 등의 등장인물이 깽판을 치는 옴니버스식 일상물이다. 은근히 도라에몽식 구성을 지닌다.[3] 기독교 관련보다는, 일반적인 명랑만화식[4] 에피소드가 대부분이라 종교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고, 유치하지도 않아 느긋하게 읽을 만한 만화.

일부 에피소드는 분위기가 급진지해지면서 스릴러물 내지는 최루물로 변하는 듯한 내용이 있다. 6권에서 시골에서 알게 된 아이와 트러블이 있었으나 주인공의 회개로 절친이 되거나 시한부 생명을 가진 아이를 위로해준다거나 3권에서 지나가던 자칭 영화배우 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는 진지한 내용들이 갑툭튀해서 이걸 읽던 아이들이 의아해하곤 했다.

대사들은 마침표(.)가 없다. 여담으로 미국의 신문만화 중에서 이러한 식으로 마침표가 없는 경우가 있다. 단 느낌표 등의 다른 문장부호는 존재한다.

2. 등장인물



[1] 단행본 연재를 할 당시 해당 교회 성가대 지휘자 겸 시사 만화가였고 국민일보에서 15년 간 만평을 그리다 현재는 조인교회 목사로 재직 중이다. 여담으로 단행본에 자신의 연락처(…)까지 적어놓는 친절함도 보였다. [2] 이 만화를 그릴 당시의 등장인물들은 전형적인 개초딩들이었으나 새로 나온 만화의 등장인물들은 그냥 순둥이들이다. [3] 다만 모자 캐릭터-뚱보 캐릭터-안경 캐릭터 3인방이라는 구성은 즛코케 삼총사(하롱하롱 탐험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 우정이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등 [5] 아주 차이는것은 아니고 본인을 사랑하는 만큼 예수님을 사랑하라고 한다. [6] 코를 제외하면 퉁퉁이와 판박이다. 코는 3자를 눕힌 모양. [7] 보통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다. 경태가 먹지않고 살수는 없냐는 말에 발끈하며먹는 기쁨이 얼마나큰데!라고 일갈할 정도. [8] 단 한번 "점수가 떨어지기 시작했어"라고 제갈찬에게 말하는데 그게 학교성적을 걱정하는 말인줄 안 제갈찬이 "이건 신문에 날 사건이다"라고 놀랐는데 그게 알고보니 전자오락 최고기록 점수(…) [9] 결국 그 새는 위에서 언급한 자칭 영화배우 청년과의 만남을 계기로 풀어주었다. 뭔가 느낀 게 있었던 듯. [10] 외진 지역이라서 소리를 질러도 구하러 올 사람이 없었다.